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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 해녀들에 수중시계 전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역 업체·작가들과 공동으로 기장 해녀의 안전을 돕고 해녀 문화 보존을 돕는다고 27일 밝혔다. 기장 해녀는 오랜 세월 지역을 지키며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끈끈한 공동체 정신으로 서로 보듬으며 기장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 왔다. 기장은 부산에서 해녀 수가 가장 많아 등록된 해녀 수만 500여 명이 넘는다. 하지만 고령화로 상당 수가 그만두고 절반 정도의 해녀만 물질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6일 기장 해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동우건축, 씨드(SEA.D), 식당 고미 등 지역 업체들과 마음을 모아 수중시계 67개(500만원 상당)를 해녀들에게 전달했다. 해녀들이 물질할 때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에 필수지만, 수중시계 없이 물질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전달식에서 "기장 해녀들은 하루종일 차가운 바다에서 힘든 노동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평생 물질을 해오신 분들"이라며 "이분들이 바로 기장 특산물을 널리 알린 수출의 주역이자 우리나라 경제를 일으킨 애국자"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기증해주신 수중 시계가 고된 노동으로 힘든 해녀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로비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기장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해녀사진전'이 개최된다. 해녀 사진은 기장군보 편집장이자 사진 작가인 황현일 작가가 1년여 동안 직접 촬영하고, 김여나 동화작가가 해녀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며 스토리를 입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30여점의 작품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데, 제주도에서 출향 온 1세대 기장 해녀들이 수십년간 기장 바다에서 물질을 하며 살아낸 삶의 희노애락과 역사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2022-07-27 15:09: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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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 메타버스 공간서 비전간담회 개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지난 22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제7차 비전간담회'를 진행하며 앞으로 메타버스의 강의 활용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영산대는 지난해 12월 메타버스 비전간담회를 시작해 메타버스의 교육현장 도입 및 활용범위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메타버스 등 에듀테크(EduTech)를 활용해 교육을 혁신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및 교육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논의는 간담회가 진행된 이후 처음으로 실제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뤄졌다. 간담회는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그리드(Grid)가 만든 애플리케이션 '모임(moim)'을 활용해 진행됐다. 모임 앱은 PC, 모바일, 태블릿, 가상 현실(VR)기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어 여러 교육기관이 수업, 세미나 등 교수학습에 사용하고 있다. 간담회는 모두 발언, 주제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간담회에는 영산대 부구욱 총장, 최우석 교무처장, 이연기 Art&Tech학장, 이병철 호텔관광대학장, 김인규 창조인재대학장, 김소영 교수학습개발원장, 김지형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등 20여명의 교수가 참석했다. 주제 발표는 스마트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김용희 교수가 맡았다. '스마트시티에서의 메타버스 활용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 김 교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홈 기술의 개념·사례, ICT 기술을 부동산시장에 접목한 프롭테크(proptech) 사례 등을 소개했다. 부구욱 총장은 "이번 논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메타버스와 같은 에듀테크로 학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교육성과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영산대는 새로운 교육의 하나인 메타버스 등 교육 혁신을 실현하고 미래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메타버스 등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혁신을 진행하고 이를 학생과 교직원에 확산시켜 디지털 트윈, 메타캠퍼스 구축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교육현장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2022-07-27 15:09: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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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중고교 교원 평가문항 제작 역량 강화

울산광역시교육청이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희망교사 총 50명을 대상으로 시험 문제 평가문항제작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시험문제 출제이론 습득과 실습으로 출제 오류를 통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예방하고, 평가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진행했다. 출제 역량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는 8월 8일부터 사흘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라 현장 교사들의 시험문제 출제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연수 강사진은 EBS 강사로 활동하면서 EBS 교재 집필은 물론 수능 출제 경험이 풍부한 수도권 및 관내 고등학교 교사로 국어, 영아,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별로 구성했다. 먼저 1일 차에 출제 이론, 2일 차에 문항 출제를 실습하고, 3일 차에 출제 문항에 대한 오류 점검 및 상호 검토 과정을 거치면서 문항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석한 울산여고(사회) 박철용 교사는 "이번 연수를 받으면서 평가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할 수 있는 이론을 알 수 있었고, 실제 문제 출제 후 상호 점검을 통해 평가 기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시험문제 출제 방법을 습득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이번 연수 성과를 바탕으로 연수를 지속해서 실시해 선생님들의 출제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2-07-27 15:08: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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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RCE세자트라숲,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진행

통영RCE세자트라숲은 지난 5월 전통 손모내기 체험 이후 벼가 이삭을 틔우려는 시점을 맞아 손모내기 체험에 함께했던 일부 학생들과 함께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허수아비는 곡식을 먹는 새나 짐승 등을 쫓기 위해 사람의 형태로 세워놓은 것이다. 학생들은 준비된 낡은 옷, 안 쓰는 모자, 의류 등으로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옷을 입힌 뒤 얼굴을 만들어 허수아비를 완성했다. 이어 모내기했던 논에 자신이 만든 허수아비를 직접 설치했다. 벼는 모내기 때와 달리 불쑥 성장해 있었다. 벼의 성장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보며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논에서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는 멧돼지, 벼 이삭을 좋아하는 참새들, 달리기 선수 고라니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남겼다. 이 모두는 세자트라숲에서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들이다. 학생들은 지난달 임의로 조성해준 멧돼지 쉼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얼마 전 멧돼지가 논에 다녀갔는데, 정말 멧돼지 쉼터에서만 목욕을 하고 주변의 벼가 심긴 논에는 전혀 피해를 입히지 않았던 것이다. 통영RCE세자트라숲 관계자는 "농부의 땀과 함께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면 추수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온다"며 "올가을 농부의 바람대로 추수, 탈곡 행사가 성대히 치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27 15:0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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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대학생 하계 현장실습 성료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달 27일부터 한 달간 실습생 1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하계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경남TP는 코로나19로 기업 현장실습 기회가 좁아지면서 대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0년 동계부터 대학생 하계 현장실습을 4회 진행해 총 61명의 현장실습생을 배출했다. 이번 현장실습에서는 공동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시범공장 현장교육 ▲S-CUBE 프로그램 체험 ▲특화센터 장비 현장교육이 마련됐다. 배정받은 부서를 통해 OJT(직장 내 교육훈련)와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교육과 장비 운영 등을 경험했다. 또 실습생들의 수기공모전을 통해 앞으로 취업 및 진학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으며, 경남TP를 홍보하기 위한 서포터즈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실습생들은 경남TP 뿐만 아니라 경남 지역의 산업 현황과 기업 환경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지역 경제성장을 위한 일원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현장실습이 학생의 취업 및 진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음에도 기업이 직접 수행하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경남 지역 대학생에게 기업 직무역량 개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7-27 15:07: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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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친환경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본사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의 하나로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친환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업무 여건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사 사내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보증금 1000원을 추가하면 다회용 컵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사용한 컵을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현금 또는 에코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SK텔레콤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ICT 반납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다회용 컵의 적합 여부를 판단해 보증금을 환급하는 기술을 지원하고, 행복커넥트는 적합 판정을 받은 컵을 회수해 7단계의 세척 과정을 거쳐 재공급한다.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은 울산 공사 사옥 내 카페를 이용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사업 설명을 거쳐 8월 이후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우진하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은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이산화탄소 저감 운동에 우리도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참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ESG 관련 프로그램을 전개해 친환경 업무 여건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7-27 15:07: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