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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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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유치

거창군은 경상남도, 경상남도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광역 단위 주민자치 최대 행사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를 거창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경상남도가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는 18개 시·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박람회 개막식,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 활성화 토론회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거창군은 이번 박람회 유치를 위해 희망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고, 신청 단계부터 거창군 주민자치회장 연합회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자발적이고 선제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쳐 이번 주민자치 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18개 시·군 주민자치위원 등 도민 20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박람회는 지방분권시대의 주민자치 발전은 물론 숙박, 음식점 등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지역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돌파구가 될뿐만 아니라 도 단위 행사 유치라는 군민 위상과 자부심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이번에 거창군을 개최지로 결정해 주신 경상남도 주민자치회와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거창군 주민자치회장 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상남도와 합심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차질 없이 박람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람회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경상남도의 박람회 총괄 계획에 따라 거창군과 협의 결정될 예정이다.

2022-04-07 13:28: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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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 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22일까지 '2022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상남도와 진흥원이 2020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청년의 문화·예술 기획 역량 및 현장 중심 실무 역량 강화, 능동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제공, 자립 기반 형성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활동가로서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목했다. 예술 기획·창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례 탐구 및 탐방, 문화·예술분야의 직업군 탐색 기회 제공, 생애 첫 문화기획 및 실습을 위한 활동 준비금과 실습비 지원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양성과정은 문화기획 일반, 청년이 중심이 된 문화기획 및 지역 활성화 사례, 문화예술 직업군 탐색을 위한 기관·사례탐방, 멘토링, 실습 프로젝트, 결과 공유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가 평소 구상했던 자신만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1인당 100만 원의 실습비를 지원하며, 실습 프로젝트 준비하기 위한 사례지 답사·강의·학습 소모임 운영 등을 청년 주도로 진행할 수 있도록 '활동 준비금' 50만 원을 따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 경남 거주 청년이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오는 22일 18시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인 청년 활동가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통해 청년 스스로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7 13:2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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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원법 제정 촉구안 통과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은 지난 6일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4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의회에서 제출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은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주변 주민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법을 제정하고, 발전소 주변지역과 같이 석유화학단지도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에 포함해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박병석 의장은 "국가는 국가기간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을 세계 5위까지 발전시키면서 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울산시민에게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해선 안 된다"며 국회 계류 중인 관련법의 조속한 통과와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 대구 공공의료원 건립 국비지원 및 예비타당성 면제 건의안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상생을 위한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건의안 ▲문화도시 정책 광역자치단체 중심 이양 촉구 건의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2-04-07 13:28: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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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2022 통영국제음악제', 성황리 종료

