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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7명 이상 '하계올림픽 재유치' 희망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은 '하계 올림픽 재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988 서울올림픽' 이후 다시 한번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72.8%가 시의 올림픽 재유치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작년 '2032 서울-평양올림픽' 공동 개최가 무산되고 그 실패 요인이 시민들의 호응 없는 하향식 추진 등에 있다는 분석에 따라 서울시민들의 의향을 살피기 위한 차원으로 본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국제스포츠대회 유치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는 지난달 20~25일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남녀(만 18세 이상~69세 이하)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림픽 개최 성공시 도움이 되는 부분으로 시민들은 '외국인 관광 활성화'(81.4%), '스포츠 인프라 개선'(80.7%), '서울시 브랜드 가치 제고'(80.5%) 등을 꼽았다. 올림픽 개최시 우려되는 점으로는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4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경기장 활용'(23.7%), '교통 혼잡 문제'(23%), '환경 오염 문제'(9%)가 뒤를 이었다. 시는 88올림픽 시설 등 그간 건립된 국제스포츠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인천·경기지역, 대학교와 민간에서 보유한 스포츠시설을 공동 사용함으로써 개최 비용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시설 투자'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잠실과 올림픽공원에 소재한 88올림픽 시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인정받을 만큼 모범적으로 관리되는 올림픽 유산으로, 재활용에 문제가 없다"며 "또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 사업의 하나로 스포츠 복합단지와 잠실수영장이 신축을 앞둔 상태고, 잠실 주경기장의 리모델링이 계획돼 있어 시설 부문에서 부족함이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가 올림픽 28개 종목에 대해 국제 규격 조건에 맞는 경기장 확보 방안을 검토한 결과 '사용 가능한 경기장'은 13개 종목, '경기도 및 인천시 소재 활용 가능한 경기장'은 9개 종목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축 검토가 필요한 경기장은 6개 종목(2개 경기장)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선수촌 건립 비용 역시 주택재개발 사업 등을 활용한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서 시는 88올림픽에서 5540세대 아파트를 지어 올림픽 기간에 참가 선수단과 기자단 숙소로 활용한 후 민간에 분양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크댄스와 같이 대규모 시설 투자가 필요하지 않으면서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오픈형 도심스포츠를 올림픽 신설 종목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개최 비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 이후 2회 이상 올림픽을 연 나라는 6개국으로, 평균 50년 만에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 점을 토대로 1988년 이후 48년 만인 2036년이 올림픽을 다시 한번 유치하기에 적절한 시기로 보고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88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올림픽 유산 관리 능력이 검증된 도시로서 다시 한번 올림픽을 개최한다면 서울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는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 상황에서는 서울 단독으로 올림픽 유치를 진행하되, 여건이 허락한다면 남북공동 개최에 나설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로 올림픽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0-17 13:48: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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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유형 쇼핑몰' 사크라스트라다 적발 … 공정위 쇼핑몰 폐쇄 조치

고가의 해외 유명 명품 가방과 신발 등을 최대 35%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유인해 상품대금만 받고 물건을 주지 않은 온라인 쇼핑몰이 적발됐다. 신고된 최소 피해규모만 7억여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쇼핑몰 사크라스트라다(sacrastrada.com)를 운영하는 사업자 사크라스트라다에 온라인 판매를 전부 중지하도록 명령하고, 쇼핑몰도 폐쇄토록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5월~8월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와 서울특별시 전자상거래센터 등에는 사크라스트라다가 상품을 배송해주지 않고, 환불도 해주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100건 이상 접수됐다. 해당 사업자에게 민원내용들에 관해 소명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이런 요구에 전혀 응하지 않았고, 관할 서울시 강남구청이 전자상거래법 위반혐의에 관한 시정권고를 한 데 대해서도 응하지 않았다. 공정위 조사 결과, 사크라스트라다는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를 전혀 수행할 수 없는 실체조차 없는 유령 사업자였다. 온라인 쇼핑몰에 게시된 상품 역시 사실상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없는 상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크라스트라다가 해외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국내로 반입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상품통관, 국내 배송, 민원처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업장, 임직원 등이 필요하지만, 사크라스트라다의 경우 사업장 자체가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았고, 당연히 상주하는 임직원도 전혀 없었다. 쇼핑몰 초기화면에 표시된 대표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국제 전화로 바로 연결된다. 