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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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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오미크론 정점 3월 중순…확진자 25만명 추측"

오미크론 대 유행 3월하루 확진자 25만명 예측 오미크론 대 유행이 3월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처럼 밝혔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 유행이 전문가 들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다수의전문가들은 3월 중순에 하루 확진자가 25만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가 예상보다 더 빨라지지만 이와 비슷한 상황에 부닥쳤던 다른 나라들과 볼 때 우리나라는 위 중증환자 수와 사망자 수, 병상가동률 등 핵심방역 지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 전반에 걸쳐서 변동상황에 맞게 개편한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다음달 1일부터 확진자 가족에 대한 격리를 수동감시 체제로 전환해 방역당국과 함께 스스로 격리 수칙을 준수하고 이상 증상시 주기적인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25. photo@newsis.com

2022-02-25 10:09: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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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촌주택 건축비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전남 구례군은 농촌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주택 신축비와 개량비를 저리로 장기 융자하는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노후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고자 하는 자에게 시중보다 저렴하게 저금리로 20년간 장기 융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례군은 전라남도로부터 107동을 배정받아 읍면사무소에서 사업희망자 신청접수를 실시하고 상반기 중 착공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신축은 최대 2억 원, 증축·수선·리모델링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지원이 되며 농협의 심사결과에 따라 대출한도가 결정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이율은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은 세대원을 포함한 무주택자(준공일 기준, 준공 전까지 1주택자 가능)이며, 개량의 범위는 주택 및 부속건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 이하인 주택이다. 본 사업으로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량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 30% 와 취득세 최대 280만원의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수해피해민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첨부하여 지적측량 수수료를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통해 노후·불량주택 개량으로 군민들이 쾌적한 주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5 09:16:38 심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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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생활 속 건강걷기 워크온 운영

전남 구례군은 생활 속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자 비대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챌린지를 진행한다. 첫 챌린지는 3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100일간 50만보 달성(1일 최대 7,000보 인정)을 목표로 진행되며 50만보 이상을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구례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생활 속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8회의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현재 구례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903명 및 챌린지 누적 참여자 2,223명으로 많은 군민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에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 생활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챌린지와 인센티브 제공 등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경우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구례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군민 누구나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61-780-2051, 2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스스로 걷기를 생활화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걷기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5 09:16:03 심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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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무·방역 안전 준비 착착

전라남도 나주시가 3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주주의의 꽃인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를 위한 사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제20대 대선 준비를 위해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선거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 사전투표관리관·장비담당자 교육, 간사·서기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달 10일 본 투표 관리관 교육과 2차례에 걸친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이어 9~13일 선거인명부 작성과 거소·선상투표 신고 접수 결과 제20대 대선 나주시 선거인 수는 9만910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거소·선상투표신고인명부 등재자는 392명으로 최종 선거인명부는 이의신청 및 명부누락자 구제 기간을 거쳐 법정기일인 25일 확정된다. 시는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선거공보 등이 동봉된 투표안내문을 오는 27일까지 세대별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대선 투표 자격은 기존 만 19세에서 지난 해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만 18세 이상(2004년 3월 10일까지 출생자)의 국민에게 보장된다. 대선 사전투표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치러진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3월 9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해당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와 본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내 투표소 찾기'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방역 당국이 확인한 확진·격리자의 경우 9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거주지 인근 지정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농산어촌 거주 교통약자인 격리자 등은 보건소로부터 외출 필요성을 인정받은 경우 오후 6시 이전에도 투표 가능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는 시기에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선거인 및 종사자들의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안전한 대선과 대선 이후 6월 지방선거 사무에도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2022-02-24 19:05: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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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권익위원회, 시민 곁으로 찾아간다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는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1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시민권익위'를 목표로 한 2022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바로소통광주'를 통한 시민 정책제안과 참여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에는 현장중심 소통강화와 시민참여의 내실을 다지는 데 역점을 두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운영, 현장 간담회·답사 등 현장소통 강화 광주시 부서·유관기관간 유기적 협치를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안 도출 시민제안 정책과정 운영의 내실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신규시책으로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바로소통광주'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소외계층 등의 권익보호를 위해 민원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운영한다. 아울러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제안 중 시민들의 고충·불편사항 청취 및 복합적·장기민원의 경우 현장 방문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답사·간담회를 더욱 활발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또 시민 고충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광주시 유관기관·부서와 유기적 협치를 강화해 실행력 있는 정책개선안 도출에 노력을 기울인다. 정책권고안은 조속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실제 시민생활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바로소통광주'를 통한 시민참여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안부터 정책이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바로소통광주'를 통해 접수된 시민 제안에 대해 처리과정을 실시간 공개하고, 제안의 정책반영 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공개한다.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한 제안은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완성도 높은 정책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 권익보호를 위해 필요한 정책 개선사항 등은 분과위 중심으로 의제를 발굴해 해법을 모색하고, 연말에는 시민권익위원 간 소통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바로소통광주' 및 시민권익위 역할 등에 대한 적극적인 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참여를 활성화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광주시는 시민참여 채널로 '바로소통광주'를 구축·운영하고 시민 제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의제화를 선도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는 전년보다 2.5배 증가한 약 49만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약 1544건을 제안하고 108건을 토론했으며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공영주차장 운영 제안' 등 17건이 실제 정책화돼 시민생활 개선으로 이어졌다. 서정훈 시민권익위원장은 "시민권익위는 2018년 8월 출범해 광주 민간공항 및 군 공항 이전 등 49건의 정책 권고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바라보고 불합리한 정책과 제도는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어 사회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24 19:05:1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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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네이버 및 네이버커넥트재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이 24일 ㈜네이버 및 네이버커넥트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청 산하 학교 교육현장에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도입해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 지원, 교육청 및 학교 요구 사항에 기초한 서비스 개선,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과 웨일 스페이스, 웨일북 연동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 커넥트 재단은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인공지능 교육 분야 사업 운영 및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들을 웨일 인터넷 브라우저 상에서 통합 제공한다. 사용자가 웨일 계정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아주 편리한 플랫폼이다. 교사와 학생은 웨일 브라우저에 교육청 통합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학교별 계정 및 비밀번호는 추후 각급 학교에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오늘 협약으로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 도입을 통해 관내 기관 및 단위 학교의 교사 및 학생들이 다양한 대면·비대면 융합교육 환경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공기관과 민간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분야가 날로 발전되고 콘텐츠 확충 방안도 마련돼 학생들이 AI시대 자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 자유롭게 날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24 19:05: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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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구례교육원-원스베리 업무협약 … "농업혁신, 농업인 소득증대에 협력"

