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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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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윤동주 창작음악제·시화공모전 개최

서울 종로구는 오는 9월 8일 청운동 시인의 언덕에서 '윤동주 창작음악제'와 '윤동주 시화공모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창작음악제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하는 창작곡을 선보이는 자리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9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와 음원 또는 연주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양식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본선은 9월 8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문학관이 주최하는 행사에서 공연할 기회도 제공된다. 시화공모전에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4절 크기의 시화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와 그림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공모전은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출품원서 1부와 작품 1점을 종로문화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9월 8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시화전 작품전시와 작품집 발간 기회가 제공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 50만원을, 금상 수상자에게는 종로구청장상과 상금 30만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청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윤동주 시인은 더 이상 우리 곁에 없지만, 그의 시는 여전히 남아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 있다"며 "시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이번 창작음악제와 시화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23 14:36: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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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FRP 레저보트 선체정비 교육과정' 개설

인하공전, 'FRP 레저보트 선체정비 교육과정' 개설 경기도서 예산지원받아, 지난해 수료생 70% 취·창업 성과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은 'FRP 레저보트 선체정비를 위한 일반인 대상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23일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FRP 레저보트의 수리와 정비를 위한 실습 중심의 무료교육으로 내달 17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이 과정은 해양레저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측에 예산을 지원해 진행된다. 첫 해인 2017년 수료생 10명 중 군입대자를 제외한 70%가 관련 산업에 취업 또는 창업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자가 2배 가량 증가했고, 면접을 통해 12명을 선발했다. 교육을 총괄하는 정우철 해양레저센터장(조선해양과 교수)은 "현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을 위해 '마리나정비업' 신설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인력 수요와 일자리 창출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현재 우리대학은 정부지정 마리나정비업 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07-23 14:3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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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 對 "코드인사"…갈등 되풀이 사법부 인사 "구조 바꿔야"

대법관 인사청문회가 '코드인사'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법부 인사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대법관인사청문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김선수(57·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 노정희(55·19기) 법원도서관장, 이동원(55·17기) 제주지법원장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우선 김 후보자는 30년간 변호사 활동을 하며 노동자 권익 보호에 앞서온 노동법 전문가로 꼽힌다. 평소 사법개혁을 주장해온 만큼 김명수 대법원장의 개혁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평가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4년 12월 헌재가 위헌정당으로 판단해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데 대해, 헌재가 존립 근거를 스스로 부정했다고 비판해 논란에 섰다. 노 후보자는 법원 내 진보 성향 판사모임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다. 김 대법원장 역시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우리법연구회의 사법부 장악 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그는 2016년 광주고법 전주원외재판부 근무 당시 통합진보당 소속 전북 도의원이 낸 행정소송에서 퇴직처분이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헌재의 정당해산 결정에 따라 당적이 사라진 비례대표 지방의원은 그 직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공직선거법의 취지를 따랐지만, 야권을 중심으로 이념편향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 후보자도 2016년 서울고법 재직 당시 통진당 국회의원들의 의원직 상실 취소 행정소송을 맡았지만, 비례대표 지방의원과 달리, 국회의원은 소속 정당 해산과 함께 자동으로 의원직을 상실한다고 판결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사법부 수장은 물론 대법관들의 이념 논란이 이어지면서, 대법원장 직선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이 사법부 수장인 대법원장 후보를 지명하고, 후보가 국회에서 이념 논란에 시달리다 임명이 되면, 이후 대법관 인사를 정권 코드에 맞춘다는 비판이다. 앞서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헌법특위)는 지난 3월 대법원장 임명 방식에 대해 세 가지 안을 청와대에 제안했다. 첫째는 현행 헌법을 유지하는 안이다. 두 번째 안은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대통령이 지명한 3명, 국회가 선출한 3명, 법원에서 정한 3명을 참여시키는 방식이다. 이때 법원 몫 3명은 일반 법관이 참여하는 법관회의에서 선출한다. 추천위가 논의를 통해 대법원장을 제청하면,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 세 번째 안은 추천위에서 법원 몫으로 할당된 3명을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청와대는 같은 달 개헌안을 내놓으면서 해당 내용을 반영하지 않았다. 백원기 대한법학교수회 회장(국립인천대 교수)은 "사법부를 분리시켜놓고, 그 수장을 행정부 수반이 임명하는 방식은 몽테스키외의 3권분립을 제대로 이해 못해 만들어진 구조"라며 "사법부 수장을 직선제로 뽑아 정당성을 인정받아야, 대통령 눈치 보는 대법원장이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 회장은 "미국의 경우, 대통령이 연방 대법원장 인사에 관여하지만, 주 검사와 판사 등은 주민투표를 통해 선출되므로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볼 수는 없다"며 "프랑스는 독립된 국가기구인 최고사법관회의가 법원을 감시해, 코드인사의 독주를 견제한다"고 설명했다.

