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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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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음 경상국립대 강사, 신인문학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강사인 정음 일본문학박사가 계간 '시와 편견(2022년 봄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했다. 등단작은 '장고개' 등 3편으로, 지역에 있는 실제 배경에 초점을 잡아 썼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심사를 맡은 강희근 시인은 "정음 씨의 시는 장소애적 정서에서 비롯된다"며 "한 농촌의 분지 입구에 있는 고개를 드나드는 사람들이 가지는 삶의 애환을 독특하게 스케치해 삶의 원형으로서의 고향, 또는 고향 땅을 새겨 보게 했다"고 평가했다. 다른 두 작품에서는 "전문분야에 이어지는 세계에 대한 길트기로서의 시를 보여준 것이 든든하다"고 하며 근래 보기 드문 시인 등장을 주목했다. 정음 시인은 2019년 이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힉술연구교수로 선정되는 등 한일 양국 사회문화 연구에 계속해 실적을 내고 있다. 특히 '임진왜란 피로인 여대남에 대한 연구'로 관련 문중의 관심은 물론 지역방송에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음 시인은 당선 소감에서 "무거운 짐 진 기분이지만 가벼운 발걸음 될 수 있도록 선배들께서 쌓아 놓은 보물창고를 털고 또 털어 언제나 시와 함께 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2 14:5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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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6G용 전파자원 송·수신 통신 소자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종원 교수팀이 6G 통신 상용화를 앞당길 새로운 통신소자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체 설계한 메타표면을 활용해 6G 통신용 차세대 전파자원인 궤도각운동량(orbital angular momentum, OAM) 신호를 만들고 빠르게 수신할 수도 있는 기술이다. 이 교수는 "메타표면 빛을 포함하는 전파의 특성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물질이다. 표면에 올려진 2차원 구조체의 모양과 배열 형태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빛의 특성이 달라진다"며 "이 OAM 신호 발생기와 수신기 역할을 동시에 수행토록 한 것으로 실험적으로도 검증을 끝내 OAM 기반 6G 통신 기술 상용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빛(전파)의 OAM이라는 물리량을 활용한 통신 기술은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 쓸 수 있는 기술로 꼽히고 있다. 동일한 파장(주파수)안에서 위상이 꼬인 횟수(OAM 모드)에 따라 여러 개의 직교 신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한 번에 전송 가능한 데이터양을 늘릴 수 있어 빠른 통신이 가능하다. 하지만 OAM은 빔 형태가 일반 통신에 활용되는 빔(가우시안 빔)과 달리 중심 빔 세기는 약하고 주변 동심원 영역의 세기는 강한 특징이 있다. 이에 모드가 증가할수록 동심원이 넓게 퍼져 수신 안테나 크기가 커져야 하며, 실제 수신 안테나 들어온 여러 신호를 빨리 분리해 회수하기도 어렵다. 연구팀은 자체 설계한 메타표면을 활용해 이러한 OAM 신호를 빠르게 판별할 수 있는 통신 소자 기술을 제안했다. 이 메타표면은 E-band 주파수 대역에서 2종류의 OAM 모드를 발생할 수 있으며, 빔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조향 기능, 빔 발산각을 줄일 수 있는 렌즈 특성이 있다. 특히 이 메타표면을 180도 뒤집으면 OAM 신호를 빠르게 분리해 회수할 수 있는 수신기로 쓸 수 있다. 기존에는 동심원 형태 OAM빔의 넓은 영역을 모두 스캔해야만 OAM 모드를 구분할 수 있었는데, 이 기술은 짧은 시간 안에 탐지기에 들어오는 신호의 유무만 알면 모드를 구분할 수 있다. 신호 처리 시간이 더 짧아지는 것이다. 이종원 교수는 "최소한의 탐지기를 이용해 메타표면 기반의 OAM 모드를 빠르게 판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이번 연구로 제시했다"며 "메타표면에 OAM 모드를 추가함으로써 6G 통신의 채널 용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개발한 메타표면의 기존의 OAM을 발생시킬 수 있는 나선형 위상판(spirla phase plate SPP)과 비교해 두께가 얇아 경량화가 가능하며 별도의 빔 통합기가 필요 없어 통신 시스템을 단순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와일리(Wiley)에서 출판하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레이저 & 포토닉스 리뷰(Laser & Photonics reviews)에 3월 17일 자로 온라인 공개됐다. 연구 수행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2-03-22 14:58: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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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완 좋은강안병원 소장, 복지부 장관 표창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 유방센터 전창완 소장이 지난 21일 '2022년 제 15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암 예방 및 암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가암정보센터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다. 전창완 소장은 국가암관리사업(암의 예방, 검진, 진료, 연구 등)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커 표창을 받았다. 전 소장은 부울경 유방암연구회 회장직을 역임했고, 고신대복음병원·해운대백병원·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연간 500건 이상의 유방암 수술, 항암치료 등을 통해 유방암 수술 및 재건술 명의로 불린다. 특히 독립된 건물의 좋은강안병원 암센터에서 유방암 진단과 치료와 관련해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유방암이 의심돼 내원한 경우 당일 유방암 진단 ▲단순히 병기에 따라 수술법을 결정하지 않고 선행항암요법을 통한 최소 절제 수술 ▲유방암 제거 즉시 재건술 등 상황에 맞게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규모인 '나눔애 사랑 환우회(500여 명)' 활동을 통해 산행, 핑크런 마라톤, 합창공연 등 유방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라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로 지정했다.

