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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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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한국YMCA전국연맹, 업무 협약 체결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난 19일 '건강한 영상물 이용문화 조성' 과 '청소년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YMCA전국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건강한 영상물 이용문화 조성'과 '청소년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영상물 등급분류제도 교육 확대'를 위한 두 기관의 관심과 공감을 바탕으로 이뤄지게 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미디어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정책개발 협력 ▲영상물 등급분류제도 인식제고 프로그램 상호협력 ▲인적·물적 자원 상호 공유 ▲기타 지역사회 공헌에 필요한 사업 운영 상호협력 등이다. 영등위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청소년들의 영상물 이용 시간 및 유해 영상물에 대한 노출 위험 등에 따라 지난해부터 청소년 유관 단체 및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대상 확대를 위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과제 발굴 및 사업 추진을 통해 협약을 맺은 각 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청소년의 주체적인 영상물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채윤희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미디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영상물 이용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협약 이후 두 기관이 이뤄낼 협력 방향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2022-05-23 13:42: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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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강석진 교수팀, 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강남호텔에서 진행된 2022년 한국셉테드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일반세션 논문발표 부문에서 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발표 논문상을 받은 연구는 석사과정 박승연 씨의 '범죄예방 건축기준의 특성 및 건축 실무자의 인식분석', 석사과정 김재일 씨의 '농촌지역 원주민과 귀촌민의 범죄안전에 대한 인식 분석', 그리고 박사과정 강정민 씨의 '도시재생 사업의 CPTED 적용 방안 연구'다. 이들 논문은 모두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실용화를 위한 CPTED 기술개발 3차 연도 연구'의 중간 결과물이다. 박승연 씨는 2015년 고시된 범죄예방 건축 기준이 실무에서 잘 적용되지 않는 현실에 주목하고 열쇳말 중심의 분석을 통해 제도적 관점의 문제점을 규명했고, 이에 대한 건축사 사무소 직원들의 설문자료를 분석해 실무적 관점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재일 씨는 인구가 감소하는 농촌지역의 귀촌민과 범죄증가 현상에 주목하고, 원주민과 귀촌민이 원하는 상황적, 환경적 측면의 범죄예방 대책의 필요성을 규명했다. 강정민 씨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 관점에서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문제를 가로특성, 건물특성, 시설 및 공간특성, 범죄특성으로 분석하고 이를 주민 참여 워크숍 결과와 연계해 범죄취약지점 확인 및 대안 제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구를 지도한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논문들의 특징은 연구의 필요성이 높은 제도적, 실용적, 지역적 관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라며 "특히 건축법에 근거한 범죄예방디자인 확산을 위한 단서를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범죄예방디자인 확산에 도움 되는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5-23 13:41: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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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SGI서울보증, 업무 협약 체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SGI서울보증과의 협약으로 최근 '제2의 벤처 붐'을 이끄는 핵심동력인 'ICT 및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과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일 SGI서울보증과 부산지역 IT 및 콘텐츠 기업의 보증 지원에 적극 상호협력하고 지역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진흥원의 주요 지원사업에 선정된 유망기업이 필요한 보증상품에 대한 보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앞으로 보증지원 확대 및 신용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역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투명한 운영을 통해 IT 및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에 선정된 유망 기업은 SGI서울보증의 보증서 발급 등의 편의와 함께 중소기업 신용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창업 초기 신용도가 부족하거나 여건상 보증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유망기업이 계속해서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증지원 편의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정문섭 원장은 "지역의 중소기업의 경우 이행보증서를 발급받는데 애로사항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유망기업이 보다 쉽게 보증서를 발급받아 원활하게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의 박정율 부산경남본부장은 "SGI서울보증은 각 지자체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보증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도 부산지역 IT 및 콘텐츠 유망기업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은 중소기업 등에 대한 보증 서비스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3위의 종합보증회사다. 이행보증, 인허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등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미래가치에 집중하는 디지털 대전환 주도기관으로 지역 내 정보통신 및 콘텐츠 산업 진흥을 총괄하는 전문기관이다. 