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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사세요 ~" 밀라노 뒤흔든 전통혼례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복의 아름다움이 밀라노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2015 밀라노 엑스포 세계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한국의 날' 전야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기관인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가 '한복패션쇼'를 주관해 22일(현지시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직녀의 결혼, 함 오는 날'이라는 테마로'전통 혼례'에 착안한 이번 패션쇼에서는 김영진, 김복희, 김지원 등 한복 디자이너의 28벌의 작품을 전세계에서 찾아 온 관람객들과 밀라노 시민 앞에서 선보였다. 패션쇼는 벽사와 축원의 의미를 지닌 김지원 디자이너의 전통혼례복 원삼을 입은 모델들이 마스크를 쓰고 등장해 관객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함진아비의 "함 사세요" 멘트와 함께 김영진 디자이너의 의상들이 등장하자 처음 보는 진기한 광경에 관람석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또한 김복희 디자이너의 함 오는 날 가족 및 지인들의 의상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여성 관람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줍지만 설레는 신부의 마음을 표현한 한복 작품들은 현장에 참석한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한국의 전통혼례와 혼례복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한복진흥센터장은 "밀라노 엑스포 한국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의 복식문화와 음식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혼례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차별화된 한복 패션쇼 콘텐츠가 한복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6-25 08:44:0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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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보다 통굽?...내 키에 맞는 굽높이 선택이 포인트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올 여름은 슬리퍼 대신 '샌들'이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3일 한 유통업계에서 샌들ㆍ슬리퍼ㆍ조리 등 여름 슈즈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슬리퍼'의 매출은 28.1% 감소한 반면 '샌들'의 매출은 5배(379.6%)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들의 인기 요인으로는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되면서 실용성의 장점과 더불어 소비층이 넓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중에서도 '웨지힐'은 여름철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신발인데 굽이 높아 키도 커 보이고 하이힐보다 착용감이 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웨지힐도 오래 신다 보면 일반 하이힐 못지않게 발에 피로가 쌓일 수 있다. 앞굽보다 뒷굽이 더 높기 때문에 발목관절의 움직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걸음걸이가 엉키거나 외부 충격을 받게 되면 발목이 쉽게 삐끗하는데, 발목이 안으로 꺾이는 각도가커지게 돼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척추관절 질환 특화 용인분당예스병원 양형섭원장은 "웨지힐의 굽은 폭이 바닥 쪽으로 갈수록 좁아지기 때문에 균형잡기가 어려운데,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울퉁불퉁한 길을 걸을 때 넘어지기 쉽다"며 "넘어지면서 발목을 삐는 부상이 반복되면 발목관절을 잡아주는 인대가 헐거워져 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통굽 샌들도 발목에 무리를 일으키는 건 마찬가지다. 통굽은 밑창과 굽의 구분이 없이 발의 앞굽과 뒷굽이 거의 균일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공중에 붕 떠 있는 채로 걷게 된다. 정상적으로 걸을 때는 발바닥의 뒷부분부터 앞부분까지 차례대로 땅에 닿으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반동이 생긴다. 하지만 통굽 샌들은 밑창이 구부러지지 않아 발바닥 전체가 한 번에 땅에 닿게 되는데, 이런 걸음걸이는 발목은 물론 허리와 무릎에 부담을 준다. 한편, 낮은 굽의 플랫슈즈는 굽이 낮고 편안해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플랫슈즈도 건강을 위해서는 썩 좋은 선택이 아니다. 굽이 없는 만큼 발바닥으로 전해오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곳이 없어 발뒤꿈치가 받는 압력이 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릎이나 관절, 척추 등의 건강이 안좋아진다. 양원장은 "굽이 높은 신발은 아킬레스건 건강에도 영향을 주는데, 아킬레스건이 변형되면 조금만 무리해도 염증이 생기고 심지어 끊어져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발목 건강을 위해서는 높은 굽의 신발을 신는 횟수를 제한하고, 평소 발목 스트레칭이나, 허벅지 근육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본인에게 알맞은 구두 굽높이 계산 방법 (자신의 발 크기- 70mm) X 0.17 (ex) 발치수 230m인 사람의 경우 알맞은 굽높이는? (230-70) X 0.17 = 27.2mm / 약 2.7cm의 굽높이가 가장 적당하다.

