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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서울로7017서 댄스 축제 즐기자··· 시민 축제단 400명 선착순 모집

여름밤 서울로7017에서 댄스 축제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30일 열리는 '서울로 퍼레이드축제 vol.2. 여름밤 댄스 대행진'에 참여할 시민축제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은 퍼레이드 축제단, 댄스 축제단, 서울로 북클럽 3개 분야로 서올로7017 홈페이지에서 6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400명을 모집한다. 시민축제단(퍼레이드, 댄스)은 아프리카 댄스공연팀 '포니케'와 사전워크숍을 진행, 아프리카 리듬에 맞춘 춤을 숙지한 후 본 공연에 합류한다. 아울러 시는 점심시간에 운영되는 '서울로 떠나는 쉼표'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동화책, 한국문학, 세계문학, 나만의 책 만들기 등의 순서로 운영된다. 직장인과 주민 등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7017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운영하고자 한다"며 "시민 주도적인 축제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울로 7017이 문화적 명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6-06 12:56: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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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 전략] 고3·재수생 응시 첫 수능모평… 전년대비 4585명 증가

- 대학별 다른 '수시 수능최저' 파악, 2~3개 영역 집중 전략도 필요 2019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고3 재학생과 재수생 등이 처음으로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6월 모의평가가 7일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평가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54개 고등학교와 420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 지원자 전년대비 4585명 증가… 영어·한국사만 절대평가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2374명으로, 재학생은 51만6411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7만5963명이다. 지난해 대비 지원자 수는 4585명(재학생 4497명, 졸업생 등 88명) 증가했다. 영역별 지원자를 보면, 국어 59만1611명, 영어 59만1568명이고 수학의 경우 이공계열이 주로 치르는 수학가형(22만8029명)보다 인문계 수험생이 주로 지원하는 수학나형(35만9901명)이 약 13만명 더 많다. 이밖에 사회탐구는 30만5788명, 과학탐구는 27만2480명, 직업탐구 1만2726명, 제2외국어·한문 5만9929명이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1교시)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치러진다. 교육부는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확성기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자제해달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수능과 동일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을 통해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문항 수준과 유형에 적응하는 기회가 된다. 평가원은 이번 6월과 9월 모의평가 출제와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올해 수능시험에도 반영한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은 이미지 스캐너가 이용되므로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한다. 이밖의 연필이나 샤프를 사용하거나 특히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 마킹 등 필기구 흔적이 남을 경우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수정 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만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해야 한다. EBS 수능 연계교재와 연계 비율을 포함한 이번 모의평가의 출제 기본 방향과 영역별 출제 방향, 문답지는 각 시험 종료 직후 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문답에 관한 이의신청은 10일 오후 6시까지, 정답은 19일 확정되고 채점 결과는 28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 채점 이후 내 위치 파악, 취약점 보완해야 이번 시험은 올해 대입에서 경쟁하는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이 참여하는 첫 시험인만큼, 전체 수험생 중 자신의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또 채점 결과 자신의 취약 영역과 유형을 파악해 공부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해야 한다. 특히 수능 성적은 수시모집에서 대학별 최저학력기준과 정시모집에서 대학별 반영 영역이 다르므로, 지원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파악해 전략적으로 학습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예컨대 수시모집에서 탐구영역 2과목 중 1과목만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1과목에 집중하는게 효율적이다. 서강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이 올해 수시모집 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탐구영역 1과목만 반영한다.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할 때는 대부분 2~3개 영역만 반영하므로 2~3개 영역에 집중하는게 좋다. 실제로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가천대, 상명대, 숭실대, 인천대(교과성적우수자) 등은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6, 자연계열은 6~7 이내를 요구한다. 논술전형에서는 동국대(인문), 서강대, 세종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은 3개 영역 등급합 6~7 수준을 적용해 비교적 높은 편이고, 경희대, 한국외대 등은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로 비교적 높지 않은 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경희대의 경우 탐구 영역을 한 과목만 반영하기 때문에 중위권 수험생이 수능 성적을 조금만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다.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특히 중위권 수험생의 경우 모든 영역의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으므로 전략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영역을 우선순위를 두고 수능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6, 자연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6~7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것도 전략"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시험 채점 결과 자신의 부족한 영역과 문제 유형을 찾는게 필요하다. 시험 결과를 보면 지금까지 집중했던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이 드러나는데 이런 부분을 찾아 보강해야 한다. 예컨대 꾸준히 준비해 온 국어 영역 고전시가 부분에서 틀렸다면 이에 대한 그 동안의 학습 상황을 다시 점검하는게 필요하다. 커넥츠스카이에듀 유성룡 진학연구소장은 "자신이 공부했던 특정 영역이나 과목별 세부 항목에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이를 대비해 향후 성적 향상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며 "한 번 틀린 문항은 다시 틀릴 가능성이 높으므르 이를 개념 이해부터 재점검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계기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2018-06-06 12:51: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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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일자리' 국제포럼 28일 서울서 열려

