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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에 제2 핀테크랩 개관

서울시는 여의도에 제2 핀테크랩의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위워크 여의도역점 6층에 자리한 제2 핀테크랩에는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외국기업 3개를 포함해 총 14개의 기업이 입주했다. 지자체 차원에서 글로벌 오피스 플랫폼을 국내 스타트업의 창업 육성 공간으로 조성한 첫 사례라고 시는 전했다. 입주기업에는 최대 2년간 위워크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위워크와 시의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인 케이엑셀러레이터의 글로벌 창업지원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케이엑설러레이터는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특허, 해외진출, 홍보 분야에 대한 멘토링, 역량교육, 데모데이 등을 맞춤 지원한다. 제2 핀테크랩은 성장기에 접어든 핀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1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연매출 1억원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4인 이상의 기업을 선발했다. 시는 현장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연내 위워크 여의도역점 건물 3개 층에 핀테크랩 사무실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인동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장은 "제2 핀테크랩은 여의도의 입지적 장점, 글로벌 플랫폼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입주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핀테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해외기업을 서울로 유치하고, 잠재력있는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와 핀테크 산업의 핵심앵커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19-07-04 14:43: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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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무허가건축물 2만7000여동··· 화재 무방비 논란

서울시가 오랜 기간 방치된 무허가건축물을 관리하기 위해 관련 지침을 정비한다. 그러나 변경된 지침 내용에 화재 예방 관련 대책이 빠져 있어 서울시가 무허가건축물 안전 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시내에는 총 2만7208동의 '기존 무허가건축물'이 있다. 기존 무허가건축물이란 1981년 12월 31일 이전에 지어져 무허가 건축물대장에 올라간 건물을 뜻한다. 기존 무허가건축물은 법 규정이 아닌 지침에 의해 관리된다. 법적인 강제성이 없는데다가 해당 지침이 지난 18년간 정비 없이 운영돼 무허가건축물이 화재 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지난 2월 14일 중구 을지로4가 인근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2개동이 전소됐고 4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난 건물은 1981년 이전에 지어진 무허가건축물이었다. 작년 1월에는 동대문구 청량리시장이 화마에 휩싸였다. 총 48개 점포 중 18개가 불에 탔다. 모두 무허가 건물에서 영업하던 가게들이었다. 기존 무허가건축물은 구청이나 소방서의 안전관리 단속 대상에서 빠져있어 화재 예방에 취약하다. 이날 시에 의하면 기존 무허가건축물은 성북구에만 3371동이 있다. 이어 용산구(2732동), 노원구(2398동), 관악구(2075동), 서대문구(1926동), 동대문구(1664동), 동작구(1649동), 중구(1580동) 순으로 많았다. 서울시내에 시한폭탄 같은 건물이 3만동 가까이 있는 것이다. 그동안 시는 법적인 강제성이 없는 '서울특별시 기존 무허가건축물 업무 처리 기준'과 '기존 무허가건물 행위 완화 신고 사무처리 지침'을 통해 무허가건물들을 관리해왔다. 이번에 변경된 지침은 ▲건축법 조항과 일치하도록 지침 내용의 조항 변경 ▲상속으로 인한 명의 변경 시 상속인이 다수일 경우 대표자 1인을 선정해 명의 변경 ▲개·보수 업무처리를 '기존 무허가건축물 행위 완화 신고 사무처리 지침'으로 일원화 ▲담당 공무원에 대한 과도한 문책 내용 삭제 등을 골자로 한다. 행정상의 편의를 도모하는 내용만 있을 뿐 시민 안전과 관련된 대책은 전무하다. 특히 시는 지침을 수정하면서 "신고 승인내용 위반 등 적출 건수에 따른 파면, 감봉, 견책, 훈계, 경고의 과도한 문책으로 업무처리 시 담당 직원의 사기가 저하되고 업무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문책 내용을 삭제했다. 안전 대책 마련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무허가건축물이 자연 소멸될 때까지 단속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이다"며 "적법한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안전 대책을 만들어 추진하기 어렵다. 기존 무허가건축물에 대해 서울시가 나서서 소방설비를 지원한다던가 하면 불법적인 건물을 합법적으로 인정하게 되는 셈이다"고 선을 그었다. 시 관계자는 "무허가건축물을 적법한 건축물로 양성화하면 가장 좋겠지만 태생부터 무허가로 지어져 건축법상 건폐율, 용적률에 맞지 않는 건물이 많다"며 "또 토지주와 건축주가 분리된 경우도 있어 손을 댈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2019-07-04 14:43: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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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준 소환 '불발'…MB 재판 증인신문 또 무산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4일 재판 선고기일에 불출석하면서 선고 직후 예정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의 증인신문도 무산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배준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특정법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방조)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기획관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오는 25일로 연기했다. 김 전 기획관 측이 전날(3일)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김 전 기획관의 항소심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는 출석이 가능하도록 변호인이 좀 노력해 달라"고 했다. 김 전 기획관은 2008년 2월부터 2011년 12월 즈음까지 김성호·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에게 국정원특활비 2억원씩 총 4억원을 받아 청와대에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김 전 기획관에 대해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김 전 기획관은 그간 이 전 대통령 항소심 재판에 여러 차례 증인으로 채택돼 구인장 발부는 물론 과태료까지 부과됐었지만, 건강상의 이유 등을 들어 출석하지 않았다. 김 전 기획관의 재판 불출석은 본인 재판 3번째, 이 전 대통령 재판은 9번째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는 김 전 기획관 선고 직후인 이날 오전 11시 공판기일을 열고, 그간 수차례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김 전 기획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김 전 기획관의 불출석으로 이 전 대통령과의 법정 대면은 또 다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본인 재판 선고일이라 미리 경찰에 연락해 검찰 수사관과 함께 법정에서 대기했으나 김씨가 불출석해 재판부가 발부한 구인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 전 대통령 재판부는 보석 조건 준수 여부에 대한 심리도 진행했다. 지난 4월 보석이 허가된 뒤 이 전 대통령이 비서관이나 청계재단 사무국장 등을 접견하고, 병원 입원치료를 받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의 보석 조건 준수에는 이상이 없다고 보고 보석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의 보석 조건으로 ▲보증금 10억원 납입 ▲주거지를 자택으로 제한 ▲피고인 배우자와 직계혈족 ▲변호인 이외의 접견 및 통신 제한(SNS 포함) 등을 들었다. 다만, 이 전 대통령이 건강 이유로 병보석 해달라는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이 전 대통령 재판부는 법원 휴정기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8월9일까지 재판을 휴정하겠다고 밝혔다.

