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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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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 재개장

동절기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 재개장 마사토 포설, CCTV 증설 등 이용객 편의 높인다 서울시는 동절기 안전사고로부터 반려견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를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월드컵공원(1,638㎡)과 어린이대공원(747㎡)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하절기인 5~8월은 오전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필한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며,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견주는 성인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질병감염의 의심이 있는 반려견이나 사나운 반려견, 발정이 있는 반려견 등은 입장할 수 없다. 또 소유자는 필히 배변봉투와 목줄등을 지참해야 한다. 시는 올해 '반려견 놀이터' 이용 시민과 반려견들의 편의와 위생 개선을 위해 바닥을 마사토로 포설하고 CCTV를 증설했다. 또한 기간제 근로자 6명을 채용하는 등 시민의 높은 만족도(2015년 기준 93.3% 만족)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대공원과 월드컵공원에 이어 서남권역인 보라매공원에 세 번째 '반려견 놀이터'가 4월중 개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남권 지역 반려 동물을 기르는 시민들도 반려견 놀이터 이용이 편리해지게 됐다. [!{IMG::20160301000008.jpg::C::320::월드컵공원 반려견놀이터./서울시}!]

2016-03-01 12:56: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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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이내 마을·시내버스 정류소 통합

30m이내 마을·시내버스 정류소 통합 156개소 우선 실시…59개 정류소 순차적 통합 가까운 거리인데 어중간하게 떨어져있어 불편했던 마을·시내버스 정류소가 하나로 합쳐진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마을버스 정류소 간 거리가 30m 이내인 버스정류소를 통합하고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정류소 통합으로 인한 혼잡을 고려해 시내·마을버스 정류소 간 거리가 30m 이내인 215개 정류소 중 통합 시 버스 노선수가 4개 이하인 156개소를 우선적으로 합했다. 시는 노선수가 많은 정류소, 환승 승객이 많은 지하철역이나 백화점 주변 정류소, 마을버스가 오래 정차하는 기·종점 정류소 등 이번 통합에서 제외된 나머지 59개 정류소도 단계적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마을·시내버스 정류소 통합으로 환승하는 승객들의 거리가 짧아지고, 정류소 명칭이 통일되면서 가로변 버스정류소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착시간을 모두 표시할 수 있는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도 41개 정류소에 설치했다. 정류소 통합과 함께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 설치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상훈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그동안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정류소가 따로 운영돼 일부 승객들이 혼란을 겪거나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그 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류소를 통합하기로 했다. 작은 부분이라도 시민 편의를 우선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3-01 12:55: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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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근로자 월평균 임금 388만7000원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지난해 12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88만7000원으로, 전년 364만6000원 대비 6.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352만7000원으로, 전년 335만원보다 5.3% 올랐다. 고용노동부는 같은 기간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 근로시간은 0.8시간 감소했고, 물가수준을 반영하지 않은 명목임금은 상용근로자 증가폭이 임시·일용직보다 큰 것으로 나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14만원으로, 전년 387만3000원 대비 26만6000원(6.9%) 올랐고, 임시·일용직은 147만4000원으로 5만2000원(3.7%) 증가했다. 또, 규모별로는 대기업 근로자 임금 상승폭은 중소기업보다 컸다. 5~300인 미만 사업장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35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15만8000원(4.9%) 증가했고, 300인 이상 사업장은 609만4000원으로 42만9000원(7.6%) 늘었다. 이는 지난 2014년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성과급과 임금인상 소급분 등이 10월과 11월에 지급된 반면, 지난해에는 12월에 상당수 지급돼 상대적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전기·가스·증기와 수도사업이 872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과 보험업은 631만9000원으로 뒤를 이은 반면, 숙박·음식점업 188만9000원, 사업시설관리와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224만2000원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9.3시간으로, 전년 대비 근로일수는 22일 늘었지만,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0.8시간(0.4%)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또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직 근로자 근로시간으로 나뉜다. 각각 근로자는 월평균 185.8시간으로 전년 대비 0.4시간(0.2%)과 118시간으로 2.4시간(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과 관련 임대업 종사자와 제조업 종사자는 약 200시간 근로로 가장 길었고, 건설업과 교육서비스업 종사자는 약 155시간으로 가장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올 1월 기준 전체 사업장 종사자는 1604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38만1000명이 늘었고, 상용근로자는 같은 기간보다 46만2000명,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9만3000명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이중 중소기업 종사자가 대기업 종사자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 1월 입사자 수는 73만5000명으로 4000명 줄었고, 이직자는 84만명으로 2000명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5.6%로 하락한 수치다.

