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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공간문화예술교육 행사 진행

부산문화재단은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에서 2022년 공간문화예술교육사업 '상상여행, 다시 만난 세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공감 능력 및 관계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부모들에게 하나의 예술 여정을 통해 오감과 상상, 휴식, 즐거움을 주고자 체험놀이형으로 전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의 주 대상층은 유아·초등학생이며, 부산 전 지역 아동을 포함한 가족 동반 시민이나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착시의 풍경 ▲촉각의 숲 ▲주사위 놀이 ▲힐링여행 ▲원의 탐험 ▲상상의 방 ▲미디어 우주여행 ▲숲속의 숨 등 총 8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단순 감상 및 체험에서 나아가 '하나의 미적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참여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펼쳐진다. 상상여행, 다시 만난 세계는 이욱상 예술감독(금곡고등학교 교사,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겸임교수)을 필두로 김가민, 문지영, 김미영, 황인지, 오유경, 허수빈, 조형섭, 김용 작가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 작가 총 9명이 참여한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하는 공간문화예술교육 상상여행, 다시 만난 세계는 2019년 '수정아파트 프로젝트', 2020년 '빈방의 서사(敍事), 다섯 가지 이야기', 2021년 '소행성 42PX+5H'에 이어 진행되는 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대표사업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평일에는 사전 신청, 주말에는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일정과 참여 신청방법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및 부산문화예술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0-18 16:00: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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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5회 국화 관람회 개최

거창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거창사건 추모공원 일원에서 제15회 국화 관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국화 관람회는 모형작을 줄이고 대신 국화동산을 3배로 확대 조성했으며, 대형 국화꽃 미로 300m와 꽃길 2㎞, 분재작 100여 점 등 25만여 본의 국화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우수한 국화 품종으로 차별화된 국화동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초 경상남도 육성품종을 공급받아 자체 증식시켜 이벤트하우스와 국화동산에 조성했다. 거창사건 국화 관람회는 타 지자체의 국화 관련 행사와는 달리 공무원과 국화를 사랑하는 신원면 근로자들이 직접 지난겨울부터 가을까지 땀과 노력으로 열심히 키워낸 한해의 결실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0월 27일 제71주기 거창사건희생자 합동위령제와 추모식과 더불어 29일부터 열리는 국화 관람회에 과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늦가을 정취와 국화향기 가득한 추모공원에서 작은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사건사업소는 제15회 국화 관람회가 2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음악콘서트, 마술공연, 평생학습체험,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방문객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지역주민에게는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2-10-18 15:5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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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철거 건축물 활용 화재진압 역량 강화 훈련

해운대소방서는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반여동 소재 철거예정인 건축물에서 화재진압 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해 해운대소방서에서 발생한 주택화재(공동 및 단독)는 전체화재(198건)의 41%(79건)를 차지할 만큼 화재발생 비율이 매우 높고 신변확인 등 생활민원 출동도 빈번하게 발생해 실전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향상이 절실했다. 이번 훈련은 해운대소방서 6개 안전센터 및 해운대 구조대를 비롯하여 금정소방서 4개 안전센터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현장 대원의 실전훈련을 통한 개인 역량 강화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방화문 개방훈련 ▲ 중계송수 다관창 방수 훈련 ▲ 폼 방수훈련 ▲ 옥내수관연장과 로프활용 내부진입 인명구조 훈련 ▲ 에어매트 전개훈련 ▲ 방범창살 개방훈련 등이다. 특히 고층건물 화재 발생시 연소 확대 및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빠른 초기진압 및 구조 활동을 위한 현장 대원들의 방화문(현관문) 개방 훈련 및 고립된 구조대상자 구조 전술 등 실전 같은 훈련으로 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 현장이 갈수록 복잡ㆍ다양해지는 만큼 현장 대원들의 화재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현장훈련을 개발하여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에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8 15:59: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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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남은 수능...확진·유증상자도 별도 고사장서 시험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18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발표했다. 2023학년도 수능은 2022년 11월 17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3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전년보다 1791명 감소한 50만8030명이다. ◆코로나 대응 방역 관리 수능 시험장에서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해 운영한다. 코로나 확진으로 수능 시험일 당일 격리 중인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별도 시험장은 전국에 총 108개 마련했으며, 격리 수험생은 시험 당일 외출해 사전에 배정받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치료 중인 수험생도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수험생용 병원 시험장을 전국에 24개소 지정했다. 격리의무 기간(7일)을 고려해 11월 11일 이후 격리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사전에 지정된 별도 시험장으로 배정받게 되며, 수능 당일에 한해 외출 허용을 받아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수능 시험일을 앞두고 확진 또는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신속한 시험장 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즉시 관할 교육청에 알려야 한다. 