'중장년 일자리' 국제포럼 28일 서울서 열려 영국, 네덜란드, 한국 등 국내외 중장년 일자리 실험사례를 주제로 한 국제포럼이 열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서울50+국제포럼 2018'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번째 열리는 이 포럼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사회참여와 관련한 국내외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50+세대 일자리 환경과 서울시의 노력 ▲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에 대한 네덜란드 기업의 실험: 트리피도(Tripido) 프로그램 ▲영국의 연령차별 파괴 실험: 퇴직 없는 시대의 엑스트라10(Xtra10) 등 세 가지 주제 발표로 진행되며,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연사로는 김만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전 일자리사업본부장, 영국의 사회적 기업 '퇴직없는 시대(The Age of No Retirement)'의 설립자 겸 대표 조나단 콜리(Jonathan Collie), 네덜란드의 사회적 기업인 '스파클링 앳 워크(Sparkling@Work)'의 공동설립자 빈센트 스나이더(Vincent Snijder)와 레오 스미슉(Leo Smithoek)이 참석한다. 올해 1월 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고령사회 대응 중고령자 인력 활용'에 따르면 OECD 회원국들의 경우 2017년부터 2037년까지 생산가능인구 (15세~64세)는 평균 0.1% 감소할 예정이다. 그러나 급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인 우리나라의 경우 생산가능인구 감소율이 18.9%로 상당히 높은 편이며 잠재적 생산가능인구인 15세 미만의 인구 감소율 역시 1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50+세대의 노동력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고, 50+세대 또한 퇴직 후에도 여전히 일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다"며 포럼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번 포럼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 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50+포털을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2018-06-06 12:04:16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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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청계저수지 둑길 34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

서울대공원 청계저수지 둑길이 34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서울대공원은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1984년 개원 이후 이용을 제한해왔던 청계저수지 둑길 0.6km를 '청계저수지 전망 좋은 길'이란 이름의 산책길로 조성해 개방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청계저수지 토지 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원관리사무소와 기린나라 사이에 산책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둑길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 원형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산책로는 청계산과 관악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길로 주변에 메타세콰이어, 계절 꽃단지, 코끼리열차길 등이 인접해 있는 특색 있는 공간이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난간과 이용안내판을 설치하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게 야자매트를 깔아 놓았다. 이번에 개방된 구간은 호숫가둘레길(해오름다리~미리내다리~동물병원~공원관리사무소) 2.7km 중 일부다. 기존에 이용 가능했던 1.4km에 0.6km가 연장돼 산책로가 2km로 늘어났다.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내 테마가든 호숫가 구간 0.7km도 둘레길로 조성해 호숫가둘레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원에는 동물병원초소와 동물원북문을 잇는 동물원둘레길, 호주관 입구에서 동물원북문을 잇는 산림욕장길 등 총 3개의 둘레길이 마련되어 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서울대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청계산, 관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호숫가둘레길을 산책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6-06 12:00: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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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⑱ 통일 염원 담긴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 '경교장'