2019-07-04 14:25:24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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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사과…안전·유효는 확신"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사과…안전·유효는 확신"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와 관련해 사과했다. 다만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서는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4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취소 결정을 받아 환자 및 투자자, 의료계에 심려와 혼란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인보사는 지난 2017년 7월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3월 치료제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사항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허가가 취소됐다. 공식 취소 일자는 오는 9일이다. 이 대표는 "세포의 유래를 착오했고, 그 사실을 불찰로 인해 인지하지 못한 채 허가를 신청해 승인받았다"며 "17년 전 당시로써는 최선을 다한 세포확인 기법이 현재의 발달한 첨단기법 기준으로는 부족한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과오를 용서해달라는 뜻은 아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사태 초기부터 내세웠던 입장과 동일한 부분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임상에서 입증됐고, 성분이 바뀐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해왔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함게 진행한 유수현 바이오사업담당 상무는 "인보사는 방사선을 통해 종양 유발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며 "성분명 오류로 발생한 일이지 성분 자체에는 문제가 있는 게 아니다"소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현재 중단된 미국 임상 3상 재개 의지도 피력했다. 이 대표는 "미국 코오롱티슈진과 함께 미국 임상 3상을 이른 시일 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추가 검증하겠다"며 "앞으로는 인보사의 공과와 과학적 성과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2019-07-04 13:58: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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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파업 이틀째, 전국 초중고 20.8% 급식 중단 상태

