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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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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문창성(文昌星)이 좋으면

오래 전에 '가문의 영광'이란 영화가 있었다. 최고의 명문대를 졸업한 인물을 사위로 삼으려 한 조폭 가문을 소재로 하여 코믹하게 풀어나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2탄 3탄 후속편이 만들어졌다. 그만큼 우리 한국 사회에서 공부 즉 문文과 관련한 기대는 각별하다. 이러한 이유로 문창성은 신살神殺중에서도 길한 기운으로 본다. 훌륭한 자손이 바탕이기 때문이다. 문창성은 북두칠성北斗七星중 첫째별의 명칭이기도 하다. 인간의 문장을 맡은 별로서 뛰어난 문장가文章家는 이 별의 기운을 받아 태어난다고 믿어진다. 총명하고 명석한 두뇌를 타고난다고 하여 과거급제를 원하는 부모들은 각별히 자손 점지를 원할 때 문창성에 소원을 빈다. 비단 우리나라만의 경우는 아니었지만 예로부터 남아선호사상이 강했고 전통적으로 문을 숭상하는 전통이었는지라 대부분 가문은 문창성의 기운을 점지받은 자손을 열망했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가문의 영광과 번성은 자손의 과거급제와 같은 문관의 등용문을 거치는 것이 그 첩경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사 의례가 점점 사라져 가고 남녀의 평등의식이 당연한 사고로 받아들여지고도 있다. 많은 시험에서 여성들의 합격률이 더욱 높기도 한 현실은 아들만 둔 부모들이 비애를 느끼는 지경까지 됐으니 격세지감은 이런 것을 두고 말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신라나 고려 시대 때는 여권은 결코 남성에 뒤지지 않았음을 많은 풍속 사료와 역사를 통해서 보고 듣는 바이다. 지난 오백여 년 동안의 조선의 유교 사상은 통일신라와 고려에 이은 한반도의 국력이 쇠잔해지게 만든 이유라고 비판하는 사학자도 있다. 어찌 보면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다. 어쨌거나 문창성이 좋으면 굳이 여아나 남아를 따질 것 없이 가문의 영광까지는 아니어도 자손으로 경사는 기대할 만하다.

2024-04-09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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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09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09일 화요일 [쥐띠] 36년 순풍에 하루가 유유자적. 48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기쁨이 넘치는 날. 60년 부귀와 빈천은 명에 달린 것이지 사람에 달린 것이 아니라 했다. 72년 양다리나 새로운 만남을 조심. 84년 비움은 흉함을 길함으로 바꾸는 첩경. [소띠] 37년 부자가 되는 것은 일반적 바라는 마음. 49년 보람 있는 하루. 61년 재혼하여 과소비가 급증하니 가계부를 생활화하여 보라. 73년 지살이 동하니 출장을 가게 된다. 85년 시작이 있다면 어떤 결과든 있게 마련이니 시작을. [호랑이띠] 38년 오늘은 먼 여행하지 않도록. 50년 달빛이 찬란하니 좋은 옷을 입고 나가본다. 62년 긴 머리 소녀처럼 아름다운 인연이 오다. 74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86년 사랑에는 망상이 있으니 참고하자. [토끼띠] 39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보자. 51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이다. 63년 급한 성격으로 화를 내니 불편한 하루. 75년 튀려다가 주변에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87년 하늘에 드리는 기도의 가피는 무한대. [용띠] 4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하루를 보내라. 52년 급전 문제는 오후에 다소 해결이. 64년 생각해보면 나갈 길이 보이게 되니. 76년 상대 난폭운전을 내가 주의해야. 88년 농업이 천하지 근본이라 했듯이 땅을 소중히. [뱀띠] 41년 매매는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중심을 잡아라. 53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안 가는 것이 좋다. 65년 직장과 주식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칠 수 있다. 77년 노력의 결과가 좋다. 89년 마음이 선하면 하늘도 감읍. [말띠] 42년 세월 앞에서 성숙해지는 것도 아니지만 서글퍼할 것도 없다. 54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 66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이나 영양섭취는 자제. 78년 금전 문제로 가족 간의 의견충돌 예상. 90년 지성이면 감천이 된다. [양띠] 43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이니 나이를 인식해야. 55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화가 물러날 것이다. 67년 기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79년 도박성으로 가치관이 흔들린다. 91년 님 오기를 학수고대한다. [원숭이띠] 44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찾아보자. 56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가지 말라는 전조. 68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참아야 한다. 80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했다. 92년 면역력이 떨어지니 비타민을 찾는다. [닭띠] 45년 직장과 가족을 위해 좀 더 이바지하고 싶다. 57년 격한 말로 배우자 마음을 다치게 한다. 69년 시간은 금이니 허비하지 말고 활용을 잘해야. 81년 스승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야. 93년 재살이 태과하니 투자 관련 피싱을 주의하자. [개띠] 46년 기쁨과 슬픔은 동전의 양면으로 현실. 58년 마음이 우울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70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하다. 82년 내 마음의 연등을 밝히듯 부모님께 안부를. 94년 인생의 의미는 운명론에 빠지기만 해서도 의미 없다. [돼지띠] 47년 풀잎 하나에도 자연의 뜻이 있다. 59년 어느 경제학자는 돈은 생활의 피라 했다. 71년 욕심이 생기면 번뇌도 따라오니 행동으로 실천을. 83년 운이 좋으니 평소에 쌓은 실력을 발휘한다. 95년 어느 분야에서든 실력이 주인공이다.

