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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쥐띠] 36년 만족했지만 항상 변화를 추구했다. 48년 부부연이 또 바뀔 것 같으니 양보. 60년 저축청약이 성공된다. 72년 가야 할 길은 먼데 연인으로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84년 이상한 사람을 만나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소띠] 37년 심신은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49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오늘은 거칠 것이 없다. 61년 숨겨왔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 73년 행복한 가정이 발전의 원동력이다. 85년 누구나 항상 현재에 살고 있다. [호랑이띠] 38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을 수 있으니 유의. 50년 우물 속 개구리는 더 큰 하늘을 보지 못하고 도전하지 않는다. 62년 의료계에서 성공된다. 74년 지위를 얻고 자비심으로 존경받음. 86년 결과가 오후에 펼쳐지게 된다. [토끼띠] 39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 51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63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다. 75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 통함을 잘 선택. 87년 인생은 남이 살아주는 것이 아니다. [용띠] 40년 변화의 바람은 불어오는데 마음은 갈피를 못 잡는다. 52년 며느리의 조언으로 고민이 해결. 64년 되는 일이 없으니 서글프다. 76년 1다음 2의 숫자가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8년 오늘 살아가는 길이 미래를 좌우한다. [뱀띠] 41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53년 즐거운 소식을 전해오니 지친 마음의 위로가 된다. 65년 사람과의 의견 차이로 손해가 있다. 77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내는 날. 89년 하늘에는 예측할 수 있는 비바람이 있다. [말띠] 42년 자비심이 있어 존경받는다. 54년 남편에게 내조는 잘하나 교양이 없다. 66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78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90년 소나기가 퍼붓다가 오후에 화창하게 갠다. [양띠] 43년 때로는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 55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임을. 67년 마음이 울적할수록 웃어야 복이 온다. 79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91년 도리를 깨달으려 노력. [원숭이띠] 44년 자녀가 발전하나 이제는 욕심은 없다. 56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또 있다. 68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 보자. 80년 신망이 두텁고 결혼 운이 좋아 번창한다. 92년 나무를 잘 기르면 근본적 뿌리가 튼튼해진다. [닭띠] 45년 이제라도 문화센터 가서 예술방면 공부를 해보려. 57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를 본다. 69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하면 더 피곤. 81년 뜻과 기개가 부모님의 가르치심. 93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날. [개띠] 46년 명문가 출신이며 사회에 공헌을 해왔다. 58년 물려받은 유산은 없으나 늘 자신이 있다. 70년 자존심과 고집을 내세우다 소외당할 수 있다. 82년 사주가 관상만 못 하다 했는데. 94년 제왕의 기운으로 공평하니 인간관계가 좋다. [돼지띠] 47년 말년에 자녀에게 주는 돈은 운을 장담할 수가 없다. 59년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왔다. 71년 만사가 순조로운 하루이다. 83년 패기가 있고 고집이 강하니 타인과 충돌을 피하도록. 95년 흐린 하늘이 걷히니 밝은 운세가 펼쳐질 듯.

2024-04-17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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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심 마무리…"가정의 가치 설수 있길"

