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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C녹십자셀, 2018년 매출 279억원 전년比 43%↑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43% 증가한 279억 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한 39억원, 당기순이익은 2212% 증가한 166억원을기록성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파트너 회사에 대한 투자지분 평가이익이 반영되어 금융수익이 급격히 늘어난 부분이 반영됐다. 이뮨셀-엘씨 매출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264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간암의 재발위험률을 33% 감소시키는 내용의 장기추적관찰 논문발표 결과와 장기적인 약효를 증명하는 증거중심의학(EBM)이 자리잡는 등의 영향이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은 295억 9000만원, 영업이익 37억 9000만원, 당기순이익 168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연결재무제표에는 지난해 4월 안수한 자회사 일본 세포치료제 기업 GC림포텍의 실적이 반영됐다. GC녹십자셀은 2017년 9월 자회사 코리아하이테크를 매각하여 2017년 사업보고서 상 자회사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개별재무제표를 발표했으나, 2018년 사업보고서부터는 인수한 자회사 GC림포텍 실적을 반영하여 연결재무제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GC녹십자셀 이득주 사장은 "이뮨셀-엘씨 및 CMO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2018년에도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2019년에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인 셀센터의 GMP 생산시설 허가 및 차세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집중함과 동시에 확증된 데이터를 통해 미국 등 선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세계적인 종합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GC녹십자셀은 현재 면역항암제 '카티(CAR-T)'를 개발하고 있다. CAR-T는 환자의 T세포를 조작해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 항원을 인식하는 CAR를 면역세포 표면에서 생성하도록 만든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으로, 암세포만을 정확하게 공격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면역세포치료제이다.

2019-01-23 15:19:21 이세경 기자
신약 개발 가속화하는 제약산업...후보군만 1000개 육박

국내 제약산업계가 신약개발에 적극 나서며, 1000개 가까운 신약후보군을 개발중이거나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국내 제약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3일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국내 제약사가 개발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신약은 1000개에 육박하는 953개로 나타났다. 현재 개발중인 신약(573개)과 향후 10년 내 개발할 계획이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380개)을 각각 합한 수치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 진입한 후보군은 1상과 2, 3상 모두 합쳐 173개에 달하며, 이 중에서도 임상의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만 31개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바이오신약이 433개(45.4%)로 가장 많았고, 합성의약품(396개,41.5%), 기타 신약(천연물신약·개량신약, 124개 13.0%) 순으로 나타났다. 합성의약품은 물론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확대되고 있는 세계적 흐름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개발중인 바이오신약은 260개, 합성신약은 225개, 기타신약은 88개로 집계됐으며, 개발할 예정인 바이오신약은 173대, 합성신약은 171개, 기타 신약 36개로 조사됐다. 질환별로는 항암제가 320개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감염성질환(82개) 면역질환(80개) 중추신경계(70) 내분비계열(64) 순으로 나타났다,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중에선 항암제가 178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감염성질환(58개) 기타(52개) 면역질환(47개) 내분비(46개) 순으로 조사됐다. 개발 예정 파이프라인 중에선 항암제(142개) 기타(57개) 면역(33개) 중주신경계(31개) 감염질환(24개)이 뒤를 이었다.

2019-01-23 15:19: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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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법인창업 4.3% ↑

지난해 서울에서 창업된 법인 수는 총 3만2602개로 2017년과 비교해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오메디컬·녹색·디자인 및 패션 업종이 크게 늘었다. 서울연구원은 23일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 연간호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 7087개, 비즈니스서비스업 4228개, IT융합 4016개, 금융업 3549개, 콘텐츠 1611개, 바이오메디컬·녹색·디자인 및 패션 1213개, 도심제조업 842개, 관광·MICE 761개, 숙박 및 음식점업 552개, 그 외 기타산업 8743개로 집계됐다. 바이오메디컬·녹색·디자인 및 패션 산업이 23.5% 늘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IT융합(14.2%), 콘텐츠(8.0%), 도소매업(5.8%), 비즈니스서비스업(5.0%), 관광·MICE(4.0%)도 2017년보다 창업 법인이 늘었다. 반면, 도심제조업은 10.4%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숙빅 및 음식점업(-0.5%), 금융업(-0.4%)도 전년보다 창업 법인이 줄었다. 권역별로는 동남권이 1만3305개로 가장 많았다. 서남권 9351개, 동북권 3728개, 도심권 3579개, 서북권 2639개 순이었다. 전 권역에서 창업이 증가한 가운데 도심권은 8.3%로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북권도 7.8%로 호조를 보였다. 서남권은 4.7%, 동북권은 3.9%, 동남권은 2.6% 증가했다.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지표는 국가승인통계가 아닌 서울연구원의 연구자료로 자영업자(개인사업체)의 창업을 포함하지 않는다. 법인 창업 일자리 동향은 개인사업체 고용 증감이나 기존 법인의 고용 변화를 다루지 않기 때문에 서울의 일자리 동향 전체를 대표하지 않고 법인 창업에 따른 일자리만을 추정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조달호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실 박사는 "2018년 법인 창업 동향을 살펴보면 산업별로는 녹색·디자인 산업의 창업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도심제조업은 부진을 보이고 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은 11월부터 법인 창업 동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며 "지역별로는 도심권과 서북권의 창업은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 반면 동남권은 침체 추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9-01-23 15:19: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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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硏, 전문인력 양성 및 취창업 지원

