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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교육청 주도 ‘발명축제' 성료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센터에서 교육청 주도로는 전국 최초로'제1회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발명의 기초교육에서부터 특허까지 나아가는 길을 이끈다는 뜻의'발명길, 특허로(The Road of Invention, to Patents)'라는 슬로건 아래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발명'에 특화된 경북의 첫 축제다. 축제 첫날, 도내 1700여 명의 학생들이 총 60개의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찾아 문전성시를 이룬 이번 축제는 발명 주제 활동의 5개 코스(리더십, 정보통신, 지식재산권, 공학적 설계, 연구학습)로 운영됐다. 특히 지식재산권 코스를 체험한 학생들은'발명길, 특허로'부스에서 변리사, 명세사, 특허 디자이너와의 만남을 통해'모의디자인특허출원증'을 발급받아 색다른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발명길, 특허로'부스를 체험한 한 학생은 "코로나 시작과 함께 마스크와 관련된 아이디어가 쏟아져서 나의 것은 쓸모없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변리사님과 얘기하고 특허 디자이너께서 구체화해 그려주시니 멋진 작품이 되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현장 참여형 행사로 열린 토너먼트식 미니 사구대회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미니 사구와 생동감 넘치는 레이싱 경기로 축제의 열기를 높였으며, 즉석 이벤트로 열린 발명 둥지 캐릭터와 함께 춤추고 영상을 찍는 행사는 축제의 열기를 잠시 웃음으로 식혀주기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통해'발명'이란 우리 생활 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친숙한 것임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축제에 찾아와 놀고, 체험하고, 발명하는 시간을 가진 모든 학생들이 미래 발명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2-10-17 09:59:4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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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영천시는 지난 10월 15일 민간인희생자유족회(회장 김만덕) 주관으로 임고강변공원 내 민간인희생자 위령탑 앞에서 한국전쟁 전·후로 무고하게 희생된 526위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제13회 한국전쟁 전후 영천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유족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합동위령제, 2부 추모식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만덕 민간인유족회장은 "국가 폭력으로 아픈 기억을 가진 우리 유가족은 72여년을 참고 기다려왔다"며 "조금 더 힘과 용기를 내시어 올바른 명예회복과 배‧보상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협심 단결해나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긴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 합동위령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되신 영령들의 원혼을 달래고 유족들의 가슴 속에 맺힌 응어리를 조금이라도 풀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유가족 여러분의 명예회복과 회한을 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실화해위원회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에 따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권위주의 시기 인권 침해, 항일독립운동과 해외동포사 관련 진실규명 신청을 시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진실규명 신청기한은 올해 12월 9일까지이다.

2022-10-17 09:07:2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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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2 남양주 한강 걷기 대회’ 성황리 개최

'2022 남양주 한강 걷기 대회'가 지난 15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 일원에서 약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회식에서 주광덕 시장은 "좋은 날씨에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걸으면서 아름다운 가을과 경치를 마음껏 즐기시고, 내년에는 더 멋진 대회로 남양주 시민의 자긍심과 긍지를 높여 드리겠다"라며 "시민들이 건강해야 남양주시가 건강해진다. 앞으로 시민시장님들과 함께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확실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환 남양주시체육회장은 "남양주 시민이 생활체육으로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는 대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건강한 걷기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인 풍물놀이와 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남양주시 홍보대사 조정민과 윤태규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 아저씨 ▲드론 체험과 건강 검진 ▲취업 상담 ▲휴먼북 등의 홍보 부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이어 타징 신호와 함께 출발한 참가자들은 각자 선택한 5km 코스 또는 10km 코스를 자유롭게 걸었으며,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강시민공원과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보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10-16 16:50:36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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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교육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