최태원(63)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항소심 마지막 변론기일이 종료됐다. 두 사람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론은 다음달 말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두 사람의 이혼소송 2심 2차 변론을 열었다. 재판부는 다음달 30일 오후 2시에 선고기일을 열 예정이다. 노 관장은 이날 오후 1시52분께 법원에 도착해 법정으로 향했다. 그는 대기 중이던 취재진의 '오늘로 항소심 심리가 종결되는데 마지막으로 어떤 부분을 주장할 계획인가' '재산 분할 액수를 (항소심에서) 증액한 이유는 무엇인가' 등 질문에 옅은 미소를 보이면서도 침묵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이어 오후 1시56분께에는 최 회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최 회장은 '항소심 심리 종결에 앞서 심경을 말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하고 나오겠다"고 짤막한 답변을 내놨다. '오늘 변론에서는 어떤 부분을 준비했느냐'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날 재판은 약 1시간 47분가량 진행됐다. 노 관장 측은 재판을 마치고 취재진에 "(오늘 재판은) 종합적인 결심이라 모든 부분에 대해 종합적인 변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부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비록 잃어버린 시간과 가정을 되돌릴 순 없겠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가정의 가치와 사회 정의가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생을 통해 일에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재판을 마치고 나오면서 "변론에서 어떤 부분을 소명했나"는 등의 질문에 "변호사님들이 다 이야기했다"라고만 답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30일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88년 9월 청와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최 회장 측이 2015년 혼외자의 존재를 알리며 노 관장과 이혼 의사를 밝혔다. 최 회장은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을 했고, 노 관장은 이혼을 거부하는 입장을 취해오다 이후 최 회장을 상대로 위자료 및 조단위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2022년 12월 1심은 노 관장이 SK 주식 형성과 유지, 가치 상승 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사실상 최 회장의 손을 들어줬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665억원 및 위자료 명목으로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이후 양측 모두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 노 관장 측은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재산분할 청구 금액을 당초 1조원으로 추산됐던 주식의 절반에서 '현금 2조원'으로 변경하고, 위자료 청구 액수 또한 30억원으로 높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17 00:16: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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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성장률 전망 유지...미국·일본은 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16일(현지시간)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올해 1월) 제시한 수치와 같은 2.3%로 유지했다. 내년 예측치도 2.3%를 고수했다. IMF가 제시한 2024년도 수치는 우리 정부(2.2%) 및 한국은행(2.1%) 등의 예측치보다 높다. 반면 IMF는 미국의 올해 및 내년 전망을 모두 상향 조정(+0.6%p, +0.2%p)하고, 일본의 경우 내년 전망치를 올려 잡았다(+0.2%p). 특히 미국은 올해 2.7%로, 지난해(2.5%) 성장률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물가상승률 둔화 및 견조한 민간소비 등에 힘입어 세계경제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기존 전망 대비 0.1%p 올린 3.2%를 제시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 기조 탓에 과거 연평균 성장률(3.8%, 2000~2019년)에는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성장률을 제약할 수 있는 하방 요인으로, 지정학적 갈등 확산을 비롯해 고금리하의 높은 부채 수준, 중국의 경기둔화 등을 지목했다. 앞서 11일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한국이 올해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의 예측치에 비해 0.1%p 낮다. 내년 성장률 전망은 2.3%를 제시했다. ADB는 올해 한국이 인공지능(AI) 서비스 및 클라우드서버 산업 확대에 힘입어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고, 특히 하반기에 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봤다. 이어 내년에 수출이 증가해 GDP 성장 폭이 2.3%로 소폭 확대할 것이란 예측이다.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지난 8일 발표한 '2024년 지역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성장률과 관련해 올해 2.3%, 내년 2.1%를 제시했다. AMRO는 아시아지역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거론했다. 단기적으로 지정학적 위험 및 기후 변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 등을 경기 하방요인으로 지목했다. 장기적으로 지정학적 긴장 지속을, 인구 고령화, 기후변화 등을 위험 요인으로 들었다.

2024-04-16 22:00:2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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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조희연, “생명·안전 존중하는 학교 만들 것”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생명과 안전을 존중하는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은 '세월호 교육감'이라며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가슴 깊숙이 세월호 아이들을 새긴 지 어느덧 10년이 지났다"라며 "저는 세월호 아이들에게 마음의 빚을 크게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 세상은 달라야 한다'는 요구 속에서 2014년 지방선거를 치렀다"라며 "우리 아이들을 지켜달라는 절절한 요구가 모여 저를 비롯한 진보 교육감이 탄생했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10년이 흘렀다"라며 "세상이 참 많이, 빠르게 변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유가족과 피해자만이 아픔을 외롭게 견디고 있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이 비정한 현실을 바꾸고 다시는 같은 비극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우리가 슬픔의 곁에 더욱 가까이 서야한다"라며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해 우리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과 생명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더 안전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추모 기억식에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6 21:55: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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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57회 유한의학상 시상식' 개최... 대상 · 젊은의학자상 수여