학교 비정규직 파업 이틀째, 전국 초중고 20.8% 급식 중단 상태 박백범 교육부차관, 시도부교육감 영상회의 "대체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만전" 학교 급식 조리원과 돌봄 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학교비정규연대) 총파업이 4일에도 이어지면서 일부 학교 급식이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4일 10시 기준, 교육부가 국공립 유·초·중·고교 교육공무직(학교회계직원) 파업 참여 인원을 파악한 결과, 1만7342명이 파업에 참여해 전날(2만2004명)보다 4662명 감소했다. 파업 참여 인원 비율은 세종(29.4%)이 가장 높고, 강원(23.5%), 전남(21.6%), 제주(18.5%), 전북(14.5%), 광주(14.1%) 순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11.6%), 경기(10.9%), 서울(5.7%) 순으로 파업 참여 비율이 높다. 급식이 정상 운영되는 학교는 전날보다 1386교 증가했으나, 여전히 상당 수 학교에서 급식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급식을 실시하는 1만454개 학교 가운데 8277교(79.2%)는 정상 급식이 진행되지만, 2177교(20.8%)는 급식이 중단된 상태다. 급식이 중단된 학교 중 1662교는 빵과 우유, 도시락 지참 등 대체 급식이 진행된다. 전날에 이어 109개 학교는 단축 수업이 진행된다. 대다수 초등 돌봄은 정상 운영되지만, 전체 5980교 중 전날보다 106교 감소한 92교(1.5%)는 여전히 초등 돌봄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파업관련 학교현장 급식상황을 점검하면서 대체급식에 따른 위생·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파업 이틀째를 맞는 4일 청주 만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파업관련 급식상황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이번 파업으로 정상 급식이 이뤄지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 어려움과 불편함에 대해 송구스럽고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빵, 음료수 등 대체급식 실시 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날 오후 시·도부교육감 영상회의를 갖고, 전국적인 파업 상황을 점검하고, 파업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2019-07-04 12:48: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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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AI 영어 시스템 도입'… '말하는 영어' 가르친다

- 교육부, '초등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계획' 추진 -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개발, 내년 시범 도입 - '영어놀이터' 내년 100개교 시범학교로 운영 초등학교 교실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한 영어 교육이 도입되고, 의사소통에 초점을 둔 영어 교육 등 초등 영어교육 내실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정규 영어 과정이 시작됨에 따라 선행학습이 필요치 않도록 초3 영어를 영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을 기준으로 가르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초등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계획'을 수립해 4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균등한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소득에 따른 교육 기회 격차 완화가 목표다. 영어 노출과 사용 기회를 확대해 모든 학생이 기초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한다는 계획이다. 영어교육 진입기의 학습경험이 중·고교에서 학습의욕과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 따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되는 정규 영어교육에 초점을 뒀다.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올해 3월 공교육정상화법을 일부 개정해 놀이·활동 중심의 방과후 영어수업을 허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초3 영어 교육과정을 영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을 기준으로 기초부터 가르치도록 성취기준을 정하고, 1학기말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을 통해 알파벳, 파닉스 관련 진단검사를 실시해 영어 보충 학습지도도 하기로 했다. 특히 그동안 학교에서 영어 의사소통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인공지능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이 올해 하반기 개발된다. 내년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되고, 2021학년도부터 전국 학교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1대 1로 대화연습을 할 수 있고, 학습자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영어콘텐츠 추천 등의 기능을 갖춰 학생들에게 학교 안팎에서 풍부한 듣기·말하기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언제 어디서나 영어책을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수준의 도서를 구비한 'EBSe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도 내년 상반기까지 확대 개편된다. 오디오북, 텍스트북을 구비해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토록 하고 구간 반복듣기 기능, 사전 찾기, 단어장, 퀴즈 등 서비스가 추가된다.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영어 교과서별·차시별 학습영상, 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초6 겨울방학 영어 프로그램 등 EBS 영어학습 콘텐츠도 확대 제공된다. 학교공간혁신 사업 등과 연계해 편안한 학습 공간에서 영어 도서·학습교구·스마트기기 등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이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영어놀이터'도 올해 하반기 준비를 시작해 내년 100개교를 시범학교로 운영하고 2021학년도부터 확산키로 했다.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화상 영어수업, 영어캠프를 열고, 원어민 배치가 어려운 초등학교에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의 대학생이나 졸업생이 영어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토크 장학생'도 확대 배치한다. 교육부 이상수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내실화 계획을 충실히 추진해 학부모 신뢰를 얻고, 학생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주는 학교 영어교육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7-04 12:01: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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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8개 초·중학교 '서울형 혁신학교'로 공모 지정