20주년을 맞은 통영국제음악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다양성 속의 비전(Vision in Diversity)'을 주제로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2022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을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영입해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지영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은 칼럼에서 "지난 20년, 통영이라는 작은 도시가 품어낸 소수의 음악은 이제 힘이 생겼다. 축제를 믿고 따르는 '충성 관객'이 늘어났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현대음악제로서 점점 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이 도시에서 세계 초연되고 있다"며 "통영을 찾을 때마다 '어떻게 들어야 할까', '왜 들어야 할까' 던졌던 질문은 낯설었던 음악을 즐기게 되면서 답을 얻었다. 다양성을 포용한 음악도시가 많은 것을 키워 내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통영국제음악제 설립자이자 초대 사무국장으로 음악제를 일군 김승근 서울대 교수는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 앤드루 노먼의 '플레이: 레벨 1(2013·2016)'을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아시아초연한 개막공연을 극찬했다. 김 교수는 "이 연주를 들으며 세계 어떤 축제가 동시대 음악을 이렇게 받아들여 연주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아시아에서 최고의 음악제 정도로 목표를 잡았는데 어쩌면 이미 세계적으로 일류의 자리에 간 것 같다"며 "이제는 진은숙 감독에게 발탁돼 통영에서 작품이 연주되거나 무대에 서는 일을 해외의 음악가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했다. 개막공연에서는 앤드루 노먼 '플레이: 레벨 1(2013·2016)'이 아시아초연 이외에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과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이 연주됐다. 핀란드의 여성 지휘자 달리아 스타솁스카가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노르웨이의 거장 첼리스트이자 2022 통영국제음악제 레지던스 아티스트인 트룰스 뫼르크가 협연했다. 폐막공연에서는 마르쿠스 슈텐츠 지휘로 앤드루 노먼의 2008년 작품 '풀려나다(Unstuck)' 아시아초연을 비롯해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이 연주됐다. 또 소프라노 박혜상이 협연한 퍼셀 오페라 '디도와 에네아스' 중 디도의 탄식,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어서 와요 내 사랑',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 목소리' 등으로 찬사를 받았다. 이 밖에도 체코 출신 스타 메조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가 독일, 체코, 러시아, 헝가리의 다양한 노래를 불렀던 리사이틀, K'ARTS 신포니에타&트룰스 뫼르크,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 리사이틀과 세계 정상급 오페라 가수인 베이스 연광철 리사이틀, 2021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 소프라노 율리야 레즈네바가 협연한 라 보체 스트루멘탈레의 바로크 음악 공연, 소프라노 박혜상과 메조소프라노 안태아, 테너 박승주, 베이스 연광철이 마르쿠스 슈텐츠가 지휘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협연한 하이든 '불안한 시대를 위한 미사(일명 넬슨 미사)', 라셔 색소폰 콰르텟, 원일 지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디오니소스 로봇' 세계초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노부스 콰르텟, 바이츠 퀸텟, 스베틀린 루세브&테디 파파브라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2022 통영국제음악제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연주자들의 건강상의 이유로 일부 공연이 취소되거나 협연자가 변경되는 등의 돌발 상황을 맞았으나 발 빠른 대처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킹스 싱어즈'는 출연자 입국 직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됐고, 공연은 6명 중 5명의 멤버로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대체됐다. 피아니스트 데죄 란키는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를 우려해 출연을 취소했고, 데죄 란키 리사이틀과 소리꾼 이희문의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된 공연은 각각 '디오니소스 로봇' 추가 공연과 '소프라노 율리야 레즈네바 리사이틀'로 대체됐다. 데죄 란키가 협연할 예정이었던 폐막공연은 소프라노 율리야 레즈네바 협연으로 바뀌었다가 레즈네바의 건강 문제로 소프라노 박혜상 협연으로 재차 바뀌었다. 쾰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해외 입국 단체에 대한 격리 면제가 허용되지 않아 K'ARTS 신포니에타로 교체됐고, '해리 파치: 플렉트럼과 타악기 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됐다. 이번 음악제의 평균 좌석점유율은 85%로, 26개 공연 중 13개 공연이 일찍 매진됐으며 8개의 공연은 좌석을 추가 오픈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거리 두기로 줄어든 객석을 고려해 더 많은 사람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음악제 기간 무료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도록 해 티켓 매진 또는 예매 후 코로나19 확진으로 현장에서 공연을 감상하지 못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통영국제음악당에서는 음악제 이후로도 프랑스 메츠 국립오케스트라&양인모(5월 1일), 빈 필하모닉 앙상블&윤홍천(5월 13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힐러리 한(7월 8일), 클랑포룸 빈(8월 28일), 브르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카미유 토마(10월 28일), 토마스 햄슨의 겨울 나그네(12월 17일) 등 알찬 공연이 이어진다.

2022-04-07 13:28: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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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CCTV 방범 비상벨 일제 점검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경찰서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 주변 등에 설치된 CCTV 방범 비상벨 5개소를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비상벨은 어린이나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장치다. 위급상황에 CCTV 비상벨을 누르면 군 통합관제센터와 자동 연결돼 24시간 근무 중인 모니터 요원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다. 방범 비상벨은 CCTV 영상의 자동촬영과 위치 확인을 통해 경찰에 위급상황을 신속히 알리게 되는 시스템이다. 현재 합천초, 남정초, 합천유치원, 성모유치원, 시외버스터미널에 설치돼 있다. 군은 ▲비상벨 스위치 정상 작동 여부 ▲CCTV 관제센터와 통화 품질 양호 여부 ▲긴급 상황 발생 시 CCTV 카메라 방향 등을 일제 점검해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처해 범죄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CCTV 방범 비상벨의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상시 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위험을 알리는 경광등과 야간에 비상벨 위치를 표출할 수 있는 로고젝트를 합천경찰서와 협업해 올해 상반기 중에 설치할 계획이다. 신권준 군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CCTV 비상벨을 수시·정기적으로 점검해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7 13:2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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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외화송금'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모바일뱅킹 '외화송금 서비스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 인터넷뱅킹을 통해 외화를 국내 또는 해외로 송금한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단 법인 제외) 이벤트 참여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ㆍ인터넷뱅킹 '외환' 메뉴에 접속해 해외송금 및 국내송금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외화송금 서비스는 미국 달러화(USD)ㆍ일본 엔화(JPY)ㆍ유럽연합 유로화(EUR)ㆍ영국 파운드화(GBP)ㆍ캐나다 달러화(CAD)ㆍ홍콩 달러화(HKD)ㆍ뉴질랜드 달러화(NZD)ㆍ호주 달러화(AUD) 등 통화를 송금하면 환전수수료를 50%까지 우대해준다. 또 송금수수료의 경우 국내는 면제이며 해외는 50%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외환사업부 이영미 부장은 "외환 디지털 뱅킹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뱅킹 외화송금 서비스의 UI와 UX를 전면 개편했다. 더 편리해진 모바일뱅킹 외화송금 서비스를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환 거래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 외화송금 서비스 UI·UX 개편에 앞서 지난해 10월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뱅킹 환전 서비스 UI·UX를 개편한 바 있다.