유한양행이 미래의 의학 발전과 의학자들의 연구 성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유한양행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함께 지난 15일 저녁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7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57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남효석 연대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효석 교수는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치료 후에는 무리하게 혈압을 낮추기보다는 기존의 통상적인 혈압 조절이 효과적임을 규명했다. 석준 중앙대 피부과학교실 조교수와 김영찬 서울대 내과학교실 조교수는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석준 조교수는 세계 최초로 가상기억 T 세포군이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를 유도할 수 있음을 밝혔다. 김영찬 조교수는 중추신경계 경계부위의 각 조직 간 장벽의 차이가 면역세포 및 감염원의 이동에 있어 경막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연구했다. '유한의학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다. 지난 1967년부터 지금까지 한국 의학계를 대표하는 수상자를 100명 이상 넘게 배출해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4-16 17:53: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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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 소액주주연대 '박상우 대표 해임' 요청..."회사 정상화 원한다"

NK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엔케이맥스가 상장 폐지 위기에 놓인 가운데, 소액주주연대는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의 해임을 촉구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케이맥스 소액주주연대는 주주 플랫폼 '액트'를 통해 "회사의 미래와 수많은 주주들을 지키기 위해 박상우 대표의 빠른 해임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지난 3월 25일 한국거래소의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에 따라 벌점 20점을 받으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벌점 사유는 ▲최대주주변경 지연공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체결 지연공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체결정정 지연공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해제/취소 등이다. 또 엔케이맥스는 지난 5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2023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계속기업 가정의 불확실성, 주요 감사절차의 제약을 사유로 '의견 거절'을 받았다. 의견 거절은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소액주주연대 측은 "한국거래소에 직접 확인한 결과, 회사는 충분히 공시할 시간이 있었으나 박상우 대표의 고의적인 지연 공시로 한 번에 20점의 벌점이 부과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밝힌 감사보고서 지연 사유와는 다른 이유로 2023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으며 박상우 대표는 주주들을 기만했다는 것이 소액주주연대 측의 주장이다. 아울러 소액주주연대는 "박 대표가 본인 욕심만을 위해서 회사에 들어오는 모든 투자를 거부하고 있다는 제보들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며 "현재 회사 상황을 보면 당연히 투자자들은 본인이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박 대표는 본인의 지분율을 높일 수 있는 투자가 아니면 투자를 받지 않겠다며 거절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투자를 거부하는 박 대표의 행동은 우리 주주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행위"라며 "박 대표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주들은 더 이상 이를 용인할 수 없음을 표명한다"고 크게 반발했다. 한편, 엔케이맥스는 오는 29일까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4-04-16 17:15: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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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일가·임원 주식 보상 공시해야"

