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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4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노동개혁 5대 법안이 절체절명의 기로에 섰다. 노동계가 '9·15노사정대타협' 폐기를 언급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기간제법을 제외한 파견법 등 4개 법안에 대한 처리를 제안하면서 노동개혁 입법이 급진전을 이룰 지 주목된다. ▲청년층 취업준비생들이 지난 한 해 최악의 혹한기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9.2%로, 통계청 조사 방식이 바뀐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 ▲중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5개월 만에 3000선이 무너졌다. 상하이 증시는 전날보다 73.26포인트(2.42%) 내린 2949.60에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선이 12년 만에 무너진 가운데 대(對) 이란 경제 제재가 이르면 2주 뒤 해제될 전망이어서 저유가 공포가 증폭되고 있다. 산업 ▲저유가에 긴장했던 정유업체들이 높은 정제마진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끝없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재고손실을 우려하던 국내 정유 4사가 지난해 5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14년 국제 유가 하락으로 1조5000억원대 영업적자를 냈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LG전자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태양광에 2018년까지 5272억원을 투자한다. LG전자는 경상북도, 구미시와 13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태양광 신규 생산라인 투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탈리스만'으로 발표된 중형세단의 한국형 모델 SM6를 13일 공개하고 내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M6는 르노삼성의 다섯 번째 중형세단 라인업이다. ▲이동통신3사가 14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A5'와 '갤럭시A7'을 판매한다. 두 모델은 갤럭시S6에서 사용한 메탈 글라스의 고급 디자인을 채택하고, 삼성페이를 탑재했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밝고 선명한 F1.9 조리개, 손 떨림 방지 기능 등으로 촬영 기능을 강화하고 급속 충전 기능을 도입했다. 금융·부동산 ▲연령대와 생애주기를 고려해 금융상품을 선택하면 각종 혜택을 얻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어린이 전용 '(아이)사랑해 적금'부터 노후 대비를 위한 '행복노하우 연금예금' 등 라이프 스테이지(Life Stage)에 따른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MMF(머니마켓펀드)를 비롯한 단기 금융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현금과 단기예금에만 돈이 괴면서 정작 자금이 필요한 곳으로 돈이 흘러가지 못하는 시중은행의 '자금 부동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가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지식산업센터 내 근로자의 근무환경 법률이 개정되면서 최근 건립된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복지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추세다. 유통 라이프 ▲가파르게 상승하던 해외직구 증가세가 지난해 들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소비자원의 직구불만 상담은 2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직구 상승세의 주된 제동이유는 환율상승, 소비자 불만 증가, 내수경기 활성화 세일, 병행수입 활성화 등이다. ▲1월 급격히 낮아진 날씨에 방한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방한용품 재고가 쌓인 것과 대비된다. 백화점, 대형마트 업계는 방한의류 매출 증가에 재고상품 대폭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다가오는 주말부터 2016시즌 스프링캠프(전지훈련)에 돌입한다. 8개 구단은 오는 15일 출국하며 KIA 타이거즈는 16일, LG 트윈스는 17일 훈련지로 떠난다. 각 구단은 한국보다 날씨가 따뜻한 외국으로 나가 2016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한다. 오는 3월 초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서울시 버스 만족도 크게 상승했다. 서울시가15세 이상 시민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서울 버스 만족도 조사'에서 시내버스 80.9점, 마을버스 77.58점을 받았다전년 대비 각각 0.85점, 1.27점 상승했다. 공항버스는 88.19점을 받았다. 80점 이상이면 만족도 면에서 상당히 양호한 점수다. ▲골목 구석구석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시는 '서울골몰길 명소 30선'을 발간했다. 서울시가 꼽은 명소 골목길로는 남대문과 무교동 칼국수골목, 화교거리로 불리는 건대 양꼬치 골목, 정동길, 홍대 땡땔거리, 명동 재미로 등이 포함돼 있다.

