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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대·고대·서울시립대서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 운영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연세대, 고려대, 서울시립대에서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는 각 대학이 선발한 민간 전문교육기관이 운영한다. 서울시는 대학과 협력해 강의실, 세미나실 등 수업 공간을 제공한다. 수강생은 레벨테스트, AI(인공지능)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 대학별로 100명씩 총 300명의 실무 인재를 키워낼 예정이다. 교육은 역량교육 4개월, 기업 실무 인턴십 2개월을 포함 총 6개월간 진행된다. 역량교육은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4차산업 기술인재 양성과정'과 인문계 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인재 양성과정' 2개로 구성된다. 4차산업 기술인재 양성과정은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8대분야 역량교육으로, 디지털 전환인재 양성과정은 서비스 기획, 디자인 같은 직무분야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소요되는 비용은 서울시와 대학교에서 지원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대·중견기업에서, 창업을 원하는 참가자는 스타트업에서 인턴십을 하게 된다. 정규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창업 멘토링,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달부터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할 전문 민간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대학과 함께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의 성과를 평가·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는 대학의 교육인프라와 우수 민간 교육기관의 협업으로 대학생이 느끼는 취·창업장벽을 낮출 것"이라며 "대학과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4차산업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미래인재를 육성해 취·창업성장 사다리 복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23 14:42: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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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커피 주문 일회용 컵을 없앴더니 생기는 친환경! … 국내 최초 제로웨이스트샵 '알맹상점' 양래교 대표

코로나19 사태 이후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싸지만 물성이 뛰어난 제품에 집중하던 국내 기업들은 ESG 경영을 통해 친환경 소재 제품을 생산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섰다. 유통업계는 리필스테이션을 오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니스프리, 이마트, GS25 등 다양한 기업이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한다. 리필스테이션은 쓰레기를 절약하는 목적으로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빈 용기에 소분해 판매하는 곳이다. 국내 최초 리필스테이션인 알맹상점은 2020년 6월 문을 열었다. 지난 20일 서울역에 위치한 알맹상점 2호점을 찾아가 양래교 대표에게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저는 알맹상점의 공동대표를 맡은 양래교입니다. 알맹상점은 망원점과 서울역점 두 군데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알맹상점은 국내 최초 리필스테이션으로 쓰레기를 자원 순환하는 곳으로 운영 하고 있습니다. 포장이 없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환경 복합 플랫폼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맹상점 서울역점은 망원점과 많은 면에서 달랐다. 먼저 망원점과 달리 서울역점에서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 카페가 아닌 일회용품 없는 카페이다. 화장품 및 세제 리필을 기본으로 하는 제로웨이스트샵인 알맹상점 망원점과 달리 서울역점은 리스테이션이라는 이름에 리사이클이 콘셉트다. "망원점 같은 경우는 정말 찐이라고 하죠. 알고 오신 분들이 많으세요. 거의 80% 이상은 용기를 들고 오시거나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신 분들이 있죠. 환경에 관심 있어 하시는 분들이 오기 때문에 대부분 구입하실 때 되게 신중하신 분들도 많고요. 본인의 용기를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서 오신 분들이 많으세요. 근데 이 알맹상점 2호점 같은 경우는 보시다시피 되게 공간이 좋잖아요. 오며 가며 아무런 관심이 사실 없던 일반 시민 분들이 오세요, 그러다 보니까 어떤 분들은 일회용 컵 없대라고 그냥 가시는 분도 있어요. 또 여기 일회용 컵이 없네, 이렇게 또 들어오신 분들도 있고요. 저희가 이렇게 또 설명을 하면 이런 곳이 있구나 혹시 여기 서울시에서 운영해요? 