2024-04-09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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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유럽한글학교협의회, 교류 협약 체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원장 육효창)은 8일 유럽한글학교협의회(회장 이장석)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과 이장석 유럽한글학교협의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교육 프로그램 상호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 ▲홍보와 국제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과의 입학에 대한 협력 ▲한국어교육 현장 강의참관 및 강의실습 등 협력 ▲문화예술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 교류를 위한 제반사항 ▲장학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육효창 원장은 "유럽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 및 교수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장석 회장도 "한글교육 현장에서 교육과 학업을 위해 노력하는 유럽 한글학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과 한국어교육학과의 지원과 응원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육효창 원장과 이장석 회장은 협약 체결 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캠퍼스의 문화예술 특성화에 따른 다양한 실습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4-04-08 22:15: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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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회계학과 ‘MT’ 진행…“언제나 한마음 한뜻”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학년도 한마음 한뜻 회계학과 MT'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계학과 MT에는 1학년 35명 전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2학년 40명, 3학년 36명, 4학년 19명과 졸업한 선배 10여 명까지 찾아와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학과 MT를 기획한 학회장(남,18학번) 장군(張君) 씨는 "바람직한 MT문화를 만들고 신입생 후배들에게는 소속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눈높이에 맞도록 다양성을 더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성, 열정, 낭만을 토대로 '한마음 한뜻'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과 교수님들까지 앞장서고 모두가 참여하는 긍정적이고 실속있는 변화된 MT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MT에서는 ▲회계학과 새 구호 경연대회 및 발표하기 ▲24학번 개인기 ▲선배와의 MBTI 공감하기 ▲졸업 선배의 사회 생활과 진로설정 가이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일차에는 ▲졸업생 선배들이 마련한 바비큐 파티 ▲ 교과목과 동아리 활용 ▲친목을 다지기 미니게임 등이 진행됐다. 1학년 과대표 배지영 씨는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교 생활에서 평소 겪게 될 일상을 함께 공유하며 친목을 다져 좋았다"라며 "특히 각 조마다 단합을 위한 새로운 구호를 만들기 위해 조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아이템을 생각해 낸 경험은 회계학과 일원으로 소속감을 갖게된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송명규 교수도 "선배들의 관심과 후원이 매해 끊임없이 어어지는 문화는 우리 학과만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라며 "신입생들은 학교 생활에 충실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08 22:10: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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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에 오른 이준석 母… "이준석 사퇴 때 주차장서 3시간 울어"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유세에 이 대표의 어머니 김향자 씨가 동행했다. 김씨는 지난 7일 유세차에 올라 정치인 아들을 둔 '엄마의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의 유튜브 '여의도재건축조합'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유세차에서 연설을 통해 이 대표가 과거 국민의힘 당대표에서 물러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 대표의 부모님이 유세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김씨는 " 준석이가 당대표 직에서 물러날 때, 제가 그때 너무 힘들어가지고 일부러 아들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과정을 지켜보는 김씨는 '심장에 칼이 꽂히는 듯한 고통'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당대표 물러나는 날 한 12시 넘어서 우연찮게 (아들과) 부딪쳤다"며 "그때 아들 얼굴을 보니까, 아들을 오랜만에 보는 순간에 그냥 정치고 뭐고 그냥 와락 껴안고 '준석아 힘들지?'하고 불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엄마, 힘들지? 라고 말하지 마세요'라고 하더라"면서 "힘들게 버티고 있는 아들 앞에서 내가 힘드냐고 이야기하면 우리 아들이 무너지겠구나 싶어서 돌아서서 '밥 챙겨먹어'하고 집을 나왔다. 그리고 아파트 주차장에서 혼자 한 3시간을 울었다"고 회상했다. 김씨는 "슬퍼서 운 것이 아니라 앞으로 준석이가 무너지지 않으려면 내가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유세차에서 어머니의 연설을 듣고 있던 이 대표는 눈물을 훔쳤다. 마지막으로 김씨는 "우리 준석이에게 일을 맡겨주시면 열심히 할 것이며, 자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고, 유세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 대표는 8일부터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 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자정부터 48시간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 자전거 타고 나간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2024-04-08 20:11:2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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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정치 집단 전락 '빈축' 소상공인聯 처분 놓고 신중모드

