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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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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환경 정책 아이디어 제안하는 '서울, 청년이 그린다' 컨퍼런스 개최

300명의 MZ세대들이 참신한 아이디어 논의를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서울시 민선 8기 시정에 주요 환경 의제를 제안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 청년이 그린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300명은 지난 6월25일부터 서울의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10개 팀을 구성해 시정에 반영할만한 환경 정책 아이디어를 5개 분야(기후·에너지, 생태, 제로웨이스트, 환경·건강, 환경교육)에서 도출했다. 기후·에너지 분야의 E.A.T(교통)팀은 전기차 공유서비스 등을 통한 녹색교통수단 확대 방안을 제안했고, 온화(에너지복지)팀은 대학생 중심 에너지 서포터즈 운영, 재생에너지로 에너지자립률을 높인 주택매입 임대주택 보급방안을 제시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의 환경을 위해 주말도 반납하면서 한 달간 열의를 다해 의견을 모아준 청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준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7-26 15:47: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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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등 남강 수계 관계기관, 담수어류 보전 업무협약

함양군, 산청군을 비롯한 남강 수계 관계기관들이 멸종위기 담수어류의 보전 및 서식지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함양군은 26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강 수계 관련 8개 기관 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남계 수계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 조성수 국장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 ▲산청군 조형호 부군수 ▲함양군 진병영 군수 ▲진주교육지원청 박영주 교육장 ▲산청교육지원청 김내규 교육장 ▲함양교육지원청 최경호 교육장 등 8개 기관과 NGO로는 ▲수달친구들 최상두 대표 ▲진주환경운동연합 박현건 이사장 ▲한국민물고기보전협회 이완옥 협회장 ▲생물다양성연구소 양현 소장 등 4개 단체에서 참여했다. 남강 상류인 함양군과 산청군 일원에는 우리나라 고유종인 꼬치동자개와 여울마자, 좀수수치 등 멸종위기 담수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여울마자는 함양군과 산청군에서만 출현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고유종으로 보존과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협약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은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 및 서식지 보호, 멸종위기 담수어류 가치 홍보 및 시민 교육, 기타 상호 합의한 협력 사항 및 공동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약속했다.