-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선정 - 지역 버섯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계기 마련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이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버섯산업 맞춤형 현장전문인력 양성사업비 1억1000만원을 확보해 지역 버섯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장흥군은 1992년 산림청으로부터 표고버섯 주산지로 지정됐지만, 특산물 실태조사에 의하면 생산현장의 애로사항 중 노동력 부족이 50.4%를 차지할 만큼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생산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교육생 30명을 선발한 후 국가자격증인 버섯종균기능사 취득과 취·창업에 대한 직무교육 및 현장실습 128시간을 실시할 계획이며,지역 버섯산업 실정에 맞는 취·창업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각급 취·창업 지원기관 및 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생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옥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우리군의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숙련 기능을 가지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농가 및 산업체의 동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2013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버섯종균기능사 국가기술자격시험장으로 지정되었으며, 지난해에도 '버섯종균기능사 취득 및 현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여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버섯종균기능사 취득 17명, 취창업 11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2019-01-23 15:18:49 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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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관협력 도시재생 '더불어마을' 추진…2022년까지 20곳 목표

- 마을공동체 중심 소규모 마을재생…올해 9곳 추진 중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시민이 주인인 인천형 도시재생의 대표사업인 '더불어 마을'의 올해 추진 계획을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발표한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방안'에 따라 2022년까지 총 사업비 약 600억 원을 투입해 20개소의 더불어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마을로 선정된 구역에는 3년 간 최대 40억 원(시비 90%, 군·구비 10%)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민선7기 인천시는 2013년부터 추진한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에 기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원주민이 직접 참여·주도하는 인천형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인 '더불어 마을' 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연 4~5곳을 추진하는 대신 각 마을의 특성화에 집중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초기 단계부터 시민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주민들의 바람과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다시 살리는 주민 주도의 소규모 마을재생 사업으로 방향을 정했다. 더불어 마을은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사업을 주도하는 '주민참여형 주거지재생사업'으로 총괄계획가의 지원 아래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사업 초기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 계획을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며, 기반시설 설치 등 물리적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마을공동체 활성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생활 SOC사업 등을 접목하여 추진하는 '복합형 주거지재생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더불어마을 추진 원년의 해로서 동구 송희마을, 만석 주꾸미마을, 미추홀구 누나동네, 부평구 하하골마을 4개 구역을 '더불어 마을'로 선정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 마을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수립 용역 등을 진행 중이다. 금년에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의 실시설계를 진행하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더불어 마을과 도시재생사업의 준비단계인 '희망지' 10개 구역을 선정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 마을의제 발굴을 통한 마을계획 수립 등을 지원해 이 중 성과가 우수한 중구 전동웃터골, 동구 금창동 쇠뿔고개, 미추홀구 도화역 북측, 서구 가좌3, 강화 온수마을 5개 구역을 2019년 더불어 마을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현재 우리 시에서는 총 9개소의 더불어 마을 사업이 추진 중이며, 금년 상반기 주민 공모를 통해 희망지 5개소를 추가로 선정하고 성과가 우수한 구역은 '2020년 더불어 마을'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속적인 '희망지'와 '더불어 마을'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주민과 함께 노후 저층주거지역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적극적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원도심 주민과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마을 재생에 역량을 집중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주택의 