농협구례교육원과 원스베리가 24일 전남 담양군 소재 원스베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왼쪽 세번째 윤두현 원스베리 대표, 네번째 기영윤 농협구례교육원장) /사진=농협 농협구례교육원(원장 기영윤)은 농업회사법인 원스베리 주식회사(대표 윤두현)와 '농업혁신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상호협력·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남 담양군 수북면 소재 원스베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미래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팜 이론 및 실습교육을 강화하고 향후 농산물 생산, 유통, 판매까지 교육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원스베리는 전남 담양의 21개 딸기 재배 농가가 참여해 생산과 가공·수출 등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 딸기 클러스터사업단이 만든 농업회사법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정한 첨단기술공동실습장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농협구례교육원과는 작년부터 협력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딸기, 토마토 스마트팜 교육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윤두현 원스베리 대표는 "농업 선진국 수준의 생산성 증대, 품질향상, 비용절감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스마트팜 확산에 필요한 ICT 융복합 첨단기술교육이 필요하다"고 상호협력의 취지를 설명했다. 기영윤 농협구례교육원장은 "농업인구 고령화와 도농 소득격차로 어려운 농촌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디지털농업 확산"이라며 "농협구례교육원은 임직원과 농업인 교육을 통해 농업의 스마트화를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2-24 18:47:26 한용수 기자
권덕철 장관 "3월 중순 오미크론 최정점..출구전략 준비한다"