吳 전 회장 정치권行 과정서 논란 '증폭'…정관 위반·사퇴 시점·쪼개기 후원등 연합회 자체 감사 결과 전달, 중기부는 재보완 요청…접근 신중 vs 시간 끌기 중기부측 "조사권 발동, 선관위 의뢰 결정된 것 없어…향후 종합적 판단할 것" 일부 시민단체·연합회원, 吳 회장등 경찰에 고발도…단체는 후폭풍에 '몸살' 중소벤처기업부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 집단'으로 전락, 빈축을 사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와 전임 오세희 회장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모양새다. 오세희 전 회장이 더불어민주당연합 비례대표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회장직 사퇴전에 비례대표를 먼저 신청하고 정치 관여를 금지한 연합회 정관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 관계를 놓고 소공연이 자체 감사한 내용에 대해 보완 자료 제출 말미를 아예 총선 이후로 미루면서다. 중기부가 국민 혈세가 들어간 법정단체인 소공연에 대해 향후 최종 감사 결과에서 심각한 내용이 나왔음에도 자칫 솜방망이 처벌을 할 경우 유관단체를 관리·감독해야 할 주무부처가 책임을 방기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 8일 중기부와 소상공인업계에 따르면 소공연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내용은 본지의 ▲[단독]野 비례대표 후보 나선 오세희 전 소상공인聯 회장,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3월13일) ▲[단독]사퇴했다던 오세희 소공聯 회장, 이튿날까지도 결재권 행사했다(3월14일)를 비롯해 언론이 그동안 보도를 통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오 전 회장이 자리를 유지한 채 비례대표를 신청했는지 여부, 조직적인 지지선언작성 등 '정치 관여'를 금지한 소공연 정관 위반 여부 등이 핵심 사항이다. 소공연 자체감사 결과는 지난달 26일 중기부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는 이에 대해 이달 12일까지 조사결과를 보완해 줄 것을 다시 요청했다. 이미 제출한 감사보고 내용 외에 지적사항과 처분사항 등을 추가해 달라면서다. 그런데 오 전 회장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줄을 대기위해 소공연 내부에서 벌인 일련의 사건을 놓고 총선(10일)이 끝난 12일까지 내용 보완을 요청하면서 총선전 결과물이 나오기가 어렵게 돼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중기부는 보완 내용이 부실할 경우 추가 보완도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향후 소공연의 자체조사 결과를 놓고 이달 중 법무법인으로부터 법률자문도 받는다는 계획이다. 중기부가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양새지만 시간끌기로도 비춰질 수 있는 대목이다. 또 오 전 회장의 비례대표 신청 과정에서 소공연의 '정치적 중립' 논란도 불거진 만큼 상황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유권해석까지 의뢰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 전 회장은 현재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7번을 받은 상태로 당선 안정권에 자리잡고 있다. 중기부 고위 관계자는 "감사내용 보완을 추가로 요청한 만큼 시간을 두고 사안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 중기부 조사권 발동 역시 현재 시점에서 한다, 안한다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사안에 따라 선관위에 의뢰하는 것 역시 종합적으로 판단한 이후 결정할 것이다. 일단 보완을 요청한 내용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소공연 감사규정에 따르면 감사결과에 따른 처분은 경중에 따라 가장 낮은 권고부터 개선→시정→주의→경고→징계→변상→고발까지 할 수 있다. 업계에선 오 전 회장이 비례대표로 가는 과정에서 불거진 일련의 상황들이 '경고'를 넘어 '징계'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고는 '부당행위의 정도가 주의보다는 무거우나, 그 정황이 징계에는 이르지 못하는 위법 부당행위에 대하여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환기하여야 할 경우'를, 징계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하여 인사관리규정 등의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인정될 경우'를 각각 말한다. 이런 가운데 전 충북소상공인연합회 김종복 회장은 소공연 개인 회원 자격으로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소공연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전 회장, 유기준 현 소공연회장 직무대행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 김 전 회장은 "소공연에는 국민 세금으로 수십 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회원들이 내는 회비가 어떻게 쓰이는지도 모르는 등 회장을 비롯해 소공연 집행부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오 전 회장이 이번에 정치권으로 가는 과정도 그렇다. 이에 대해 중기부와 선관위가 손을 놓고 있어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에 고발하게 됐다. 사법당국이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선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오 회장이 재임 시절 회원들에게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을 요구,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기도 했다. 소공연 출신 회장이 국회의원 뱃지에 다가가고 있는 사이 조직은 후폭풍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 모양새다.

