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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업계 "시간, 요일에 따라 요금 적용해야"

서울 택시업계가 시간과 장소, 요일에 따라 요금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등 요금체계 개편을 주장하고 나섰다. 14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택시업계는 고객맞춤형 요금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하고 전문가와 관련 업계, 시민단체 등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업계에서 생각하는 요금체계는 시간과 장소, 요일에 따라 요금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단거리 승객은 요금을 더 받고 대신 장거리 승객은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것이다. 또 할증 시간 등 택시 수요가 몰리는 심야 시간대는 요금을 더 받고 그렇지 않은 시간대는 할증에서 제외하는 식이다. 조합은 구체적인 안을 만들고자 전날 서울 교통회관에서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맞춤형 택시요금제 도입 및 요금체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안기정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연구위원은 발제문에서 거리비례 요금(142m당 100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시간비례 요금(35초당 100원)이 과속과 난폭 운전을 조장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택시 속도가 증가하면 시간당 수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낮은 시간비례 요금은 정해진 시간에 일정 이상의 수입을 올려야 하는 택시기사에게 부담이 되고, 이는 과속을 유도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안 위원은 또 혼잡한 시간대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을 매기면 일종의 혼잡통행료처럼 작용해 택시 수요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토론회 등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요금체계 개편을 건의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요금 조정이 요금 인상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며 "무조건 택시 요금을 올려달라는 것이 아니라 요금체계를 수정해 수요와 공급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사실상 택시업계가 요금 인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결국은 요금을 올리겠다는 취지"라면서 현재로서는 2월 발표한 '서울형 택시발전모델'에서 언급된 내용 이상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형 택시발전모델에는 요금 상·하한선을 두고 각 회사의 서비스 수준에 따라 요금을 선택하게 하는 부분적 요금 자율화 추진 등 내용이 들어 있다.

2015-05-14 09:44:10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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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소세포 폐암 발생 상대위험도 21.7배

