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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6월 10~14일 '반딧불이 생태체험' 개최

부산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미진)는 오는 6월 10~14일 5일간 장안사 일원에서 '제7회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를 개최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도부터 대표적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의 생활사를 관찰·학습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반딧불이의 서식을 홍보해 오염되지 않은 청정 기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 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에 앞서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 기장군 내 반딧불이 서식지 탐사를 통해 밝기가 가장 선명하고 빛이 아름다운 '운문산반딧불이'를 포함해 '늦반딧불이'가 기장의 다수 지역에서 출몰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딧불이 체험부스와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일광읍에 위치한 '극단 가마골 연극팀'과 함께하는 장안사 계곡 탐방로의 구간별 테마 퍼포먼스 공연이 준비돼 있어 반딧불이를 탐사하는 동안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긴장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하루 4회(회당 50명), 오후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16일부터 기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강좌신청을 통해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장 반딧불이와 함께 초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과 힐링의 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환경오염 등으로 전국적으로 반딧불이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후세에도 변함없이 반딧불이를 볼 수 있도록 생태환경 보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5-16 14:21: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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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교비정규직노조,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가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16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와 장석웅 후보가 정책협약을 맺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관계자는 "학교에서 근무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염원을 담아 전라남도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장석웅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실현을 위해 장석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장석웅 후보는 학교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위해 초등스포츠강사의 무기직전환을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며 "방학 중 비근무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근무일수 확대를 비롯해 직종별 처우개선을 앞장서 추진하여 전국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비정규직 문제는 우리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우리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며 "장석웅 교육감 후보가 비정규직 차별해소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갖고 실천해 갈 거라 확신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정책협약 주요 내용은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 노력 ▲교육공무직 법제화 공동 노력 ▲학교비정규직노동자 고용불안 요소 해결 및 안정된 일자리 보장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따른 정규직과의 임금차별 근본적 해결 ▲안전하고 노동환경이 개선된 일자리 마련 등이다.

2022-05-16 14:21: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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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무상체육복' 지원 약속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16일 학부모들의 가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상교복의 완성인 '무상체육복'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교복을 학교 공동주관 구매를 통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현물 무상 지원해주고 있지만 체육복은 지원되지 있지 않아 학부모들의 부담이 된다고 주장했다. 고양시는 현재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30만원 가량의 교복지원금을 지원 중이다. 교복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특수학교와 대안학교 학생에게도 의류구입비를 지급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있다. 하지만 체육복은 경기도 기초 지역자치단체별로 무상교복 정책에 체육복을 포함하지 않는 곳들이 있어 학부모들에게 겨울용과 여름용 체육복 구매비용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경기도의 무상교복 정책에 초등학생부터 중학교까지 체육복을 포함하도록 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더욱 경감 해주고자 한다"며 "내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무상 체육복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후보는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이 되는 고양시 초등 6학년의 수는 지난달 기준 9천595명이고 고등학교 신입생이 되는 중등 3학년은 9천772명이다"며 "관내 중?고등 입학생에게 여름용과 겨울용 체육복을 제공할 경우 약 20억원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고양시의 무상체육복은 내년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것이다"며 "무상체육복을 통하여 더 행복한 고양시의 교육 재도약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상체육복 공약은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의 청소년을 위한 복지공약시리즈로 대중교통비 무료에 이은 두 번째 공약이다.

2022-05-16 14:20: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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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부산RCE 국제 인증 획득 전략' 연구서 발표

지속가능발전 시정 구현과 2030지속가능발전목표(2030 SDGs) 달성을 위해 부산RCE(부산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 국제 인증에 나서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RCE 인증은 도시 브랜드와 경쟁력 향상을 견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연구원은 16일 이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BDI 정책포커스 '부산RCE(부산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 국제 인증 필요성과 획득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RCE는 유엔 산하 연구교육기관인 유엔대학이 지속가능발전 구현에 필요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해 인증하는 지역전문센터다. UN대학이 지속가능발전을 구현하려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RCE 인증은 현재 전 세계 181개에 달한다. 올림픽 등 메가 이벤트를 개최한 런던·베이징·리우데자네이루 등이 RCE 인증을 받았는데, 지속가능 도시 구현과 세계도시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보고서 작성자 양진우 선임연구위원은 "부산은 법·제도,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 기관, 공간 등 RCE 인증 여건이 충분하다"며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들 자원을 전략적으로 잘 묶고 적절한 역할 분담을 통해 인증 추진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RCE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지역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추진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양 선임연구위원은 "부산RCE 인증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증 절차, 신규 인증 기준, 이해관계자, 인증신청서 주요 내용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추진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RCE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부산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자원 파악과 함께 네트워킹 극대화 및 역할 분담을 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지역 확산을 위한 특화 주제와 사업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6 14:1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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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수도권 철도건설사업 박차