2024-04-08 17:32: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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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스타트업 청년 만나 "한국 '영파워' 엄청나… 스타트업 금융지원 확실히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과 만나 "우리 스타트업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금융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벤처와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와 임직원을 초청한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가전쇼(CES) 2024 혁신상 수상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지난해 8월 마련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는데, 국제사회도 한국의 '영파워'가 엄청나다는 걸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순방 갈 때 스타트업도 함께 가서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스타트업 아메리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국부를 창출하고자 했듯이 저도 생각이 비슷하다"면서 "우리 스타트업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금융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 이후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의 이행현황과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오 장관은 "민간이 이끌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 중"이라면서 민간이 직접 출자하는 '민간 벤처모펀드'와 민관이 함께 출자하는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지시한 '스타트업 법률지원 서비스'가 이날부터 본격 개시돼, 복잡한 규제에 직면한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10조원 규모로 조성한 '글로벌 펀드'를 매년 1조원씩 2027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 장관의 발표가 끝난 뒤 윤 대통령은 오찬 참석자들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는 "정부의 노력으로 딥테크(Deep Tech) 투자 관련 펀드가 많이 조성돼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예측가능한 투자 환경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또 하 대표는 "외교부 차관이 중기부 장관으로 오면서 부처 간 협업이 너무 잘 된다"면서 "해외 출장 갔을 때 영사관에서 적극 도와줘 글로벌 협력이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 대통령은 "외교부와 재외공관은 대한민국 기업들의 역외 경제활동을 도와주는 일종의 경제 브랜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다원 마리나체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한 시기에 AI를 활용해 해운 탄소 배출량 규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윤 대통령은 "해상물류 탄소제로는 G20에서 큰 이슈로 논의될 만큼 아주 중요한 문제로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시다"고 김 대표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투자자 보호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자본시장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유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외국인 순매수가 이뤄졌다"면서 "금융투자소득세가 확실히 폐지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 윤 대통령은 이같은 건의에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공매도 금지 조치, 주식양도세 기준 상향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언급하면서 "상생의 자본시장을 위해 국민께 약속드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혜택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스스로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밸류업'을 지원하는 한편, 세금 부담완화와 주주권익 제고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도와 관행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찬을 마친 참석자들은 대통령의 안내로 정상회담장, 국무회의장과 집무실을 둘러봤으며, 윤 대통령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윤찬 에버엑스 대표, 김다원 마리나체인 대표, 김설용 지크립토 선임연구원 등 청년 스타트업 대표와 임직원, 하태운 위벤처스 대표 등 벤처캐피털 및 전문가 등 13명의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함께했다.

2024-04-08 17:06:4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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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북부 교감지구대표 간담회 개최

임태희 교육감이 '2024 교육감-교감지구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 추진에 따른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8일 북부청사에서 진행한 간담회에는 경기 북부 8개 지역 교감지구대표와 임 교육감이 만나 경기교육 정책 전반에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하는 교감지구대표는 학교급별(초·중·고), 설립 구분별(공·사립), 성별(남·여)로 균형 있게 구성했다. 간담회 주제는 ▲2024년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공유 ▲현장 소통을 통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 등이다. 참석한 교감지구대표단은 돌봄과 늘봄 교육 지원을 비롯해 예산 등 사업비 집행, 학생의 현장 체험학습 지원, 특성화고 활성화 대책 등 더 나은 학교 교육을 위해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이고,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면서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가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은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현장은 학교가 기본인데, 교감선생님은 그 학교의 기본을 제일 지켜주시는 분"이라고 강조하며 "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고 힘든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만큼 교감선생님의 어려움을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을 챙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 그 효과는 결국 아이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교육은 올해를 학교와 교실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학력향상 교육과정 ▲에듀테크 하이러닝 ▲지역협력 공유학교 ▲학교자율 업무개선 ▲교권보호 역량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9일에는 임 교육감과 남부 17개 지역 교감 지구대표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4-04-08 17:03:5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