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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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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3년 농업소득증대사업 신청·접수

산청군은 '2023년 농업소득증대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소득증대사업은 농업생산 기반시설 지원을 통한 농업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농업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접수는 내달 4일까지며 신규작목개발, 품질고급화, 친환경농업 및 수출작목 육성 등 영세·저소득농가의 자립기반 조성 등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협정(CPTPP)과 FTA 등 수입시장 개방에 대응해 자생력을 강화,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유통기한 연장을 통한 상품성 제고로 6차 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업소득원 확충을 위해 농가로부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농산물건조기 및 저온저장고시설의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며 개인은 500만원, 생산자단체는 2억원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기한 내에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각종 영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2023년 농업소득증대사업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농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1 13:4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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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부산 산업단지 통근버스 노선 신설·증차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산업단지 통근버스 노선 6개를 신설하고 총 9대의 통근버스를 증차하여 운행한다.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산업단지 통근버스는 기존 17개 노선, 42대를 운행해 왔으나, 최근 오리산단과 반룡산단의 조성 완료에 따른 입주 기업 증가와 이용객들의 수요 조사 등을 반영하여 이번에 통근버스를 신설·증차하게 되었다. 이로써 부산의 산업단지 통근버스는 23개 노선, 51대 통근버스가 운행하게 되었다. 이번 통근버스 노선 신설·증차의 주요내용은 동해남부선 신설역인 좌천역의 이용도를 높이고 부족한 대중교통을 보완하고자 좌천역을 출발해 장안·명례·오리·반룡 산업단지로 가는 노선을 신설하고 통근 버스를 각 1대씩 총 4대 배차하였다. 특히 오리·반룡산단은 신규 조성된 산단으로 지난 7월 임시운행을 통해 면밀히 검토하여 10월 4일부터 정식운행을 시작했다. 그 외 정관신도시(發)~장안산단(着) 노선과 기장시내(發)~정관산단(着) 노선이 신설되면서 각 1대의 통근버스를 배차해 동부산권 산업단지는 총 6대의 통근버스가 증차, 6개의 신규노선이 생겨나게 되었다. 또 서부산권 산업단지로도 녹산·화전·과학산단으로 운행하는 통근버스를 각 1대씩 3대를 증차해 배차 간격이 기존보다 15분 정도 당겨진 10분으로 조정되는 등 이용자들의 출퇴근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 통근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로 인해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사업은 지난 2001년 이후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맡아서 운영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2200여명에 달하는 등 부산지역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2022-10-11 13:44: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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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경찰병원 분원 유치 범군민 서명운동 진행

하동군이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범군민 5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 경찰관의료지원, 국가재난대응, 국가균형적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목표를 가지고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7일 악양면 생활체육공원에 열린 악양면민 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해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50만 내외 군민의 염원이자 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경찰청에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군의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열고 범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동참을 호소했다.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동참하려는 내외 군민은 온라인을 통해 서명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경찰청으로부터 부지선정을 위한 후보지 평가 및 선정 일정을 전달받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경찰청은 10월 말까지 19곳의 지자체 가운데 3곳을 선정하고 11월 중 부지에 대한 현장 실사를 거쳐 11월 말 우선협상 대상지 1곳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하동의 취약한 의료시설을 보완하고 지역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하동 유치가 필요하다"며 "공공의료서비스 제공과 취약지 의료시설 해소를 위해서라도 도시발전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될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50만 내외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11 13:44: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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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중 UNIST 교수, 美 코넬대와 디자인 분야 공동연구 발표