2018-07-23 14:12:2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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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노회찬 비보에 동네주민 "안타까워" 울상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비보를 접한 동네 주민들의 표정은 어두웠다. 23일 오전 노 의원이 몸을 던진 서울 중구 A 아파트 단지는 카메라 기자들이 장사진을 이었다. 오후 12시께 폴리스라인 너머 '과학수사' 천막 앞 환자이송 차량이 움직이면서 테이프가 걷혔다. 비켜서는 취재진을 뒤로하고 차량이 떠나자, 폴리스라인이 다시 둘러졌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동네 주민 A씨는 "기자들이 몰려있어 와봤더니, 이런 일이 벌어져 있어 놀랐다"며 눈썹을 찌푸렸다. 노 원내대표가 몸을 던진 건물 옆 라인에 있던 주민 B씨는 "나는 노 의원이 여기 사는지도 몰랐다. 드루킹 영향으로 보이는데 안타까운 일"이라며 자리를 피했다. 쓰러진 노 원내대표를 최초 발견한 경비원 C씨는 "이미 경찰에 모든 내용을 말해줬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경찰과 함께 양동이에 물을 채우기 바빴다. 정의당은 이날 노 원내대표의 빈소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실에 마련했다고 알렸다. 경찰은 노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9시 38분께 거주중인 중구 A아파트 현관에 쓰러져 사망한 상태로 경비원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파트 17~18층 계단참에는 노 대표의 외투와 지갑, 정의당 명함과 유서성 글이 발견됐다. 유서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적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노 원내대표는 드루킹 김동원(49·구속) 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46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2018-07-23 14:11:4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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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5등급까지 '묻지마' 학종 지원"… 올해 고3, 50.3% '학종 준비'