2022-07-26 15:45: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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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中 학교·지역사회 상생하려면 '학교시설 복합화' 필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가 맞물리는 가운데 학교·지역사회의 상생을 통한 돌파구로 '학교시설 복합화'가 거론되고 있다. 교육부는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학교시설 복합화 전략을 논의했다. 26일 교육계에서는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통폐합되는 학교들의 긍정적 쓰임을 위해 학교시설 복합화가 논의되고 있다.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지역소멸까지 우려되면서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한 학교·지역사회 상생의 방향성이 주목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거렸던 문제지만 방역 지침 완화와 함께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학교시설 복합화란 학교 건물을 학교용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지역에 필요한 교육·문화 시설로 함께 사용될 수 있도록 구조와 용도를 설계하는 방향이다. 지역 내 물적·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때문에 다양한 지역문제까지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마을 단위의 경우, 학교복합시설의 이용과 프로그램 참가를 통한 어린이, 청소년, 어른, 노인의 세대 간 교류 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육부는 26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 한국교육개발원 등과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시설 복합화에 따른 다양한 쟁점을 공론화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적합한 변화 방향성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복합시설법 등 법령 제·개정 이후 소멸위기의 지방, 도심 공동화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 및 재정 투입에도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학교시설복합화를 통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가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핵심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핀란드는 학교시설 복합화의 우수 사례가 많은 국가 중 하나이다. 에티캥거즈(ehtikangas) 학교는 초중학교·유치원과 도서관이 함께 존재한다.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공존하는 만큼 연령의 경계를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그룹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라운지는 강의 및 그룹 작업 공간으로 활용된다. 스토런전(Storangen) 학교는 스웨덴 어린이들을 위한 스웨덴어를 말하는 탁아소와 초등학교를 결합했다.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일본의 통원소학교의 경우에는 근처 커뮤니티 센터의 노후화로 학교와 커뮤니티 센터의 통합 배치를 결정했다. 주민·학교 연계 협력을 유도하는 등 지역 성장 촉진하며 지역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시설로 활용되고 있으며 과거 홍수 발생 지역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피난 장소 역할도 부여됐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교육시설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음과 동시에 예산 투자 효율성 확보도 가능하다. 결국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대책과 교육·예산적 효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안이다. 다만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위험이 우려되기 때문에 당장은 연쇄감염으로 인한 집단확산 등 조심스러운 부분이 존재한다. 정부가 2학기 등교를 확정한 만큼 방역 관련 논의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 부총리는 25일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교육부는 철저한 방역 체계하에 2학기에도 정상등교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온전하게 유지하려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학원에 대해서도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며 "모두가 방역사령관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하며, 어려움이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7-26 15:40: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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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조선산업 사내하청 문제 토론회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는 26일 창원대 사회과학대학 회의실에서 '조선산업 사내하청 문제 진단과 해법 모색을 위한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개월 동안 경남의 대표 조선산업 도시인 거제시에서 발생한 대우조선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파업 문제를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2일 파업은 타결됐지만 사내하청 노동자들 주도로 진행된 이번 파업은 50여 일이라는 긴 시간을 지속하면서 조선업계는 물론 지역사회에도 파장을 미쳤다. 이번 긴급 토론회는 대우조선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파업이 장기화했던 구조적 원인에 대해 노동자들과 연구자들이 함께 토의하면서 중장기적인 해법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주 발제를 맡은 김태정 전국금속노조 정책국장은 "이번 파업의 구조적 배경으로 불합리한 원하청 관계를 꼽는다. 한국 조선산업의 위기 극복 과정에서 원청보다는 사내외 협력사들이 더 많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지난 20여년간 실질 임금이 크게 저하됐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조선산업 원하청 간 상생 협력이 요구되며, 정부 차원에서도 산업과 고용의 관점을 모두 아우르는 고민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서는 자동차산업과 건설산업에서의 사내하청 문제가 해결된 방식을 토대로 조선산업 사내하청 고용의 누적된 문제를 근본적으로 진단하고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입장이 검토됐다. 정준현 금속노조 광전지부 교육위원장은 "현대위아 비정규직의 교섭 사례를 통해 일부 사업장의 경우 사내하청 노동자들과 원청 관리자 간의 실질적인 교섭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조사연구센터 심규범 박사는 '대표적인 다단계 하도급 구조를 갖추고 있는 건설산업에서 적정임금제 도입 사례'에 대해 발표한 뒤 "서울시와 경기도가 조례 제정을 통해 도입한 적정임금제도가 건설노동자의 임금 삭감을 방지하고 내국인 고용을 증가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했다. 토론자와 청중들의 토론은 조선산업 사내하청 노동실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한국 조선산업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 취해져야 할 다양한 원하청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문경희 소장은 이번 토론회에 대해 "실질적 원하청 협력 관계 구축이 경남의 미래 산업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2-07-26 15:3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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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이슬아 작가 진주문고 특강 후원

이슬아 작가의 '나를 만나는, 나를 만드는 글쓰기' 강연이 오는 29일 저녁 7시 진주문고에서 '2022 동네산책'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진주문고에서 주관하며 중진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MZ 세대 대표 작가로 손꼽히는 이슬아 작가는 2018년부터 '일간 이슬아'를 운영하며 글쓰기 구독 서비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하다. 작가가 구독자를 찾는 일간 이슬아라는 셀프 연재 프로젝트는 특정한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구독자를 모집해 메일을 통해 직접 글을 보내는 신선한 방법으로 구독 모델의 새로운 길을 열었고, 이를 훌륭히 성공해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작가이자 출판사 '헤엄' 대표, 글쓰기 교사로도 활동하는 이슬아 작가는 '일간 이슬아 수필집',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2018), '심신 단련',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깨끗한 존경'(2019), '부지런한 사랑'(2020), '창작과 농담', '새 마음으로'(2021), '아무튼, 노래'(2022)를 펴냈으며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진주문고 관계자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구체화하고 만들어 나가는 일, 세상을 만나고 마주하는 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슬아 작가를 사랑하는 많은 독자가 직접 작가와 만나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 동네산책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서점 출판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연속 강연과 진주 동네책방 큐레이션 전시, 중고책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앞서 6월 철학자 허경의 강연을 시작으로 8월 김성우 응용언어학자, 9월 과학자 이정모 박사, 10월 최승필 독서교육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10월 15일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중고책 플리마켓과 싱어송라이터 신승은 초청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진주문고 본점에서는 진주의 개성 있는 동네 서점 6곳(보틀북스, 동훈서점, 조이북슈퍼, 소소책방, 언어의정원, 사건의장소)의 추천책을 전시한다.

2022-07-26 15:35:5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