국가철도공단이 수도권 철도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899년 경인선을 시작으로 올해 진접선 개통까지 이어져온 우리나라 철도 교통의 최고(最古)·최대(最大) 지역인 수도권은 도심과 주요 거점 연결을 위해 현재 15개 철도건설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체 사업 규모는 약 30조 4000억원에 달한다. ◆올해 수도권 철도건설에 약 2조 1300억 투입 지난 3월 개통한 진접선 복선전철에 이어 이번달 28일에는 신분당선(강남~용산) 강남~신사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어 인천발KTX 직결사업, 수원발KTX 직결사업,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신안산선 복선전철, GTX-A, 대곡~소사 복선전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월곶~판교 복선전철,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경원선 철도복원, 수인선 복선전철, GTX-C 등 총 15개 철도건설 사업에 올해 약 2조 130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신분당선 강남~신사 구간 28일 개통 등 2개 사업 완료 지난 3월 19일 가장 먼저 개통한 진접선 복선전철은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별내와 오남, 진접지구 14.9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4000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5년 착공 뒤 약 7년 만에 완공됐다. 진접선 개통으로 진접역에서 서울 도심(서울역)까지 52분 만에 이동 가능하게 돼 출퇴근 시간이 버스 대비 최대 1시간 8분 단축되는 등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서울 도심과 기존 신분당선(강남~광교)의 연계 철도망 구축을 위한 신분당선 강남~용산 노선은 강남∼신사 구간이 오는 28일 우선적으로 개통하며 강남역에서 신논현, 논현을 거쳐 신사역까지 2.5km가 연장된다. 신분당선 강남∼신사 구간이 개통되면 신논현역(9호선), 논현역(7호선), 신사역(3호선)에서 타 지하철 노선과 환승 가능해 수원과 용인, 성남 등 기존 신분당선(강남~광교) 이용자들의 서울 시내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광역철도 건설로 주요 거점 30분 내 연결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 내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재정으로, 신안산선과 GTX-A 사업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수도권 동남부 과밀교통축의 만성적 도로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를 연결하며 올해 본선 터널 전 구간 굴착과 궤도와 시스템 분야 착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수도권 남서부와 서울 도심부를 직결하는 X자형 광역전철망 구축을 위해 경기도 안산과 시흥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44.9km를 복선으로 건설하며, 송산차량기지 주요 공종이 올해 중 완료되는 등 4월 말 기준 공정율 21%로 정상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개통 시 경부고속철도 광명역과 환승 가능하며,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5분이 소요돼 기존 지하철 대비 1시간 15분 단축된다. GTX-A 사업(경기 파주~서울 삼성동)은 2019년 GTX-A·B·C노선 가운데 가장 빨리 착공했다. 본선 굴착 등 2024년 준공 목표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개통 후 최고 시속 180km로 열차 주행 예정이며 파주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1분 등 기존 이동시간 대비 70~80%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TX-B(남양주 마석~인천 송도) 노선은 연말까지 시설사업 기본계획고시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추진하며, GTX-C(양주 덕정~수원) 노선은 우선협상대상자와 올해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하고 있다. ◆고속 및 일반철도 9개 사업 추진 고속 및 일반철도 사업은 인천발KTX 등 9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사업비 약 5442억 원을 투입한다. 인천발KTX 직결사업은 인천과 안산, 화성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에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며 올해 사업비 620억원이 투입된다. 수원발KTX 직결사업은 수도권 동남부 지역까지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위해 경부선과 수도권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325억원이 투입된다. 2개 직결사업 모두 2020년 12월에 착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사업은 올해 하반기 전 분야 구조물 공사를 완료하고,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한다. 4월 말 기준 공정 83.0% 진행됐으며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지난해 일부 구간 착공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올해 전 구간 발주 예정이며, 현재 열차 운행 중인 수인선 복선전철과 수도권고속철도 사업은 최종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 시행 중이다. 대곡~소사 복선전철은 2023년 개통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경원선 철도복원 사업은 통일부 협의 후 추진 예정이다. 손병두 수도권본부장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과 현장점검 등 더욱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오랜 시간 축적한 사업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정된 공정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교통 혼잡이 심한 수도권은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철도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대로 연결해 수도권 주민들의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16 14:19: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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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물류 전문가 초청 간담회 진행