이에 따라 수능 2주 전부터는 '자율방역 실천기간(11.3.∼11.17.)'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에는 수험생이 많이 다니는 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수험생 출입 가능성이 있는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 중 밀폐·밀집·밀접 시설 이용자제 등을 권고한다. 수능 3일 전부터는 수험생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시험장 방역 조치를 위해 전체 고등학교 및 시험장 학교의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할 예정이며, 수능 다음 날도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한다. 각 시도교육청은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원격수업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교육부는 수능 당일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긴급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며, 수능 실시 이후에는 시험장 사후 소독, 응시자 및 관리 감독인력에 대한 증상 점검(모니터링) 실시를 안내할 예정이다. ◆교통 소통 원활화 시험 당일 관공서 및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한다. 수도권 지하철 등의 출근 혼잡 운행시간을 2시간(7~9시)에서 4시간(6~10시)으로 2시간 연장하고, 운행 대수도 늘릴 예정이다. 시험 당일 시험장 인근의 교통통제도 강화한다. 시험장 200m 전방부터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출입이 통제되므로, 자차 이용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수험생들이 소음으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영어 영역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을 통제시간으로 설정해 항공기가 이착륙하지 않도록 하고, 포 사격 등 군사훈련을 금지하도록 한다. 아울러 시험장 소음 최소화를 위해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하는 등 생활소음도 최대한 자제할 것을 요청한다. ◆기상악화 등 자연재해 대비 수험생들이 쉽게 날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상청 누리집에 전국 시험장별 날씨정보를 제공한다. 기상악화 등 돌발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시·도별로 도서·벽지의 수험생을 위한 수송대책, 강우·강설 등에 대비한 제설 대책 및 대체 이동수단 투입계획 등을 마련하도록 한다.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지진 및 화재발생에 대비한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수능 문답지 보안관리 수능 문답지의 안전한 배부·보관·회수를 위해 경찰청, 시도교육청과 협조하여 철저한 경비체계를 마련한다. 문답지 수송 시에 경찰 인력을 지원받아 보안을 유지하고, 문답지 인수·운송·보관 등 안전관리를 위해 전체 84개 시험지구에 교육부 중앙협력관을 파견하여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교육부는 관계 부처, 시도교육청, 지자체와 협력하여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입 수험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과 수능 이후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을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들과 국민들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8 15:45: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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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잇따라 의혹...교육부 장관 인선 이번에도 '시끌'

약 70일째 공석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자리에 벌써 세 번째 후보자를 맞이했지만 이번 인선에서도 잇따라 의혹이 불거지면서 난항이 예상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후보자는 세금 지각납부, 정치 자금 사적 사용에 이어 교육감 후보 시절 받은 고액 후원금과 자녀 복수 국적 등 끊임없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앞서 제기됐던 에듀테크 기업 고액 후원금 의혹에 대해 사퇴 후 받은 금액이라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지난 6월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출마한 당시 에듀테크 업체 관계자로부터 1000만원 가량의 고액 후원금을 받아 의혹이 불거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회계 보고서'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전체 후원금은 7486만원이다. 그 중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모인 후원금은 3434만원으로 사퇴 선언 이후 모금된 금액이 전체 금액의 46%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준비단은 17일 오후 설명자료를 통해 서울시교육감선거 당시 예비후보로서의 후원금 모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이 후보자는 5월 8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사퇴 입장을 표명했고, 이후 후보 단일화 등을 위해 실제 선관위에 예비후보자 사퇴 신고서를 제출한 것은 5월 13일이다. 따라서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자격을 유지했던 5월12일까지만 후원금을 모금했다는 설명이다. 문제가 된 에듀테크 업체 관계자 2명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은 각각 500만원으로 날짜는 5월 11일이다. 강민정 의원은 "후보 사퇴 선언 이후에도 상당한 금액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선거비용을 충당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대가를 기대하며 후원했다는 후원자의 증언도 있던 만큼 이 후보자가 장관 직을 맡게 된다면 교육부의 정책들이 공정성을 의심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이 후보자의 딸이 복수국적자로 확인됐다. 이는 이 후보자가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으로 재직하던 시기의 결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의 자녀가 한국 국적이 아니라면 해외 업무 과정을 공정하게 처리한다고 국민이 믿을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 인사청문준비단을 통해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딸, 이 씨는 2010년 6월 9일 '외국국적 불이행 서약서'를 법무부장관에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국은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2010년 5월4일 국적법을 개정하면서 허용됐다. 이 씨는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개정 전 국적법에 따르면 만 22세 전 대한민국과 미국 중 하나의 국적만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이 씨가 만 22세가 되기 전 국적법이 개정됐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1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자는 교과부 차관으로 재직하며 해외 유학수요를 흡수하고 유학으로 인한 국부유출을 막을 수 있다며 '외고 예찬론'을 펼쳤는데 이 후보는 자녀의 이중국적을 유지하며 외고를 통해 해외 유학을 선택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 이 씨와 쓴 연구보고서를 게재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보고서의 공저자는 모두 3명으로 그 중 제1저자가 딸 이 씨이다. 