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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10일자 한줄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삼성2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제20대 대통령선거의 막이 내렸다.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선 출사표를 던진 대선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다양한 공약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알렸다. ▲진흙탕 싸움으로 요약할 수 있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주요 정당에 소속된 대통령 후보들은 여러 가지 공약으로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제 선거가 끝났으니 실행만 하면 된다. 국민이 바라는 국정 현안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게 임기 5년 대통령과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이다. ▲새 대통령 당선인은 공식 취임 전까지 현직 대통령 버금가는 예우를 받는다. 당선인은 국무회의에는 참석할 수 없으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한 후에는 부처별 국무위원들로부터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근로자들의 일자리 전망에 대한 불안감은 커졌고, 우울증 등 심리적 건강 상태는 악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임금 근로자보다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자영업자가, 임시·일용직 등 비정규직 근로자일수록 이런 현상을 호소했다. 반면, 근로시간이나 노동 강도 등은 3년 전보다 개선됐다는 응답이 많았다. ▲정부가 전날 대전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사 관련 원·하청 건설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지난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로 노동자 6명이 숨진데 이어 이달 초 경북 포항의 건축 공사장에서 노동자 한 명이 추락사하는 등 유사 산재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개학 이후 전국 각급 학교 88%가 정상 등교를 운영했지만 자가검사키트 선제검사 양성, 동거가족 확진 등으로 전체 18%인 100만명이 넘는 학생이 등교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18만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산분리 원칙을 지키지 않은 샘표와 부채비율 한도를 초과한 폴라에너지앤마린 등 2개 지주회사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정부가 중국의 배터리 규제 등 4개국 11건의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협상에 나선다.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정부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다. 현 정치 상황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 수준이었으나, 향후에는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 ▲코로나19 확산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정부가 풀어야할 숙제도 산적한 상태다. 경제단체들은 새정부가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일주일을 넘어서면서 전 세계 IT, 게임사 뿐만 아니라 국내 게임업계도 대응 및 기부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런 지원 움직임이 국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전동화 전략이 세계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사업에 뛰어든 지 10년 만인 2020년 세계 최초로 공개한 독자개발 플랫폼 E-GMP을 적용한 아이오닉 5와 EV6 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상을 휩쓸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 게임, IT업계가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에 동참하고 나섰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펄어비스, 카카오, 네이버 등 수억원대의 성금을 기부했다. <금융·마켓·부동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식시장과 암호화폐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했다. ▲변액보험 시장의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오피스텔 시장의 인기가 뜨겁다. <유통&라이프> ▲백화점 매출을 '큰 손' 2030세대가 좌우하면서 백화점 업계가 VIP 등급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아울러 VIP 등급을 위한 인테리어와 혜택에 '인스타그래머블(SNS에 업로드 할 만한 사진, 영상)' 전략까지 십분 활용해 자사에 록인(Lock-In) 하기 위해 분투 중이다. ▲식품업계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억을 소환하는 제품들의 재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내로라하는 뷰티·패션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잇따라 사업을 중단하고 있다. 현지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한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대응이기도 하다. 글로벌 뷰티 및 패션 기업들이 '러시아 엑소더스(탈출)'를 불러 일으키면서 국내 기업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방역당국이 정점으로 제시한 35만명에 근접했다. 당초 예상보다 일주일 가량 빠르다. 다만 거리두기가 완화로 인해 확산세가 꺾일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10 06:00: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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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만명 육박..정점은 아직 멀었다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방역당국이 정점으로 제시한 35만명에 근접했다. 당초 예상보다 일주일 가량 빠르다. 