이렇게 말을 들을 정도로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깨닫게 되고, 본인들도 그냥 커피 한잔 먹는 게 그냥 일회용 컵이 아니라 다회용 컵에 먹는 거 자체가 너무 좋다라고 표현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양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서울역점의 경우 리필이나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이 있어 방문하는 소비자가 80%를 차지했던 망원점과 달리, 역을 지나는 일반시민들이 대부분의 소비자다. "망원점은 20대 중후반 여성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오셨다, 지금은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가족 단위, 연세 있는 분들도 찾아오세요. 남성분들도 혼자 찾아 오신다. 왜냐하면 망원점에는 생활권에 가까운 물건들이 굉장히 많다.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게 좋다는 걸 깨달으신 거 같아요. 그래서 정말 나이에 상관없이, 성별에 상관없이 오시고 있다. 여기 같은 경우는 대부분 20대 중후반의 여성분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만 그 외의 부분 되게 연령대가 다양하다. 그리고 그때 오셨을 때 반응이 이런 거 귀찮아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런 분들은 좀 소수이고 대부분은 그렇게도 할 수 있군요, 다음에도 또 와야 되겠네요. 다음에 쓰레기 들고 올게요 하시는 손님들도 많아지고 있다." 제로웨이스트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환경 운동으로 유행을 했지만 알맹상점에 찾아오는 고객의 연령대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이처럼 '친환경'은 대세가 되었다. 친환경이 대세가 되기 전 양 대표는 남들보다 조금 더 빠르게 환경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로 "개인적인으로 2018년도에 쓰레기 대란이 터진 그때 이제 쓰레기 문제점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고 내가 버리고 있는, 내가 재활용을 아무리 잘하더라도 재활용을 하고 있는 것들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이제 쓰레기 활동을 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알맹상점 같은 경우는 이제 이런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이 있었어요. 알맹 모임이라고요. 다양한 활동을 했었는데, 그런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생활 속에서 좀 더 가깝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봤을 때 세제나 화장품 샴푸 이런 것들을 우리가 늘 쓰는 것들이잖아요. 근데 그런 것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참 없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렇다면 이런 걸 한번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말했다. 제로웨이스트샵을 열고 난 후 생긴 변화도 있다. "저희가 오픈한 뒤로 그러니까 저희가 오픈해서라기보다는 저희가 오픈했던 시점이 되게 중요했던 시점인 것 같아요. 지금 와서 생각을 해보면요. 왜냐하면 2020년도 6월에 저희가 오픈을 했었거든요. 그때가 코로나가 이제 터지고 사람들은 이제 사스나 메르스처럼 1~2달이면 백신이 나오고 이게 없어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여름이 돼도 사실 백신이 나오지가 않았었어요.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여러 가지 유언비어들이 많았었죠. 연구소에서 유출했다더라 등 별말이 다 많았는데 여름 이후부터는 사람들이 인식이 좀 많이 바뀌었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이게 단순히 그런 문제가 아니라 환경오염이 돼서 아니면 야생 동물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우리가 이런 바이러스에 노출이 됐구나라는 인식이 넓어지면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었거든요. 근데 그때가 저희 알맹상점이 오픈했을 시기였었어요. 저희가 오픈할 때 또 새로운 사실, 소비의 문화를 알리는 곳이기도 했었거든요. 리필이라고 하면 대부분은 리필 팩만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알맹상점 같은 경우는 통을 들고 와서 구입하는 거, 그니까 정말 리필을 하는 곳이다 보니까 이렇게도 구입하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구나, 이제는 정말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라는 사람들의 인식 변화 사회적인 분위기 이런 게 딱 맞닥뜨려지면서 여름, 가을부터는 좀 환경 운동, 환경 보호 이런 것들이 일반 시민분들에게 굉장히 많이 좀 알려진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려면 환경 정책도 중요하다. "필요한 환경 정책은 사실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여러 가지로 따지자면 많은데, 제가 생각하기에 요즘에 좀 문제가 있는 일회용컵 보증제가 있거든요. 굉장히 이슈화가 되고 있죠, 결국에 그 문제가 왜 생겼냐라는 걸 생각해 보면 촘촘하지 못한 거였거든요. 일회용 컵을 판매하는 곳과 사용하는 사람 그러니까 판매자와 소비자가 있고 그걸 제도로 만드는 곳이 있으면 사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이런 제도는 모든 나라, 그 모든 사람들한테 적용이 되는 거잖아요, 조금 더 촘촘하게 진행을 했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이 좀 많은 것 같아서 좀 아쉬운 것 같아요. 생분해 플라스틱이나 생분해 비닐 같은 얘기가 많이 있는데 요즘에 좀 많이 아실 거예요. 생분해가 생분해가 안 된다는 거 많이 아시지만 불과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생분해 플라스틱이라면 정말 생분해가 된다고 사람들이 많이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비싼 돈 주고도 그거를 구입하시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생분해 되니까 죄책감이 좀 덜해지면서 그냥 배출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셨고요, 근데 그분들의 잘못이 아니겠죠. 