2016-02-29 18:40:02 나원재 기자
충북, 청주공항 결항·교통사고 잇따라…폭설 영향

28일 충북에 내린 폭설로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적설량은 음성 9㎝, 진천 8.5㎝, 제천 7㎝, 청주 5㎝, 충주 4.5㎝, 단양 4㎝, 괴산 3㎝, 증평 1.5㎝ 보은·옥천 0.5㎝ 등이다. 청주·충주·제천·진천·음성·증평·괴산·단양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청주시는 인력 97명, 장비 42대를 동원해 염화칼슘 24t과 소금 128t을 도로에 뿌렸지만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교통사고가 줄을 이었다. 오후 4시 25분께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한 도로에서 음성으로 가던 시외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로수에 충돌하는 등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생한 교통사고는 23건에 달했다. 청주에서 제주로 가는 하늘 길도 막혔다.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출장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 청주발 제주행 진에어 LJ559편이 결항했고, 나머지 제주행 항공기 6편 운항도 잠시 중단됐다. 국내외에서 청주에 도착하는 비행기 2편 운항도 취소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밤까지 1∼5㎝의 눈이 더 오고,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나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2016-02-28 20:49:4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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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29일자 한줄뉴스

정치 ▲ 제20대 총선에 모두 16개의 새로운 지역구가 탄생한다. 이와 동시에 9개는 통폐합돼 전체적으로는 7개의 지역구가 늘어 253석이 되고 비례대표는 그만큼 줄어 47석이 된다. 특히 12개 지역에서는 자치 구·시·군의 기존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이른바 게리맨더링(특정 정당이나 특정인에게 유리한 자의적 선거구 획정) 논란이 본격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대선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압도적인 표차로 버니 샌더스에 승리했다. 슈퍼화요일을 앞두고 샌더스로서는 뼈아픈 패배가 됐다. ▲중국이 올해 3분기에 실험용 우주정거장인 텐궁(天宮) 2호를 발사하고, 4분기에는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1호를 발사할 계획이다. 중국의 우주굴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산업 ▲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유럽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모터쇼인 '제네바모터쇼'에서 친환경차 경쟁을 펼친다. 3월 1일 막을 올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친환경차 '아이오닉'과 '니로' 등을 내세워 경쟁에 나선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시 신갈연수원에서 국내외 임원 1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임원세미나 '지속적인 이익 실현 및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를 열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만큼, 위기 의식을 가지고 모든 가능성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끌어올려야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 SK, 코오롱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바이오헬스 투자와 연구개발(R&D)을 확대하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은 1조400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오는 2024년에는 2조60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퇴한 청년 체육인의 39.82%가 직장을 갖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40세 미만 은퇴선수 30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39.82%가 무직이었고 운동 관련 직업을 가진 경우는 18.9%에 불과했다. 금융 부동산 ▲저금리 기조와 수익성 악화 등에 고민하던 은행들이 투자은행(IB) 부문을 강화해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금융자문·투자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사실상 한계기업으로 분류되는 신용등급 A급 회사채가 올해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와 구조조정, 글로벌 경기 불안 여파에 투자자를 찾지 못하고 외면받고 있다. ▲녹번역 2번 출구의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이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하며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하철 역에서 견본주택까지는 3분 거리로, 단지가 완공되면 지하철역과 연결된 광장이 현재보다 더 가까워진다. 유통 라이프 ▲최근 유통업계는 중국 정부의 두 자녀 허용으로 중국 유아용품 시장이 급성장해 2018년에는 547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아용품의 판매 확대는 1980년대 태어난 '바링허우(八零後)'와 1990년대생인 '지우링허우(九零後)' 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이들 세대의 소비성향은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품질과 안전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호한다. 업계에 따르면 부모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안전성과 고급화를 추구하는 유아용품 브랜드가 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유통업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최저가'를 내세워 온라인쇼핑몰과 소셜커머스에 대한 반격을 시작한 그가 노브랜드로 '최저가 유목민'을 유혹하기 시작한 것. 정 부회장은 오는 3월 3일 부산 센텀시티 B부지에 '센텀시티몰'을 연다. 이는 '규모의 파괴'로 유통계 최강자가 되겠다는 의미다. 센텀시티 B부지에는 면세점, 일렉트로마트, 더라이프, 몰리스펫샵 등을 갖춘 패션라이프스타일 센텀시티몰이 들어선다. ▲매일 아침 출근길 서울 지하철 혼잡도 'TOP5' 모두 지하철 9호이 차지했다. 28일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호선 염창~당산 구간 급행열차의 오전 7시30분∼8시30분 시간대 혼잡도는 234%였다. 같은 시간대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는 당산~여의도 219%, 여의도~노량진 210%, 노량진~동작 213%로 모두 200%가 넘었다. 이는 지하철 9호선을 추진할 때 수요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된다. ▲올림픽 여자 축구 대표팀이 29일 오후 7시30분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1차전을 치른다. 경기 하루 전인 28일 일본 오사카 아고라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윤 감독은 "북한과 첫 경기 결과가 아주 중요하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제대로 펼쳐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016-02-28 19:10: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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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두얼굴…승객은 지옥철·운영사는 돈방석

