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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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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18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7월18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몽골을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에는 경기회복, 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 복지 증진, 북핵 문제 해결과 같은 수많은 과제들이 놓여 있다"며 국민의 단합된 힘을 호소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제는 여야 지도부가 국가개조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늦어도 70주년 제헌절 이전에는 새로운 헌법이 공포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이 성주 사드 설명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이에 주민은 경찰과 경호팀 폭행도 수사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국제 ▲미 공화당은 18일부터 나흘간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소재한 농구경기장인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경선에서 승리한 트럼프를 당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한다. ▲터키 당국이 쿠데타 시도의 주모자로 알려진 전직 공군 사령관 아킨 외즈튀르크를 앙카라 인근 아큰즈 공군기지에 구금하는 등 쿠데타 숙청 작업에 돌입했다. 산업 ▲중소기업인들이 기업 활동에 애로가 있다며 규제 등의 개선을 요구한 '손톱 밑 가시'의 절반 가량이 뽑히지 않고 그대로 남게 될 전망이다. ▲LG전자가 트롬 트윈워시로 세계 곳곳의 세탁문화를 바꾸고 있다. 트윈워시는 세계 첫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현대중공업이 저유가로 해양플랜트 시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해양설비를 잇달아 인도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올해 한글과컴퓨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금융·부동산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은 하반기에도 조선·해운 부실대출에 따른 이슈가 계속될 전망이다. 농협은행은 비상경영체제 운영에 따른 건전성 확보 등이 관건이다. IBK기업은행은 자본확충펀드와 성과연봉제 등의 이슈가 눈길을 끈다. ▲대형건설사들이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대캐피탈과 제휴를 통해 '힐스테이트 동탄' 입주민에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삼성물산도 그룹 계열사인 호텔신라 커뮤니티 서비스를 도입했다. 유통&라이프 ▲서울시가 보건복지부의 '청년활동지원사업' 직권취소 처분에도 내달 중 청년수당 대상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지원 대상자 3000명에 2배가 넘는 630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도 롯데그룹 비자금 수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2년 전까지 롯데케미칼 비자금 조성 창구로 의심받고 있는 일본 롯데물산의 등기 임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명품 브랜드 대전으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역대 최대·최장 규모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태환이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위해 출국했다. 그는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매일 생각한다"며 올림픽에 대한 강한 기대와 각오를 드러냈다.

2016-07-17 17:07:4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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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을 주목하라-중앙대] 구글·MS·오라클과 함께 글로벌인재 육성