특이성, 비특이성 질환 구분 이론적 타당성 없어 대한예방의학회·한국역학회 폐암 소송 특별위원회, 13일 의견서 발표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이원철)·한국역학회(회장 최보율) 담배와 폐암 소송 관련 특별위원회는 13일 흡연이 폐암 위험을 21.7배 높인다는 의견서를 내고 담배회사의 주장을 반박했다. 특별위원회의 의견서가 담배소송 4차 심리를 이틀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재판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의견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법원은 질병을 특이성 질환과 비특이성 질환으로 구분하고, 폐암을 비특이성 질환에 포함시키고 있다. 특이성 질환은 하나의 요인에 의해 발생하여 원인과 결과가 명확히 대응하는 질환인 반면, 비특이성 질환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구분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위원회는 "특이성 질환과 비특이성 질환의 구분은 학문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 구분이라고 지적하면서 단일 원인에 의한 필요충분조건을 가지는 질환은 없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또 "우리나라 대법원이 제시한 특이성 질병에 대한 정의를 긍정적으로 해석하여 '병인(원인)과 질병 발병(결과)이 명확하게 대응'하는 질병으로 규정하더라도 이번 담배소송의 대상군, 즉, 소세포 폐암, 편평상피세포 폐암, 편평상피세포 후두암, 그리고 흡연력이 20갑 이상이면서 흡연기간이 30년 이상인 환자의 경우 이와 같은 '특이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기존 국내 연구결과를 토대로 할 때, 비흡연자 대비 현재 흡연자의 소세포 폐암 발생의 상대위험도는 21.7배 이상, 편평상피세포 폐암 발생의 상대위험도는 11.7배, 후두암의 경우 비흡연자 대비 흡연자는 후두암 상대위험도가 5.4배이었다고 지적했다. 이를 이용하여 소세포 폐암, 편평상피세포 폐암, 후두암에 대한 흡연자의 '폐암' 발생 기여위험분율을 계산하면, 각각 95.4%, 91.5%, 그리고 81.5%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담배소송에서 논의되었던 수치들보다 매우 높은 것이다. 담배회사측은 흡연과 폐암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가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얻어진 것으로서 이를 개인의 인과성에 대한 정보로 활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특별위원회는 흡연과 폐암의 인과성은 인구집단 대상 연구뿐만 아니라, 동물실험, 개인 환자에서의 관찰 결과, 실험실적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확립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즉, 흡연이 폐암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인구집단에서 나왔으므로 개인에게는 적용할 수 없다는 담배 회사측의 주장이 실천적으로도 큰 문제를 지닌다고 지적했다. 특별위원원회는 "담배 회사 측이 특이성 질환 사례로 열거하는 결핵이나 콜레라도 특정 병원체 감염뿐만 아니라 면역, 영양상태, 감염자 위생 조건 등 여러 환경 요인이 함께 작용한다"며 "특이성, 비특이성 질환 구분이 이론적 타당성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현재 담배소송 대상인 소세포 폐암 등은 기존 담배소송 대상이었던 암 종류와 달리 흡연에 따른 기여위험분율이 80~90% 이상으로 매우 높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국내외 담배 회사인 케이티엔지(KT&G), 필립모리스코리아, BAT코리아를 상대로 537억원 규모 흡연 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담배와 폐암의 역학 관계를 주요 증거로 제시했다. 국내 보건 전문가들이 흡연과 관련해 역학 결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선 배경은 담배소송의 흐름을 바꿀 열쇠로 보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11일 헌법재판소는 "담배사업법은 합헌이다"고 판결했다. 담배의 제조나 판매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한 담배사업법은 국민의 생명이나 신체의 안전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의무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결정문이었다. 헌재는 "흡연피해자와 의료인 등이 담배사업법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직접 흡연자의 심판청구는 기각하고, 간접흡연자의 청구는 각하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또 "현재로서는 담배와 폐암 등 질병 사이에 필연적인 관계가 있다거나 흡연자 스스로 흡연 여부를 결정할 수 없을 정도로 의존성이 높아서 국가가 개입해 담배의 제조나 판매 자체를 금지해야만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담배사업법에서 담배 성분 표시나 경고문구 표시 등 여러 규제를 통해 직접 흡연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신체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5-14 09:37:0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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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비자금' 박재천 코스틸 회장 구속…수사 탄력

'200억 비자금' 박재천 코스틸 회장 구속…수사 탄력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매출액을 조작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를 받고 박재천(59) 코스틸 회장이 구속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철선제품에 사용되는 슬래브 등 철강 중간재를 포스코에서 사들이고 나서 거래대금이나 매출액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2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주요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박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코스틸은 포스코그룹 주력사인 포스코와 오랜 기간 거래를 하면서 '비자금 창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회장은 재경 포항고 동문회장을 지냈다. 특히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이명박 정부의 핵심 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이 구속됨으로써 포스코그룹 수뇌부를 겨냥한 검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코스틸의 비자금 조성 과정에 포스코 그룹 옛 경영진이 개입하거나 자금의 상당 부분이 그룹 쪽으로 흘러들어 간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전 정부 실세들이 연루된 비리가 불거질 거란 관측도 나온다.

2015-05-14 09:28:4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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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자금 조성' 박재천 코스틸 회장 구속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매출액을 조작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로 14일 박재천(59) 코스틸 회장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05∼2012년 철선제품에 사용되는 철강 중간재를 포스코에서 사들이고 거래대금이나 매출액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2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주요 범죄사실 소명이 있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 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박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코스틸은 포스코그룹 주력사인 포스코와 오랜 기간 거래를 하면서 '비자금 창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회장은 재경 포항고 동문회장을 지냈고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이명박 정부의 핵심 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이 구속됨으로써 포스코그룹 수뇌부를 겨냥한 검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검찰은 코스틸 비자금 조성 과정에 포스코 그룹 옛 경영진이 개입하거나 자금의 상당 부분이 포스코 그룹 쪽으로 유입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전 정부 실세들이 연루된 비리가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검찰 관계자는 "박 회장을 수사하다가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한 치명적인 부분이 드러났다"며 수사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015-05-14 07:57:55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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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질소 사고' 관계자 16명 입건