"탕, 탕, 탕, 탕" 1949년 6월 26일 낮 12시 40분, 백범 김구 선생의 사저 경교장 2층 집무실에서 네 발의 총성이 울려 퍼졌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 선생이 주한미군방첩대(CIC) 요원 안두희에게 암살당했다. 그의 나이 향년 74세였다. 대한민국 헌법은 '1919년 수립된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임시정부가 정한 국호, 국기, 국체, 국가를 이어받았다. 경교장은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이자 환국 이후 첫 국무위원회가 개최된 역사적인 장소다. 하지만 김구 선생 서거 후, 이곳은 외국 대사관과 병원 시설 등으로 사용되면서 제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이후 시민사회에서 경교장을 문화재로 지정·복원해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됐다. 서울시는 2013년 약 3년여간의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마치고 경교장을 시민에게 개방했다. ◆70년 전에 멈춘 시계…백범 김구 선생의 숨결 지난달 27일 경교장을 찾아 민족 자주통일을 위해 애쓴 백범 김구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봤다. 서울 종로구 평동 강북삼성병원의 응급실 옆에 위치한 경교장은 아치형 창문 5개가 인상적인 2층짜리 건물이다. 가장 먼저 입구 왼쪽에 있는 계단을 따라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임시 정부 당시 보일러실, 식당, 방이 있었던 자리에는 경교장의 역사, 임시정부가 걸어온 길, 백범 김구와 임시정부 요인을 주제로 한 3개의 전시실이 들어서 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장 오래 머물렀던 전시물은 백범 김구 선생의 혈의였다. 김구 선생이 서거 당시 입고 있었던 하얀색 저고리의 목덜미와 겨드랑이 부분에는 검붉은 핏자국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파주시 금촌동에서 온 김수민(13) 양은 "저 옷은 지금 봐도 마음이 아프고 서럽다"면서 "그 당시 사람들은 김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더 슬펐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글자가 빼곡하게 적혀 있는 속옷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속옷 밀서라 불리는 전시물은 1948년 정부수립 직전 북한 내에 민족진영 비밀조직원들이 김구 선생에게 북한 정세를 보고하고, 남북 통일정부수립을 탄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경교장을 찾은 정혜연(21) 씨는 "속옷 밀서에서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 요인들이 독립국을 위해 고군분투한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나라를 위한 이분들의 노력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유권 병원에…100% 복원 어려워 경교장 1층에는 국무위원회가 개최된 응접실이 있다. 김구 선생은 이곳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접견했다. 응접실에서 복도로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귀빈식당이 나온다. 식당 안에는 양 끝에 1명, 가운데 7명씩 총 16명이 앉을 수 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기다란 식탁이 놓여 있다. 임시정부의 공식 만찬이 열렸던 식당은 김구 선생 서거 당시 빈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한층 더 위로 올라가면 김구 선생의 집무실과 침실, 서재 등을 볼 수 있다. 일식 다다미방으로 꾸며진 임시정부 요인 숙소는 그 당시 사진자료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 집무실 책상 뒤 창문에는 서거 당시 총탄 자국도 재현돼 있다. 송현성(43) 씨는 "경교장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여기에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딸애가 아파서 병원에 왔는데, 밖에 경교장이라고 쓰여 있어 들어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김구 선생은 알고 있지만, 경교장은 잘 모르는 것 같다"며 "홍보가 잘 돼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경교장에는 하루에 200명 정도가 방문한다"며 "지하철 광고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예산이 부족해 홍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아직 복원이 이뤄지지 않은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시민도 있었다. 자녀와 함께 경교장을 찾은 김영민(41) 씨는 "남북 정상회담도 있고 해서 아이에게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방문했다"면서 "김구 선생이 남북 연석회의 때 북행을 위해 사용한 지하 1층 보일러실 북측 문도 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서울 광진구에서 온 박모(55) 씨는 "외부는 복원이 전혀 안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박 씨는 "건물 뒤쪽은 병원 응급실과 붙어있고, 정원이 있었다던 앞마당은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교장은 건축 당시 전체 면적이 5267.44㎡에 달하는 넓은 공간이었지만, 현재 규모는 대지 396㎡에 건물 총면적 945㎡ 밖에 되지 않는다. 서울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경교장 소유권이 삼성병원 쪽에 있고, 이미 병원 건물이 상당 부분 들어서 있어 100% 완벽한 복원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2018-06-06 12:00: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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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지상3층 규모 '한국어교육관' 준공… "한국어 교육의 상징 될 것"

