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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제31회 전통 관례·계례 시연 행사 진행

경상국립대학교는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맞아 16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대학 구성원과 진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전통 관례·계례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GNU 시민인문대학'의 시민·대학생과 함께 하는 인문예절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식(학과장 인사, 총장 축사), 관례 시연, 계례 시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례는 성년이 된 것을 확인시켜 주는 일종의 성년례(成年禮)로서 남자는 상투를 틀고 갓을 쓰며, 여자는 쪽을 찌고 비녀를 꽂는다. 경상국립대 한문학과는 1990년부터 해마다 전통 관례를 시연해 왔다. 다만 2020년, 2021년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다. 행사 취지는 어엿한 어른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배우자는 것이다. 스무 살 성년이 되는 남녀 학생들에게 성년식을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 한 사람의 어엿한 지성인으로 거듭 성장해 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2022년 전통 관례 시연의 장관자는 한문학과 구도영(1학년) 학생, 상례는 전병철 한문학과 교수, 집례는 강원기 진주향교 전교가 맡았다. 계례 시연의 장계자는 한문학과 김가은(1학년) 학생, 상례는 이미진 한문학과 교수, 집례는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미진 한문학과장은 "전통 관례·계례는 성인으로서 인생의 전기를 맞는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도덕의식과 책임의식을 자각하게 하려는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중요한 의식"이라며 "한문학과는 이러한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관례식과 계례식을 시연한다"고 설명했다. 권순기 총장은 축사에서 "성년이 되기 전에는 부모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나와 우리의 것에 대해 고민했다면, 성년이 된 뒤로는 자신의 모든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할 뿐 아니라 국가와 인류의 장래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자신의 권한을 주장하기에 앞서 의무와 책임을 생각하는 '어른다움'이 몸에 배어야 한다. 이제 자신이 아닌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행동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관례와 계례를 하고 나면 어른이 됐다는 의미로 말씨도 높이고 답배를 하는 등 그에 맞는 대접을 해줬다"며 "기성세대의 격려와 응원이 성년의 날을 더 뜻깊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2-05-16 14:2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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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운영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5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의 자율적 모임체로 이번 제2기는 지난해 8월부터 내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과 제안, 공공시설 등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현장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홍보와 의견수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여성친화정책의 파트너로서 시민참여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재)전남여성가족재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 달여에 걸쳐 총7회, 25시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첫 교육은 지난 13일 전남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성평등 도시 여수 만들기와 여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단원은 "여수시가 시민참여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는 만큼 성 평등과 관련한 지역 현안들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정책을 위한 민관 소통의 창구로서 다양한 의견제시와 홍보 활동 등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 역량강화 교육으로는 여수시 공간모니터링(천안시 성평등 전문관 윤금이) 지역성인지 예산 검토(전남양성평등센터 김혜진 센터장) 여성친화도시 정책제안서 작성 및 지자체 환류(에듀잉코리아 이혜경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가 이어지며, 6월 18일 도시재생 선진지역 벤치마킹(전주시 선미촌 등)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2022-05-16 14:25:3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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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2일 쌍봉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현식 부시장을 비롯해 관내 식품위생단체와 식품업소 종사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기념식에서 그동안 식품안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관내 식품위생단체,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2022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식품안전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날 기념식을 마치고 진남시장과 학동, 선소상가 일대를 돌며 식중독 예방, 부정불량식품 근절, 음식문화 개선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와 함께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지역 농수특산품 이용 등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6 14:25:1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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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천 일대 '수변감성거점'으로 탈바꿈

중랑천, 동부간선도로 현황./ 서울시 서울시는 이달 9일 '간선도로 입체화 연계 중랑천 일대 공간구상'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내고, 7월부터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기반시설과 공간구조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정된 중랑천 일대에 대한 미래공간구상에 나서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중랑천 수변공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중랑천과 인접지역, 한강을 연계해 경제·문화·여가 거점을 발굴·정비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재건축·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 예정지에서 중랑천과 연계한 정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대규모 개발사업 가이드라인'을 세운다. 중랑천과 주변 지역을 하나로 통합해 하천의 잠재력을 높이고, 활력을 인접 지역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중랑천과 가까이 있지만 도로와 제방에 의해 단절돼 있어 지천을 여가공간으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인근 저층 주거지에 대한 '특화정비방안'도 담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수변과 어우러진 저층·저밀 형태의 특색있는 수변마을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시는 중랑물재생센터, 면목·휘경 유수지 등 중랑천 내부에 있거나 인접한 공공시설에 대한 전략적인 활용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일반시민이 접근할 수 없거나 활용도가 낮은 시설은 재배치·입체화 같은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교육·체험·놀이 기능을 하는 새로운 공공공간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연말까지 중랑천 일대 공간구상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16 14:25: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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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문화재단, '금정버스킹' 시즌2 공연팀 모집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2년 상설공연 '멋부림 금정버스킹'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16일부터 8월 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즌2 참여 공연단체 모집은 기존의 공모 형태가 아닌 금정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아티스트 인 부산'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티스트 인 부산'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 문화예술관련 시설 등 지역의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운영하는 문화예술 정보 플랫폼이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 및 금정구에서 활동하는 전문 공연단체 또는 생활문화 동호회로, 16일부터 8월 말까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아티스트 인 부산에 공연단체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공연단체를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버스킹 장소와 공연 콘셉트에 맞는 공연팀을 금정문화재단에서 섭외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금정버스킹 시즌2를 통해서 약 18회의 버스킹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금정버스킹은 단순 거리공연을 넘어 지역의 예술단체와 구민을 가장 가까이 잇는 문화적 가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예술단체와 구민들과의 만남을 지속해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역의 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버스킹은 부산대학로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운영된 금정구 대표 공연 브랜드로, 올해부터 온천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산책길 버스킹'과 금정구 곳곳을 찾아가는 '우리동네 버스킹' 등으로 확대해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고 있다. 금정버스킹 시즌2 참여단체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금정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5-16 14:24: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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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영농행위 단속 강화