- 9월1일부터 4년 6개월간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월8일~7월3일까지 서울형혁신학교 공모를 추진, 8개(초등학교 6교, 중학교 2교) 모두를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 지정된 서울형 혁신학교는 서울아현초·서울미동초·서울봉래초·서울신암초·서울영희초·서울양남초 등 초등학교 6곳과 연서중·동구여중 등 중학교 2곳이다. 서울형 혁신학교 지정에 대한 이들 8개 학교 구성원 동의율을 확인한 결과, 교원과 학부모 동의율이 각각 평균 70.49%, 79.05%로 동의율이 50% 이상이었다. 이들 학교는 오는 9월1일부터 2024년 2월29일까지 4년 6개월 간 서울형 혁신학교로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정된 학교가 서울형 혁신학교의 비전과 목표를 구현하도록 연수와 컨설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연 2회(3월1일자, 9월1일자) 서울형 혁신학교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9월1일자 공모의 경우 앞선 4년간 매년 9~10교가 지정돼 이번 공모 지정 학교 수는 예년과 큰 변화가 없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자율적·민주적·협력적 학교문화를 형성하고, 학생 중심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형 학교 모델이다. 2015년 33교가 공모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38교, 2017년 32교, 2018년 24교 지정됐고, 올해는 지난 3월1일자로 15교가 지정됐었다. 이에 따라 현재 초등학교 164곳, 중학교 42곳, 고등학교 15곳 등 총 221개 학교가 서울형 혁신학교로 운영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혁신학교는 자발적 교사의 열정과 학부모의 적극적 참여, 학생의 자기주도성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미래지향적 학교혁신 모델이며, 앞으로 혁신학교가 인권과 평화, 책임과 공공성, 자율과 창의, 다양성이 활짝 꽃피는 '민주주의의 정원'으로 더욱 성장 발전하도록 흔들림 없이 지원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4 12: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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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세계 석학과 함께 한여름의 지적 탐구"

경희대 "세계 석학과 함께 한여름의 지적 탐구" 5일부터 4주간 'Global Collaboative 프로그램' 진행 매년 여름, 경희대학교는 글로벌 캠퍼스로 변신한다. 경희대가 매년 여름 진행하는 행사에 전 세계 약 400여 명의 학생이 경희대 캠퍼스를 방문하기 때문이다. 경희대는 세계 석학과 국제기구 고위인사가 강의하고 400여명의 세계 학생들이 참여하는 'Global Collaborative 프로그램(이하 GC)'이 5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인간, 문명, 글로벌 거버넌스(Humanity, Civilization & Global Governance)'로, ▲인류와 문명(Humanity & Civilization) ▲평화와 글로벌 거버넌스(Peace & Global Governance) ▲글로벌 기업의 책임과 지속가능한 개발(Global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 Sustainable Development) 등 3개 분야에서 17개 강의가 개설된다. 경희대 GC는 2005년 시작됐다. 당시 경희대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간 학술교류협정체결의 후속 사업과 'University Collaborative for Excellence: Education, Research and Global Servic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05년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이후 2006년부터 참가 대상을 전 세계 학생으로 확대했고, 2008년부터는 현재 형태로 경희대가 단독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프린스턴대 존 아이켄베리 교수, 펜실베이니아대 램 크난 교수, 류블랴나대 슬라보에 지젝 교수 등 경희대 석좌교수로도 활동 중인 석학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라무 다모다란 의장과 세계시민사회단체연합 리베르토 바우티스타 의장 등 국제기구 고위 실무자도 강단에 서고,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오준 교수, 외국어대학 이택광 교수, 후마니타스칼리지 조현준, 김유진 교수가 함께 한다. 올해는 특별히 호텔관광대학의 이팜 교수가 교수진으로 합류해 매년 열리던 국제기구의 이해나 철학, 언어, 대중문화, 정치/경제, 글로벌 거버넌스, 자선활동 등의 강의에 관광학이 추가됐다. 이팜 교수는 'Unveiling the Anatomy of Tourism'를 강의할 예정이다.

2019-07-04 11:22:3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