"'교육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다. 현장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경청하는 자세로서 의정활동을 하겠으니 지켜봐 달라. 특히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 학생·교직원·학부모 모두 행복한 학교와 미래형 경기교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이 7:7 동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여야 동수 위원구성으로 상임위 운영에 있어서 안건심사 시 조율과 협의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 졌다. 따라서 위원장은 편을 갈라 정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협치를 통해 정책을 핵심키워드로 설정해 경기교육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향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을 만나 경기교육 의정방향, 학교현장 비정규직 문제, 특성화고 출신 취업문제 등의 정책방향을 들어봤다. 먼저 황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의 정책방향에 대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가슴이 벅찼다."라며, "교육기획위원회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것을 제도적으로 담아내야 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 10대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과는 경기교육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서로 협력하되 필요한 부분에는 견제와 감시를 통한 질적 제고로써 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의 교육을 견인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청되는 ▲새로운 원격수업 모형개발,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의 성공적 안착, ▲안전한 학교시설, ▲교육공동체의 갈등 해소 등 경기교육 현안의 해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교직원 등 경기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 의원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오는 동안 학습결손·학습장애 등으로 저하된 기초학력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켜보려 한다."라며, "우리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보다 2년 앞선 2023년 도입할 예정에 있는데 경기도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기교육의 현안문제부터 시작하여 크고 작은 교육현장의 변화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 교육과정에 자율권을 제한하는 지침을 개선하고, 학습자 맞춤 교육, 무학년제, 프로젝트 단위학습 집단 구성 등 유연한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것은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사안에 따라 진보쪽도 아우르는 것 아닌가 하는 부분도 있다. 이에 황 의원은 "학교는 교사의 지식이 획일적으로 전달되는 탑다운 방식이 아닌 학생들의 내적 동기와 교육적 요구 등에 기초한 자율성 확대라는 미래지향적 교육 철학에 기반 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히고, "교육에 있어서는 진보와 보수의 구분이 무의미할 뿐 만 아니라, 그 기조에 의해 학교 현장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학교장 중심의 교육체제가 아닌 학생과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과정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교육현장에서는 소통하고 교육주체들과 공감하는 의정이 요구됨과 동시에 특히 비정규직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 이에 황 의원은 도의회 차원의 해법으로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는 직접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은 아니나,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고용불안정, 근무여건 개선 등의 처우개선 요구 등 다양한 갈등과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먼저 학교 비정규직 현황과 운영 실태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학교 비정규직 문제는 일과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도의회는 민선8기 첫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경기교육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한을 두지 않고 경기교육 전반을 두루 살필 생각"이라며, "행정감사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소통하여 선진 경기교육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 의원은 지역구인 부천에서도 지역민원해결을 최우선으로 하여 ▲행복한 교육, ▲공정한 교육, ▲공평한 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열망과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급변하는 교육현장에 주목하면서 정책 실현에 꼭 필요한 예산 반영을 주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10-16 16:50: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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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뷰티위크의 '스타기업', 팝업스토어에서 시민과 만난다

'서울뷰티위크'가 엄선해서 선별한 '미래 스타기업' 제품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더현대 여의도 비클린관에서 시민과 만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입점하는 제품은 모두 '서울뷰티위크'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경쟁을 뚫고 '판로개척' 분야에서 우승한 기업들이다. 24개의 기업 중 남성 화장품을 제작하는 ㈜체온365, 비건 뷰티 프랜드인 ㈜토브,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나만의 맞춤 화장품을 제안하는 ㈜릴리커버 등 총 3개 기업이 판로개척 기회를 차지했다. 서울형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서울뷰티위크'는 대·중소기업 기업 약 200개사와 온·오프라인으로 해외 구매자(바이어) 약 300개 기업과 일반시민, 관광객 등 약 3만여명이 즐기는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수출상담이 진행되는 '뷰티트레이드쇼'에서는 중국·동남아 등 주요 수출국가의 해외 바이어 300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약 110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약 400만 달러에 상당하는 7건의 계약체결과 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현장에서 가장 호응이 높았던 '영뷰티콘테스트'는 만 18세 이하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들의 경연을 통해 이들의 진학과 취업을 지원한다. '케이(K)-컬쳐메이크업'과 결혼·패션·화보용 '케이(K)-뷰티메이크업'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된 경연에서 총 95명이 참여해 서울시장상, (사)한국분장인예술인협회장상 등 총 16명이 수상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서울뷰티위크'에서 우수 뷰티브랜드를 발굴하고, 서울 뷰티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계기를 발판삼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6 16:28: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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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서울 전략회의' 모집...서울의 미래, 청년에게 묻다

서울시가 '청년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그 핵심 가치인 청년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미래서울 전략회의'에 활동할 청년 40여 명을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밝혔다. 이번 미래서울 전략회의는 특별히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여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청년인재들에게 의견을 구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들은 ▲미래산업 ▲문화·디자인 ▲소통전략 3개 분과에서 각 10~14명씩 구성해 6개월 가량 활동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19~39세 청년으로,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울시정에 관심이 많고 해당 분과에 전문성이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위원들은 우선 각 분야별 시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서울시 소관 부서와 함께 주요 시정 이슈를 다각적·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시정 현장 방문을 병행한다. 이후 각 분야별 활동을 통해 미래전략 보고서를 작성하여.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각 실·본부·국의 미래전략을 세우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미래서울 전략회의 지원서를 작성해 2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정자는 11월 초 공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미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주역들인 2030세대 청년인재들의 목소리를 서울의 미래비전에 반영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서울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일자리·주거·복지·참여 등 시의 모든 청년정책을 종합한 청년행복프로젝트의 주요과제인 청년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활성화, 청년친화위원회 확대, 청년정책 콘테스트를 개최했으며, 온라인에서 상시적으로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정책 참여 채널도 올해 10월 중 구축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6 16:28: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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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NRF 국제W.B.예이츠학회 온라인세계대회 개최

