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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서해안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 가능성 확인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FIRA)는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국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북도군산시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협약 체결, 조사와 산란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고군산 해역인 비안도 및 방축도 해역에 지난 5월 2개소 산란시설물(원형 소형 통발) 총 600개를 시설해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어종인 갑오징어의 자원회복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해당 갑오징어 산란시설물을 6월에 모니터링한 결과, 갑오징어의 인입 및 산란(난 부착)이 확인됨에 따라 고군산도 해역에서 산란·서식장 사업은 자원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면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앞으로 갑오징어 난의 부화까지 꾸준히 모니터링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해안에서 갑오징어의 산란 시기는 4~6월쯤으로 섬과 섬 사이에 좁은 해역으로 이동해 수심 2~10m의 사니질 바닥에 서식하는 해초류나 해조류에 알을 부착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갑오징어 조업은 전통적으로 대나무 통발을 사용하고, 산란 시기에 통발만 설치하거나 산란 습성을 이용해 통발 안에 짚이나 잔디 뿌리 등 알받이를 넣어 갑오징어를 유인해 어획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이러한 전통어획 방법을 활용한 산란·시설물에 갑오징어의 난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이명준 서해본부장은 "갑오징어는 1년생 두족류로 산란과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으로 다른 어종보다 산란·서식장 사업을 추진할 경우 자원회복의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란장 조성사업 추진과 자원의 지속 관리가 자원회복증대와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5 13:19: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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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저장강박 위기가구 마음보듬사업’ 진행

울산 중구가 15일 오전 9시 30분 지역 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저장강박 위기가구 마음보듬사업'을 실시했다. 저장강박 위기가구 마음보듬사업은 중구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주거 환경개선 및 심리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건강 문제를 안고 있는 홀몸 어르신 세대다. 이들은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의류 등을 집 안에 한가득 모아둔 채 청소를 하지 않아 발생한 악취와 해충으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분과와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은 대상자 동의를 받고 집안 가득 쌓여있는 쓰레기를 청소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와 연계, 심리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저장강박증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중구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생활 안정 및 건강관리를 위해 주거 환경개선과 심리 상담, 집수리 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호진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분과장은 "저장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 단체 등 민간 기관들과 협력해 꾸준히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의 상당수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5 13:19: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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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병무청, 대형화재 막은 사회복무요원 소개

경남지방병무청은 화재현장에서 빠르고 적극적인 초기 진화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한 사회복무요원을 소개했다. 합천군청 농업기술센터에서 복무하는 김선우 사회복무요원(22)이 그 주인공이다. 김선우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4월 17일 차를 타고 합천읍 내 도로변을 지나던 중 우연히 대나무숲에서 나는 연기를 목격하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인근 건물에서 신속하게 소화기 3대를 빌려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출동대가 도착하기 전 김 요원의 적극적인 초기 진화 노력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뻔한 위기를 막아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을 방지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합천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선우 사회복무요원은 "더 큰 화재로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복무기관 관계자는 "김 요원은 평소에도 주어진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성실한 복무자세로 주변인들에게 칭송이 자자하다"고 칭찬했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사례를 꾸준히 발굴·전파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긍정 이미지 확산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5 13:17: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