왜냐면 이런 거는 제도적인 부분에서 저는 허점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정말 얘가 상온에 있을 때, 몇 개월 있을 때, 생분해가 됐을 때 생분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게끔 촘촘하게 있었으면 소비자도 그런 실수를 안 하게 될 거고 만드는 기업도 아무나 만들지 않았을 텐데 그 정하는 범위가 너무 넓었던 얘네들은 몇 도씨 이상에 얘네들만 모아서 몇 개월 이상을 퇴비화를 하면 생분해가 되는 건 다 생분해가 돼 이렇게 돼버리니까요. 그럼 사실 의미가 없는 거거든요. 그래서 정확한 정보를 촘촘하게 가져가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고 또 제도를 만드시는 분들의 어려움도 여러 가지 알고 있지만 이렇게 제로웨이스트샵이나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분들이. 그니까 로컬에서 실제로 운동을 하고 실제로 피부에 와 닿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런 분들이랑 갭 차이가 좀 많이 있어요. 실제적으로 제도로 만들려고 접촉을 하다 보면 그런 갭을 줄이기 위해서 좀 많은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 대표는 아직 제로웨이스트를 시작하지 않거나 시작하는 단계에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으로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천연 수세미를 소개했다. "가장 호불호가 없는 제품 중에 추천을 드리자면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천연 수세미를 추천해 드릴 수가 있어요. 대나무 칫솔을 추천하는 이유는 우리가 보통 쓰는 칫솔이 플라스틱 말고도 손잡이에 실리콘이라는 게 또 있어서 복합 소재로 많이 되어 있어요. 복합 소재로 되어 있는 것들은 원래 재활용이 되기가 힘들거든요. 그래서 재활용 체계에서로 떨어지긴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손바닥 크기보다 작은 플라스틱은 선별장이라는 곳에서 다 누락이라 아무리 재활용이 잘 되는 재질이라고 하더라도 결국에 작은 것들은 재활용이 어려운 구조인 거죠. 그렇기 때문에 단일 재질의 플라스틱 칫솔이라고 하더라도 이게 재활용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걸 쓰지 않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 있고요. 그거를 이제 한 가족으로 따져봤을 때 4인 가족이 3개월에 하나씩 바꾼다고 생각을 하면 1년이 되면 16개가 돼요. 10년이 되면 160개가 나오겠죠. 20년이 되면 320개가 되겠죠. 점점 수는 굉장히 많아질 수밖에 없는 소비자의 물건이거든요. 그래서 썩지 않는 플라스틱 칫솔보다는 대나무 칫솔이 훨씬 더 좋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고체 치약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계속 우리가 쓰는 거잖아요. 버리고 쓰고 버리고 쓰고 하는 물건 중에 하나인데 치약도 플라스틱이라서 내가 잘 깨끗하게 씻고 난 다음에 배출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실제로 치약도 손바닥 크기라 재활용이 아니래요, 그래서 그런 것보다는 고체 치약을 쓰시는 게 훨씬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수세미도 주방에서 우리가 쓰는 일반적인 제품은 다 플라스틱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쓸 때마다 미세 플라스틱이 나오고 다 쓰고 나서 버리면 썩지 않게 돼요. 그래서 수세미라고 정말 열매, 옛날에 시장에 가면 보셨을 거예요. 초록색 열매가 있거든요. 걔를 말리면 안에 섬유질만 남아요. 그걸로 이제 설거지를 하게 되면 훨씬 더 위생적이고 또 생분해가 될 수 있죠." "저는 방금 얘기했던 거 다 쓰고 있고요, 그리고 샴푸 이런 거는 다 용기에 담아가지고 저는 쓰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렇게 큰 세제통이나 샴푸 통이 저희 집에는 없어요. 그리고 저희 집 화장실 보시면 다들 놀라시는 게, 되게 물건이 뭐가 없다라고 많이 표현을 하시거든요. 실제로 이렇게 비누나 고체 치약을 쓰게 되면 화장실은 깔끔해져요. 통이 없어져서" 손쉽고 빠르게 사용하는 일회용품이 주는 편리함을 벗어나기 때문에 대체로 사람들은 제로웨이스트 제품 사용에 대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로웨이스트 실천이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사실 지구라는 게 둥글게 생겼고 이 둥근 지구는 결국에 시간의 차이일 뿐 나한테 되돌아오는 건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내가 편리하고 깨끗하고 당장은 좋죠. 일회용품 쓰는 것 자체가. 근데 이렇게 씀으로 인해서 이 환경오염이라든지 내가 다시 되돌려 받아야 될 문제들은 너무 많은 거예요. 근데 내가 10% 정도 줄인다고 생각을 하면 나한테는 10%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 10% 줄이는 게 내 인생에 있어서, 하지만 지구한테는 그게 몇 배의 효과로 되돌아갈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제로웨이스트 실천은 사실 나를 위해서 해야 되는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또 저 같은 경우에도 아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나 말고 다음 우리 아이들 세대들이 또 살아가야 될 곳이잖아요. 그래서 나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그런 생활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실 거 같아요." 양 대표는 마지막으로 알맹상점에 목표를 말했다. "사실 저희는 사회적 기업도 아니고 비영리도 아니에요. 말 그대로 일반 사업자인 사업 형태로 지금 가고 있어요. 