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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4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더불어민주당 김한길 전 대표가 3일 공식 탈당을 선언했다. 김 전 대표의 탈당으로 더민주의 분당사태가 가속, 야권재편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를 여는 즈음에 새 희망을 향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며 탈당을 공식화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의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규모가 2년 전 첫 신당 시도였던 '새정치연합' 때 374명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최대 1천명선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안 의원 측은 언론에 "첫 창당 추진 때보다는 합류한 현역 의원도 많고 규모가 커졌으니 자연스럽게 발기인이 늘어날 수 있다"며 "규모는 500명에서 1000명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사태를 초래한 서울 양천구와 구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의 갈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양천구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3일 성명을 내고 "수백억원 주민 혈세가 소요되는 신월 7동 통합청사와 신월어르신복지관 건립 예산을 편성하면서 법적 필수 절차인 구유재산 관리계획을 누락했다"면서 "준예산으로 구민에게 더 많은 피해가 가기 전에 위법예산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국제 ▲재외공관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가 4일부터 모든 재외공관에서 전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재외국민이 해외 현지에서 전자민원, 연말정상, 인터넷뱅킹, 온라인증권 등에 필요한 공인인증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브라질 노동계가 탄핵 위기에 빠진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조건부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노동·연금개혁에 반대하면서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을 주문했다. 산업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저성장, 저고용 늪에 빠진 한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자며 경제혁신과 규제개혁 등을 강조했다. ▲한화그룹이 4일 예정된 신년사 발표에 앞서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한화그룹은 2016년을 세계경제 불안이 가중되는 위기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IMF 외환위기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알렸다. ▲삼성전자가 냉장고·오븐 레인지 등 일상과 밀접한 주방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병신년(丙申年) 새해 벽두부터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돼 자동차 시장이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완성차 업계는 초반 내수 시장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부동산 ▲ 올해부터 '비과세 만능통장'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도입돼 근로자와 사업자, 농어민이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최저임금은 시간당 6030원으로 지난해보다 450원 오르며 국민 간식인 순대와 떡볶이 떡 등의 식품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 ▲ 오는 12일 치러지는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의 유력 후보가 김병원(62) 전 농협양곡 대표이사, 이성희(66) 전 낙생농협 조합장, 최덕규(65)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임기는 4년 단임제로, 농업계에선 도덕성을 겸비하고 협동조합의 정체성 회복과 농업성장 정체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구원투수가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 KDB대우증권 등 국내 10대 증권사의 올해 코스피 예상 밴드(등락범위)는 하단이 평균 1849, 상단이 평균 2223이다. 증권가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 등으로 여전히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 커 2016년 주가도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6-01-03 19:29: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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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빗자루 폭행' 가해자, 트위터에 글 "기간제 때린 게 잘못?"

'교사 빗자루 폭행' 가해자, 트위터에 글 "기간제 때린 게 잘못?" 한 트위터리안이 '빗자루 폭행' 사건의 피해 교사를 모욕하는 게시글을 올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빗자루 폭행 사건' 가해 학생 중 한명인 A(16)군의 트위터 계정으로 올라온 게시물 캡처 사진이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다. 해당 캡처 게시물에는 '저런 쓰잘데기도 없는 기간제 빡빡이 선생님을 때린 게 잘못이냐? 맞을 짓 하게 생기셨으니까 때린 거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밖에 A 군은 '내 트위터에 욕 쓴 XX들이나 소문 떠벌리고 다니는 XX들이나 맨날 학교에서 맞고 다니는 XX들이겠지'라고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현재 해당 계정은 폐쇄된 상태이며, 경찰은 A군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게시물 관련 내용을 추궁했으나 A군은 부인하고 있다. 이천경찰서 관계자는 "제3자가 A군을 가장해 트위터 글을 유포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트위터 글은 피해 교사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 사건으로 볼 수 있어 별개로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A군 등 이천 모 고교 학생 4명은 지난해 12월 23일 수업시간 중 한 기간제교사를 수차례 빗자루로 때리고 손으로 교사의 머리를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됐다.

2016-01-03 17:2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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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4개 관광업계와 함께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는 말레이시아 방한관광 수요를 회복하고 개별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하여 1월부터 '디스커버 코리아 유어 웨이(Discover Korea Your Way)'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자체(강원도), 지방관광공사(제주·경기·부산), 관광협회(제주), 스키리조트(용평·하이원·비발디파크), 테마파크(에버랜드·롯데월드·원마운트 등 6개), 공연사(난타·점프·사춤·페인터즈히어로 등 6개), 공항철도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한다. 말레이시아 개별관광객 대상으로 스키장비 대여 및 리프트 이용 50% 할인, 스키장 무료 셔틀버스 이용 등 참여기관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말레이시아 방한관광 시장은 개별관광객 위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2014년 60%였던 개별관광객 비중이 2015년 상반기 78%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2014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말레이시아 경기 침체에 따른 것이다. 소비자들은 여행비용 절감을 위해 여행사 패키지 상품보다 에어아시아를 이용한 개별여행을 선택하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객은 메르스 사태 이후 10월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11월에 전년대비 5.6% 증가세를 보였다. 2014년에는 244,520명이 방문했다. 한국관광공사 박철현 쿠알라룸푸르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별여행객의 지방 방문을 유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스키장, 겨울축제 등 동계관광지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01-03 13:48: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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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활동가·예술인들, '위안부 협상 타결' 비판 시위

한국과 일본의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을 비판하고 평화비 소녀상 이전을 반대하는 각종 시위가 새해 연휴 둘째 날에도 이어졌다.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등 청소년 단체 회원 30여명은 2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우리나라에게 굴욕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국 중·고등학생으로 이뤄진 단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난달 타결된 위안부 협상이 피해 할머니들의 요구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과 함께 '최종적·불가역적'이라는 표현으로 한국 정부가 더 이상 국제사회에 위안부 문제를 제기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 정부에 "위안부가 강제적이었음을 인정하고 공식 사죄하라"며 "피해 할머니들에게 법적 배상을 진행하면서 추모비·역사관을 설립하고 역사교육도 함께 하라"고 요구했다. 지난달 31일 주한 일본대사관 입주 건물의 로비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던 대학생들은 오후 2시께 종로구 평화비 소녀상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과 정부를 비판했다. 이들은 경찰이 연행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의 행태는 위안부 역사를 '없던 것'으로 치부하려는 폭력적인 한일 외교회담과 닮아있다"고 주장했다. 오후 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는 '위안부 협상 무효 예술행동'이 열렸다. 시민운동가·문화예술인들이 노래·시 낭송·연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상 결과를 풍자했다. 오후 4시에는 '한일협상 폐기 촉구 토요시위'가 열린다.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9)·길원옥(87) 할머니가 참석할 예정이다.

2016-01-02 15:05:2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