다만 다수의 논란에도 이 후보자가 임명될 것이라는 예측이 대다수다. 최영일 정치평론가는 "이 후보자의 흠결들이 국민 눈높이에서는 부적절하겠지만 이게 아주 새롭거나 강력한 레퍼토리는 아니기 때문에 지명 철회는 어렵다"며 "야당이 부적격으로 판단하거나 경과 보고서 채택을 해 주지 않는 등 반대하더라도 임명은 강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8 15:39: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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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대상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겨울방학부터 추진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초중고 학생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사업'을 올해 12월 겨울방학부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교육 수업 시수가 확대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2025년)되기 이전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진행된다. 학교·대학·민간(공공기관, 기업)이 개설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제공되며 특히, 중학교 재학 중 정보교육을 필수교과로 이수하지 않은 2022년 현재 고3 학생들에게도 수능 이후 학년말까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사업은 디지털 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시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캠프 운영과정에서 정보교사 등 현직교원들과 교·사대 예비교원이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학교 현장에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역량이 축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공 교수 및 강사, 석·박사생들 이외에도 앱 개발자 등 국내 정보통신(IT) 기업의 전문가들이 초·중·고 학생 지도에 참여한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많거나 관련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특수교육대상자, 다문화 배경 학생, 도서·벽지 거주 학생 대상 캠프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올해 12월 겨울방학부터 2023년 2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교육부는 10만 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21일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15일 오후 5시까지 공모 접수를 받아 11월 중에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8 15:36: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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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소부장 정책, '日 수출규제 대응'서 '글로벌 공급망 대응'으로… 핵심전략기술 150개로 확대·개편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에 초점을 뒀던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체계로 전환된다. 주력산업 중심의 100대 핵심전략기술도 글로벌 공급망과 미래첨단기술 등을 고려해 150개로 확대·개편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이하 소부장경쟁력위)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새정부 소재·부품·장비산업 정책방향 등의 안건을 논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미국-중국간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한 소부장 정책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집중했다면, 향후에는 가속화되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그간 일본 수출규제 대응 중심의 소부장 정책을 통해 대 일본 의존도는 올해 상반기 기준 15.4%로 역대 최소를 기록해 성과를 낸 반면, 대 중국 의존도는 2012년 24.9%에서 올해 상반기 29.6%로 지속 증가했다. 지난해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상황에서 중국 의존도가 컸던 요소수 사태에 적기 대응하지 못하기도 했다. 정부는 이에 지난 2020년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주력산업 중심으로 구성됐던 100대 핵심전략기술을, 대 세계 공급망과 미래첨단산업까지 고려한 150개로 확대 개편한다. 산업분야별 핵심전략기술은 반도체의 경우 공정에 필요한 불화수소 등 소재 중심으로 패키징 후공정, 증착과 같은 공정기술까지 확대하고, 메모리 반도체 기술 뿐 아니라 시스템반도체 기술까지 포함하는 등 기존 17개에서 32개로 확대한다. 디스플레이는 현재 주력모델인 OLED 기술 중심으로 미래 차세대 디스플레이(XR, 마이크로 LED, 플랙서블) 기술 중심 14개로 확대하고, 자동차의 경우 내연차 중심의 기술에서 전기차 등 미래차에 필요한 핵심기술 등을 추가해 15개로 늘린다. 기존 핵심전략기술에 없었던 바이오분야의 경우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자체 기술력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5개를 신규로 도입한다. 확대된 핵심전략기술 중심으로 R&D와 세제, 규제 패스트트랙, 으뜸 기업 선정 등을 집중 지원하고, 미래산업 분야 R&D 비중도 올해 9.3%(99억원)에서 24.0%(242억원)로 대폭 확대한다. 소부장특별법 개정을 통해 공급망 정보분석과 리스크 관리 등 산업부문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공급망 안정품목을 신설해 국내 산업과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같은 원소재·범용품도 집중 관리한다. 코트라·무역협회·수입기업 등 가용가능한 해외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위기징후 파악과 대응을 위한 조기경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이를 고도화한다. 아울러, 산업부 실무추진단과 중기부 대·중소상생협의회가 발굴해 제안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을 총 9건 승인해 수입에 크게 의존하던 품목의 조기 사업화와 국내 공급망 확보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실무추진단에서 발굴해 추진된 협력모델은 ▲전기차 고속충전용 전력반도체 ▲미래차량용 압력 센서 ▲차량용 5G 무선통신시스템(TCU) ▲미래형 비행체용 드라이브 트레인이며, 여기에 4~5년간 약 900억원 규모의 R&D 지원, 사업화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인력과 규제 특례를 제공하는 등 원스톱 패키지 지원이 이뤄진다. 중기부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에서 제안한 상생모델 5건은 ▲초소형 인공위성 수신기 ▲공작기계 툴 홀더 ▲잡음제거 음성인식 모듈 ▲전기 이륜차용 파워트레인 ▲차세데 폴리 등 대외 의존도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중소기업 판로 확보 등 기업 간 상생협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미-중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확보가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가장 핵심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일 확정된 새정부 정책방향을 바탕으로, 150대 핵심전략기술로 확대해 지원하고, 요소와 같은 범용품·원소재를 포함한 위기관리 대응 시스템 구축, '소재부품장비 글로벌화 전략' 수립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8 15:32:4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