2022-04-07 13:2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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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장현도시첨단산단 토지거래허가 해제

울산 중구가 오는 5월 1일자로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중구 장현동 37번지 일원 199필지, 31만 4227㎡이다. 울산시는 2015년 5월 1일 해당 부지를 부동산 투기 방지 등을 위해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재지정되면서, 지정 기간 만료일은 오는 4월 30일로 연장됐다. 중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정상적인 토지거래 위축 문제 해결, 주민 불편 해소 및 규제 완화를 위해 지난달 4일 울산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반대 및 해제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울산시는 "해당 의견을 검토한 뒤 보상기준일 확정과 시행사(LH)의 보상물건 조사 중으로 사업수행에 차질이 없고 지가상승 및 투기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지자체장 허가 없이 자유롭게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수 있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사유재산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지가 상승 및 토지 가격 안정 효과가 크지 않다는 구청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본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 되면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상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07 13:2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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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우크라사태에도 외투 역대 최대… 1분기 신고기준 54.5억달러 기록

정종영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1분기 기준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은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한 54.5억 달러, 도착금액은 2.6% 감소한 43.3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제공 2017년~2022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고유가 등 불확실한 글로벌 투자환경 속에서도 올해 1분기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FDI 동향에 따르면, 지난 분기 외투는 신고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상승한 54억5000만달러, 도착기준 43억3000만달러(-2.6%)를 기록했다. 이는 신고기준으로는 1분기 역대 최대실적이며, 도착은 전년도 44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실적이다. 외투 건수도 신고기준 830건, 도착기준 663건으로 각각 28.9%, 16.1% 증가했다. 불확실한 글로벌 투자환경 속에서도 투자금액과 투자건수 모두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신규투자 증가 등 투자의 질적 측면서도 우수한 실적이란 평가다. 정종영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으로의 투자 증가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상황과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도 한국이 3%대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시장여건도 경쟁상대국에 비해 우수하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특히, 한국은 대외 경제개방이 잘 돼 있어 제3국 수출이 쉽고, 제조업 공급망 사슬이 잘 구축돼 소재부품장비의 한국투자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투자가 267.0% 증가한 16억4000만달러로 증가해 30.0% 비중을 차지했다. 식품(594.1%), 기계장비·의료정밀(487.0%), 반도체(370.7%), 운송용기계(98.1%), 전기·전자(70.5%) 등은 증가했고 비금속광물(-78.1%), 제지·목재(-100.0%)는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업은 전년대비 9.4% 감소한 37억7000만달러로, 전년도 국내 배달플랫폼에 대한 21억달러 대형 투자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을 받았다. 운수·창고, 도·소매, 부동산 등은 크게 증가한 반면, 정보통신, 연구개발·전문·과학기술 등의 투자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전년도 배달플랫폼 투자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을 받은 유럽연합(영국 포함, -81.3%)을 제외한 미국(+284.7%), 일본(+95.5%), 중화권(+39.0%) 등 모두 증가했다. 투자 대상별로 M&A형(-44.5%, 비중 31.7%) 투자가 감소한 반면, 그린필드형(+128.5%, 비중 68.3%) 투자는 대폭 증가했다. 그린필드형은 37억2000만달러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증가다. M&A형은 17억3000만달러로 금융·보험, 정보통신 등의 서비스업 투자가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전체 금액이 줄었다. 투자 자금별로 신규투자(+42.2%)는 14억9000만달러, 증액투자(+7.5%)는 38억4000만달러로 증가했고, 장기차관은(-3.8%) 1억1000만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한편, 1분기 전체 외투 중 신고금액 상위 20개 기업 투자가 35억7000만달러로 전체 투자 중 65.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필드형 투자 중 1억달러 이상 10억달러 미만 투자 분야로는 '고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위탁급식업체', '신규 물류센터 건립',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물류창고 건립', '온·오프라인 커머스시스템' 등 6개로 집계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07 13:08:2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