2016-01-13 19:08:3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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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두드렸지만 일자리 부족"…지난해 청년 취업 최악의 혹한기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청년층(15~29세) 취업준비생들이 지난 한 해 최악의 혹한기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9.2%로, 통계청 조사 방식이 바뀐 1999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1999년 6월 이전까지는 구직기간이 일주일만 되면 실업자로 분류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구직기간을 4주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구직기간이 4주 미만인 사람들까지 집계에 포함할 경우 실업률은 큰폭으로 뛰는 셈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통계기준이 바뀐 후 17년 만에 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층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2% 상승한 9.2%로, 남성(10.6%)과 여성(7.8%) 모두에게서 역대 최고치로 집계됐다. 특히 남성 실업률이 여성보다 3%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용한파가 남성에게서 거세게 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청년 실업률이 크게 상승한 이유는 '청년들의 취업 도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고시 등 시험을 거치는 취업을 준비하던 청년들이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는 일반 회사 취업으로 눈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통계조사는 시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 구직준비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반면 시험이 아닌 방식의 구직활동은 '경제활동을 위한 준비', 즉 구직활동으로 분류하고 있다. 결국 높은 경쟁률에 국가고시를 포기한 청년들이 취업의 문을 두드렸지만 최종 채용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실업자' 대열에 합류한 게 청년 실업률 증가의 원인이 된 셈이다. 지난해 전체 연령의 실업률도 3.6%를 기록, 2010년(3.7%)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험을 거치는 취업'을 포기한 청년들이 늘면서 지난해 청년층 경제활동 인구도 전년보다 8만명 가량 증가했다. 이 중 실제 취업자는 6만 8000명. 그러나 조사대상주간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사람까지 모두 취업자수에 포함시킨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회사에 취업한 청년의 수는 조사 결과보다 더 적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취업자는 2593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3만 7000명 늘었다. 이는 32만3000명이 증가한 2010년 이후 5년 만에 최저 증가폭이다. 2014년 53만3000명이 증가하며 훈풍이 부는 듯 했으나 1년 만인 지난해 취업자 증가폭이 크게 둔화하며 다시 암흑기에 들어간 것이다. 심원보 고용통계과장은 "작년 연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이전 해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라며 "2014년 취업자 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체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60.3%로 2010년(58.7%) 이래 상승 추세다. 연령별로는 청년층보다 50∼60대 취업자 증가폭이 컸다. 50대와 60대에서 각각 14만9000명, 17만2000명 증가했고 청년층 취업자는 6만8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3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3만8000명, 1만4000명 줄었다. 고령화 현상으로 50세 이상 인구가 늘고 40대 이하가 줄어들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한편 작년 비경제활동인구는 1610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0.8% 증가했고 이 중 구직단념자는 46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17.7% 올랐다.

2016-01-13 17:42:3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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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난립하는 유사 상호명, 대처 방안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A씨는 번화한 시장가에서 10여년 동안 '甲복집'이라는 상호명으로 음식점을 경영해왔다. 그 일대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성을 인정받던 가게. 그러나 최근 '甲복집1', '乙복집' 등 유사 간판을 내걸고 음식점을 경영하는 곳이 세 곳으로 늘었다. 이로 인해 업소 신용도까지 하락한 상황. 이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상호는 상인의 개성을 표시하고 그 동일성을 식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명칭으로 그 상인의 명성과 신용이 드러나게 되는 재산적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상법은 타인에 의한 상호 남용을 제한해 그 경제적 이익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상호를 등기하지 않은 경우, 영업주는 타인의 영업으로 오인할 수 있는 상호 사용이 자신의 영업에 손해가 발생한다는 입증을 해야 한다. 이 경우 간판의 철거와 같은 상호사용폐지청구를 할 수 있다. 또 매출액이 감소하거나 영업상의 신용이 훼손되는 등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손해액을 입증해 손해의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상호를 등기한 경우에는 서울특별시·광역시·시·군에서 같은 종류의 영업으로 타인이 등기한 상호를 사용하는 자는 부정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돼 입증 과정을 생략하고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타인의 상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부정경쟁행위로 타인의 영업상 신용을 실추하게 한 자에 대해서는 영업상의 신용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조치를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 부정경쟁행위를 한 사람은 형사 처벌을 받는다. 다만 상법의 위와 같은 규정은 자본금액이 1000만원에 미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2016-01-13 17:38:5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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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간호부,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질 높은 간호 제공

