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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의약품광고심의 전년보다 20% 가까이 급증

온라인 의약품광고심의 전년보다 20% 가까이 급증 2017년 의약품광고심의건수는 386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3343건) 보다 518건 증가한 수치다. 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가 집계한 2017 의약품 광고심의 현황에 따르면 2017년에 개최된 심의는 모두 45회이며 심의 결과별로는 적합(수정적합 포함) 3524건, 수정재심 301건, 부적합 36건으로 총 3861건의 사전 심의가 이뤄졌다. 광고수단별로는 인쇄매체가 1514건(39.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온라인(1330건, 34.44%), 방송매체 (680건, 17.61%) 순으로 조사됐다. 증감률과 관련해선 전년도에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터넷 등이 포함된 온라인매체를 활용한 광고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온라인은 전년도 1121건에서 1330건으로, 약 18.64% 늘었다. 인쇄매체는 1427건에서 1514건으로 약 6.09% 증가했다. 반면 방송매체는 795건에서 680건으로 약 14.46%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총 재심률(수정재심 + 부적합/전체 건수)은 약 8.72%로 집계돼 전년대비 약 2.47%p 가량 늘었다. 이처럼 재심률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협회 내 의약품 광고심의팀이 신설돼 보다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사전심의가 진행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협회는 올해 5월 온·오프라인 및 SNS를 통한 의약품광고 증가 추세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광고심의팀을 신설했다. 이와 관련해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광고 심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광고주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각각 1차례씩 개최했다. 또 12월 의약품 광고심의위원회 연찬회를 개최해 전·현직 심의 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광고심의 한해의 성과를 발표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연찬회를 가졌다.

2017-12-28 17:18: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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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영어공부 어떻게 할까"… 영어학습 변천사 보며 다짐