국제전화로 연결된 직원은 자신이 이탈리아에 상주하면서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조달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직원으로부터 받은 전자우편의 발신지역을 확인한 결과, 그 직원은 이탈리아가 아닌 홍콩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사업자는 온라인 쇼핑몰에 2만3000여 종에 달하는 고가의 명품 가방과 신발, 지갑, 의류 등의 상품을 15~35% 가량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표시·광고했으나, 상품들이 소비자에게 제대로 배송된 사례는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사크라스트라다는 이처럼 공급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품들을 마치 공급 가능한 것처럼 소비자에게 적극 알려 소비자의 대금결제를 계속 유도했다. 상품 판매 페이지에서 사업자는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이 '정품'이고, 이탈리아에서 직접 구매돼 소비자에게 14일 이내 배송된다고 안내했다. 심지어 이들은 세일 가격을 보고 '어떻게 이렇게 저렴한 것인지'라는 소비자 문의에 대해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한정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상품 공급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대금부터 결제한 사례가 속출했다. 한 피해자는 400만원을 결제하고도 상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민원이 급증하며 결제업무를 대행하는 사업자에게까지 결제취소와 환불 요구 민원이 접수되면서 쇼핑몰을 통한 카드결제가 차단되자, 사크라스트라다는 소비자에게 계좌이체나 무통장입금까지 유도하는 행태를 보였다. 쇼핑몰이 민원다발쇼핑몰로 공개되자 상호를 '카라프(CARAFE)'로 변경하기도 했다. 공정위 따르면, 사크라스트라다로 인한 소비자 피해규모는 최소 7억5000만원(601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드러나지 않은 피해금액까지 고려하면 소비자 피해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는 사크라스트라다 사업자의 행위가 전자상거래법이 금지하는 '기만적 방법을 사용한 소비자 유인행위'에 명백히 해당한다고 판단, 임시중지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하고 호스팅사업자 등의 협조를 얻어 이달 14일 해당 쇼핑몰을 폐쇄했다. 전영재 공정위 전자거래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사크라스트라다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그 결과 법 위반혐의가 추가로 드러날 경우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불특정다수의 소비자에게 사기 피해가 크게 확산되지 않도록 임시중지명령 제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전 과장은 "해외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거래하고자 할 때 상품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저렴하거나, 그 가격에 관세·부가세 등이 포함되는지 여부가 불분명하게 표시된 경우, 상품 조달 경로가 의심스러운 경우 등에는 사이트 이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7 13:11: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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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체감경기 꽁꽁··· '소비자태도지수' 전 분기比 10.5p 급감

서울시민의 체감경기가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3분기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가 전 분기보다 10포인트 넘게 크게 하락하며 지난 5분기 동안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17일 서울연구원의 '2022 3/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 정책리포트'에 따르면, 금년 3분기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태도지수'는 90.7로 직전 분기(101.2)와 비교해 10.5포인트 급감했다. 작년 2분기(92.9)부터 이어온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 소비자태도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 및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보고서는 올 7월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과 밥상물가 상승, 8월 초 서울·경기의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피해 속출이 소비자태도지수 하락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 지역의 경기를 1년 전과 비교한 지표인 '현재 경기판단지수'는 올 3분기 57.9로, 전 분기(70.8) 대비 12.9포인트 급락했다. 연 가구소득별 현재 경기판단지수는 2400만원 미만 가구를 제외한 대부분 가구에서 모두 하락했다. 그중 6000만~7200만원 미만 가구가 직전 분기보다 22.9포인트 내려 낙폭이 가장 컸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전 분기 대비 21.6포인트 떨어져 현재 경기판단지수가 가장 크게 내렸다. 올 3분기 '미래 경기판단지수'(1년 후 서울 지역의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는 직전 분기(94.3) 대비 21.9포인트 급락한 72.4로 조사됐다. 모든 소득계층의 미래 경기판단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6000만~7200만원 미만 가구가 전 분기보다 30포인트 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도 전 연령층에서 미래 경기판단지수가 하락했고, 특히 40대가 28포인트 떨어져 가장 크게 급감했다. 서울시민들은 1년 후 서울 지역 경기가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주된 이유로 '물가 상승'(65.1%)을 꼽았다. '세계경기 하락'(18%), '투자심리 악화'(4.9%), '부동산 경기 부진'(4%), '소비지출 감소'(3..8%), '막연한 불안감'(2.1%)이 뒤를 이었다. 가구의 소비지출을 1년 전과 비교한 '현재 소비지출지수'는 전 분기(116.3) 대비 4포인트 하락한 112.3으로 조사됐다. 연 가구소득별로는 4800만~6000만원 미만 가구의 현재 소비지출지수가 13.8포인트 줄어 가장 많이 급감했다. 연령별로는 50대의 하락 폭이 15.1포인트로 가장 컸다. 1년 후 가구의 소비지출 전망을 나타내는 '미래 소비지출지수'는 87.3으로, 전 분기(96.3)와 비교해 9포인트 떨어졌다. 품목별 미래 소비지출지수는 '식료품비'가 104.5로 가장 높은 반면, '의류비'가 71.4로 가장 낮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미래소비지출지수가 가장 많이 하락한 품목은 '문화·오락비'로 14.3포인트 쪼그라들었다. 연구진은 "물가, 금리, 환율 고공 행진이 지속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3/4분기 이후에도 국제유가, 전쟁, 이상기후 등 다양한 요소가 소비자태도지수 변동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리스크 관리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2-10-17 13:05: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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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소형모듈원전 기술개발사업단장 공모… "내년부터 사업 본격화"