이대목동병원 간호부,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질 높은 간호 제공 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가 질 높은 간호 제공을 위한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국내외 학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들은 최근 대한주산의학회에 게재된 '비(非)약물적 중재 방법 적용을 통한 진정검사 시행 성공률 향상 활동'이라는 주제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심윤정 수간호사와 장성은, 김영란 간호사는 평소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신생아의 검사 시 적절한 진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약물을 투여하는 과정에서 주위 환경에 적응된 신생아가 울거나 움직여 검사를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접했다 이에 심윤정 수간호사와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들은 진정 상태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파악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안대와 귀마개, 모자 등을 제작해 약물을 투약하기 전 신생아에게 착용시켰다. 그 결과 약물과 비약물 중재법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약물만으로 중재할 때보다 검사 성공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쉽고 빠르게 비약물적 중재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대목동병원 외래 간호사들은 의사들과 함께 만성 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환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서술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인 미국 '임상 위장병학술지(Journal of clinical gastroenterology)'에 게재했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지다. 하지만 각종 암에 비해 대중의 인지도가 낮고 정확한 질환 정보가 부족해 재발률이 높다. 위·대장센터의 문혜성, 서정아 간호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염증성 장질환센터 정성애 교수와 함께 약물 순응도와 질병 재발률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나이가 비교적 젊고 약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환자일수록 약물을 제때 투여하는 약물 순응도가 낮아 재발 위험이 2.9배나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매달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주변 사람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은 "진료 현장 최일선에서 환자와 접하고 있는 간호사들이야말로 환자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간호연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간호사가 임상간호연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간호 콘텐츠 개발과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2016-01-13 17:36: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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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 만족도, 조사 이래 첫 80점대 진입

서울시 버스 만족도, 첫 80점대 진입 시내버스, 쾌적성과 안전성 극과 극 점수 서울시가 2006년 버스 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버스 만족도가 80점대에 진입했다.'2015년 서울 버스 만족도 조사'에서 시내버스 80.9점, 마을버스 77.58점을 받았다. 전년 대비 각각 0.85점, 1.27점 상승한 수치다. 공항버스는 88.19점을 받았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서비스 만족도(CSI)를 바탕으로 한 거라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80점 이상이면 만족도 면에서 상당히 양호한 점수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만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내버스 이용자 1만2000명, 마을버스 이용자 7000명, 공항버스 이용자 600명 등 총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는 ▲쾌적성 ▲편리성 ▲안전성 ▲신뢰성 항목으로 나눠 진행했다. ▲쾌적성은 내외부 청결상태, 방송 음질, 냄새, 소음 등을 ▲편리성은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노선도, 차량 내부 불편신고 안내 등을 ▲안전성은 운전기사의 교통법규준수 여부를 ▲신뢰성은 운행정보 안내, 운전기사 친절도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시내버스는 쾌적성 부문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게 책정됐으며 신뢰성, 편리성, 안전성이 뒤를 이엇다. 마을버스는 편리성, 안전성, 신뢰성, 쾌적성 순이었고, 공항버스는 쾌적성, 편리성, 신뢰성, 안전성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항목별로 시내버스의 경우 편리성과 신뢰성 부문이 전년 보다 1점 이상 상승했다. 마을버스는 편리성과 안전성 부문에서 각각 2점 이상 상승했다. 반면, 공항버스는 편리성이 0.5점 상승하고 나머지 부문은 소폭 감소했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년대비 점수가 떨어졌거나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 항목을 집중 보완할 계획이다. 먼저 시내버스에서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버스마다 설치된 디지털운행기록계를 활용, 과속·난폭 운전이 잦은 운수종사자를 가려내 1:1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LED 문자안내판, 실내조명등, CCTV 설치 등 차량 내·외부 시설을 개선한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처음 시내버스 만족도 조사를 시작할 때만 해도 모두 80점 진입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꾸준히 개선해온 결과 현실화했다"며 "이제 90점을 목표로 시설 서비스를 더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0113000086.jpg::C::480::서울시 버스 만족도 연도별 조사 결과./서울시}!]