- 수능 모평 성적 낮을수록 '학생부교과전형' 준비 많아 올해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절반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모의평가 성적 1등급부터 5등급까지 학종 지원 경향이 높아, 묻지마 지원 우려도 제기된다. 사교육 영향력이 큰 전형요소로는 '논술', '자기소개서(자소서)'가 꼽혔다. 진학사는 자사 고3 회원 715명을 대상으로 13일~17일까지 올해 수시모집 지원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주력해 준비하는 전형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응답자 중 50.3%(360명)가 학종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학종을 지원하겠다는 응답자들의 수능 모의평가 등급을 보면, 1등급~5등급에서 고르게(44.8%~53.7%) 나타났다. 학종이 성적보다는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전형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과 관계없이 학종에 지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학종 전형의 경쟁률은 보통 학생부교과전형보다 높다. 학종 이외 다른 전형에서는 1~2등급의 경우 논술전형을, 3~5등급 학생은 학생부교과전형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적성고사 전형이라는 답변은 3~4등급 대에서 많았다. 수능 모평 등급별 논술을 준비하는 비율을 보면, 1등급대는 31.8%, 2등급대는 28.4%, 3등급대는 17.7%로 등급이 높을 수록 논술 지원 경향이 높았다. 반대로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5등급 이하 학생이 24.8%로 가장 높았고, 이어 4등급대(23.4%), 3등급대(21.3%), 2등급대(13.0%), 1등급대(11.8%)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지원을 위해 사교육 의존이 가장 큰 전형요소는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논술'(25%)이 가장 많았고, 이어 '자소서'(18%)가 뒤를 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월 설문조사에서 논술고사에 응시한 372명 중 65.9%가 '학원 선생님의 도움이 가장 중요했다'고 답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눈에 띄는 부분은 1월 설문조사에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했던 응답자 중 10.8%가 '학원 선생님에 의존한다'고 답한 것과 비교해 이번 조사 결과는 자소서의 사교육 의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 점이다. 논술 준비에 드는 사교육 비용은 월 평균 30~50만원(38%)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 10~30만원(35.8%), 10만원 미만(10.6%), 50~100만원(9.5%), 100만원 이상(6.1%) 등이었다. 진학사 기획조정실 황성환 실장은 "성적대와 상관없이 수험생 과반수 이상이 학종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본인의 강점을 살려 지원할 수 있는 수시전형이 정해졌다면 여름방학에 우선순위를 잘 세워 시간 분배를 적절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07-23 14:11: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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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숙취해소제 '레디큐' 중국 정식 수출

한독, 숙취해소제 '레디큐' 중국 정식 수출 한독은 중국에 숙취해소제 '레디큐 드링크' 제품 12만병과 '레디큐-츄' 제품 7만7000팩 수출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출시된 '레디큐'는 그 동안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자랑해 왔으며, 한독은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중국 현지 수출을 타진해왔다. 이를 위해 한독은 레디큐의 중국 내 직접 수출을 위한 중국 위생 허가 등록을 이미 마쳤으며,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소비재 박람회와 식 음료 박람회 등에 참가해 레디큐의 중국 시장 진출 판로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레디큐는 중국 내 숙취해소 관련 제품이 입점한 약국, 온라인 몰 등을 시작으로 정식 판매될 예정이며 향후 슈퍼, 마트, 편의점 등 일반 유통 거래처까지 채널을 확대해 중국 숙취해소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독 관계자는 "달콤한 맛과 독특한 제형으로 기존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레디큐' 브랜드의 현지 시장 진출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 수출을 발판 삼아 미국, 베트남 등 글로벌 숙취해소제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7-23 13:59: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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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문화체험 행사 가져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고양시에 위치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를 방문해 가족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스노우파크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양육자 총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들이 아이스레이크와 스노우힐에서 다양한 모양의 자전거와 썰매, 스케이트를 타고 얼음 위를 마음껏 체험하며 즐겼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 가족들이 시원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이 아동의 사고력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0세~12세)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다른 아동들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천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2007년 2월에 처음 시작돼 2014년 9월에 시 전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특기적성 학습지원, 난타교실, 부모교육, 공연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2018-07-23 13:57:51 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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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연현마을 일원 “민민갈등” ‘공영개발사업으로 가닥’

- GB 해제 등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변경 등 행정절차 엄청 어려워 - 공영개발보다 공장만 적법지역으로 이전 하는 것이 쉬운 대안일 수 있어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20일 제일산업개발(주)과 연현마을 주민간의 갈등을 최소화 하고 상생의 방안을 찾기 위해 기존 공장의 이전 또는 폐쇄를 전제로 경기도와 협력해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석수동 연현마을 소재 제일산업개발(주) 등 3개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및 악취, 비산먼지 등 주거환경 침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최근 연현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거부 사태로까지 이어졌다. 해당 지역은 용도지역 및 용도구역 상 자연녹지지역 및 개발제한구역으로 공영개발을 위해서는 국토계획법과 개발제한구역법등의 관련법령에 따라 GB해제,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돼 있는 문제인만큼 경기도와 안양시는 협치를 통해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어른들의 잘못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입은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연현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8-07-23 13:57:44 김승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