다만 거리두기가 완화로 인해 확산세가 꺾일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4만2446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무려 13만9725명 폭증하며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는 521만2118명으로 50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5162만8117명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10.1%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정부는 지난 달 3월 중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35만명 규모가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일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하지만 방역패스가 중단되고 거리두기가 예정보다 일찍 완화되면서 정점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1~2주 사이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최정점을 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와 위중증자도 늘어났다. 전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8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모두 9440명이다. 다만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8%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80명 늘어난 1087명으로 집계됐다. 80세 이상이 380명, 70대 308명, 60대가 237명 등 고령층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10대가 3명, 10세 미만도 6명이다. 중환자 병상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율은 59.1%다. 비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8.8%로 70%에 육박했다. 방역 당국은 중환자 2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날 무증상·경증인 재택치료 환자는 121만8536명이다. 이 중 일반관리군은 103만3432명으로, 이날 처음 100만명을 넘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3-09 15:29: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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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발굴조사 보고서 '서울 석촌동 고분군Ⅲ' 발간

석촌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흑색마연토기./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 한성기의 왕릉구역인 '석촌동 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를 담은 '서울 석촌동 고분군Ⅲ'을 펴냈다고 9일 밝혔다. 석촌동 고분군은 근초고왕릉으로 추정되는 3호분을 비롯한 백제 한성기 왕실과 귀족들의 묘역이 보존된 사적이다. 지난 2015년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시작된 조사에서 초대형(길이 125m, 폭 60m) '연접식 적석총'이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발굴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연접식 적석총은 중소 규모의 돌무지무덤 여러 기를 연결해 거대한 외형을 이룬 적석총을 의미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총 3권의 연차 보고서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연구 자료를 공유했다. 보고서에는 유구 24기와 유물 1133점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보고서에는 중요한 연구성과 2건을 수록했다고 박물관은 설명했다. 보고서에는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연구실 연구진이 흑색마연토기 표면에서 옻칠층을 분석해 내는 데 성공한 내용이 소개됐다. 토기를 성형해 환원분위기에서 소성한 후 표면에 옻칠을 함으로써 광택을 내게 된 것으로, 백제 한성기 대표적 유물인 흑색마연토기의 광택 비밀을 최초로 풀어냈다고 박물관은 강조했다. 또 보고서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와 함께 금귀걸이와 달개장식의 정교한 제작기법을 소상히 밝힌 연구성과도 실렸다. 이 금귀걸이는 둥근 고리에 사슬을 늘어뜨리고 구슬 모양 장식을 매달아 만든 백제의 금제품이다. 주사전자현미경(SEM), CT, X-선 촬영 등 첨단장비를 활용, 비파괴 분석을 통해 제작기법을 규명했다고 박물관은 전했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향후 체계적인 발굴조사와 함께 제반 분야 전문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업, 백제 한성기의 뛰어난 기술과 문화를 밝혀낼 것"이라며 "발굴조사 보고서도 충실히 발간해 석촌동 고분군의 유산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굴조사 보고서는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9 14:22: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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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출고 지연 대응·보조금 대상 차량 추가··· 전기차 보급 변경공고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반도체 수급 문제에 따른 전기차 출고 지연에 대응하고자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내용을 변경해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전기차 구매희망자는 계약체결 후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었다. 시는 반도체 수급난으로 전기차 출고가 늦어져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차량 출고 기한을 3개월로 연장했다.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도 늘어났다. 기존 공고상 신청 가능 대상은 승용차 47종, 화물차 26종이었다. 시는 여기에 신모델 승용차 7종 및 화물차 1종을 추가하고, 단종된 승용차 1종을 제외시켜 승용차 53종, 화물 27종으로 보급대상 차종을 변경했다. 