동국대학교는 국제W.B.예이츠학회, 한국예이츠학회, 동국대 트랜스미디어세계문학연구소와 디지털인문학 LAB가 공동 주최하고, 동국대, 주한아일랜드대사관, 단국대외국어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2022 NRF 국제W.B.예이츠학회'온라인 세계대회가 지난 15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전 1시까지 줌과 유튜브에서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 번역, 디지털 기술: 예이츠 연구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롬 맥간(미국 버지니아대학) 교수, 마조리 퍼로프(스탠포드 대학) 교수, 롭 도게트(SUNY-Geneseo) 교수와 존 맥코트(이탈리아 Marcerata대학) 교수가 '예이츠, 기억, 디지털 기술'에 관한 기조 강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어 마가렛 밀즈 하퍼(아일랜드 리머릭대학) 교수, 워윅 고울드(영국 런던대학) 교수, 김영민(동국대 명예교수 겸 항주사범대 석좌교수)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예이츠연구의 전통과 새로운 방향: 텍스트, 기억, 비전'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앤드류(일본 가쿠신대학) 교수, 헤드윅 슈발(벨기에 루벵대학) 교수, 푸 하오(중국 사회과학원) 교수의 '예이츠와 번역'에 관한 라운드테이블 토론과 더불어 시인인 보나 그로크(맨체스터 대학) 교수와 빅토리아 케네픽(예이츠 슬라이고) 교수 등의 시낭송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기억 ▲번역 ▲디지털 ▲창의와 실험 ▲혁신개발 ▲기억의 미래 ▲상징주의와 현실 ▲포스트식민주의와 트랜스내셔널리즘 등 10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션을 마련해 20여 개국 총 50여명의 해외학자들이 세계적 시인 '예이츠' 시인에 집중된 세계문학과 디지털인문학의 문맥에서 기억과 시, 문학, 기술의 융합에 대한 구체적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김영민 동국대 명예교수는 "이번 학회를 통해서 인문학과 기술이 융합과 통섭을 보이는 구체적 사례로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6 15:56: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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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육, 올바른 방향은?

AI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공교육 내 정보교육의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한 제고가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AI교육의 필요성 자체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이해도는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AI활용 영역에 치우치지 않은 AI교육 구성에 대한 당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체적인 기초 단계에서부터 일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단계적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컴퓨터교육과 교수 및 석·박사들이 저자로 참여한 정보교육학회논문지 제24권 'AI교육의 필요성 분석에 따른 미래 방향 탐색(2020)' 논문에 따르면 아직까지 한국은 AI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됐다. AI교육의 필요성 자체는 공감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논문에서는 학습자의 AI소양 개발을 위해 교수학습방법 및 평가 실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한국은 정보교사 마저도 부족해 학습자에 대한 평가까지 진행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현장에서도 원활한 정보교육을 위해 전문 교사의 확보가 관건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정보교사연합회에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보교사가 1명 이상 배치된 중학교는 전국 3214곳 중 1587곳, 49.4%로 학교 2곳당 교사 1명이 배치되고 있다. 응답자 중 약 60%는 총 3개 학교 이상에서 수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AI교육의 확대를 위해서는 AI뿐만 아닌 공교육에 대한 면밀한 분석 종합과 학습자의 역량 함양도 중요하다. 거시적인 관점에서도 현재 이뤄지는 AI활용 교육과 AI교육에 대한 위계 편성 관련 연구는 한계가 발견된다. 논문에서는 현재 AI교육 구성을 유지할 경우, 지능정보사회 학습자 역량 신장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예측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지난해 연구 보고서에서는 한국의 정보교육 시수가 해외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평균의 약 16.7%에 그치면서 최저를 기록했다. AI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도나 언급에 비해 공교육에서의 정보교육 시수는 현저히 적어 이해도를 높이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5월 연구 보고서에서는 디지털에 대한 인식 및 태도가 세계 주요국 15개국 중 13위(미국 포함 시 14위)로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디지털에 대한 흥미, 책임감 등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교육 당국은 최근 발표된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사항에서 디지털 소양을 언어, 수리에 이어 3대 기초 소양으로 설정해 총론과 모든 교과에 반영하고자 하면서 디지털 시대 흐름에 따른 변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SW·AI에 대한 이해와 컴퓨팅사고력 중심인 정보교육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크게 변화가 없어 핵심 교과로의 적극적인 강화가 요구된다. 특히 한국 초등학교에서는 기초 ICT 교육은 물론 컴퓨터 자체를 다루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교육 수시가 없는 수준이다. 사실상 정보교육의 18개 영역 중 ▲알고리즘 및 복잡성 ▲소프트웨어 개발 기본 ▲사회 이슈 및 전문가로서의 업무 등 이론 중심의 3개 영역만 다루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연구원들은 정보·컴퓨팅 관련 교육을 미래 시대를 위해 필요한 핵심 교육이자 교과로 인식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강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초등학생들은 발달 단계 특성상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과 원리를 이해하는 경험이 함께 어우러질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됐다.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전반적인 AI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6 15:55:4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