앞으로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회사들이 총수일가나 임원 등 특수관계인에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부여하는 경우 이를 공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대규모기업집단 공시매뉴얼'을 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 내용이 반영된 공시 항목은 기업집단 현황공시 중 △특수관계인에 대한 유가증권 거래현황 △물류·IT 서비스 거래현황과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중 △타인을 위한 채무보증 결정 △임원의 변동 등이다. 개정된 공시매뉴얼은 특수관계인에 대한 유가증권 거래현황에 양도제한조건부주식 등과 같은 주식지급거래 약정 내용을 기재하는 공시양식을 새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기업들은 직전 사업연도에 특수관계인(총수 일가 및 임원)과 주식 지급거래 약정을 체결한 경우 △부여일 △약정의 유형 △주식 종류 △수량 △기타 주요 약정내용 등을 연 1회 공시해야 한다. 공정위는 주식지급거래 약정이 총수일가 등의 지분율 확대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시양식으로는 특수관계인에게 실제 주식이 지급되는 시점에 매도가액만 공시돼 기업집단별 주식지급거래 약정의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주식지급거래 약정 내용을 공시하게 되면, 약정시점에 주식이 지급되는 스톡그랜트, RSA(Restricted Stock Awards)뿐만 아니라 약정 체결 이후 장래 가득조건 충족시 주식이 지급되는 RSU 등에 대해서도 주식지급거래 약정이 체결되는 시점에 주식 부여의 조건, 약정된 주식 부여수량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사업보고서에 주식지급약정의 내용을 포함하도록 이미 공시 서식을 개정한 바 있다. 공정위는 기업들의 공시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감원 공시항목에 준해 공시양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집단 현황공시 항목 중 물류·IT 서비스 거래 현황에서 매입 내역 공시 의무가 사라지고,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국내 비상장사가 타인을 위한 채무보증 결정 항목을 공시할 때 작성하는 채무자별 채무보증 잔액 항목에서 채무보증 기간란도 삭제됐다. 공정거래법 개정을 반영해 비상장사 현황공시 중 임원의 변동 항목은 개정법 시행일인 오는 8월7일 이후 공시 의무가 없어진다. 이번에 개정된 공시매뉴얼은 공정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5월 중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공시양식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현황공시의 경우 2024년 연 공시 및 1분기 공시부터,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는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양식이 반영되는 즉시 새로운 공시매뉴얼에 따라 공시를 진행해야 한다. 공정위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들이 공시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공시설명회를 통해 바뀐 공시 양식과 작성 방법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경제 여건에 맞춰 공시정보의 효용을 높이는 한편 기업들의 공시 부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16 17:08: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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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리스크에 휘청이는 국내 증시...2% 넘게 급락

국내증시가 중동발(發) 리스크, 원·달러 환율 급등,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70.43)보다 60.80포인트(2.28%) 하락한 2609.63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610선 밑으로 내려온 건 지난 2월7일(2609.58)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코스피가 급락한 이유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에 따른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미국 3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데 따른 미국 고금리 장기화 우려, 중국 소비지표 부진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연일 고공 행진한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50원 오른 139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34억원, 2720억원을 순매도했다. 음식료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특히 의료정밀(-4.27%), 기계(-3.22%), 운수창고(-3.20%)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현대차(0.21%), 기아(0.09%)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렸다. SK하이닉스(-4.84%), 셀트리온(-3.70%), 삼성전자(-2.68%) 등이 큰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2.42)보다 19.61포인트(2.30%) 내린 832.81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86억원, 10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3.91%), 기계 장비(-3.46%), IT H/W(-3.42%) 등이 3%대 하락률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의 견조한 경제지표로 인한 달러 강세와 연일 상승하는 미 국채 금리가 외국인 자금 이탈로 이어져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아시아 증시 전반이 중동 긴장과 금리 부담을 악재로 반영하며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16 16:54:2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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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강세에 반도체주 급락...삼성전자 2.28%·SK하이닉스 4.84%↓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주이자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급락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터치하는 등 시장이 혼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28%, SK하이닉스는 4.48% 떨어지면서 반도체주 반등 기대감을 약화시켰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8만전자'에 이어 '10만전자'까지 언급됐다. 지난 4일에는 8만5300원을 돌파했으며, 8일에는 장중 8만6000원까지 치솟으면서 가파른 반등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에 반도체법에 의거해 보조금 64억달러(약 8조90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중 미국 인텔과 대만 TSMC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이지만 대내외 악재로 인해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SK하이닉스는 4일 전인 12일만 해도 장중 19만1400원까지 터치하면서 '20만닉스'를 코앞에 두고 있었다. 이는 기존 최고가인 19만500원을 갈아치운 기록이기도 하다. 다음 거래일인 15일에도 종가 기준 18만82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16일에는 외국인이 262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전장보다 4.48%나 급락했다. 이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힘이 떨어진 여파로 풀이할 수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2.5%), 브로드컴(-2.5%), AMD(-1.8%)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중동 지역 긴장감 고조로 인해 금리인하 전망이 후퇴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00.0원을 터치했다가 1394.5원에 마감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추가 확전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효과를 거들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며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가 추가 상승 혹은 불안 현상이 장기화된다면 물가압력이 다시 높아질 것이고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6 16:50:5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