지역 내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기업지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및 사업화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5-23 13:41: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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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B&B 전공, 제과제빵기업과 산학협정 체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Bakery&Beverage 전공(이하 B&B전공)은 지난 17일 디저트문화를 선도하는 제과제빵기업 아델라7과 산학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재 양성을 위한 두 기관의 산학협정 체결식과 전공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아델라7의 서홍원 대표가 직접 나서 '제과기술인의 역할과 아티산페스티벌 경연대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사단법인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주최하는 부산국제AF아티산페스티벌은 ▲제과 ▲제빵 ▲커피 ▲차 ▲요리 ▲화훼 등 6개 분야 우수기능인을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기술교류를 위한 행사다. 서 대표는 현재 아델라7 대표이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강연에서 서 대표는 베이커리에 대한 자신의 철학, 예술 및 기술적 관점의 베이커리, 경연대회 출품작에 대한 다양한 사례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특강을 기획한 영산대 B&B전공 한이섭 교수는 "이번 산학협정은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커피산업과 베이커리 육성을 위해 향토기업과 적극적인 산학기반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Bakery&Beverage전공은 전국 4년제 최초로 신설, 베이커리 및 식음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22-05-23 13:41: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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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제3회 KMOU 해양·인문 콘서트 개최

한국해양대학교는 대학 구성원들에게 해양과 인간,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심어 주기 위해 '제3회 KMOU 해양·인문 콘서트'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해양과학기술관 100호실에서 열린 행사는 ▲행사 안내 및 환영사 ▲작은 음악회(고충진 클래식기타리스트) ▲강연 및 대담 -'디지털인문학(강지훈 부산외대 HK연구교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안미정 교양교육원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은 발전하고 인문학은 위축된 오늘 시대에 상반된 두 주제가 연결된 강연 내용에 기대감을 언급했다. 이후 진행된 작은 음악회 시간에는 고충진 클래식 기타리스트의 연주가 이어졌다. 대호타(F. Tarrega) 외 5곡을 연주했는데,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지훈 HK연구교수는 디지털 인문학 강연을 통해 학제 간 융합 및 협업으로 IT와 인문학이 창의적 활동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지훈 연구교수는 "디지털 인문학이 학술분야에서는 데이터분석을 통해 연구의 다각화를 모색할 수 있고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데이터분석을 통해 판매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며 "최종적으로는 지식·정보의 사회 공유 및 확산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해당 강연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감상문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제출자에 한해 수상을 진행하며, 선정은 강연자의 최종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결과는 6월 초 대학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2022-05-23 13:41: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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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워크연구소, 부산대표창업기업인 선정으로 눈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운영하는 스타트업 입주공간 B.Cube 입주기업 플로워크연구소가 괄목할 성과와 성장성을 보이고 있으며, 멀지 않은 미래에 부산을 대표하고 업계를 리드할 스타트업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플로워크연구소는 2차원 배관 유동 해석 기술을 레벨업하면서, 글로벌 기업인 S사의 기존 소프트웨어에서 제공되지 않는 2차원 배관 유동 해석 기술을 제공하며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및 디지털워터플랫폼'에서 네이버와 협업해 SaaS 인프라와 K-Water의 해외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에도 도전한다. 올해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며, 2022년 1분기에 2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지속적인 IPRs확보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가치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함께 성장해 나갈 신규 직원을 채용, 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플로워크 연구소는 올해 부산대표창업기업인 '브라이트클럽'에 선정됐고, 물과 관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협업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검증과 빠른 시장진출을 이뤄 나가고 있는 등 스타트업의 모범 사례의 길을 걷고 있다. 한편 부산센터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B.Cube에서 B.Cube Meet-Up Day를 개최한다. 부산센터 조형섭PM은 "올해 시리즈B(120여억) 투자 유치에 성공한 B.Cube 5기 페이타랩과 B.Cube 8기들이 함께하는 Meet-Up Day를 마련했고, 선후배 스타트업간의 소통과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노하우를 공유 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5-23 13:40: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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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코로나가 부산 청년고용에 미친 영향 분석