또 기존에는 접수 순서에 따라 보조금 지급 대상 자격을 부여해 차량 출고가 임박해도 자격 부여를 받기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10일 이내로 출고가 가능한 차량의 경우 당일 자격을 부여해 신속하게 차량이 출고될 수 있게 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차량가격과 보급대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차 최대 900만원, 화물차 최대 2600만원, 순환·통근버스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정선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이번 변경 공고로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차량출고 지연과 접수순서에 따른 자격부여 문제를 개선해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9 13:58: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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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관련 교육 유튜브 영상./ 서울시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세부 절차와 인·허가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업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프라인 교육은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반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심화과정 ▲조합임원 역량강화과정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대시민) ▲정비사업 실무자과정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맞춤형) 총 6개로 구성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축소해 진행하거나 줌(ZOOM) 또는 실시간 유튜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강좌인 'e-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정비사업 입문자를 위한 '일반과정'과 정비사업 단계(계획, 시행, 완료)별 내용을 다룬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 중이며, 올해 정비사업 '공공지원 실무과정'을 신설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온라인 강좌는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상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아카데미를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운영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추진 주체가 복잡한 정비사업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게 했다"며 "특히 전문가와 함께 사례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9 13:33: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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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79% "정부가 하는 일에 관심 갖는 것 중요"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정부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다. 현 정치 상황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 수준이었으나, 향후에는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9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사회통합실태조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한국행정연구원 자료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조사 결과 서울시민의 79%는 정부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336명(서울시민 1597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서울시민의 투표 참여 중요도는 7점 만점에 5.9점이었다. 서울시민들은 투표가 보통 수준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투표참여의 중요도는 세종이 6.3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인천 6.36점, 광주 6.29점, 전북·전남 6.27점, 대전 6.12점, 제주 5.99점, 충북 5.98점, 부산·강원 5.97점, 전국 5.91점, 서울 5.9점, 경기 5.82점, 경남 5.72점, 경북 5.71점, 대구·충남 5.68점 순이었다. 울산은 5.41점으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 내 투표율은 서울이 가장 높았다.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서울의 투표율은 78.6%, 경기는 77.1%, 인천은 75.6%였다. 2012년 18대 대선에서 서울의 투표율은 75.1%, 경기는 75%, 인천은 74%였다. 서울시민은 현재와 견줘 미래에 정치 상황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0년 서울시민들은 현 정치상황에 10점 만점에 4.8점을 매겨 보통 수준의 만족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앞으로 5년 뒤 정치상황은 보통 수준 이상(5.4점)으로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보다 미래를 더 희망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연구원은 밝혔다. 서울시민의 연령대별 이념적 성향을 살펴보면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중도적이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많았다. 중도적이라고 답한 19~29세는 51.9%, 30대 역시 51.9%, 40대는 58%, 50대는 51.4%로, 전부 과반 이상이었다. 반면, 60세 이상의 경우 다수 보수적이라는 응답자가 41.9%로 가장 많았다. 지지하는 정당이 있는 서울시민은 얼마나 될까. 19~29세 서울시민의 23.5%, 30대의 24.6%, 40대의 35.9%, 50대의 30.1%, 60세 이상의 32.1%가 지지하는 정당이 있다고 답했다. 서울의 경우 다른 연령대보다 40대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있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서울시민이 지난 1년간 참여한 정치 활동 경험은 '정치·사회문제를 주제로 지인과 대화'가 71.9%로 1위였다. '불매운동 참여'(29%), '서명운동 참여'(16%), '블로그 등 온라인에 의견 제시'(13.8%), '정부나 언론에 의견 제시'(9.3%), '공무원·정치인에게 민원 전달'(8.5%), '시위/집회 참여'(8.3%), '탄원서 등 제출'(7.8%)이 뒤를 이었다.

2022-03-09 13:12: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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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기능성 쓴메밀 '황금미소' 선보인다