신라대학교는 지난 12일 항공물류학과가 UPS 실무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을 탐방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신입생을 맞이한 항공물류학과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직무와 관련 취업 분야를 소개함으로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UPS는 운송, 항공 화물, 트럭 운송, 라스트 마일 유통과 드론 배송을 전문으로 120개국에 1000여 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220개 국가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3자 글로벌 물류(3PL) 분야 1위 업체다. 항공물류학과는 UPS 이사, 차장, 부장, 사원 등 다양한 직급들로 구성된 실무자를 초청해 오퍼레이션(Operation), 영업(Sales), 솔루션(Solution) 등 항공물류 관련 실무를 전수받고, 분야별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사상구 UPS 부산센터를 직접 방문해 항공물류 관련 시설과 물류시스템을 체험하고 국제 특송 항공 화물의 흐름을 파악하는 등 현장 견학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업탐방을 통해 물류산업의 최신동향과 산업 전반 프로세스의 이해 증진은 물론 항공 물류 산업에 대한 동기 부여와 실무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항공물류학과 2학년 신영석 학생은 "항공 물류 실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좋았지만 진로와 취업과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할 수 있어서 더 유익했다"며 "동남권 유일의 신라대 항공대학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준비해서 항공물류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UPS 김홍주 이사는 "현업에서 쌓아온 업무 노하우를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미래 항공물류 전문가가 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승하 항공물류학과장은 "현장 실무 체험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역량개발과 함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습과 취업 지원을 통해 항공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 항공물류학과는 물류 기업 출신의 항공물류전문가 교수진과 함께 500여 개의 부산 수출 기업 및 한국관세물류협회와 산학협력으로 실무중심의 학생맞춤 교육제도를 운영하며 항공물류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2-05-16 14:1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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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송공단 임진동래의총 추념식 거행

부산 동래구 (재)동래기영회(이사장 이규상)는 15일 오전 10시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을 기리는 송공단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또 동래문화원(원장 백운흠)은 이날 오전 11시 금강공원 임진동래의총에서 순절용사 제향을 봉행했다. 송공단은 임진왜란 때 동래부사 송상현이 순절한 정원루 터에 1742년(영조 18년) 설치돼 송 부사를 비롯해 동래읍성에서 순절한 선열들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다. 송공단 제향은 동래성이 함락된 음력 4월 15일 동래부에서 제물을 마련하고, 부사 이하 관원들이 맡아 지냈으며, 여성들은 동래부의 관아 기생이 맡고, 관노 철수·매동은 관아 노비가 맡아서 봉행했다. 1930년경부터는 송공단 제향을 동래기영회가 맡아 봉행했고, 1971년부터 음력 9월 9일 동래시장번영회에서 제향을 봉행해 오다가 1984년부터 동래기영회가 추념식으로 바꿔 거행하고 있다. 이번 송공단 추념식은 기관장, 국회의원 및 동래기영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념사, 헌화 및 분향, 동래기영회 이사장 인사말, 폐식 순으로 진행되어 임진왜란 때 동래읍성에서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을 비롯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한편 임진동래의총은 1592년 음력 4월 15일 왜군에 맞서 나라의 관문인 동래읍성을 지키다 중과부적으로 성의 함락과 함께 장렬히 순절하신 무명용사들의 유해를 모신 무덤이다. 1731년 동래읍성을 크게 고쳐 쌓을 때 발견된 유해를 거두어 무덤을 만든 이래 동래향교, 동래기영회, 동래상인친목회, 동래구에서 차례로 제향을 봉행해 오다가 1999년부터 동래구의 지원을 받아 동래문화원이 주관해 제향을 봉행해오고 있다. 이날 제향의 초헌관은 동래문화원장 백운흠, 아헌관과 종헌관은 동래문화원 부원장 김수환, 이재웅이 각각 맡아 봉행했다.

2022-05-16 14:18: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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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100번째 선박 인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해운업 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인 캠코선박펀드를 통해 100번째 선박을 인수했다. 캠코는 지난 13일 캠코양재타워 대회의실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과 김남덕 장금마리타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번째 선박인수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캠코는 이번 선박인수를 위해 자체재원 2880만 달러를 투입해 4800만 달러 규모의 선박펀드를 조성, 장금마리타임 보유 선박을 인수한다. 이에 따라 장금마리타임은 캠코와 선박 매각 및 용선계약(BBCHP)으로 선박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아울러 캠코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선박인수 시 해양환경규제 이행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수 선박은 환경오염 저감장치가 장착된 선박으로 해양환경규제 기준을 충족했다. 2015년부터 캠코는 총 2조 7000억 원 규모의 선박펀드를 조성해 국내 해운사에 유동성을 공급해 왔다. 이는 국내 해운사의 선대 확보·유지와 ESG경영 유도는 물론, 해운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지금까지 23개 해운사의 선박 총 100척을 인수해 경색된 선박금융 시장에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선박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해운사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해 정부의 해운강국 도약 정책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1년부터 2067억 원 규모의 캠코신조펀드(한국토니지신조 1~2호 펀드)를 출범해 친환경·고효율 선박 2척의 신규 건조를 지원한 바 있다.

2022-05-16 14:18:1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