2015-06-25 08:43:4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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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에디터' 7기 발대식 진행

현대약품은 지난 22일 논현동 현대약품 본사에서 '아트엠콘서트 에디터' 7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아트엠 클래식매거진'은 현대약품의 사회공헌활동인 '아트엠콘서트'를 비롯한 클래식 공연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온라인 매거진으로 대학생 또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아트엠콘서트 에디터가 직접 클래식 공연 리뷰와 유명 아티스트 인터뷰 등 아트엠 클래식 매거진의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 에디터 7기는 문화 콘텐츠에 대한 여러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전공 출신의 공연리뷰 에디터와 영상인터뷰 에디터로 구성됐다. 활발한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선발 규모도 지난 기수보다 확대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일반인들에게 클래식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특히 이번 7기부터는 클래식 공연 취재 및 국내외 아티스트 인터뷰 진행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 문화 콘텐츠도 직접 기획할 예정이다. 앞으로 아트엠콘서트 에디터들이 만들 클래식 콘텐츠는 아트엠콘서트 홈페이지(www.artmconcert.com)를 비롯해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수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아트엠콘서트를 비롯해 대중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 에디터 활동을 통해서도 대중과의 소통에 능한 젊은 대학생 에디터들이 보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문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5-06-25 08:43:2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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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성형 위험?...날씨보다 회복 관리가 중요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여름철 휴가를 이용해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더운 날씨 탓에 주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상당수가 여름에 수술하면 염증이 쉽게 생긴다는 속설을 믿기 때문인데, 이는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 요즘은 감염을 예방하고 회복을 돕는 약물들이 발달해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드물다. 다만 의료진이 권고한 관리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경우에 수술 부위가 덧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똑같이 해당된다. 계절과는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다. 오히려 여름철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신진 대사가 활성화돼 붓기가 빨리 빠진다는 장점이 있다. 즉, 수술의 예후는 계절이 아니라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바노바기성형외과 이현택 원장은 "여름의 고온 다습한 날씨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 여름이라서 수술 상처가 쉽게 감염 되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며 "수술 후에 깨끗이 상처를 관리하고 회복 관리에 신경 쓴다면 여름에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염증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계절과 염증은 상관관계 없어, 수술환경과 사후관리가 중요 여름에 성형수술을 받으면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기도 한다. 또 염증 때문에 흉터가 생기고 수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특히 얼굴처럼 눈에 띄는 부위라면 더욱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수술 후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어떤 때일까? 수술 후 감염은 대부분 세균 침투가 원인이다. 수술 과정 중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투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원래부터 피부에 있던 세균이 수술 부위에 침투하는 경우도 있다. 가령, 시술 부위가 얼굴인 경우에는 피부나 점막, 콧속에 있던 세균이 수술 부위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다. 이 때문에 병원에서는 수술 전 수술 부위 주변을 철저히 소독하고 수술 중에도 감염관리를 진행한다. 또 수술 후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계절과 상관없이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생길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진다. 때문에 성형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면 계절적 요인에 막연한 거부감을 가지기 보다는 본인의 건강상태나 사회활동계획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몸의 면역력 등과 같은 현재의 건강상태는 감염예방과 수술 후 회복속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전에 해당분야 전문가와 면밀한 상담을 통해 몸 상태에 따른 수술시기나 방법 등에 대해 신중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수술 후 관리가 중요, 화복 관리 전문 프로그램 활용 도움 일단 수술을 받은 후에는 수술 부위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 처방 받은 약을 제때 복용하고 상처부위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병원에서 권고한 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수술 후 2~3일까지는 수술 부위에 얼음찜질로 붓기를 낮추고, 5~7일 이후에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수술 부위의 회복을 돕는 온찜질을 병행한다. 찜질할 때는 물기가 수술 부위에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하고, 앉거나 베개를 높인 자세를 유지해 수술 부위를 심장보다 45도 정도 높여주는 것이 좋다. 회복을 방해하는 술과 담배는 금하고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단, 땀이 날 정도의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몸의 면역력을 높여야 회복이 빨라지므로 휴식과 컨디션 관리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는 받지 않도록 주의 한다. 학업이나 직장 등의 이유로 단기간 내에 빨리 회복 해야 할 경우에는 '래피드 힐링'과 같이 전문 회복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도 있다. 고강도 레이저를 조사해 혈액순환과 세포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캄 레이저'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화고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바이오포톤' 등은 통증을 가라앉히고 멍과 부기를 완화시켜준다. 모세혈관 끝까지 신선한 산소를 전달해 각 세포조직을 활성화 하고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키는 '고압산소치료기' 역시 회복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도움말: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현택 원장