휴대전화, 소셜미디어, 가전제품,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등 하루도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ICT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디자인이 우리의 행복감에 영향을 준다는 발표가 나왔다. UNIST 디자인학과 김차중 교수는 'ICT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사용 경험이 다양한 긍정적 감정을 일으키고, 사용자의 장기적 행복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을 밝혔다. 580개의 ICT 기술 적용 제품과 서비스를 장기간 사용해본 116명에게 조사된 경험 샘플링 결과를 분석한 결론이다. 김차중 교수는 ICT 기술 적용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긍정적 감정이 유발되는 기준을 사물적 기능, 도구적 기능, 행동중재자 기능으로 구분했다. '사물(Object)적 기능'은 제품이 주는 아름다움과 같이 감각적 경험이고, '도구(Instrument)적 기능'은 제품의 기능과 사용성과 같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적 경험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행동중재자(Enabler) 기능'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자아정체성 확립이나 사회적 관계에서 작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경험 샘플링 조사 참여자들은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ICT 기술 적용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일주일간 하루에 세 번씩 느낀 감정을 보고했다. 연구진은 보고된 데이터를 분석해 순간적인 행복과 장기적인 행복 간의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즉각적이고 순간적인 행복은 사물적 기능과 도구적 기능, 행동중재자 기능에서 비교적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장기적 행복은 '행동중재자'로써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때 더 커졌다. 또 제품을 통해 얻어지는 다양한 긍정적인 감정들(positive emodiversity)을 경험할 때 행복 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제품이나 서비스의 디자인은 미학이나 도구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는 데 국한됐는데, 두 가지 역할이 충족되더라도 장기적 행복에 기여하기는 어렵다는 걸 밝혔다"며 "특히 최근 기술들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가 행동중재자의 역할을 해낼 때 다양한 긍정적 감정을 경험할 수 있"하도록 해주고, 이것이 장기적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AI와 같은 첨단기술을 적용할 제품과 서비스의 디자인이 '심미성'과 '도구성'을 넘어 '행동중재자'로서 디자인되길 바란다"며 "이런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가 등장하면 그것이 AI 로봇이더라도 우리의 장기적 행복은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코넬대 윤정균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일반공동연구과제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Computer interaction'에 게재됐다.

2022-10-11 13:44: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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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특별법 시행 후 첫 합동추념식, 10월 19일 광양서 개최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 후 처음 열리는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 추념식'이 9일 오전 10시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합동추념식은 행정안전부 소속 명예회복위원회와 여순10·19 전국유족연합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광양시 외 5개 시군의 주관으로 '74년의 눈물, 우리가 닦아주어야 합니다'란 주제로 열린다. 추념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시장·군수, 국회의원, 유족, 광양시민 등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행사 당일 식전 행사에서는 광양시립합창단이 오전 9시 45분부터 '부용산' 등을 노래하며 오전 10시 정각에는 1분간 사이렌이 울린다. 이어 전남도립국악단이 출연해 약 5분간 '눈물꽃' 추모 노래를 합창하면 전국유족연합회장과 정부 대표, 전라남도지사 등 주요 초청인사의 헌화·분향, 인사 말씀, 경과 영상, 행정안전부장관의 추념사, 추모 공연, 위령제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 공연에서는 희생자 사연 소개와 함께 전남도립국악단의 창작공연 '기억의 자사, 희망의 부활 무용극'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희생자 사연에는 당시 옥룡면 이장으로 1949년 9월 광양읍에 몸을 피하러 갔다 쇠머리에서 죽임을 당한 슬픈 아버지 사연을 김명자 씨(73세)가 직접 낭독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여순특별법 시행 후 첫 합동추념식이 광양에서 열리는 만큼 10월 15~21일을 '여순 10·19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합동추념식 하루 전날인 10월18일 19시 마동근린공원에서 '추모의 밤'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이경모 아카이브 전시를 하는 예술창고에서 10월19일 '아버지의 해방일지'라는 주제로 '정지아 작가 북 콘서트'가 개최된다. 아울러 여순사건 만화 원화 40여점을 시청 로비에 10월18~21일 전시할 예정이며, 같은 기간 지역 예술인들의 여순사건 작품을 모아 '시화전'을 예술창고에서 개최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 후 첫 합동추념식이 광양에서 개최되는 만큼 부대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으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청사에 추념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일 열린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가 희생자 45명과 유족 214명을 결정하고, 이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실질적인 명예 회복을 위한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30일 국가의 지원 확대 및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광양, 여수, 순천 등 6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여순사건유족회장의 공동명의 건의문을 대통령실,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전달한 바 있다.

2022-10-11 13:42:49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