중앙대학교의 커리큘럼에는 세계적인 IT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중앙대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중앙대 백광진 입학처장은 최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앙대는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등과 손잡고 글로벌 실무 감각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구글이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과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MS가 소프트웨어 교육이 아닌 IT 감각을 가진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 내에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것 역시 중앙대가 최초"라고 말했다. 이어 "오라클 또한 중앙대에 전공과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는 산학협력 교과목을 개발하여 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학계열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인문·예술 분야 학생들도 진로를 다양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백 처장에 따르면 중앙대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업계의 선두주자인 아마존 웹서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아마존 웹서비스, AWS Educate 프로그램,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는 공동교과목 수업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공동교육프로그램은 글로벌 실무인재 육성, 창조산업 경쟁력 확보, 현장 맞춤형 인재육성·공급 등 중앙대가 추구하는 인재를 키우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다음은 백 처장과의 인터뷰 중 입시 관련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2017학년도 입학전형에서 변화는? "중앙대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 논술전형, 실기전형 위주로 간소화하여 수험생과 지도교사가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여 운영한다. 학생부 내신만으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이 13%, 학생부종합전형인 다빈치/탐구형이 각각 18%씩, 그리고 고른기회전형이 14%를 차지하는 등 학생부위주전형의 선발비율이 64%에 이르는 만큼 대학입학에서 학생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논술전형의 선발 인원은 예전에 비해 줄어든 편이지만, 여전히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수인 26%의 학생들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나머지 10%는 예체능계열 학생들을 선발하는 실기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은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선발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고른기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다빈치형인재'와 '고른기회'는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면접 30%로 선발하며, '탐구형인재'는 서류 100%로 면접 없이 선발한다. 대학별 자율 문항인 자기소개서 4번 문항의 경우, 주요대학간 공동연구를 통해 마련한 공통 자율문항을 활용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추천한다면? "학생부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학생부 교과 전형이 유리하다. 내신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외에는 서류, 면접, 논술 등의 기타 전형요소가 전혀 반영되지 않으므로 다른 평가요소에 대한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학교생활을 성실히 이수하였으며, 교과와 비교과가 균형 있게 발달된 학생들을 선호한다. 합격생들의 내신 성적은 1등급 대에서 6~7등급 대까지 다양하게 분포하지만 2~3등급 중반의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논술전형은 내신 6등급 대 위의 학생들이라면, 승부를 걸어볼만한 전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높은 편이 아니므로 수능 결과에 대한 부담은 비교적 덜하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수능최저기준을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능최저기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주의할 점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추가서류 없이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많은 학생들이 아직도 자기소개서를 활동의 단순나열 형식으로 작성하는데, 이러한 자기소개서로는 입학사정관들이 학생의 장점을 파악하기 어렵다. 학생이 본인의 고교 생활을 돌이켜 봤을 때 정말 자신 있게 내세울만한 활동이 있었다면, 그것을 위주로 자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활동의 동기, 내용, 역할, 문제점, 해결방식 등은 물론, 그 활동을 통해 본인이 변화 또는 성장했던 내용과 대학 진학, 사회 진출 시에 이와 같은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될 지까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서 작성해야 한다. 형식적인 활동에 그쳤던 활동이라면 굳이 자기소개서에 언급할 필요가 없다. 또한 그와 같은 활동이 반드시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와 연계되어 있을 필요도 없다. 중앙대에서는 그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 무엇을 먼저 준비하였는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하여서 기본 소양을 쌓아 왔는지를 평가한다. 간혹 자기소개서를 부풀리거나 허위로 작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기소개서를 학생부, 추천서와 같이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학생부, 추천서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학생의 자기소개서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최대한 진실한 마음가짐을 갖고 스스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앙대에서 매년 발간하는 학생부 가이드북에는 자기소개서 작성의 우수, 미흡사례는 물론 평가방법까지 공개되어 있으며, 교사를 위한 교사용 가이드북도 별도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으니 학생부 종합전형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 교사는 반드시 확인하여 보기 바란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에서는 사전 지식 등을 평가하는 면접을 진행하지 않는다. 서류에 기반한 사실 확인형 위주의 면접이 진행되므로 면접에 대해서는 큰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 -논술고사 준비방법은? "논술고사의 경우 중앙대는 수험생이 공교육과 자기주도학습만으로 논술 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모든 지문을 교과서 또는 EBS 교재를 활용하여 출제하고 있으며, 실제 논술 출제 시에도 현직 고교 교사가 참여,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하고 있다. 매년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모의논술을 시행하고, 모든 응시생을 대상으로 첨삭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논술가이드북에 수록하여 수험생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중앙대학교 논술전형에 응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중앙대학교에서 발간한 논술가이드북으로 대비하여야 한다. 논술전형에서는 학생부 내신 성적의 등급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내신이 6등급 안에 위치한다면 논술 전형에 도전해볼 만하다." -학생 지원은? "중앙대는 학생 경력개발 시스템인 '중앙대 레인보우 시스템(CAU Rainbow System)'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비전과 진로선택, 역량개발, 취업지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담, 커뮤니티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돼 취업·진학·창업을 포괄한다. 특히 학생의 입학부터 학업-생활-장학-졸업-동문 활동으로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에 대한 경력 관리와 함께, 학생 본인의 목표 진로에 부합하는 역량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학생 경력개발의 전 과정을 지도교수와 유관부서 직원이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즉시 지원하도록 해, 구성원 간 의사소통기능을 강화했다. 레인보우시스템은 학생들이 진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진로 역량 개발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재학생은 시스템을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취업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획일적 경력관리가 아니라 개인 진로에 필요한 역량개발활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중앙대생은 이 시스템을 통해 진로 탐색부터 경력 쌓기까지 취업의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중앙대 주목할 학과 산업보안학과, 경영학부 글로벌금융, 국제물류학과, 공공인재학부, 소프트웨어전공, 융합공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백 처장은 중앙대에서 주목할 학과로 이 7곳을 꼽았다. 요즘 국가적인 역량이 집중되는 공학계열만이 아니라 국제금융, 국제물류, 산업보안, 행정·정책·법률 전문가 등 미래 인문분야의 중요인재 양성학과를 아우르고 있다. 산업보안학과는 산업보안전략·전술에 관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양과 보안 지식을 보유한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중앙대는 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산업보안연구센터'를 발족한데 이어, 국내 최대 보안회사인 에스원을 비롯하여 LG CNS, 글로벌 Big 4 회계법인(PWC 삼일, E&Y 한영, Deloitte 안진, KPMG 삼정)등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국제물류학과는 국제물류학과는 글로벌 무역과 물류 시장에서 활동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의 강화를 위해 대부분의 전공과목을 영어로 강의하는데, 1000시간 영어교육이 특징이다. 중앙대는 정부와 기업이 지원하 취업인턴십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CJ 대한통운·현대글로비스와 MOU를 맺고 장학생을 선발, 이들 회사에서 일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경영학부 글로벌금융 프로그램은 높은 부가가치 창출 능력으로 인하여 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중앙대학교가 혁신적 교육과정과 파격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야심차게 출범시킨 전공이다. 금융전문가트랙과 재무회계전문가트랙,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되며 재학 중에 CFA, CPA, AICPA 등 관련 자격증 취득이 요구되며 이에 맞추어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공공인재학부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공공부문의 창의적인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입학 후 4년간 전공을 구분하지 않는 교육과정을 통해 보다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정고시나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행정학 트랙과 국가정책전문가 및 법학전문대학원을 준비하는 정책학 트랙 중 선택할 수 있다. 중앙대는 삼성, LG와 함께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육성 중이다.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에서 이를 맡고 있다. 신입생 40명을 선발, 대학 측에서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삼성전자, LG전자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되면 3, 4학년 2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각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으며,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된다. 에너지시스템공학부는 에너지시스템 엔지니어링에 관련한 다양한 공학 분야의 융복합 교육을 통한 원자력, 화력, 친환경, 전력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마련된 학문단위이다. 융합공학부는 학문간의 벽을 허물고 타 학문 영역의 강점을 공유하여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고 디자인하는 융합기술군으로서 바이오메디컬공학, 나노바이오소재공학과 디지털이미징전공을 세부전공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6-07-17 16:52:41 송병형 기자
법원 "20년 전 전과를 이유로 평생 귀화 불허 위법"