- 1천만권 팔린 '성문종합영어', 1980년대 과외금지땐 '윤선생 오디오' 인기 "새해에는 영어공부 이렇게…" 연말 연초를 맞아 여러가지 신년 계획 중 영어공부도 단골로 등장한다. 학창시절부터 끊임없이 공부해왔지만, 영어와의 전쟁은 끝이 없다.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영어 학습은 어떻게 해야할까. 기술발달에 따른 영어학습 변천사를 보면서, 영어 공부의 동기를 찾아보면 어떨까. ◇ 우리나라 최초의 영어학교 '육영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영어학교는 1886년 고종 시절 설립된 '육영공원'이다. 1882년 미국과 조미수호통상조약을 맺으며, 미국의 선진문물을 보고 놀란 사절단이 고종에게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알려 설립하게 됐다. 육영공원에서는 40여 명의 학생이 지리, 수학, 역사 등 모든 과목을 영어로 배웠으며, 해외 명문대 출신의 원어민 교사를 채용해 회화 위주의 영어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비슷한 시기 서양 선교사들은 배재학당?이화학당 등 사립 학교들을 세워 신분의 높낮이나 성별에 구애 받지 않고 회화 중심의 영어 교육에 힘을 쏟는다. 당시 영어를 배운 조선 학생들은 일본, 중국에 비해 영어를 잘 구사하여 선교사들조차 감탄할 정도였다고 한다. ◇ '문법 위주 영어교육'… 일제강점기부터 문법 위주 영어교육은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됐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후 조선의 영어교육은 거대한 변화를 맞는다. 영어 교사가 일본인으로 대거 교체되고 문법과 독해를 강조하는 일본식 교육으로 바뀌게 된 것. 학교엔 일본사람이 만든 영어책만 남게됐고 제대로 된 영어 발음을 배울 수 없어 조선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빠르게 퇴보한다. 일제강점기의 문법 위주 영어교육 방식은 해방 이후에도 이어져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영어 공포증' 현상의 시초가 됐다. ◇ 1000만권 이상 팔린 영어 학습서의 전설 '성문종합영어' '올바른 영어 발음 찾기', '문법이 틀린 문장 찾기' 등 암기 위주 문제가 출제되던 학력고사 시절 바이블로 통했던 영어 학습서는 성문종합영어다. 송성문이 지었으며 서울대 등 주요 대학 입시 본고사에서 학습서의 지문이 그대로 출제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독해 연습과 구문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예문들이 많았고 위인들의 명연설 등 40여 개의 지문이 수록돼 있어 시험 대비로서 인기를 모았다. 기본 문법과 독해 능력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1967년 첫 발간 뒤 지금까지 약 1천만 부 이상 팔린 영어 학습서의 전설이 됐다. ◇ 오디오 테이프로 만나는 영어 선생님, 윤선생 1980년 7월 30일 '교육정상화 및 과열 과외 해소방안'이라는 교육개혁이 시행된다. 이로 인해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말까지 공공연하게 성행했던 과외는 물론 학원 수강도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되면서 영어 교육 시장도 변화를 맞는다. 당시 정부의 과외금지 조치로 인해 학생들은 참고서 이외에 달리 공부할 방법이 없었고 시중에 출시된 영어교재들은 대부분 책자 형태라 학생들이 혼자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았다. 이런 어려움에 착안해 윤선생 윤균 회장은 오디오 테이프 기반의 소리 교재 윤선생영어교실을 출시했다. 학습내용을 쉽게 풀이해 오디오 테이프로 제공하는 형태의 학습방법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 입소문을 타면서 소리 교재 열풍을 일으켰다. 1980년대부터 최근인 2013년까지 윤선생에서 판매한 영어 테이프는 총 4억3천만개에 달하고, 테이프 길이를 모두 합치면 지구를 648바퀴 도는 분량이다. ◇ 전화영어의 등장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대회 등 잇단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회화 중심으로 영어의 트렌드가 변하기 시작한다. 당시 대학생 이상 성인들이 주요 대상이었던 영어회화 학원이나 회화 관련 영어교재들은 중?고등학생으로 확대되었으며, 영어공부를 좀 더 앞당겨 시작하려는 초등학생들의 수요도 증가하게 된다. 혼자 되새기는 영어가 아닌 의사 소통할 수 있는 회화 영어를 위해 영어로 통화하는 '전화 영어'도 등장했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시절, 전화영어는 전화통화를 통해 문장이나 발음과 문법을 교정하고, 영어로 말하는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게 된다. 현재 '전화 영어'는 '화상 전화', '원어민 전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해 회화 및 생활영어를 배우려는 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영어 학습서의 단짝 영한사전, 전자사전으로 부활하다 80, 90년대 학생들 책상 한쪽엔 늘 두툼한 영한사전이 놓여 있었다. 모르는 단어를 하나하나 찾아가며 공부해야 했던 당시 학생들에게 영한사전은 없어선 안될 존재였다. 하지만 2000년대 IT 기기가 발전하면서 작고 휴대하기 편한 전자사전이 영한사전을 대신하게 됐다. 전자사전은 영어는 물론 한글,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검색할 수 있고, 발음 교정 및 문법 수정, 동영상 강의 시청 등 다양한 학습이 가능해 2000년대 중반, 고등학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전자사전에 이어 MP3, PMP 등 다양한 IT 학습 매체가 출시됐다. ◇ 스마트학습 전성시대 무선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스마트 학습 전성시대가 열린다. 영어의 경우 학습 연령층이 대폭 낮아지면서 영유아 시기부터 IT와 영어교육이 결합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도 나왔다. 2012년 윤선생의 '스마트베플리' 출시가 스마트 학습기기의 시초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설계된 뇌과학 학습법이 적용돼 일대일 맞춤형 완전학습이 가능한게 가장 큰 특징이다. 누적회원 5백만명의 학습 습관을 빅데이터화해 학습자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학생에게 맞는 6480가지 학습 경로를 제시한다. 이밖에 메가넥스트가 출시한 영어회화 앱 '쿠잉', 아키핀이 가상현실(VR)을 적용해 실제 대화 환경과 유사한 학습이 가능토록 한 '잉글리시핀' 등도 스마트 학습기기의 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과 로봇 중심의 4차산업혁명시대에 따라 영어교육의 새로운 변화도 감지된다. 윤선생 관계자는 "앞으로는 무수히 쏟아지는 정보를 거부감없이 필요할 때마다 습득하기 위한 '리터러시(Literacy)' 능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낯선 정보를 만났을 때 이를 해독하는 능력인 리터러시는 4차산업혁명의 도전을 이겨나가야 할 아이들에게 핵심적인 역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12-28 17:05: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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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이어가는 따뜻한 겨울시장" 세계 음식축제 '서울 핫 윈터 마켓' 개장