많은 분들은 알맹상점을 그냥 비영리 단체로 많이 보시는데요. 저희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잘 살아남아야 되는 게 일단은 가장 큰 목표이지 않을까 싶어요. 영리를 잘 운영을 하면서 비영리의 목적을 열심히 알릴 수 있는 곳이 사실 요즘에 잘 없는데 그런 새로운 하나의 모델이라고 해야 될까요. 저희가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인 것 같아요. 저희도 사실 실수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은데 그런 걸 좀 잘 적립을 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하나 만들고 싶은 게 좀 목표이고요, 이런 게 잘 적립이 돼서 제로웨이스트 문화가 유행이 아니라 정말 우리 삶 속에 그냥 정착이 된다 그러면 그냥 알맹상점이 없더라도 어디든지 이렇게 구입할 수 있고, 어디든지 쓰레기를 낼 수도 있고 이런 게 또 생기는 게 또 하나의 바람입니다"

2022-05-23 14:37:08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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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빅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구현··· 시민 삶의 질 향상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가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을 구현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민-관 융합데이터 개발·분석,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 활성화, 시민참여 데이터 분석 협력체계 확대에 나선다. 시는 "복잡한 도시문제가 점차 증가하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할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 결정과 정책 집행 과정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 사용하는 과학 행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시는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개발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 내 관광특구, 공원, 고궁·문화유산 같은 주요 장소의 인구, 교통, 날씨 등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기 쉽게 가공한 데이터셋으로, 실시간 인구 데이터, 대기환경 정보 등의 데이터를 투입하면 인구 혼잡도·밀집도, 날씨·기온·미세먼지 등의 데이터가 산출된다. 시는 실시간 정보 제공이 필요한 서울시 주요 장소 50곳을 선정, 도시데이터를 개발·개방할 방침이다. 메타버스, 디지털트윈의 핵심 재료인 실시간 도시데이터의 선도적 개방으로 데이터 기반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시는 민·관융합(생활금융) 데이터를 고도화한다. 생활금융 데이터는 경제활동 중인 서울시민의 금융정보를 기초로 연구개발 및 통계 처리한 소득·부채 등의 금융 데이터다. 시민의 소득수준과 생활실태를 파악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시는 내달 중 생활경제 데이터 개발을 마치고, 관련 부서와 정책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시는 실·본부·국에서 요청한 분석과제를 중·장기 및 긴급과제로 구분해 상시 분석·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예컨대 심야버스 노선 조정을 위한 카드매출 분석은 긴급과제로 설정해 데이터를 처리하고,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설치장소 선정은 중기과제로, 데이터결합을 통한 1인가구 실태연구는 장기과제로 두고 조사·분석을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정책 결정시 경험·직관이 아닌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객관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를 대상으로 도시연구를 지원, 공공데이터 활용 인력을 양성하는 '서울 데이터 펠로우십'을 추진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참여자 접수 결과 43개팀, 111명이 신청했다. 시는 활용성 등을 평가해 ▲골목길 특성과 지역 낙인 효과를 고려한 서울시 도시 범죄 취약지 분석 ▲머신러닝을 활용한 서울시 전기차 수요예측 및 충전소 입지 선정 ▲생활권 5분 충전망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의 최적입지분석 ▲영상처리 기술기반 골목길 도로 이용자 행위와 교통사고 위험성 분석 ▲생활이동 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통근·통학 시간 개선방안 연구 ▲서울시 생활환경별 특징과 그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계획 특성 분석 등 총 6개 분석과제를 선정했다. 오는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고, 12월부터는 분석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등의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23 14:25: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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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나미아 작가 개인전 개최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는 오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끝의 시작'의 세 번째 전시, 나미아 작가의 '기억: 잊을 수 없는(Memory : Unable To Forge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미아 작가는 한국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독일에서 공간전략 석사를 마친 뒤 베를린을 기점으로 유럽에서 작품 활동을 하던 가운데 홍티아트센터 10기 입주작가로 선정돼 잠시 귀국했다. 