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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PA-영화의전당, 부산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맞손

부산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영화의전당이 힘을 합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이하 진흥원)은 영화의전당과 부산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부산지역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이 수행하는 '부울경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 사업을 통해 센텀지구의 디지털트윈 및 서비스 구축 촉진한다는 내용으로, 영화의전당을 메타버스 콘텐츠로 구축할 예정이다. 진흥원과 영화의전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실증 및 사업화 과정에 함께 노력해 궁극적으로 부산 지역의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울경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영화의전당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부산지역 메타버스 산업 육성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 사업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주관 기관으로 해 부산, 울산, 경남 총 12개 기관 및 기업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있다.2022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국비, 시비, 민간 사업비를 합쳐 총 사업비 약 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2-11-17 10:3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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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능]<서울 주요대 정시 이렇게 뽑는다>서울대 정시 변화 커...계약학과 모집군 차이 살펴야

2023학년도 전체 대학 모집인원은 34만9124명으로 2022학년도 34만6553명보다 2571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정시모집 인원은 전체의 22%인 7만6682명으로 전년보다 7493명(2.3%p) 줄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위주 선발 기조가 그대로 유지됐으며, 정시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6만9911명이다. ◆서울대, 올해 정시부터 지역균형전형·교과평가 도입...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변경도 살펴야 서울대는 올해 정시에 가장 큰 변화를 가진 대학이다. 먼저 올해 처음으로 정시에서 각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을 수 있는 학생(학교별 2명 이내)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했다. 입시 전문가는 해당 전형의 지원자격 제한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으로는 정시에서 교과평가가 도입된다.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와 교과평가 40%를 활용해 선발하고, 일반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변화하면서 1단계는 모집정원의 2배수를 수능 100%로, 2단계에서는 수능 80%와 교과평가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다만 진학사는 A, B, C 3단계로 진행되는 교과평가에서 나쁜 평가를 받기보다는 A, B로 평가받는 학생이 대부분일 것으로 예측돼 수능 성적 기준으로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변경되는 학교는 한양대와 성균관대가 있다. 한양대는 간호학과와 연극연출, 연기 전공에서, 성균관대는 계열별로 변화가 있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0%, 수학 40%, 탐구 20%를 반영하던 것에서 국어 35%, 수학 35%, 사회·과학탐구 30%를 반영한다. 또한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25%, 수학(미적·기하) 40%, 과학탐구 35% 반영에서 국어 30%, 수학 35%, 탐구 35%로 반영비율이 변경된다. 중앙대는 정시선발인원이 전년도 1756명에서 올해 2178명으로 대폭 늘었다. 선발인원을 늘리면서 단과대학별로 모집하던 것을 학과모집으로 바꿔 선발한다.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대학은 정시 선발에서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려대·서강대 등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신설...선호도 높은 만큼 최초합격선도 높을 것 고려대는 이번 정시에서 삼성전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차세대통신학과와 현대자동차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스마트모빌리티학부를 신설한다. 또한 컴퓨터학과의 경우 올해 수능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 응시생의 지원을 막고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학탐구, 한국사를 응시한 학생들만 선발한다. 사이버국방학과의 경우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전년에 비해 강화된다. 서강대도 SK하이닉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며,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된다. 다만 고려대, 연세대와 선발 군이 다르기 때문에 최초합격선이 매우 높더라도 충원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학사는 지레 겁먹기보다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서울 주요 15 대학 중 올해 군 변화가 있는 곳은? 서울 주요 대학 중 올해 군 변화가 있는 곳은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등이다. 특히 중앙대는 모집단위의 군별화가 많은 대학이다. 대부분이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했는데 ▲도시계획부동산 ▲독일어문 ▲러시아어문 ▲문헌정보 ▲산업보안·인문 ▲수학 ▲역사 ▲영어영문 ▲유아교육 ▲일본어문 ▲중국어문 ▲철학 ▲프랑스어문 ▲화학 등 14개 학과가 이에 포함된다. 그 외에도 간호학과(인문·자연)는 다군에서 가군으로, 융합공학부는 다군에서 나군으로, 산업보안(자연)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하는 등 다수의 학과별 군 변화를 보였다. 건국대는 다군에서 모집했던 미래에너지공학과,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화장품공학과 등이 나군으로 이동했고, 나군에서 모집하던 산업디자인학과는 다군으로, 영상학과는 가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다. 경희대는 나군에서 모집하던 외국어대학, 전자정보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가군으로 이동하고, 가군에서 모집했던 약학과는 나군으로 이동했다. 동국대는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불교학부, 정치외교학과, 약학과, 통계학과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건축공학부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했다. 전년도에 다군에서 선발하던 AI융합학부가 멀티미디어공학, 컴퓨터공학과와 함께 광역 모집하면서 나군으로 변경됐다. 서울시립대는 스포츠과학과, 성균관대는 소프트웨어학과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군을 변경했으며, 숙명여대는 예체능계열 모집단위인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해 선발한다.