고려대, 지상3층 규모 '한국어교육관' 준공… "한국어 교육의 상징 될 것"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한국어 교육의 새 보금자리인 한국어교육관이 지난 5일 준공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한국어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244.23㎡(1586.38평) 규모로, 45개의 어학 강의실을 갖췄다. 강의실은 전문 어학강의는 물론 학습토론, 그룹 스터디 등에 최적화됐고 동아리실과 대형 강당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휴게와 커뮤니티 활동이 어우러지도록 옥상 정원도 조성됐다. 특히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최대한 활용했고 태양광 설비, 녹색건축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 등급 인증을 받은 친환경·절약형 건물로 설계됐다. 또 필요시 2개 층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한국어교육관은 최근 한국어 교육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따라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7년 착공됐다. 실제로 올해 설립 32주년을 맞는 고려대 한국어센터는 첫 졸업생 139명을 시작으로 최근엔 한 해 약 1만2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서 염재호 총장은 "한국어교육관은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전 세계 인재들이 한국을 배우고 고대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소통의 창구이자 열린 한국사회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18-06-06 10:45: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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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국내 병원급 최초 UAE 단독진출…'힘찬 관절·척추센터' 개설

힘찬병원, 국내 병원급 최초 UAE 단독진출…'힘찬 관절·척추센터' 개설 힘찬병원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에 '힘찬병원' 브랜드로 단독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힘찬병원은 지난 4일 UAE 샤르자대학병원(UHS)에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샤르자대학병원 이사회 압둘라 알리 알 마한(Abdulla Ali Al Mahyan) 의장, 샤르자대학병원 최고경영자 알리 박사(Dr. Ali)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힘찬병원-UAE 샤르자대학병원 진출에 관한 합의각서(MOA)]에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UAE 주한대사관 윤연진 공사, 한국관광공사 강규상 UAE 지사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성은 UAE 지사장 및 두바이TV, 샤르자TV를 비롯 20여 군데의 현지 언론사들도 대거 참석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로써 힘찬병원은 오는 10월부터 샤르자대학병원에 힘찬병원 브랜드를 딴 '힘찬 관절·척추센터'를 개설하여 직접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UAE는 샤르자, 두바이, 아부다비 등 7개 도시국가(토후국)로 구성된 연방 국가로, 이 중 샤르자는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3번째로 큰 왕국으로 두바이에 바로 인접해있다. 특히 샤르자대학병원은 샤르자 국왕인 셰이크 술탄 븐 무하마드 알 카시미(Sheiks Dr.Sultan bin Mohmmed Al Qassim) 소유의 병원으로 총 325병상, 40개 진료과를 갖추고, 국제의료평가인증(JCI)과 ISO 국제인증을 통과한 대형 고급병원이다. 전 병상이 1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첨단장비를 갖춘 응급실에는 6개의 소아 전용 응급실도 따로 구비하고 있다. 또한 UAE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인 암 연구기관인 구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와 협력해 유방암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30여 군데 국내외 주요 보험사와 긴밀한 협약체계를 갖추고 있다. 힘찬병원의 UAE 진출은 아부다비 보건청 차관급을 역임한 샤르자대학병원의 최고경영자인 알리 박사가 작년 10월경 먼저 힘찬병원에 샤르자대학병원 내 진출에 관한 제안을 줬으며, 면밀한 검토 끝에 같은 해 12월 센터 개원에 대한 양자간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후 상호간 6개월에 걸친 협의과정과 현장실사 후 세부 운영방안과 진행방향에 대해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진행과정에서 샤르자대학병원에 적극적으로 진출을 희망한 영국의 한 병원과 함께 검토되었으나 한국의 선진의료기술과 환자만족도에 대해 보다 높이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국내병원이 그동안 UAE에 진출한 사례는 주로 현지병원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방식이나 개인 클리닉(의원)으로 진출한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병원급으로서 병원의 브랜드를 달고 단독진출하는 형태는 힘찬병원이 최초 사례로 해외 진출 모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수찬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세계 헬스케어의 각축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단순한 위탁운영이 아닌 단독진출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 UAE 의료시장에서 대학병원 내 전문센터에 단독진출하여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됨으로써 한국의 의료기술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충분한 임상경험과 운영노하우를 쌓아 향후 아부다비와 두바이에 단독병원을 설립하고, 나아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지역(MENA) 지역의 주요 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6-05 15:46:2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