법원 "20년 전 전과를 이유로 평생 귀화 불허는 가혹" 법원이 20년 전 범죄 전력을 들어 귀화 신청을 불허한 처분은 지나치다고 판결했다. 1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장순욱 부장판사)는 대만 국적의 왕모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국적신청 불허가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왕씨는 지난 1958년 한국에서 대만 국적의 아버지와 한국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거주(F-2) 자격으로 체류했다. 2002년부터는 영주(F-5) 자격을 취득해 살고 있다. 왕씨는 국적을 얻기 위해 2014년 3월 법무부에 일반 귀화 허가를 신청했지만 국적법상 '품행이 단정해야 한다'는 요건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귀화를 허락하지 않았다. 법무부는 왕씨가 1995년 두 차례의 필로폰 투약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점을 들어 품행이 단정하지 못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왕씨는 "술기운과 호기심에 마약 범죄를 저지르긴 했으나 법원에서 선처 받은 후 20년 남짓 어떤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고 형제들 모두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며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원고가 20년 남짓 전에 저지른 범죄로 귀화 허가를 불허한 것은 피고의 재량권 일탈과 남용"이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품행 단정' 요건은 귀화 신청에 대한 처분을 내릴 당시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원칙"이라며 "과거 한 번이라도 범죄 전력이 있으면 평생 귀화 허가를 받을 수 없다는 기준은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설명했다.