서울시가 다음달 2일~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세계 각국 음식 축제 '서울 핫 윈터 마켓'을 연다. 서울시는 28일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의 성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영업공간 확보가 어려운 푸드트럭 운영자와 핸드메이드 작가의 요청에 따라 동절기 안정적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한강변의 겨울문화를 새로운 방법으로 즐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시와 ㈜한글로벌컨버전스가 공동주최하고 우리은행 후원으로 열린다. 마켓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5시~10시, 주말 오후 3시~9시 열린다. 지난 15일 개장한 크리스마스 마켓은 31일까지 운영된다. 푸드트럭 60여대와 200여팀의 핸드메이드 상인이 조를 짜 격일로 참여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으로 11일 동안 20만명 이상이 마켓을 찾았다. 총매출은 약 6억7000만원에 이른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열리는 윈터 마켓의 푸드트럭은 스테이크와 타코, 팟타이, 초밥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내놓는다. 수제 목걸이와 브로치 등 액세서리와 향초, 화분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액자로 만들거나, 직접 압화를 이용한 책갈피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이번 행사는 민간 주도로 운영된다. 우리은행의 후원 외에 상인들의 참가비도 쓰인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 ㈜한글로벌컨버전스가 핫 윈터 마켓도 맡는다. 서울시는 장소를 지원한다. 행사는 기존 크리스마스 마켓에 쓰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 내 대형 실내공간에서 진행된다. 실내에는 핸드메이드와 체험 부스, 식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매일 저녁 6시와 8시에는 인디밴드 공연 등이 열린다.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 핫 윈터 마켓은 겨울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운영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마켓, 특히 시민이 주도하는 마켓의 경험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2-28 16:49:3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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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공정위 주관 CP등급 2회 연속 'AA' 획득

한미약품, 공정위 주관 CP등급 2회 연속 'AA' 획득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AA'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5년 AA 등급 획득 이후 2회 연속 부여된 것이다. 한미약품은 2007년 CP를 첫 도입해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다. 2013년 CP등급 BBB 획득 이후 2014년 A 등급, 2015년 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2015년 컴플라이언스팀을 확대 개편해 독자 업무화하고, 실시간 CP 모니터링 및 정기적 현장점검을 병행해오고 있다. CP TEST 및 우수자 추천을 통해 우수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규정 위반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제재해왔다. 사내 자율준수의 날(4월 1일)을 제정하고, 전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 및 윤리경영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CP운영 실적 및 운영계획을 대외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또 내부 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하고, 인트라넷·앱북 등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통해 CP 관련 주요 정보를 전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CP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위로부터 2016년 대통령 표창, 2014·2015·2017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11월에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며 윤리·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부패리스크 평가, 내부심사원 양성,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 목표 수립 등 자율준수관리자 중심의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2017년 경영목표인 '신뢰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한미약품의 CP가 한미 기업문화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CP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 기업문화라는 점을 각인하고, 앞으로도 CP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8 16:41: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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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취업률, 4년제 4년 연속 감소, 전문대 2년 연속 증가

- 4년제 취업률 64.3%, 전문대 70.6% 지난해 대졸자 취업률이 67.7%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직장 의료보험 가입자는 감소한 반면, 프리랜서나 1인창업자 등이 증가했다. 4년제 대학 취업률은 4년 연속 감소한 반면, 전문대 취업률은 2년 연속 증가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데이터 베이스 연계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전체 취업자는 34만9584명으로 취업대상자 51만6620명의 67.7%로 전년(67.5%) 대비 0.2%p 상승했다. 취업 분야별로 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91.1%로 0.8%p 감소한 반면, 프리랜서(0.5%p↑), 1인창업자(1.3%p↑), 개인창작활동종사자(0.1%p↑), 해외취업자(0.3%p↑) 등은 증가했다.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은 64.3%로 최근 4년 연속 감소한 반면, 전문대는 70.6%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일반대학원은 78.3%로 전년대비 0.5%p 높아졌다. 다만 직장취업자를 기준으로 1년 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인 유지취업률은 76.8%였는데, 일반대학이 전문대보다 7.7%p 높게 나타났고,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2.0%p 높았다. 지역별로 수도권 취업률은 68.6%, 비수도권은 67.0%로 1.6%p 격차를 보여 2011년 이후 취업률 격차가 소폭 벌어지는 추세다. 17개 시도 중에서는 인천 71.1%, 울산과 충남이 각 69.2%, 대전이 69.1%를 기록해 높은 취업률을 보였고,경기(1.0%p), 대전(0.9%p), 강원(0.8%p) 등 10개 지역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반면 울산은 전년대비 2.6%p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열별 취업률을 보면, 의약계열(83.4%), 공학계열(71.6%)만 전체 취업률(67.7%)보다 높게 나타났고 인문계열(57.6%), 사회계열(64.7%), 교육계열(66.8%), 자연계열(64.0%) 및 예체능계열(63.6%)은 전체 취업률보다 낮았다. 특히 공학계열의 경우 취업률이 최근 6년간 지속 하락 추세를 보여 이공계 모집인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처음으로 취업업체 규모, 전공별 취업 현황을 시범 조사한 결과, 취업자가 가장 많은 산업분야는 제조업, 부동산·임대 및 사업 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순이었고, 가장 취업자가 많은 기업 규모로는 1,000명 이상 기업, 10~29명, 100~149명 규모의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전체 취업률 상승은 긍정적이나,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직장 취업자가 줄어든 것은 산업계 불황으로 인한 신규 채용규모가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하고 "각 대학에 전공별 취업현황, 취업업체 규모 등 세부 정보를 제공해 진로취업 상담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12-28 16:17: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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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로스쿨은 법학 교육 정상화 " 교수들 "기본권 침해" 반발