2016-01-13 12:16: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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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야생조류 관찰하자

서울 남산에서 야생조류 관찰하자 시민모니터링단, 가족 탐사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에서 야생 조류를 관찰하는 모니터링단과 가족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남산공원은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 서울시 지정보호 야생조류인 오색딱다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곤줄박이 등의 출현 빈도가 높다. 이번 '남산의 새' 야생조류 탐사과정은 시민들이 남산공원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직접 관찰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태전문가와 야생조류전문가로 구성된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와 함께 운영한다. 야생조류생태에 대한 심층적인 이론과 현장탐조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남산의 조류 모니터링을 통해 조류탐사를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접수는 14~2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또는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783-5996)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 탐사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매월 1회, 4주차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어린이 새 비교도감 '저자 서정화 선생님의 지도하에 남산에 살고 있는 서울시 지정보호 야생조류들을 알아본다. 매회 20명씩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2016-01-13 12:14: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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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골목길 30곳, 주말에 어디 갈까?

서울골목길 30곳, 주말에 어디 갈까? 옛골목부터 신흥거리까지 불빛이 서로 섞이고 말소리가 담을 넘나들었다. 어느 집 접시 깨지는 소리에는 동네 잠이 달아났다. 특별한 음식을 만들면 나눠 먹는다. 이처럼 옛날 골목에는 우리네 삶이 흘렀다. 응답하라 1988의 힘도 사람 냄새가 물신 풍기는 골목에서 나온다. 서울시가 먹고, 놀고, 구경하는 서울골목길 30곳을 소개했다. 명소가 된 유명골목부터 숨겨진 골목까지…. ◆먹자 골목을 아시나요 남대문과 무교동 칼국수골목은 추운 겨울 속이 꽉찬 든든함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무교동 일대는 장인들에게는 든든한 점심을 제공하고,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나 평일에도 붐빈다. 건대 양꼬치 골목은 한중 화합에 한몫을 하고 있다. '화교거리' '신차이나타운'이라고도 불리며, 한국어보다 중국어 간판이 더 많다. 하지만 손님은 한국인이 70%이상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인과 중국인이 어울리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동네의 양꼬치는 중국 본토의 것과 달리 노린내와 향신료 맛이 덜해 한국인의 입맛도 사로잡은 것이 특징이다.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은 동대문역과 종로5가역 사이에 있다. 40여년 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생선구이골목은 이른 오전부터 연탄불에 고등어와 삼치를 굽는 주인장들로 분주하다. 처음 골목을 접한 사람들은 어느 곳이 맛집일까 고민하지만 대부분 10년 이상 된 단골 손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 데나 가도 괜찮다. ◆골목에서 놀아보자 정동길은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가로지르는 골목이다. 덕수궁 정문부터 신문로까지 이어지는 1km의 길로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의 묘인 정릉이 자리해 정동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길따라 이어지는 은행나무는 계절마다 색을 바꾸며 곳곳을 수놓고, 이화여고, 정동교회 등 근대식 건축물들은 멋스러움을 뽐낸다.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건물 정동교회와 한국을 대표하는 극장인 정동극장도 볼 수 있다. 