약 38%가 4층 이하의 단독 및 다세대주택으로 2020년에는 이 주택의 약 30%가 노후화되어 노후 저층주거지 관리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전면철거 방식인 기존 정비사업에 대한 대안으로 과거 재개발·재건축 등이 추진되었던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을 중심으로 노후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정비사업인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3년부터 총 사업비 약 856억 원을 투입해 중구 인현동, 미추홀구 수봉영산마을 등을 시작으로 총 21개 구역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2015년 중구 동화마을, 서구 거북이마을, 2016년 미추홀구 수봉영산마을, 염전골마을, 남동구 만부마을, 2017년 중구 인현동, 북성동, 2018년 부평구 영성마을, 연수구 청능마을 등 9개 구역의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동구 배다리, 연수구 농원마을 등 8개 구역의 사업을 진행 중으로 2019년 사업이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도심 곳곳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차량 통행조차 어려웠던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이 확 바뀌어가고 있다. 도로도 없고 주차장, 쉼터 등 주민 편의시설이 전무했던 저층주거지에 도로, 소공원, 상·하수도, 가로시설물, 보안등, CCTV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거약자를 위한 임대주택과 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 공동작업장, 경로당, 마을주택관리소 등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면서 낡은 마을이 쾌적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뿐만 아니라 일부 구역에서는 공동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주민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고 신축건물도 들어서면서 마을이 다시 성장해가고 있다. 권혁철 인천시 주거재생과장은 "마을재생이 온전히 이뤄지면 주민 간 왕래가 늘고 소통과 공유가 다양해져 마을에 활기가 돌고, 낡은 동네를 떠나려는 주민보다 돌아오는 주민들이 많아진다"며 "특히 더불어마을 사업을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고, 주민이 살고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민관이 협치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3 14:29:10 최영주 기자
한미약품 릴리에 기술수출한 면역질환 치료제 계약 해지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 릴리에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한 'BTK 억제제'(프로젝트명 HM71224) 계약이 4년여 만에 결국 해지됐다. 지난해 임상시험을 중단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개발 권리를 모두 넘겨받게 된 것이다. 한미약품은 이 후보물질을 독자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미약품은 23일 파트너사 릴리가 라이선스 계약했던 BTK 억제제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공시했다. HM71224는 한미약품이 2015년 3월 릴리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생체 활성화 효소인 'BT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면역질환 치료제다. 한미약품은 당시 릴리로부터 계약금 5300만달러(약 597억원)를 받았고, 이후 임상개발, 허가, 제품화 과정에서 '마일스톤(개발 단계별 기술료)'으로 최대 6억4000만달러(약 7210억원)를 추가로 받기로 합의했다. 그러던 지난해 2월 릴리는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 목표하는 약물의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이다. 당시 한미약품은 신약을 류머티즘 관절염이 아닌 다른 적응증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결국 1년이 채 되지 않아 릴리는 해당 후보물질의 모든 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권리가 반환되더라도 한미약품이 이미 수령한 계약금 5300만달러는 릴리에 돌려주지 않는다. 한미약품은 BTK 억제제 권리 반환으로부터 90일 이내에 모든 임상 및 개발 관련 자료를 릴리로부터 이전받기로 했으며, 이후 이 약물의 다른 적응증 개발 작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릴리가 모든 임상 자료 및 BTK 억제제 시장을 포괄적으로 재검토한 후 이 약물의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권리 반환이 현재 진행 중인 한미약품의 다른 신약개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한미약품은 비만·당뇨, 항암, 면역질환, 희귀질환 등 분야 27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한미의 첫 글로벌 바이오신약인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는 작년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시판허가가 신청됐다. FDA 검토 절차가 순조로울 경우, 이르면 올해말쯤 허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혁신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은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진행 중인 임상 2상 중간 결과가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며, 사노피와 얀센에 라이선스 아웃된 비만·당뇨 치료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과, HM12525A의 임상 2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신약 개발은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 끝에 이룰 수 있는 성취"라며 "27개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속도를 높여 2~3년 뒤부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약들이 나올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3 14:15:38 이세경 기자
소아청소년 2명중 1명 편두통 경험..학업 스트레스가 주원인