2016-07-17 15:56:40 박인웅 기자
'진경준 뇌물' 18일 고검장 대책회의…검찰총장 사과 예정

대검찰청은 구속된 진경준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뇌물수수 사건에 대해 18일 대책을 논의한다. 17일 대검찰청은 서초동 청사에서 김수남 검찰총장 주재로 전국 고검장 간담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김수남 총장은 회의에서 이번 비리 의혹에 관해 대국민 사과를 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사건의 수사 책임자로서 철저한 진상 규명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전국 5개 고검장과 고검장급인 대검 차장, 법무연수원장,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참석할예정이다. 이에 앞서 진 검사장 구속 직후인 17일 새벽에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철저한 진상 규명과 상응한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18일 오후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직접 사과할 예정이다. 진 검사장은 2005∼2006년 김정주 넥슨 회장의 돈을 받아 넥슨 주식을 취득했다. 이후 2008년 넥슨 법인이 소유한 3천만원 상당의 제네시스 차량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한진그룹 자회사 대한항공이 처남의 청소용역업체에 특혜성으로 일감을 몰아준 혐의(제3자 뇌물수수) 등도 있어 구속됐다. 현직 검사장이 구속된 일은 검찰 68년 역사상 처음이다.

2016-07-17 15:56:16 이범종 기자
서울시, 복지부 반대에도 8월 '청년수당' 지급…문제점 없나?

서울시가 보건복지부의 '청년활동지원사업' 직권취소 처분에도 내달 중 청년수당 대상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측은 지원자가 폭주하는 만큼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복지부는 명확한 급여항목과 성과지표 등이 미흡한 상황에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세수낭비'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굳히고 있다. 서울시는 청년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주 동안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신청자가 630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원대상자인 3000명을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신청자의 대부분은 취업 성공 패키지에서 지원하지 않는 어학원과 자격증 시험, 취업관련 시험공부 등 역량강화 활동을 목표로 했다. 단순 개인 활동을 위한 신청자는 없었다. 신청자의 지원동기 중에는 학자금 대출을 감당하지 못해 자퇴 후 취업준비를 하는 청년, 약 12년 동안 병원치료로 인해 고등학교도 졸업 못한 청년이 사회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 기술을 배우게 지원해 달라는 내용 등의 사연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계획대로 신청자의 소득 수준, 미취업 기간, 부양가족을 기준으로 활동 계획서 미비자를 제외한 최종 지원자 3000명을 8월 초 확정해 추후 활동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3000명에 대해서는 취·창업과 역량 강화 및 진로 모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전효관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은 "신청자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보니 우리 사회 청년들의 현실이 예상보다 더 심각한 것을 확인했다. 청년 활동 지원사업을 꼭 추진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들었다"며 "시범 사업이라 모든 신청자를 지원해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비록 선정되지 못한 청년이라고 하더라도 서울시의 활동 지원, 구직 안내, 훈련 지원 등 비금전적 지원은 연계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복지부가 직권취소를 결정한 만큼 언제라도 사업 중단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시는 복지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직권취소 통보에도 사업추진을 강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3000여명의 대상자에게 지원이 시작된다면 복지부라 할지라도 갑자기 사업 중단을 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복지부 측은 성과 지표도 명확하지 않는 사업이 무리하게 진행되면 무리한 세수 지출만 초래한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앞서 복지부 관계자는 "서울시의 수정안은 급여 항목, 성과 지표 등이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아 현재 상태로는 사업 시행에 어렵다고 판단돼 이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미흡한 부분에 대한 시정 없이 사업을 강행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은 최장 6개월 동안 매달 50만원을 지원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수당은 서울시가 발행하는 현금 카드로 지급될 가능성이 높다. 예산은 약 90억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서울시와 함께 청년사업을 진행했던 성남시의 경우 시가 제공하는 상품권 등이 중고시장에서 거래되는 등의 문제점도 있었다. 일명 '상품권 깡'을 통해 유흥비 등으로 성남시 상품권이 소비되는 사례도 있었다. 서울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현금 카드가 유흥비 등에 사용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다수인 3000명을 신청서만으로 선정하는 만큼 문제도 많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명확한 성과 지표 없이 단순히 현금을 지원하는 것이 올바른 청년 지원 사업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2016-07-17 15:55:2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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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 개관식 진행