2015-06-25 08:43:0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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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 특사 청탁' 노건평씨 15시간 조사 뒤 귀가

'成 특사 청탁' 노건평씨 15시간 조사 뒤 귀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특별사면 관련 청탁을 받은 인물로 지목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씨가 검찰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25일 귀가했다. 전날 오전 10시40분쯤 검찰에 출석한 건평씨는 15시간 넘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1시55분쯤 조사실을 나왔다. 건평씨의 검찰 출석과 귀가 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건평씨는 2007년 연말 특사를 앞두고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사면 대상자에 포함되도록 정부에 힘써 달라는 청탁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경남기업 임원을 지낸 김모씨가 경남 김해 출신으로 고향이 같고 친분이 두터운 건평씨에게 성 전 회장의 부탁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사면이 이뤄진 뒤인 2008년에 성 전 회장이 건평씨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도 경남기업 관계자들에게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건평씨는 "성 전 회장 측 사람이 접근해 왔지만 (특사 부탁을) 단호히 거절했다"는 입장이다.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 역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면밀하게 검토한 뒤 건평씨를 처벌할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2015-06-25 08:32:0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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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25일(목)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이재용 삼성' 합병에 올인한다

[6월25일 뉴스브리핑] 1. '이재용 삼성'이 제일모직-삼성물산에 합병에 목숨거는 이유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177 -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이재용 삼성'에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합병불발 시 헤지펀드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고 지배력 약화로 핵심기업인 삼성전자가 무주공산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과 달리 체계적이지 못한 삼성의 컨트롤 타워가 합병을 성사시킨다고 해도 '이재용 삼성'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2. 문재인 "대일정책 180도 선회에 국민 갸우뚱"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192 - 한·일수교 50주년을 계기로 급변한 정부의 대일정책에 대해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한·일 관계 정상화는 환영하지만 대일외교는 원칙도 전략도 없었다며 분명한 원칙과 전략 속에 외교적 창의성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늙은이들의 문제를 몇 십년간 해결 못 해주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회담 때 모든 것이 청산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3. 메르스 환자 179명…'3차 유행'현실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141 - 23일과 24일 7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며 '3차 유행'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경희대병원의 173번 환자가 7300여명과 밀접접촉을 했고 삼성병원에서 감염된 응급요원 137번째 환자가 다시 감염자를 발생시켰기 때문입니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추가 환자발생에 대해 현재 답을 못 하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24일 현재 확진자 179명, 격리자는 3103명입니다. 4. 검찰, '成특사 대가 의혹' 노건평씨 소환 조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213 - 검찰 특별수사팀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 관련 청탁을 받은 인물로 지목된 노 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2007년 연말 특사를 앞두고 청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건평씨는 최근 몇몇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청탁을 단호히 거절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소환 조사가 여야 형평성을 고려한 구색 맞추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5. [금융인사이드] 임종룡, '중금리대출' 압박…시중은행 "울며겨자먹기"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179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6개 시중은행장들에게 서민금융기관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니 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며 10%대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결국 은행권에서는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잇달아 5~10%이내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저신용자 유입과 수익성 악화 등의 문제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6. 화제의 웹툰 '송곳' 전격 드라마화 결정…JTBC 하반기 라인업 합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187 - JTBC는 웹툰 '송곳'을 드라마로 제작해 가을께 편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웹툰 '송곳'은 최규석 작가의 작품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던 평범한 직장인들이 난관을 만난 후 힘을 모아 싸워나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묘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촌철살인이라 할 만한 명대사들로 '미생'과 비교되며 2014년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7. [필름리뷰-나의 절친 악당들] 돈과 권력 향한 임상수 감독의 하이킥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146 - 임상수 감독이 영화 초반 잠시 등장해 돈가방을 배달하다 목숨을 잃는 장면은 자신의 이전 영화와는 다른 영화를 만들겠다는 선언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영화의 캐릭터들은 진지함과는 거리가 먼 유쾌한 모습으로 임상수 감독의 전작들과 달리 불편함이 덜해 보입니다. 현실적인 공감대는 적지만 세상에 대한 위악적인 묘사는 여전히 임상수 감독스럽습니다. 6월25일 개봉. 8. 박인비 소렌스탐 넘어 새 전설 쓴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045 - LPGA투어 상금과 다승 1위인 박인비가 안니카 소렌스탐과 카리 웨브의 메이저 우승 기록을 뛰어넘을 전망입니다. 소렌스탐은 LPGA투어 72승 중 10승만이 메이저 우승이고, 현역 중 최다 메이저 타이틀을 보유한 웨브의 메이저 타이틀은 7개(41승)뿐입니다. LPGA투어 15승 가운데 6승이 메이저 타이틀인 박인비는 27일 만 27세가 돼, 지금 추세라면 대기록 경신이 가능해 보입니다.