보건복지부가 다음 달 중순 오미크론 변이 최정점에 이른 후 안정세에 접어들며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정점 이후 출구전략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24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3월 중순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최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있다"며 "위중증 및 사망 비율과 입원률, 병상 가동률 등이 안정적이라면 거리두기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일종의 출구전략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라면 다음달 중 최대 27만명 또는 최대 4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그는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는데 너무 완화되지 않았느냐는 지적이 있었는데, 다른 나라도 정점 이후 감소하는 추세"라며 "오미크론의 특성이 드러났기 때문에 그에 맞는 대응체계를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택치료자가 급증한데 따른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일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60만명에 육박했다. 권 장관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콘트롤타워'로 작동시키겠다"며 "119와 중앙응급센터, 권역·지역별 응급센터를 잘 연결해 응급실을 전전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는 마스크 착용을 해제한 코로나19 자연면역 유도는 위험하다고 진단했다. 권 장관은 "스웨덴처럼 집단적인 감염을 통해 면역체계를 형성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며 "우리는 다른 나라와 달리 확진을 억제하면서 일상으로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응급실, 권역별 응급센터를 늘이고, 코로나19 중환자를 봐 왔던 거점전담병원에 응급전문의가 상주한 곳을 이달 말 전국 10곳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 응급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은 전국 340곳이고, 총 1129개 격리병상이 마련돼 있다. 영아·소아 확진자는 물론 긴급 분만이 필요한 산모를 위한 '핫라인'도 설치할 계획이다. 권 장관은 "거점 소아의료기관 병상을 864개까지 확대했고 입원이 필요한 소아 관리도 18곳에서 하겠다"며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도 현재 3곳에서 거점별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24 16:06: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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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카카오모빌리티 지목 "과도한 이용수수료 결정 등 독점 폐해 주시해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기를 맞아 국내 주요 산업에서 전통적인 업역과 경계의 붕괴, ICT 접목을 통한 조달(납품)·생산·유통구조의 변화, 규제체계의 변화 등이 활발히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6개월간 플랫폼 모빌리티, 미디어, 자동차, 유통, 금융 등 5개 산업의 주요 변화 동향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 금융, 플랫폼 모빌리티 분야는 플랫폼 기반 기술기업의 진출로 인해 기존 기업과의 갈등구조가 심화되며, 과도기적 상황에서 규제 차별 문제 등이 제기됐다.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가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금융권과 차별화된 혁신적 서비스를 강점으로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하며 기존 금융권을 위협하고 있다. 중소 핀테크들도 송금, P2P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며 금융 혁신에 나선다.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공유차량과 이용자, 또는 운전자와 승객을 실시간 연결하는 플랫폼 모빌리티 분야에선 독보적 1위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가 GPS 위치지정 등 다양한 기능의 호출서비스 제공을 넘어 택시업·택시가맹업에 직접 뛰어드는 등 저변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를 지목하며 "플랫폼 모빌리티 기업의 과도한 이용수수료 결정 등 독점 폐해가 발생하지 않는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 분야는 통신사업자 중심의 유료방송산업 재편, OTT(Over The Top) 등 인터넷 기반의 콘텐츠 강자 대두 등 시장경쟁구조의 변화가 이미 상당히 성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넷플릭스가 190개국에 진출하고, 디즈니플러스·애플tv플러스가 시장에 신규로 진입(2019년11월)하는 등 글로벌 OTT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전 세계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전통적인 방송사업자를 위협하고 있다. 유통 분야에서도 코로나 상황 등과 맞물려 온라인 유통 비중이 급속히 증가했고, 오프라인 유통기반에 대한 구조조정 등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의 융합을 의미하는 'O2O(Online to Offline) 유통'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 온라인 매출 비중은 2016년 6월 33.4%에서 2021년 12월 51.4%로 급증했다. 유통산업의 주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온·오프라인 간 경계가 희미해진 옴니채널로의 이행이 가속화되고 있다. 중소상공인들은 시장접근의 주요 통로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어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플랫폼에 대한 매출의존도는 2021년 7월 기준 오픈마켓의 45.6%, 배달앱의 56.6%에 달한다. 자동차 분야는 CASE(Connectivity, Autonomous, Shared, Electric)로 집약되는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 등으로 생산 ·납품구조의 개편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알파벳, 중국의 바이두·텐센트·아리바바 등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신규 진입하는 등 IT기업이 자동차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GM이 2016년 크루즈 오토메이션을 인수하고, 포드는 2017년 아르고AI를 인수하는 등 자동차업체와 IT기업 간 전략적 제휴가 증가하는 등 시장참여자가 다변화됐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회사 설립,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분야 전문기술업체인 앱티브와 합작법인 설립 등 국내 완성차기업들도 전기차 부품 공수를 위한 M&A와 자율주행 기술기업과의 제휴 등을 활발히 진행 하고 있다. 공정위는 개별산업의 구체적 변화양상에는 차이가 있으나,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생존전략에 따라, 수평적·수직적 측면에서 다양한 경쟁·불공정거래 이슈가 발생해 이에 대한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공정위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향후 경쟁정책 수립과 사건처리 시 적극 활용하고, 향후에도 시장과의 소통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 개정법 시행의 후속조치로 주요 독과점 산업을 선정해 시장분석을 진행하면서 변화 모니터링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시장변화에 뒤떨어진 불합리한 경쟁제한적 제도·시장관행 개선 및 시장력 남용 가능성이 큰 분야 중심으로 시장감시를 강화해야 한다"며 "시장변화 과정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경제주체들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상생협력방안도 적극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2-24 15:57:5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