2022-03-22 14:57: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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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도입

창원시는 22일 오전 9시 50분 창원레포츠파크에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시연식을 열었다. 이날 허성무 시장과 김도훈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창원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누비자 활성화 계획 보고, 누비자 대여·반납 시연, 기념촬영,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는 이날부터 200대를 도입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양방향 통신장치와 GPS가 포함된 잠금장치가 부착된 플러스 누비자는 터미널 무선 인식장치(비콘)가 설치돼 있는 누비존(누비자 대여·반납 구역)에 대여·반납한다. 기존에는 보관대에 꽂는 방식으로 대여·반납했지만, 터미널 설치비가 고가(5000만 원 정도)여서 시민들이 원하는 만큼 터미널을 설치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누비존에 설치돼 있는 일반거치대에 반납하면 돼 300만 원 정도면 터미널 설치가 가능해 설치에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터미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는 교통카드를 보관대에 터치해 대여하고 있는데, 올해 7월부터는 휴대폰 앱을 통해 대여·반납이 가능하다. 플러스 누비자는 올해 말까지 2200대가 보급되고, 2023년 3월에는 현재 운영 중인 모든 누비자에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누비자는 4248대가 운영되고 있는데 매년 500~700대 정도 운영대수를 늘려 2030년에는 900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285개소인 누비자 터미널은 매년 100~200개소를 늘리고 기존에 도로변 관공서 등에 설치돼 있는 자전거 거치대를 터미널로 활용해 2030년에는 20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터미널이 2000개소로 늘어나면 공유형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도 이곳을 대여·반납 장소로 활용할 수 있어 개인형이동장치의 주차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여·반납이 간편하고 이용자 접근성이 편리한 새로운 누비자를 시민들이 많이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터미널 설치 비용이 많이 들어 시민들의 터미널 설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급하는 누비자 시스템은 터미널 설치 비용이 저렴해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터미널을 많이 설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2-03-22 14:51: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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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고등학교 1, 2,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전국 동시에 진행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올해 고등학생이 응시하는 첫 평가다. 응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이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영역 등 4개 영역에 걸쳐 시험을 치른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시험 여건을 조성하고자 1교시 후 휴식 시간을 10분 줄이는 대신 점심시간을 기존 50분에서 60분으로 변경해 시행된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경남지역 158개 학교의 1학년 2만 7393명, 2학년 2만 7552명, 3학년 2만 9014명 등 총 8만 395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1894개 학교 고등학생 94만 7740명이 참여한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한국사를 포함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영역으로 진행한다. 3학년은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되고,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로 각 1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면 된다. 탐구(사회·과학) 영역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1·2학년 4회, 고3학년은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적응력을 높이고 대학 진학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시에 시행한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직후에 배부하고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5월 12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들에게 통지한다. 경남교육청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이 개인별 학업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고3 수험생에게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체제의 시험을 볼 수 있어서 수능시험 적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03-22 14:5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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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 전국 확대 지원

공유어린이집 활동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보육 공약으로 채택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모델을 일컫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의 변경된 명칭이다. 시는 보육 프로그램과 교재·교구를 서로 함께 나눠 진행한다는 '공유'의 의미가 실제 보육 현장에서 '공동 소유'로 인식되는 등 사업 취지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이름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시는 '모아어린이집'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확산될 수 있게 추진 배경, 사업 내용, 사례 소개, 사업 효과를 담은 리플릿 4000부를 제작해 자치구 동주민센터, 키움센터, 타 시·도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을 서울시의 대표 보육브랜드로 만들 것"이라며 "'서울시 중장기 보육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어린이집에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보육교직원에게는 행복한 일자리를, 아이와 부모님에게는 고품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22 14:40:4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