헌법재판소가 사법고시 폐지를 재확인하면서 '제60회 사법시험'은 열리지 않게 됐다. 헌재는 28일 '사법시험은 폐지한다'는 변호사시험법 부칙 제2조가 직업선택의 자유 등을 침해한다며 A씨 등 2명이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청구를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에따라 사법시험은 예정대로 31일 폐지된다. 재판부는 "사법시험 폐지 조항은 법조인 양성 방식을 '시험을 통한 선발'에서 '교육을 통한 양성'으로 전환함으로써 법학교육을 정상화하고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며 국가인력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것이므로, 목적의 정당성과 수단의 적합성이 인정된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반대의견을 낸 재판관들은 경제적 능력으로 법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가지 못한 이들이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당했다고 봤다. 조용호 재판관은 "법학전문대학원 제도로 양성되는 법조인이 사법시험으로 선발된 사람보다 우수하다고 볼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사법시험제도가 폐지되면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할 경제적 능력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 의지, 노력과 무관하게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중대한 불이익을 받게 되고, 계층 간의 불신과 반목을 심화시켜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등 공익도 중대하게 침해하므로, 사법시험폐지조항은 법익의 균형성도 상실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진성·김창종·안창호 재판관 역시 같은 법 조항이 직업선택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반대의견을 냈다. 앞서 청구인 A씨는 지난해 10월 사법시험 폐지 합헌 보도를 접하고 같은해 12월 관련 규정을 담은 변호사시험법 부칙 제2조의 위헌 확인을 청구했다. 그는 2017년 이후 사법시험을 준비할 계획이었다. A씨는 '사법시험법은 폐지한다'는 해당 규정이 헌법상 전통문화의 계승원칙·행복추구권·평등권·직업선택의 자유·공무담임권·헌법개정안에 대한 국민투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B씨도 A씨와 같은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서울소재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2015년~2016년 사법시험에 낙방한 B씨는 국민 여론이 사시 존치를 지지한다며 지난 1월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헌재는 청구인들이 위헌 근거로 내세운 민주주의 원칙과 능력주의 원칙 등이 직업선택의 자유 침해 주장과 취지가 같아 따로 살피지 않았다. 사시가 전통문화라는 주장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교수들은 이날 헌재의 결정에 "해당 법은 학문의 자유와 균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 등 중요한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반발했다. 사단법인 대한법학교수회는 헌재 결정 직후 성명서를 내고 "미국이나 일본처럼 로스쿨을 거치지 않고도 법조인이 될 수 있는 우회로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며 "보완제도 없이 로스쿨의 독점적 구조를 유지하면서 단순히 사법시험을 폐지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사회 분열과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7-12-28 16:17:1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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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리대·기저귀 화학물질 인체 위해 우려 없어"