작가는 퍼포먼스와 더불어 인터렉티브 복합 미디어 설치를 통해 인간과 자연, 미디어간의 보이지 않는 상호작용이 우리의 삶과 정체성을 어떻게 형성·결정·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질문에 중점을 둔 작업들을 해왔다. 나미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기억과 관련된 세 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없어지고 있거나 또는 이미 사라진 기억·공간을 예술적 공간으로 재현해 우리 삶 속으로 다시 소환시키는 작업을 시도한다. 이번 전시와 함께 작가의 '함께 기억하기' 프로젝트도 시작된다. 함께 기억하기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서 희미해지고 사라지는 소중한 기억들을 기념하고자 기획된 예술 프로젝트이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음성 메시지로 작가에게 남기면 소중한 기억들은 설치미술 작품으로 완성돼 홍티아트센터에 전시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검색에서 '기억 : 잊을 수 없는'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전시 둘째 주 토요일인 6월 4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대화'가 준비돼 있다. 시민들이 작가로부터 이번 전시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도 할 수 있는 자리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도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시 종료 후 작가 인터뷰가 포함된 온라인 전시 서비스도 제공된다. 해당 온라인 전시 서비스는 부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컬쳐튜브'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23 14:2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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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 넷스파에 26호 브랜치 개소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8일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에서 나일론을 선별-분리해 재생 소재 원료로 가공하는 친환경 기업 넷스파에 26호 브랜치를 개소했다. 26호 브랜치 넷스파는 PCR (Post-Consumer Recycled) 나일론 대량생산이 가능한 독자 기술을 확보했다. 인력에 의존해 폐어망에서 나일론을 분리하던 작업을 기계가 선별 생산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현재는 PCR 나일론이 의류산업에 원사 생산에 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자동차, 전자기기 부품에 활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넷스파는 지난해 11월 벤처캐피탈 티비티(TBT),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임팩트스퀘어 등에서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올해 추가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올 하반기 효성티앤씨에 나일론 원사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돼 가시적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재생소재 산업의 대표 소셜벤처인 넷스파에 26호 브랜치를 개소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된다"며 "지산학협력을 통해 해양 폐기물 재활용 기술 고도화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경영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23 14:2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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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율주행차 등 6개 신성장 분야 표준화 중점 추진

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산업 분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국가 연구개발(R&D)과 표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신성장 분야 표준화를 중점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성장 분야 국가표준코디네이터 표준화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자율주행차 등 6개 주요 산업 분야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성과 중심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수요자 지향 산업기술 R&D 혁신'을 국정과제로 지정, 'R&D와 표준정책 연계 강화'를 그 세부 과제로 수립했다. 