신품종 '황금미소'(왼쪽)와 기존품종 '양절메밀'의 종실, 꽃, 전초 비교 /사진=농촌진흥청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개발된 국내 최초 기능성 쓴메일 품종 '황금미소'가 선을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9일 현재 황금미소 보급종 생산을 위한 증식 단계에 있으며,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원료 가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황금미소는 항당뇨, 항염증 효과가 있는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51배 많은 신품종이다. 가공 특성이 우수해 식품 가공용으로 적합하고, 국수나 묵, 빵, 선식 재료로 쓰여 구수한 맛을 낸다. 차나 음료로 가공하면 기능성 성분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황금미소는 직립으로 자라고 꽃은 녹색, 줄기는 연홍색이다. 병해에 강하고 자가수정이 가능해 봄과 가을 연 2회 안정적 재배가 가능하다. 흰가루병 또는 내도복성에 강하며, 씨알(종실) 생산량(110kg/10아르)은 일반 메밀인 '양절메밀' 품종에 비해 21% 많다. 황금미소 품종이 본격 보급되면 국산 메일 보급률 확대와 외래 품종 대체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농진청은 메밀 주산지인 제주, 강원 평창, 전남 곡성, 경남 의령지역 영농조합을 대상으로 통상실시(기술이전)를 우선 추진하고, 강원 홍천, 전남 진도와 제주 성산을 중심으로 신기술보급사업을 펼쳐 우리 품종 재배 농가에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김경호 소장은 "건강기능성 성분이 많고 다수확 품종인 황금미소가 보급되면 농가 소득 향상과 더불어 관련 산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9 13:11: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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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중국 배터리 규제 등 4개국 11건 수출 애로 협상 나서

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중국의 배터리 규제 등 4개국 11건의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협상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일~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대면 및 영상회의로 열리는 '2022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수출에 애로로 작용하는 중국, 인도 등 4개국의 기술규제 11건을 특정무역현안(STC, Specific Trade Concerns)으로 제기한다. 특정무역현안은 각 회원국이 위원회에서 공식 이의를 제기하는 안건으로서, 주로 무역장벽 영향이 크거나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 국제적 공조가 필요한 사항이 제기된다. 한국이 제기할 특정무역현안에는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표시사항 규제 등이 포함된다. 국제적으로 제조사 간 합의에 의해 셀 부품에 대한 정보 표기는 제외하고 있으나, 중국은 리튬이온 셀 및 배터리 안전규정 개정안을 통해 예외조항을 삭제하는 등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대로 제조사 간 합의가 있는 경우엔 셀 정보 표기를 제외할 수 있는 예외조항을 유지하거나, 개정안을 그대로 시행할 경우 1년 이상의 충분한 유예기간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국표원은 지난해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에서 특정무역현안 제기 등을 통해 규제 당사국과 145건의 무역기술장벽 협상을 실시, 56건의 수출애로를 해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방글라데시의 전자폐기물(WEEE) 규제에 과도한 한계치 기준을 포함해 신제품 수출이 불투명했으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준으로 규제개선을 통해 약 5000억원의 방글라데시 수출시장을 확보한 바 있다. 또 미국의 독성물질관리법에 데카브롬화디페닐에테르(Deca-BDE) 물질 규제 시행으로 건설장비 및 산업용차량의 부품 등이 수출중단 위기였으나, 생산 시기에 따른 규제 대상범위 명확화 및 제품별 단계적 시행을 적용하기로 해 약 4800억원 수출이 가능해지기도 했다. 국표원은 이번 위원회 협상 결과를 관련 업계에 신속히 전파해 수출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해결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선 관련 부처와 추가 대응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글로벌 이슈 관련 기술규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중국과 신남방(베트남, 인니, 인도) 등 주요 수출국의 규제정보에 대한 수출기업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9 12:35: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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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공고 등 20개교 탄소중립 중점학교 선정… 학교당 1억원씩 지원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메트로신문DB 삼일공고 등 20개 학교가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돼 학교당 1억원씩의 정부 지원을 받아 탄소중립 실천교육에 나선다. 교육부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은 9일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은 학교 구성원이 탄소중립 실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을 집중 지원해 생태전환교육 활성화와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92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관계부처와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로 최종 20개교를 선정했다. 선정 학교는 김해율하유, 빛가온유(이상 유치원 2교), 갈곶초, 도산초, 마석초, 마지초, 명촌초, 산인초, 성거초, 신방초, 탕정초(이상 초등학교 9교), 산자연중, 신성중, 신탄진중, 육민관중, 파주중(이상 중학교 5교), 보문고, 삼일공고, 함현고, 합천평화고(이상 고등학교 4교)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기후위기·생태전환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운영비 1억원씩이 지원된다. 또 각 부처별로 '꿈꾸는 환경학교'(환경부), '농어촌인성학교 연계'(농식품부), '해양환경 이동교실'(해수부), '국산 목재체험교실'(산림청), '기후변화과학 체험콘텐츠'(기상청)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기도 수원 소재 특성화고인 삼일공업고등학교의 경우 탄소중립 환경기술을 교육과정 전반에 활용하고 인문환경과 기술환경을 융합하는 학교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등 특성화학교 탄소중립 환경교육 모델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 탄소발자국 점검(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발생되는 온실가스 정도를 화면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감축을 위한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지난해 '교육기본법'을 개정해 탄소중립 실천교육의 기반을 마련했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생태전환교육이 모든 교과와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9 12:14:3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