식약처 "생리대·기저귀 화학물질 인체 위해 우려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판 중인 생리대와 기저귀에 들어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식약처는 28일 휘발성유기화합물 2차 전수조사 결과 "생리대·기저귀에 존재하는 클로로벤젠, 아세톤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74종의 위해평가 결과 이같이 평가됐다고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리대 의료·분석·위해평가·소통전문가로 구성된 '생리대안전검증위원회'와 식약처 공식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거쳐 타당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생리대안전검증위원회'는 "식약처의 시험분석 및 위해평가 과정과 결과는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과학적이고 투명하게 이루어졌으며, 안전성측면에서 위해 우려가 확인된 제품은 없다"고 평가했다. 이번 전수조사 및 위해평가는 1차 전수조사와 동일한 함량 시험방법 및 위해평가 방법을 활용했다. 조사대상은 지난 2014년 이후 국내 유통(제조·수입)·해외직구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총 666품목(61개사)과 기저귀 370품목(87개사)이다. 검사방법은 VOC 최대 함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함량시험법을 적용했으며, 생리대를 초저온(-196도)으로 동결, 분쇄한 후 고온(120도)으로 가열하여 방출된 VOCs를 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법으로 측정했다. 생리대·기저귀 전수조사와 위해평가 결과에서 브로모벤젠 등 24종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검출된 50종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시장점유율이 높은 생리대와 탐폰 13개 품목에 대해 농약 14종,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3종, 고분자흡수체 분해산물(아크릴산)에 대해 위해평가 한 결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제품은 없었다. 한편 식약처는 내년에 생리대 함유 가능성이 있는 프탈레이트·다이옥신 등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리대에서 검출되는 VOCs 저감화를 위해 구성된 '의약외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통해 업계자율협약을 마련하고 VOCs 발생원인 규명 및 저감화에 나서고, 아울러 업체별 주요 품목에 대해 VOCs를 주기적으로 검사해 공개함으로써 소비자 알권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그동안 생리대 관련 논란으로 국민들께 불안을 안겨드려 송구하다"며 "앞으로 여성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8 15:35: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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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109개 병원 '제3기 전문병원' 지정

보건복지부, 109개 병원 '제3기 전문병원' 지정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09개 병원을 '제3기(2018~2020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대형병원 환자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3기에는 2기 전문병원(111개소) 보다 2개 기관이 감소했다. 이는 의료질평가 확대, 의료기관 인증기준 강화 등 지정기준이 강화된 것을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복지부는 3기 전문병원 지정을 위하여 지난 6~7월 전문병원 지정을 희망하는 127개 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이후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평가 등 7개 지정기준에 대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와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9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전문분야별 지정결과를 보면, 관절(1개소), 알코올(2개소), 한방척추(4개소) 분야 등이 증가했고, 뇌혈관(1개소), 주산기(2개소), 산부인과(3개소) 분야 등은 감소했다. 3기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18년 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하여 광고를 할 수 있다. 또한 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비용투자 및 운영성과, 선택진료 제도개선 및 의료질 등을 고려하여 건강보험 수가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3기 전문병원부터는 전문병원 지정기간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지정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국민들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쉽게 알고 이용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을 완화하는 한편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12-28 15:35: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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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입정시] 세종대 "인문·자연계열 나군서 수능 100% 적용"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가군 28명, 나군 1103명 등 총 1131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나군에서 수능 100%를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가·나군에서 선발하는데, 가군의 경우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전공과 무용과를, 나머지 모든 학과는 나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 무용과는 수시 미충원인원 발생시에만 정시모집 선발을 진행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 각 세부전공별 전형방법과 실기고사 내용이 상이하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현재 일반직장에 재직 중인 자의 대학진학을 위해 마련된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군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통해 32명을, 글로벌조리학과를 통해 32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후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하고 있으면서 대학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진학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국어, 수학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영어영역은 등급, 그리고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계열별 반영비율을 보면, 인문계열은 국어30%, 수학나형30%, 영어20%, 사회탐구2과목20%, 자연계열은 국어15%, 수학가형40%, 영어20%, 과학탐구2과목25%이다. 해당 반영영역에 응시하여야 지원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계열별 반영영역을 확인하고 지원하여야 한다. 또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과목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는데, 3등급 이상이면 만점을 받는다.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자연계열에 속하지만 인문계열 수능에 응시한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국방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 모두 국어15%, 수학40%, 영어20%, 탐구2과목25%을 반영하며, 수학가형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점수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정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국방시스템공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한국사 필수 응시)'를 충족하여야 하며, 항공시스템공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와 한국사 영역 3등급 이내'를 충족하여야 합격이 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국어(70%), 영어(30%)를 반영하며, 학과별로 실기고사 반영비율은 상이하므로 지원 시 주의하여야 한다.

2017-12-28 15:35:2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