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 2021년 주택금융·보금자리론 실태조사 결과 발표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국민의 주택금융 이용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조사기관과 함께 진행한 '2021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밝혔다. 이 조사는 주택금융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요구 파악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주택금융 이용실태 ▲주택구입 의향 ▲주택금융 이용의향 ▲보금자리론/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이용 실태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일반가구 가운데 '기혼' 가구 비율은 78.6%, '기혼' 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율은 55.2%였으며 일반가구의 총 자산은 평균 4억 1084만원,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평균 393만원으로 조사됐다. 일반가구 가운데 38.3%가 주택금융상품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45.1%) 및 경기(48.1%)가 다른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주택금융상품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가구주 연령별로는 40대(50.1%)가 가장 높은 이용률을 나타냈다. 일반가구 중 실거주 목적의 1가구 1주택은 꼭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구는 전체의 65.3%를 차지했다. 이어 ▲실거주 이외의 목적, 즉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13.9%) ▲주거환경이 안정적이라면 전·월세 등 임차형태로 주택을 사용하겠다(12.1%) 순이었다. 일반가구 가운데 앞으로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가구는 전체의 37.2%로 지난해보다 7.1%p상승했다. 가구주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가구가 가장 높은 구입 의향(64.8%)을 보였으며, 무주택 가구의 67.4%가 앞으로 주택을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이용가구가 상품을 선택한 이유로는 금리(이자율) 수준(58.2%), 대출금액 한도(39.7%), 대출기간(26.7%)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아울러 보금자리론 선택 이유는 대출 금액 한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내집마련디딤돌대출 선택 이유는 금리(이자율)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주택담보대출 이용의향 가구 가운데 변동금리 선호가구는 고정금리와의 금리차이가 0.75%p에서 0.5%p 안으로 좁혀질 때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비율이 크게 높아지며, 고정금리 선호가구도 변동금리와의 금리차이가 0.25%p에서 0.5%p 이상으로 확대될 때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비율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가구 가운데 76.7%는 주택금융보증상품 중 청년전세자금보증이 청년월세자금보증보다 청년계층 주거안정에 더 유용하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월세계약보다는 전세계약을 이용하는 것이 자산형성,비용 절감 등에 유리하다(47.7%) ▲전세대출금에 대한 이자가 월세 및 월세 대출의 이자비용보다 저렴하다(26.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공사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대해 만족(매우 만족+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보다 8.7%p 증가한 89.4%에 달했다. u-보금자리론(t-보금자리론 포함) 이용가구는 시중금리가 상승해도 이자부담이 늘지 않는다(52.1%)는 점을 가장 큰 만족 이유로 꼽았다. 이어 ▲공공기관 상품이라서 신뢰가 간다(47.3%) ▲대출원금을 매달 일정 금액으로 나누어 갚을 수 있다(44.0%) 순이었다. 또 공사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타인 추천의향(반드시 추천+추천)은 지난해보다 4.8%p 증가한 86.8%를 기록했다. 2021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는 HF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