출근길, '지하철 혼잡도 TOP5' 전부 9호선 평일 아침 출근길 서울 지하철 혼잡도 'TOP5' 모두 지하철 9호선이 차지했다. 특히 염창역부터 동작역까지 혼잡도가 가장 심했다. 이는 지하철 9호선을 추진할 때 수요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옥철'로 불리는 9호선은 매년 수백억원의 서울시 보조금이 투입된다. 운임수입만으로 운영비용을 다 충당하지 못해서다. 하지만 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9호선운영㈜'는 연평균 40억 원 이상의 순이익을 내고 있다. 최근 4년 동안 벌어들인 돈만 168억 원에 달한다. ■출근길 급행 정원 2배 넘게 승차 28일 서울시가 박기열(더불어민주) 시의회 교통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호선 염창~당산 구간 급행열차의 오전 7시30분∼8시30분 시간대 혼잡도는 234%였다. 이는 정원 158명의 열차 한 칸에 360명이 탄 수준이다. 같은 시간대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는 당산~여의도 219%, 여의도~노량진 210%, 노량진~동작 213%로 모두 200%가 넘었다. 9호선 일반열차 염창~신목동 구간도 199%에 달하는 등 혼잡도 1∼5위를 모두 9호선이 차지했다. 9호선 외에 2호선 낙성대~교대 구간도 여전히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8시∼9시에 2호선 사당~방배 구간은 190%, 방배~서초는 180%, 서초~교대 구간은 170를 넘어섰다. 퇴근시간인 오후 6시30분∼오후 7시에는 2호선 교대~방배 구간이 170% 안팎으로 가장 붐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사당~방배 구간은 2013년 혼잡도가 최고 200%가 넘었는데 개선된 상태"라고 말했다. 박기열 교통위원장은 "혼잡도가 높으면 시민 불편이 크고 안전사고나 성추행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대책이 필요하다"며 "9호선은 눈으로 계측하는 현행 혼잡도 조사 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수요 예측 실패가 '지옥철'만들어 지하철 9호선이 이처럼 '지옥철'로 불리는 이유는 지난 2009년 1단계, 2015년 2단계가 개통된 지하철 9호선은 다른 노선보다 차량이 적기 때문이다. 지하철 2호선은 한 열차가 10량으로 구성되지만 지하철 9호선은 4량에 불과하다. 가뜩이나 붐볐던 9호선은 2단계 구간이 연결되면서 더 혼잡해졌다. 운행 노선이 길어져 승객 수가 늘었지만, 열차 수는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노선을 연장하면서 열차 차량을 늘리지 않은 것은 수요 예측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2005~2011년 9호선 수요 예측 당시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24만1000~32만2000명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 이용객은 하루 38만4000명에 달한다. 당시 민자사업의 과다한 수요 예측 논란이 일자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치며 수요 예측을 과소 평가했기 때문이다. ■적자 노선 운영사는 4년간 흑자 서울시9호선운영은 9호선의 실질적인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는 기업이다. 프랑스 공공사업 전문기업 베올리아와 현대로템이 각각 8억원, 2억원씩을 투자해 만들었다. 이 회사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4년 24억16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48억8600만 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순이익대비 배당총액 비율 인 배당성향이 202%에 달했다. 2013년에는 53억8600만원을 벌어 42억6200만 원을 배당(배당성향 79%)했다. 문제는 이들이 4년간 170억 원 가까이 벌어들인 돈의 원천이 서울시가 지급한 보조금이라는 데 있다. 9호선운영은 '메트로구호선'과 '관리운영 위탁계약'을 체결해 9호선 운영 수익을 받는다. 2013년에는 625억 원을, 지난해에는 619억 원을 받았다. 받는 돈에서 운영비,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을 제외하고 남는 돈이 순 이익이 된다. 4년 평균 40억 원 이상 남겼다. 이는 9호선운영이 회사 운영을 잘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애초 관리운영비가 과다하게 책정됐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에 9호선운영 관계자는 "초기 리스크에 대해 예비비용으로 잡아뒀던 돈이 이익으로 잡힌 부분이 있다. 기술혁신과 조직 슬림화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에 이익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8월부터 숨통 트일듯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의 혼잡 완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4량짜리 열차를 총 8대(32량) 추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지하철 9호선의 운행 차량은 현재 144량에서 올해 말 176량으로 늘어난다. 지하철 1량의 정원은 158명이다. 내년부터는 열차 길이도 길어진다. 한 차량에 많은 승객이 탈 수 있도록 급행 열차를 중심으로 6량 열차가 시범 운영된다. 6량 열차의 비중을 점차 늘려 내년 말까지 28대는 4량, 17대는 6량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8년 지하철 9호선 3단계(잠실운동장∼보훈병원) 구간이 개통하기 전까지 모든 차량을 6량으로 늘릴 계획이다. 늘어난 승객을 수용하기 위해 열차도 4대 추가한다. 이에 따라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개통하면 총 49대의 6량 열차(294량)가 운행에 투입된다. /신원선기자