정부가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발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사업단장을 공개 채용하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단'을 이끌 사업단장을 10월 18일 ~ 11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i-SMR 기술개발사업은 2030년대 세계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SMR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으며, 정부는 내년부터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별도 법인 형태의 사업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SMR은 발전용량이 300MW 미만의 작은 원자로로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건설 기간이 짧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모든 장비가 원자로 안에 들어가는 모듈 형식으로 제작되므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이 사업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총 3992억원을 투입해 핵심기술 개발과 검증, 표준설계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 사업단장은 2023년 2월 1일(예정)부터 3년 임기로 임기 종료 후 3년 이내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원자력 유관분야 경력이 10년 이상인 산·학·연 전문가로 타 업무 겸직은 불가능하다. 사업단장장 선정은 서면 및 발표 평가 등 절차를 거쳐 11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전문성과 역량, 비전과 리더십, 사업 추진 계획, 사업단 운영 및 성과관리 계획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세부 채용절차와 일정 등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와 산업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7 12:11: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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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카카오 금융사 비상대응 전방위 점검"

금융감독원이 카카오 전산센터 화재와 관련해 카카오 금융계열사를 대상으로 비상대응계획 가동실태 등을 살펴보기 위해 전방위 점검에 나선다. 금감원은 17일 "카카오뱅크의 경우 서울 상암동에 주전산센터가 별도 위치에 소재하고 있어 이번 화재피해로 인한 전산상 직접 손상은 없었다"며 "금융거래도 계좌이체 송금은 계속 정상 가동되고 있지만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이체가 일부 작동하지 않으면서 계좌이체 방식으로 송금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경우 화재 이후 송금·결제가 중단됐으나 전날 오후 7시부터 대부분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정상화돼 현재는 송금·결제 등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다만 카카오톡과 연계된 인증·상담 서비스 등은 현재 복구 작업 중에 있다. 카카오증권은 일부 주전산센터 관련 데이터 처리를 즉시 재해복구센터로 이관했으며 고객계정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관리되고 있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금감원은 카카오 금융계열사들이 금융소비자 피해신고 접수를 즉시 가동하도록 지도하고 피해 보상에 대해서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산센터 화재사고 발생 후 카카오 금융계열사가 비상대응계획에 맞춰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필요 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전체 금융사에 대해서도 전산센터 화재에 대비한 비상대응계획을 재점검토록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자체 시스템이 아닌 외부 시스템과 연계된 서비스의 비상운영계획을 세밀히 수립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17 11:32: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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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국립특수교육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여가문화 조성에 그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 정보화 및 e스포츠 관련 국내 최대 행사이며,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600여 명의 종목별 대표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3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부분의 종목은 비대면 방식으로, 로봇코딩(터틀, DASH), 점자정보단말기 타자 검정 등 일부 종목은 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는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 향유를 위해 정보경진대회, e스포츠대회, 문화행사, IT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보경진대회는 장애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코딩과 정보검색, 문서작성 등 16개 종목이 운영되며, e스포츠대회 결승전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 원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슬로건처럼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고,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립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의 미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미래 특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7 11:26:5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