서울의 대표 거리하면 인사동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골동품 상가가 밀집해있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것은 당연하다. 인사동 거리는 화랑과 갤러리가 다수 자리해있으며 골목 안쪽으로는 전통 맛집들이 즐비하다. 인사동의 신명물로 등장한 쌈지길과 가나아트스페이스, 경인미술관, 목인박물관 등을 들러보길 추천한다. 와우산로 32길은 홍대 땡땔거리로 불린다. 독특한 이름이 붙은 건 경의선 때문인데, 예전에 경의선 기차가 지나다닐 때 건널목 차단기의 '땡땡' 소리에서 유래한 것이다. 기차가 다니지 않는 지금 땡땡거리는 예술가들과 상인이 화합으로 거리에 활기가 돈다. 땡땡거리의 입구 언덕에는 '산울림 소극장'이 있으며 홍대 쪽으로 많은 미술학원이 있다. 땡땡거리에는 연중 몇 차례씩 관광객과 예술가, 주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린다. ◆재미가 있는 골목 만화캐릭터들이 나이 먹지 않고 살아있는 골목이자 서울에서 가장 순수한 골목이 바로 명동 재미로다. 명동과 남산을 따라 이어진 거리 재미로는 2013년 12월 만화의 거리로 재탄생했다. 주요 방문 포인트는 명동역 인근부터 5군데에 설치된 만화문화정류장과 명동역 3번 출구의 '상상공원', 남산옹벽 '만화언덕' 등이다. 과거 1970년대 소규모 철재 공장이 밀집한 공장 지대였던 문래 샤링골목은 현재 130여명의 작가와 50여개 작업실이 들어선 예술촌으로 변신했다. 낮에는 철재 상가에서 들려오는 쇳덩어리를 자르고 깎는 소리로 요란하지만, 밤이 되면 작가들이 창작 활동으로 활기를 띤다. 철재상가가 문 닫는 저녁 6시가 되면 곳곳에 숨어있던 창작품들이 모습을 드러내니 찾아간다면 6시 이후에 걸음하는 것을 조언한다. 강풀 만화거리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 4번 출구 150여m 앞에 조성됐다. 주택가의 평범한 골목길 담벼락과 대문들이 강풀의 벽화로 채워져 여느 동네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풀만화거리를 둘러봤다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성내시장에 가볼 것을 권한다. 평범한 시장이지만 구석구석 강풍벽화거리의 연장처럼 재미있는 그림 간판이 있다. 한편 서울시는 '낯설고도 그리운'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서울 골목길 명소 30선'을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 외국어 가이드북을 추가 발간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번역 발간을 계기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이나 서울에 거주하는 유학생 및 외국인의 발길이 잦을 것으로 기대된다. 먹자, 보자, 놀자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골목길 30선' 외국어판은 14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로 서울관광 안내소 및 서울도서관, 서울소재 대학 국제교츄러, 어학당 등체 비치되어있다. 온라인 플랫폼 서울스토리(www.seoulstory.kr)를 통해 전문을 열람할 수 있다. [!{IMG::20160113000074.jpg::C::480::동대문 생선구이골목./visitseoul홈페이지}!]

2016-01-13 12:11: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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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계·학계·금융계 리더들, 장학금 기부 나섰다

한국장학재단은 12일 박상원 탤런트 겸 서울예술대 교수,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한국장학재단의 기부금 사업 '푸른등대'의 '제1호 기부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기부금을 모금하기 위해 기부사업 브랜드인 '푸른등대'를 런칭한 뒤 처음으로 기부홍보대사를 위촉했다"며 "문화 예술계·교육계&·금융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들 세 사람은 앞으로 2년 동안 모금 활성화를 위한 '푸른등대 알리기'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상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년들에게 미래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심고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한국장학재단의 기부홍보대사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015년 기준 350억원의 법정기부금을 조성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특화된 기부장학을 통해 미래 인재들에게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016-01-13 12:00:3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