2015-06-25 07:14:32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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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맞이’ 전국 해수욕장 7월 일제히 개장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휴가철이 시작되는 다음달 전국 대부분 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들은 대부분 다음달 1~10일 사이에 개장한다. 지난 1일부터 일부 구간 임시개장을 시작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3개 해수욕장은 다음달 1일부터 전면 개장해 오는 9월 10일까지 운영된다. 광안리, 다대포, 송정, 일광해수욕장 등 부산의 나머지 4개 해수욕장도 다음달 1일부터 문을 열고 오는 8월31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거제 학동, 통영 해수욕장 등 경상남도 지역 25개 해수욕장은 다음달 1∼10일 사이에 모두 개장한다. 강원도 92개 해수욕장도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일제히 문을 열고 오는 8월 말까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주도 11개 해수욕장도 애초 예정대로 다음달 1일부터 모두 개장해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전라남도를 제외한 서해·남해 지역 해수욕장도 예정대로 다음달 1∼10일 사이에 문을 연다. 충청남도에서는 보령 무창포,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이 오는 27일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모든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경기도 인천에서도 다음달 1일 개장하는 을왕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대부분 해수욕장이 오는 7월 초나 중순쯤 개장한다. 그러나 전남 일부 해수욕장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개장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오는 26일 개장할 예정이던 전남 완도명 사십리 해수욕장,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은 각각 7월 3일과 7월 17일로 개장을 연기했다. 장흥 수문해수욕장도 애초 오는 27일 개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 때문에 다음달 10일로 개장 날짜를 조정했다. 전남의 나머지 해수욕장은 다른 지역보다 조금 늦은 다음달 11~20일 사이에 개장할 예정이다. 메르스 우려에 지자체들은 해수욕장 방역계획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제주도는 7개 해수욕장에 손·발을 소독할 수 있는 초음파 기화 소독기 50대와 소독발판 40개소를 설치하고, 메르스 안전수칙이 담긴 배너도 곳곳에 달 예정이다. 강원도는 지역 내 해수욕장에 연막소독 횟수를 늘리고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의료진을 상주시켜 비상 상황을 대비한다. 울산시도 해수욕장 행정봉사실에서 관광객들이 손세정제와 1회용 마스크를 얻을 수 있도록 조치했고, 경남도는 해변 행정봉사실에 보건소 직원을 상주시키기로 했다.

2015-06-25 00:44:36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