'LG디스플레이 질소 사고' 관계자 16명 입건 6명의 사상자를 낸 LG디스플레이(LGD) 질소 노출 사고 관계자 16명이 무더기로 입건됐다. 수사가 시작된 지 4개월 만이다. 14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질소 노출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LG디스플레이 팀장 A(42)씨와 대리 B(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LG디스플레이 점검·안전관리·공사 등 3개 부서 직원 11명, 협력업체 A사 소속 2명, 또 다른 협력업체 C사 소속 1명 등 1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 협력업체 직원들을 현장에 투입해 문모(34)·이모(32)·오모(31)씨 등 3명이 질소 가스에 노출돼 숨지게 하고, LGD 직원 김모(34)씨 등 3명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안전 담당 상무급 임원과 3개 부서장이 모두 처벌 대상에 포함됐다. 협력업체의 경우 A사는 파주사업장 최고책임자에게, C사에는 대표이사에게 책임을 물었다. 경찰 조사결과 LG디스플레이는 물론 협력업체 2곳 모두 안전규정을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했다. 사고 전 질소 밸브 잠금장치를 확인하지 않고, 산소측정기로 내부 공기 상태를 확인한 뒤 작업을 해야 함에도 측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작업 전 안전장구 착용 여부를 확인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경찰과 별개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A사 임원 김모(42)씨를 구속하고 C사 대표이사 여모(32)씨와 LG디스플레이 안전담당 임원 김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지난 1월 12일 낮 12시 50분쯤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P8 라인 9층 TM설비 챔버 안에서 유지보수 작업에 투입된 A사 직원 2명과 C사 직원 1명 등 3명이 질소 가스에 노출돼 숨졌다. 이들을 구하려다 LG디스플레이 직원 3명이 역시 질소 가스에 노출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이 사고의 원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산업안전공단,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 수사를 해왔다.

2015-05-14 01:10:1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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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檢, '금품수수 의혹' 이완구 소환…핵심 증거 확보

檢, '금품수수 의혹' 이완구 소환…확신 증거 모아 검찰, 재보궐선거 회계자료 확보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 당시 회계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진술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모으기 위해 전날(13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선거 당시 회계자료 일체를 제출받았다. 14일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13일 이 전 총리의 최측근인 김민수 비서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최종 점검에 나섰다. 김 비서관은 이 전 총리의 지역구 업무와 조직 관리, 수행 실무를 총괄한 만큼 금품수수 의혹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이 전 총리가 성 전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2013년 4월에도 이 전 총리의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 캠프에서 자금관리를 비롯한 선거 실무를 담당했다. 검찰은 김 비서관을 상대로 이 전 총리가 당시 성 전 회장을 만났는지, 둘 사이에 금품이 오갔다는 사건 관련자들의 증언을 뒤집을 반박 자료가 있는지, 선거자금 회계 처리를 어떻게 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검찰은 김 비서관의 말맞추기·회유 의혹도 집중 조사했다. 그는 지난달 16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총리의 금품수수와 자신의 회유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김 비서관을 상대로 금품거래 의혹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와 회유한 사실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부여 선거사무소 방문 당시 동행한 비서 금모씨와 운전기사 여모씨,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 등을 조사하면서 성 전 회장이 이 전 총리를 만날 때 3000만원을 준비해 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검찰은 돈을 담는 데 사용된 '비타 500' 상자와 관련해선 성 전 회장 주변인들의 진술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이 최근 모 은행지점에서 비타 500 상자와 함께 쇼핑백에도 현금을 넣어보는 현장검증을 벌였다는 점에서 이 전 총리의 경우도 쇼핑백에 담겨 오고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이 전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2015-05-14 01:10:0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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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14일(목)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총기난사 사고 예비군은 관심사병