또 서비스 경제 전환 촉진,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 주력산업 고도화, 산업경쟁력과 공급망을 강화하는 신산업 통상전략 등의 국정과제에서도 표준화 전략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에 국표원은 속도감 있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서비스, 자율차, 탄소중립, 인공지능, 스마트제조, 전기전자시스템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해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사업을 통해 표준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국표원은 지난 2011년부터 기술분석을 통한 표준화 전략 수립과 국가연구개발사업과 표준화 연계 등을 위한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분야는 산업 정책과 연계해 주기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국표원은 신성장 분야별로 연구개발과 표준 간 연계를 통한 표준화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KGB포장이사, 카카오모빌리티, LS일렉트릭, 더발라 등은 분야별 표준화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국가 연구개발 성과를 극대화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 선점이 필수"라고 강조하고 "서비스, 자율차, 탄소중립 등 신성장 분야 연구개발 성과가 표준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표준화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23 14:24: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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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시데스코 국제뷰티·아로마 테라피 개강

경남정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피부메이크업네일과가 주최하는 '시데스코 국제뷰티·아로마 테라피 자격과정' 개강식이 지난 18일 시데스코 뷰티룸에서 열렸다. 이번 과정은 시데스코(CIDESCO) 국제뷰티테라피 12기 30명, 국제아로마테라피 3기 14명으로 총 44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경남정보대 피부메이크업네일과는 부산지역 유일의 시데스코스쿨 인증기관(CIDESCO SCHOOL KR511)으로서 지난 10년간 뷰티테라피의 국제표준직무능력과 한국형 특수관리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피부미용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현재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호주 등 해외취업 23명과 국내 대학의 미용관련 학과 외래교수, 미용학원 강사, 고교 미용교사 등 13명을 배출했다. 김경미 스쿨책임교수는 "뷰티 카운셀링 스킬을 높여 현장 적응력을 극대화 시키는 교육과정으로 지역에 있는 피부미용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부.울.경 최초로 시데스코 스쿨로 인가를 받았다"며 "국내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시데스코 국제뷰티·아로마 테라피 자격과정을 운영할 정도로 성장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데스코(CIDESCO)는 1946년 설립된 피부미용전문가 국제교류협회로, 본부는 스위스 취리히에 있으며 세계 43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고 교육과정 수료자는 우선 해외취업이 가능하다.

2022-05-23 14:2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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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 KGB물류그룹과 업무 협약 체결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20일 KGB물류그룹과 산업수요맞춤형 전문인력 공동양성 및 현장실습, 취업기회 제공 등에 대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남해대학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남해대 총장, 박해돈 KGB물류그룹 박해돈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교육과정 개발 편성 및 이론·현장수업 실시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학생의 현장실무교육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 제공 ▲시설 및 기자재 공동활용 ▲산업체 요구 맞춤형 인력양성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투입 및 산업체의 현장경험·채용기회 제공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KGB물류그룹은 산업수요맞춤형 물류 전문인력 공동양성은 물론 양 기관 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게 된다. 조현명 총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물류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GB물류그룹과 상호협약을 맺게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과 현장실습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KGB물류그룹은 1983년 '이사공사'로 국내 이사시장에 진출한 이래 약 40년간 이사, 택배, 화물, 보관, 물류터미널, 물류솔루션 등 사업분야를 확장하며 특화된 브랜드를 구축해온 기업이다. 이사서비스 분야 최초 KS인증을 획득했으며 2016년부터 지금까지 연속 국가대표브랜드대상 수상, 2014년부터 연속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대상 수상, 2021년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다.

2022-05-23 14:24: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