2022-11-17 10:27: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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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부산 라이프케어 리빙랩 발족식 및 포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이하 의료센터)는 지난 15일 '부산 라이프케어 리빙랩'(이하 리빙랩) 발족식과 포럼을 개최했다. 리빙랩은 사람의 생애 주기에 맞춰 신체적, 심리·사회적·경제적 차원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자인 주민·지역 사회, 기업·개발자, 대학, 전문가 그룹이 함께 보완하거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다. 이번 발족식에는 ▲부산시 첨단의료산업과 ▲사하구보건소 ▲부산사하시니어클럽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청년리빙랩 ▲한국고령친화산업용품산업협회 ▲부산대학교 대학병원 연합 사업단 등 대학, 병원, 복지시설, 고령친화·의료기기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발족식 이후 ▲보건의료 분야 문제 해결형 R&D 리빙랩 길잡이(과학정책기술연구원 성지은 연구위원) ▲보건의료 리빙랩 사례 발표(범보건단체 라포 김민수 고문)로 포럼이 진행됐다. 앞으로 의료센터는 라이프케어 산업 모든 분야에 걸쳐 기획, 개발, 실증, 확산 총 4단계로 온·오프라인 리빙랩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품 상용화를 위한 주민 참여형 연구활동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오늘 부산 라이프케어 리빙랩 발족으로 산학연 관계자들이 함께 라이프케어 전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현장 중심 실증평가 체계가 확립됐다"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제품 상용화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7 10:2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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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KAIST와 ‘도시생태 건강성 회복·4차산업혁명 교육연구’ 협약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도시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4차 산업혁명 교육 및 연구를 위해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손을 잡았다. 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생태 건강성 회복 및 4차 산업혁명 교육·연구 상생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분당구에 위치한 KAIST 소유 부지를 기반으로 ▲도심 생태연구 ▲탄소 중립 및 산림자원 활용연구 ▲기후변화 대응혁신 융합연구 등을 수행해 기후변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성남시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려는 조처다. KAIST 부지는 환경부 생태자연도 1~2등급인 상수리-신갈나무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생태 우수 공간으로,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40명)와 KAIST 연구진이 공동으로 해당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조사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4차 산업 분야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 대학인 KAIST가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성남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융합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4차 산업 특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7 10:24:49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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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교육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콘텐츠교육(별별창작소, 융복합발전소)을 진행해 도출한 결과물 및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오는 25일 오후 1시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콘텐츠 분야 기초 교육과정 17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별별 창작소'와 6개 대학교와 협업해 진행한 '융복합발전소'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별별 창작소·융복합 발전소에서 도출된 결과물이 2층에 전시되고, 융복합 발전소를 통해 제작된 XR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1층에 준비된다. 또 한국온라인마케팅진흥원 김석현 대표의 콘텐츠 창작자에게 필요한 캡스톤 디자인 특강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송출도 동시에 진행된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도내 콘텐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를 목표로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서 많은 도민의 콘텐츠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도내에 많은 콘텐츠 창의인재가 양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11-17 10:2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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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끊어진 국가 대동맥(김천~문경)철도 개설 가시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에 이어 김천시 십자축 철도망 구축의 또 다른 핵심 축인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예비타당성조사 발표를 위한 SOC분과 위원회 회의를 지난 11월 1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성 분석 결과와 국토교통부 정책성평가 발표에 이어 경상북도 및 통과노선 지자체의 사업필요성에 대한 절실한 의지를 듣는 자리로 진행 되었다. 지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어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의결을 통해 신속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2019년 6월에 착수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드디어 최종 발표를 앞두고 관계기관인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경상북도, 김천시를 비롯한 통과노선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호소하는 마지막 회의가 개최된 것이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제3차에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명기된 중부내륙철도의 조속 추진을 위해 2020년 7월 청와대를 방문하여 철도 통과노선 지역주민 80%에 해당하는 244734명의 염원을 담은 탄원서를 직접 전달하고 2021년 10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등 중앙부처에 호소문을 제출 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앞 1인 피켓 시위를 하는 등 사업의 조속추진을 위한 지역의 간절한 바람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김천시는 명실상부한 철도특별시로의 도약이 기대되며, 현재 설계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에 이어 자체 평가 결과 높은 경제성을 확보한 대구광역권 철도 2단계(김천~구미),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추진 중인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 등 국토중심지로서의 위상과 발전이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십자축 철도구축사업이 하나씩 가시화됨에 따라 김천시가 자연스럽게 고속철도 집결지로 형성됨에 따라 새로 도입되는 EMU철도 정비기지창을 비롯한 철도산업, 철도물류생산 도시로의 발전을 통한 철도특구지역 지정 등 한 발 앞선 철도행정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11-17 10:24:17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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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능]이화여자외고 수능 현장 스케치