소아청소년 2명 중 1명이 편두통 의심증상을 호소하고 있지만 실제 편두통 진단을 받은 소아청소년은 4.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다. 대한두통학회는 23일 '제4회 두통의 날'을 맞아 이 같은 '소아청소년기 두통 현황 및 관리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모바일 리서치 전문기관 오픈서베이와 함께 두통을 경험한 소아청소년기 자녀를 둔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두통이 있는 소아청소년 2명 중 1명(58.4%, 292명)은 두통과 함께 메슥거림, 식욕부진, 눈부심 등의 편두통이 의심되는 증상을 경험하고 있지만, 정작 편두통으로 진단받은 소아청소년은 4.2%(21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우리나라 소아청소년들은 두통의 강도뿐 아니라, 두통의 빈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두통 경험 횟수에 대해 '한 달에 1일~7일'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7.8%에 달했으며, 만성 두통을 의심해볼 수 있는 횟수인 '한 달에 8일 이상' 겪는 소아청소년이 3.6%로 조사됐다. 특히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은 이른 나이부터 두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녀가 두통을 처음으로 호소한 시기를 묻자 '학동기(37.8%)'에 이어 '학동전기(30.2%)'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스트레스는 소아청소년에서도 중요한 유발요인이었다. 소아청소년 2명 중 1명은 '학업 또는 부모, 교우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54.6%)'로 인해 두통을 호소했다. 두통으로 인한 일상생활 지장 여부에 대해서는 71.8%(359명)의 부모가 3개월 간 자녀가 두통으로 인해 1일 이상 결석이나 지각·조퇴를 하거나 외부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3개월간 두통으로 인한 평균 결석 일은 1.13일, 조퇴는 1.15일, 외부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는 2.21일로 나타났다. 조수진 대한두통학회 부회장(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경과)은 "소아청소년기의 두통은 통증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결석 등으로 인한 학업 성취도 저하, 대인 관계의 어려움에 영향을 미친다"며 "소아청소년기 두통에 대해 보호자와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성인기에 난치성 두통으로 고통을 받거나, 우울이나 불안 같은 정신적 문제까지 경험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소아들은 두통과 함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이나 구토, 어지럼증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두통을 호소하는 횟수가 늘어나면 두통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학회는 조언했다. 조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의 두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반면, 진통제 복용법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인 것으로 분석됐다. 자녀가 두통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대처 방법을 묻자(중복응답), '병·의원을 방문(47.4%, 237명)'하거나, '진통제를 복용하게 했다(40.6%, 203명)'는 답변의 빈도가 높았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단 1.4%에 그쳤다. 또한 병의원을 방문한 시기도 '두통을 호소하고 나서 1개월 내(78.7%)'라고 답한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두통을 호소하는 자녀가 진통제를 복용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참다가 두통이 심해졌을 때(57.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에 대한 질문에서도 '두통이 시작되는 초반에 바로 복용해야 한다(35.4%)'보다 '참다가 두통이 심해졌을 때 복용해야 한다(44.0%)'는 답이 더 높게 나왔다. 응답자 중 소수(3.8%)에서는 '진통제가 효과가 있을 경우 매일 복용해도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김병건 대한두통학회 회장(을지병원 신경과)은 "두통이 발생했을 때 통증을 참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두통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진통제는 두통이 발생했을 때 가급적 빨리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시중에서 판매하는 진통제를 복용하기보다는 두통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증상에 맞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 된다"고 조언했다.

2019-01-23 14:15: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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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전문 프랜차이즈 유가네, "고객에게 받은 사랑, 나눔으로 보답"

닭갈비 전문 프랜차이즈 유가네, "고객에게 받은 사랑, 나눔으로 보답"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를 운영하는 ㈜바이올푸드글로벌(대표 권지훈)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신체장애인 복지회 안양시지부에 쌀 10kg짜리 50포(500kg)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유가네는 지난해 쪽방촌, 후생원 봉사활동 및 기부행사를 진행한바 있다. 유가네 담당자는 "오랜 시간 고객들에게 받은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올 한해는 더 많은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가네의 처음 시작이었던 안양시에서 진행됐다.유가네 창업주인 권순용 회장은 1981년 안양1번가에 '보통집' 닭갈비 집을 창업했다.대학가 상권에 위치하여,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닭갈비를 즐길 수 있었고,학생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볶음밥에 닭갈비와 채소를 넣은 '닭갈비철판볶음밥'이 탄생된 계기이기도 하다.안양에서 시작한 '보통집'이 지금의 '유가네'의 전신이다. 한편,39년 전통의 유가네는 대한민국 대표 닭갈비 브랜드로, 4년 연속 중소기업청 선정 우수프랜차이즈,매일경제 선정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다.현재 국내 156개 매장과 해외 17개 매장을 오픈했다.

2019-01-23 14:07:15 최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