부산은 코로나19에 따른 청년고용 충격이 전국보다 컸고, 회복도 전국에 비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지역 산업구조 문제와 더불어 청년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가 부산 청년고용에 미친 영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상반기에 부산 청년 취업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고용률도 하락했다. 취업자를 보면 15~29세가 전년동기대비 약 2만 9000명(-11.8%), 30~34세가 약 8000명(-5.8%) 감소했다. 이는 전국의 각각 -6.3%와 0.8%에 비해 취업자 감소율이 높은 수준이다. 고용률도 15~29세가 2020년 상반기에 3.8%p 하락한 38.3%, 30~34세가 3.4%p 하락한 75.1%를 기록했는데 전국의 각각 -2.0%와 0.5%보다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났다. 30~34세 경우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고용률이 78.5%로 전국(75.5%)보다 높았지만 2021년 상반기에는 73.2%로 전국(75.8%)에 비해 더 낮아졌다. 부산 청년 취업자 감소를 산업별로 보면 15~29세는 서비스업에서 30~34세는 제조업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15~29세는 2020년 상반기에 서비스업 취업자가 약 2만 2000명(-11.1%) 감소했는데, 이는 이 연령대 전체 취업자 감소 약 2만 9000명의 75.9%에 해당한다. 반면 30~34세의 경우 제조업 취업자가 약 8000명(-5.8%) 감소하면서 전체 취업자 감소 약 8800명의 94.4%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대면서비스업 중심의 청년 자영업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서비스업 임금근로자 감소를 일정 부분 상쇄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청년고용 악화 정도가 전국보다 심했던 부산은 코로나19 발생 1년 후인 2021년 상반기 청년고용 회복 정도가 전국에 비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부산은 15~29세 취업자가 2.9% 증가하면서 고용률은 1.9%p 상승했는데, 이는 전국의 취업자 증가율 4.9%와 고용률 상승 2.6%p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30~34세 청년고용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21년 상반기에도 취업자는 1.9% 감소했고 고용률도 1.9%p 하락하면서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취업자는 약 1만 1000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5.3%p 하락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부산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참가율도 하락했다. 15~29세는 2020년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4.5%p 크게 하락한 후 2021년 상반기에 0.8%p 상승했으나, 코로나19 이전에 비하면 3.7%p 낮은 수준이고, 30~34세는 2020년 상반기에 3.3%p 하락 후 2021년 상반기에도 2.3%p 하락하면서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서 5.6%p 하락한 상황이다. 30~34세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는 82.3%로 전국의 79.8%보다 높았지만, 2021년 상반기에는 76.7%로 전국( 79.2%)보다 낮아졌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부산 청년고용 충격이 전국과 비교해 더 크게 나타나고 회복이 더딘 이유로 지역 제조업 침체 가속화, 대면서비스업의 높은 청년 취업자 비중, 생산가능인구 감소 및 경제활동참가율 하락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먼저 지역 제조업의 장기 침체 국면에서 코로나19 충격으로 제조업 생산 위축이 가속화되면서 청년층 노동력 수요 감소로 연결됐다. 특히 30~34세의 경우 2019년 상반기 기준 30~34세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취업자 비중이 22.5%로 전국(20.8%)보다 높고, 제조업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7%로 전국(8.2%)보다 높은 상황에서 제조업 생산 위축도 전국보다 더 크게 발생했기 때문에 취업자 감소율이 전국보다 더 높았다. 또 부산은 경기에 민감한 영세 전통제조업의 비중이 높아 경제위기 대응력이 취약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면서비스업의 청년 취업자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각종 영업규제가 청년 취업자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산은 2019년 기준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을 비롯한 주요 대면서비스업 15~29세 청년 취업자 비중이 65.7%로 전국(60.1%)보다 5.6%p 높은 수준이다. 또 부산은 청년인구 감소와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등과 같은 노동력 공급기반 약화도 청년취업자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연 감소와 더불어 학업, 취업, 주택, 가족 등의 요인에 의한 인구 유출로 청년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청년층 일자리의 양적·질적 불일치 문제로 구직 단념자가 증가하면서 경제활동참가율 또한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9년 상반기 대비 2021년 상반기 취업자 감소에 대한 요인분해 결과 15~29세는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인한 기여율이 40.8%, 경제활동참가율 하락에 의한 기여율이 62.3%로 높게 나타나고 있고 30~34세는 경제활동참가율 하락에 의한 기여율이 90.1%로 높은 수준이다. 이상엽 선임경제동향분석위원은 "부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고용 악화가 지역 산업구조와 더불어 청년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전 고용률 회복에 7년이나 걸린 점을 볼 때 당분간 청년고용 개선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통합적 관점의 청년고용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중장기적 구조고도화 전략을 통한 청년친화적 일자리 창출, 원활한 노동시장 이행에 필요한 고용지원서비스와 직업훈련 지원책 강화,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제고를 위한 일·가정 양립 관련 예산 증액, 지역 대학 구조개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청년 대상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주택자금 지원 등을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 위원은 "청년층 대면서비스업 중심의 자영업 증가는 경제위기 발생 시 고용의 양적·질적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역의 지·산·학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학력 청년층 대상 혁신형 창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5-23 13:40: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