수능 당일 아침에 찾은 서울 중구 순화동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앞에는 수험생들을 맞이한 학부모들이 모여 있었다. 하나둘 학교에 도착하는 수험생들은 학부모들의 수능 전 마지막 격려를 받으며 교문으로 들어섰다. 따뜻한 차를 들고 교문까지 따라나선 학부모도 있었다. 이 학부모는 "초조하기도 했지만 막상 시험장까지 응원을 오니 편안한 마음으로 응원하게 된다"며 "아이의 마음이 진정되기를 바라면서 차를 준비했는데,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아서 편안히 보내 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인생의 첫 관문이라고 생각하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지내 줬으면 좋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포옹으로 수험생을 마중한 한 학부모는 "큰 아이는 알아서 잘하는 편이라 크게 걱정하지는 않지만 떨린다"며 "다만 아이가 예고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실기와 수능을 모두 준비하다 지칠까 봐 가장 걱정된다"고 말했다. 입실 마감 시간이 임박해 도착한 수험생들은 교문을 뛰어 들어갔다. 이회여자외고의 운동장이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건물에 따라 터널 형식의 계단을 지나쳐 가야 하기 때문에 가는 길이 급했다.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경찰차를 타고 도착한 학생도 있었다. 더러 도착하는 택시에서는 수험표를 두고 간 아이의 수험표를 전달하고자 급히 온 학부모가 내리기도 했다.

2022-11-17 10:22: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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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후] 대입 '막판 스퍼트'...대학별 반영 방법 주의

17일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2023학년도 대입의 막판 스퍼트가 시작된다. 아직 남은 수시 면접, 논술고사는 물론이고 수능 위주의 정시 지원 전략까지 공성을 펼쳐야 한다. 수능 다음날인 18일 숭실대를 시작해 12월 11일까지 논술, 면접 고사가 진행되는 만큼 3주간은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대학별 수능 활용 지표·영역별 반영 반법 알아보기 정시에서는 대부분 수능 외 다른 평가 요소를 두지 않는다. 하지만 대학마다 수능 점수를 활용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어 대학 지원 시에 유불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많은 대학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을 활용해 성적을 산출하지만 일부 대학이나 모집단위는 성적이 우수한 3개 영역 혹은 2개 영역만을 반영한다. 수능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받은 영역이 있다면, 일부 영역만을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서울 소재 대학들은 서울여대와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 성공회대 등에서만 일부 영역을 반영하고 있다. 해당 대학들은 국, 수, 영, 탐 중 3개 영역을 반영(수학과의 경우 수+국영탐 중 택 2)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과목별 반영 비율에 있어서도 대학 간 차이가 있다.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인문 II, 중앙대, 한양대 상경계열 등은 인문계열임에도 수학의 반영 비율이 높다. 탐구의 경우를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성균관대와 한양대가 높고, 자연계열은 건국대 자연 II, 경희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에서 비중이 높은 편이다. 전국 대학을 기준으로는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이 가장 많으나 상위권 대학은 대체로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 탐구 영역은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해 학생의 성적을 산출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대학이 학생의 성적을 평가할 때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평균 백분위를 과거 입결과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대학별 환산점수를 가지고 경쟁 학생들 사이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는지 확인하고 정시에 지원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영어 영향력, 대학별 상이...성적따라 유불리 따져야 2023학년도 수능에서도 영어 영역과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이 중 한국사는 정시 선발에서 영향력이 크지 않지만 영어의 경우 대학별 등급 간 점수와 반영방법의 차이로 지원에 있어 고려해야 할 중요한 변수 중 하나다.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일부 대학은 영어 외 영역으로 총점을 계산한 후 영어 등급에 따라 일정 점수를 가산 또는 감산한다. 서울대는 영어 영역의 1등급과 2등급의 점수 차이가 0.5점에 불과하고, 타 대학들도 영어 영향력이 낮은 편이다. 반대로 영어 반영 비율이 타 대학에 비해 높은 곳도 있다. 서울 지역에서는 성신여대가 30%를 반영하고, 동덕여대와 서울여대도 영어의 비중이 30%이상이므로 영어 성적이 좋은 경우 유리하다. ◆19일 '18개교 논술고사' 격전...숨 돌릴 틈 없다 수험생들은 수능을 마친 후 숨 돌릴 틈도 없이 수시 대학별 고사를 치러야 한다. 서울 소재 대학을 기준으로 수능 이후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전체 선발인원의 68.9%, 논술은 85.1%이다. 수능 다음 날인 18일부터 숭실대를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고사가 이어진다. 특히 19일에는 수능 직후임에도 18개교의 논술고사가 겹쳐 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주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과정에 포함되는 구술고사도 19일부터 실시되므로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 세부 일정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논술고사에 대해 인문계열은 논제가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한 다음 그 의도에 맞는 답변을 작성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자연계열에서는 수학·과학 문제의 풀이과정이 채점 기준에 포함되므로 정확하고 세밀한 풀이과정을 서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면접 대비 전략의 핵심은 지원 대학 및 모집단위의 출제 경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있다. 각 대학의 전형 유형에 따라 면접 유형과 평가 방법이 다르므로 대학별 기출문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특히 대학이 공개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에는 기출문제, 출제 의도, 평가 준거 등이 기재돼 있어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험생들은 하나의 정형화된 답을 만들어 외우기보다는 제시문을 다각도로 분석해 여러 답안을 만들어 구술로 답변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2022-11-17 10:22:1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