안전보건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업해 추진한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 건립지원 사업이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부근 선따이시(市)에서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다오 응옥 둥(Dao Ngoc Dung)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 이혁 주베트남 대사, 장재윤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사무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는 안전보건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가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모두 1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베트남은 68억원을 투자해 부지매입 등을 지원했다. 우리나라는 한국국제협력단에서 38억원을 투입하여 건설안전체험교육장 설치, 산업안전보건 실습용 장비, 강의 기자재, 교육과정과 교재개발, 현지 강사요원 양성 등을 지원했다.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는 연면적 1만8300㎡(약 5500평) 규모로 13개 안전보건 체험시설과 33종의 실험·실습 장비를 갖추고 있다.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양성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는 베트남에서 최초로 설립된 체계적인 산업안전보건교육기관이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훈련센터가 안전보건 전문가 양성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보호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지역의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7-17 15:05: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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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아가는 주민센터' 1년…1만2천 빈공가정 발굴

서울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가 복지 혁신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는 찾동을 통해 동주민센터의 공간, 서비스 내용 등 복지생태계의 체질 자체를 전면적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시가 찾동으로 지난 1년간 주민을 방문한 횟수는 13만2210번이다. 찾동 시행 전 1년(5만4293회)과 비교하면 2.5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어르신과 빈곤위기가정 평균 방문율이 각각 62%, 88%에 달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발굴한 빈곤위기가정은 1만2281가구나 됐다. 갑작스런 실업이나 질병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 가정들로 '송파 세모녀' 같은 일이 다시없도록 '서울형 긴급 복지지원'을 통해 8791명에 긴급 생계비·주거비 등으로 총 41억원을 지원했다. 65세 및 70세 도래 어르신과 출산 가정에 대한 방문건강서비스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80개 동에서 연간 총 3만6377명(누적 6만0603명)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총 3만694명의 도래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다. 이중 치매·우울·허약 노인 7209명을 조기 발견해 치매지원센터, 의료기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기관으로 연계했다. 출산가정은 5683명(누적 8273명)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살피고,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산후우울 등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다. 도움이 더 많이 필요한 가정은 아이가 두 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간호사가 방문 관리 중이다. 서울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8개구 283개 동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2단계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2018년까지 25개 구 424개 전체 동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내년 서울 전체 동으로 확대해 행정이 시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고 복지와 건강 사각지대를 줄여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지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한 명의 시민이라도 발견하고 지원하여 복지행정을 완전히 시스템화되고,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할 때까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혁신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6-07-17 15:04:2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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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스인강 0원반' 운영 …'레벨 7' 달성시 수강료 환급

해커스가 4주 만에 토익스피킹 '레벨 7'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토스인강 0원반' 강의를 선보였다. '토스인강 0원반'은 정가 대비 91% 할인된 가격에 최신 토익스피킹 인강을 수강하고, 목표점수인 '레벨 7'을 달성하면 수강료 100%를 환급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지인과 함께 '레벨 7'을 달성할 경우에는 시험 응시료 만큼 추가로 환급 받을 수 있고, 목표점수 미달 시에도 복습을 위해 전 강좌 수강일을 100% 연장할 수 있다. 강의에서는 해커스 토익스피킹 스타강사진인 세이임, 박아리나 강사의 최신 경향 분석과 문제유형별 답변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강사와의 1:1 멘토링 서비스까지 갖춰, 학습 중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해커스 스타강사진에게 직접 질문하고 실시간으로 답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빠른 목표점수 달성을 위한 ▲토익스피킹 온라인 모의고사 응시권(3회분) ▲2016 취업 ALL-KILL 패스 자유 수강권(3일) ▲모바일/PC/PMP 무료 수강권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해커스 토익스피킹 인강은 '2주 만에 끝내는 해커스 TOEIC Speaking Start' 등 최신교재를 바탕으로 초보자도 단기간에 '레벨 7'을 완성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2016-07-17 13:59:2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