2016-02-28 16:2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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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혼잡도 TOP5' 전부 9호선

출근길, '지하철 혼잡도 TOP5' 전부 9호선 평일 아침 출근길 서울 지하철 혼잡도 TOP5 모두 지하철 9호선으로 드러났다. 28일 서울시가 박기열(더불어민주) 시의회 교통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호선 염창~당산 구간 급행열차의 오전 7시30분∼8시30분 시간대 혼잡도는 234%였다. 이는 정원 158명의 열차 한 칸에 360명이 탄 수준이다. 같은 시간대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는 당산~여의도 219%, 여의도~노량진 210%, 노량진~동작 213%로 모두 200%가 넘었다. 9호선 일반열차 염창~신목동 구간도 199%에 달하는 등 혼잡도 1∼5위를 모두 9호선이 차지했다. 9호선 외에 2호선 낙성대~교대 구간도 여전히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8시∼9시에 2호선 사당~방배 구간은 190%, 방배~서초는 180%, 서초~교대 구간은 170를 넘어섰다. 퇴근시간인 오후 6시30분∼오후 7시에는 2호선 교대~방배 구간이 170% 안팎으로 가장 붐볐다. 한편 지하철 1~8호선 혼잡도 조사는 2년마다 11월에 실시하고 9호선은 지난해 9월에 조사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사당~방배 구간은 2013년 잡도가 최고 200%가 넘었는데 개선된 상태"라고 말했다. 박기열 교통위원장은 "혼잡도가 높으면 시민 불편이 크고 안전사고나 성추행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대책이 필요하다"며 "9호선은 눈으로 계측하는 현행 혼잡도 조사 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16-02-28 13:51:0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