울산 북구는 16일 본격 영농철을 맞아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 및 비닐하우스 설치와 영농행위 증가에 따른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홍보전단지를 만들어 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등을 통해 영농인과 주민에게 배부하고, 주민신고가 잦은 지역이나 단속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현수막과 안내판도 설치한다. 전단지에는 농막과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설치방법과 주거 목적으로의 사용 불가 안내를 비롯해 개발제한구역 내 허가·신고사항, 할 수 있는 사례와 할 수 없는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이해도를 높였다. 북구는 이같은 홍보활동과 별개로 단속반을 편성해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감시활동도 이어간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농막 및 비닐하우스에서 숙박을 비롯한 주거를 하지 못하도록 순찰을 강화한다. 불법행위를 적발하면 원상복구 명령과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키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하는 등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이뤄지지 않도록 홍보와 단속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6 14:23: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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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발굴해 인센티브

전라남도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22년 일자리 우수기업'을 선정해 고용환경개선자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고용창출 및 고용환경 개선에 힘쓴 일자리 우수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안정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10개 기업씩 선발해 지원했으며 2019년부터 2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말까지 총 100개 기업을 선정, 총 1천325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올해는 20개사를 선정해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 원 ▲인증서, 인증패 수여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사업 선정 시 우대 등 혜택을 준다. 신청대상은 전남에 있으면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다만 타 시·도에서 이전한 기업은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어야 한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선 최근 1년간 기업 규모별 신규 일자리 증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5% 이상 또는 5명 이상 ▲종업원 50인 미만 기업은 3명 이상 고용이 늘어야 한다. 전남도는 기업이 충분한 기간을 두고 인증을 준비하도록 현재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신청을 바라면 오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기업이 소재한 시군 담당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으로 고용 위기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을 격려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6 14:23: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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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설계 공모

전라남도는 2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하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국제설계공모에 26개 나라 122팀이 참가등록을 해 국제적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제설계공모 마감 결과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국, 터키, 스페인, 인도 등 해외 건축사 73팀과 국내 건축사 49팀이 참가 의사를 보였다. 2단계로 진행하는 이번 설계공모는 1단계로 오는 31일까지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마스터플랜, 건축계획 및 배치, 전시 콘셉트 등을 심사해 5개 작품을 선정한다. 이어 세부 조성계획 등을 2단계로 심사해 8월 30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누구나 찾고 싶고, 가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에 해외 건축사를 비롯한 국내 유명 건축사가 대거 참가등록을 한 것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운영위원회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외국인 3명을 포함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남도 의병 정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의병 정신을 건축설계에 담아내야 하고 경사지 부지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필요한 어려운 과업이 역량 있는 건축가의 도전정신을 고취한 것도 한 원인이다. 특히 외국인 심사위원으로 선임된 니얼 커크우드(Niall Kirkwood) 미국 하버드대 교수, 데리야 옥테이(Derya Oktay) 터키 말테페대 교수, 스페인 출신의 마크 브로사(Marc Brossa) 서울시립대 교수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을 적극 홍보한 것도 한몫 했다.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박물관 건축뿐만 아니라 인근 영산강 수변공간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 환경과의 조화, 창의적 공간연출, 의병정신을 구현한 전시계획 등을 주로 심사할 예정이다. 유영광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이번 공모에 국내외 많은 건축사가 참가의사를 밝히고 관심을 모은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국내외에 자랑할 만한 박물관과 역사문화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총사업비 4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천300㎡ 규모로 건립한다. 2023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에 공사를 착공해 2025년 의병의 날인 6월 1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5-16 14:23:0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