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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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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바다고리풀 상용화 위해 3자 업무 협약 체결

완도군은 지난 6월 5일 해양 블루테크 스타트업 AT4US Korea(대표 이민영, 구 레드씨위드랩스 코리아)와 글로벌 바다고리풀 연구 기업 Greener Grazing LLC(대표이사 Josh Goldman)와 토종 바다고리풀(Asparagopsis taxiformis)을 활용한 양식 산업 발전과 축산 메탄 저감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바다고리풀 양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 정책 연계 및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AT4US Korea는 Greener Grazing LLC와 함께 국내 최초 바다고리풀 전용 연구소·종묘장 건립과 토종 바다고리풀 우량 종자 개발 연구, 해상 양식 실증 등 현장 중심 실무를 주도하여 국내 바다고리풀 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다고리풀은 오래전부터 세계적으로 축산 메탄 저감 해조류로 주목받아왔지만 현재까지 해상 양식 상용화에 대한 성과가 없는 만큼 완도군의 도전에 국내외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해양바이오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 중인 완도군을 중심으로 메탄 저감 해조류 바다고리풀 상용화와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메탄 배출의 약 15%가 가축에서 발생하며, 바다고리풀은 가축 사료에 0.2%만 포함해도 메탄을 최대 98%까지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25-06-11 16:08:5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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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드림스타트, 찾아가는 가정 방역 서비스 실시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11일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의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가정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가구 및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13가구를 선정해 오는 8월까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가구별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가정 방역 서비스 사업은 2018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원받은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바퀴벌레, 집먼지진드기 등 위생 해충을 퇴치해 비염, 아토피나 천식 등의 소아 질환을 예방하고 주거환경의 쾌적한 변화로 아이들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 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5-06-11 16:08:4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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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건립 공모사업 최종 선정

목포시가 지난 6월 10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권 FPC는 마른김 등 전남지역 주요 수산물의 물량을 규모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한 후 전처리·가공·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복합 기반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45억, 지방비 45억, 자부담 60억) 규모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목포시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시설 운영은 목포수협이 맡는다. 목포시는 FPC 건립을 통해 물김의 공급 과잉과 기후변화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조절하고, 고품질 마른김의 안정적 공급과 시장 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규모 마른김 가공·저장 시설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기반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FPC가 김산업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기반이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2년부터 전국에 60억 원 규모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전남권을 대상으로 한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의 FPC 건립 공모는 이번이 최초다.

2025-06-11 16:07: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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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무료 세무 상담 운영...마을 세무사 10명 참여

인천시 남동구가 경제적 이유로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마을 세무사들이 참여하는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세무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해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6월 17일(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6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남동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된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세금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현재 남동구에는 10명의 마을 세무사가 위촉돼 있다. 이번 상담에는 오진수 세무사와 이재환 세무사가 직접 참여해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뿐 아니라, 청구 금액 300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 청구에 대한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남동구청 세무1과에 전화로 예약한 뒤 지정된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예약제로 운영돼 대기 시간 없이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그동안 비용 문제로 세무 상담을 망설이던 구민들에게 이 제도가 세금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덜 수 있도록 무료 세무 상담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16:06:5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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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장마철 극한호우 대비 하수도 시설물 일제정비 지속 추진

목포시는 장마철 극한호우 및 조위 상승에 따른 도심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권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장마철 대비 하수도 시설물 일제정비'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 동안 ▲공공하수도 정비 ▲침수방지시설 일제 점검 ▲도심 소하천 정비 ▲비상대책반 운영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공공하수도 정비 목포시는 총 867km에 달하는 하수관로와 하수맨홀 1만 8,586개소, 우수받이 10만 133개소에 대해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월 해빙기부터 5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89km 하수관로 내부에 퇴적물과 1만 8,000개의 우수받이 이물질을 제거했으며, 하수관로 침하·파손 여부, 퇴적물 확인 등 정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점검 및 정비가 필요한 하수시설을 사전에 발견하면 즉시 통보받아 신속하게 보수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침수 사고를 예방하고, 도심 내 싱크홀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 침수방지시설 점검 북항배수펌프장을 비롯한 배수펌프장(10개소), 배수갑문(5개소), 수문(44개소)에 대한 전반적인 기능 점검도 지난 3월부터 시행해 침수방지 주요시설인 펌프 및 제진기 가동 상태, 고압전기 및 비상 전원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으며, 유수지 준설 및 저류지 내 협잡물 제거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긴급한 시설물의 교체 및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수면 상승(4.90m 이상)으로 인해 주변 시설물에 영향을 미치는 대조기에는 비상근무반을 가동해 해안 저지대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침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도심 하천 정비 도심 내 하천 범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임성천, 삼향천 등 6개 소하천 중 도심 소하천 4개소를 중심으로 하천의 통수 능력 향상을 위해 퇴적토 준설 작업과 갈대 등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소하천 구간에서는 하천 폭 확장 사업도 병행해 진행하였다. ▲ 비상대책반 운영 시는 우수기 동안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신속한 정보 전파와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에 대비해 앞으로도 하수시설물 정비와 비상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16:06:25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