[5월14일 뉴스브리핑] 1. 서울 예비군 훈련장 '총기난사' 사건…5명 사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300146 -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52사단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1명이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예비군 4명이 부상당하고, 이들 중 1명이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총기사고를 일으킨 예비군은 현역시절 관심병사였고 예비군 입대당시 병무청에서 신인성검사를 불합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돌아온 황제株 '아모레퍼시픽'…액면분할 효과타고 '돌풍'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300208 - 액면분할로 개미투자자의 매수가 급증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전일대비 3.32% 오른 38만9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 22조7403억원으로 시총7위에 올랐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14일 1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어 향후 주가 변동도 관심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3. 일본 지진,동북지역에 규모 6.6 강진 발생…도쿄서도 진도 2 흔들림 감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300010 - 13일 오전 일본 동북지역 미야기 현 근해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이와테현에서 진도 4~5의 흔들림이, 홋카이도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도쿄전력은, 1만4000여명이 사망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진원지가 비슷하지만 후쿠시마 원전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4. 네팔 규모 7.3 추가 강진으로 최소 50명 사망…더 늘어날 전망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300044 - 12일 네팔 카트만두 북동쪽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1100명 이상이 부상당했습니다. 인도에서도 17명이 사망하고, 티베트에서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는데, 히말라야의 오지 마을 등의 피해상황이 집계되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5일 강진 이후 한 달도 안돼 강진이 발생해 네팔 주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5. 미 필라델피아서 열차 탈선후 전복…5명 사망·50여명 부상,뉴욕행 암트랙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300208 -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240여 명을 태운 워싱턴발 뉴욕행 열차가 탈선하며 전복돼 최소 5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고지점은 급커브가 있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6. 문재인 "정청래, 당분간 자숙의 시간 갖도록 하겠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300088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3일 '공갈 막말' 발언으로 주승용 최고위원의 사퇴를 촉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요청했고 본인도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주승용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가급적 빨리 최고위 업무에 복귀해 당 정상화 및 단합에 앞장서주길 정중히 요청한다고 전했습니다. 7. 이서진 '삼시세끼-정선편' 컴백…그리스 이어 강원도서 감자 사랑에 폭~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300245 - '꽃할배'들과 그리스에 다녀온 이서진이 감자와 사랑에 빠진 '삼시세끼-정선'의 봄·여름편이 앞으로 4개월간 방송됩니다. 나 PD는 "처음부터 일년을 한 시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어떻게 싹이 나서 꽃이 달리고 열매를 맺는지, 수확했을 때 땀이나 노동의 기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광규가 새 멤버로 투입된 '삼시세끼-정선편'은 15일 첫 방송됩니다. 8. [클릭 MLB] 추신수 솔로 홈런 포함 3안타…강정호 4경기 연속 선발 무안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300158 - 추신수는 1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말 선두 타자 홈런을 포함, 3안타를 기록하며 12경기 연속안타 행진으로 시즌 타율을 0.214까지 올렸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무안타로 타율은 0.309로 낮아졌지만 수비에서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7-2 승리를 도왔습니다.

2015-05-14 00:00:01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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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통진당 전 간부 3명 국보법위반 구속영장 발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전 간부 등 3명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3일 수원지법(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RO(지하혁명조직) 회합에서 북한 체제에 동조하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우위영 전 통진당 대변인과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 박민정 전 통진당 청년위원장 등 3명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우 전 대변인 등 3명은 2013년 5월 12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마리스타교육수사회에서 열린 회합에 참석해 북한 체제에 동조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부장, 박 전 위원장 등 2명은 북한에 동조하는 내용의 컴퓨터 파일 등 이적표현물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2013년 9월 내란음모 혐의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 7명을 기소했다. 검찰은 우 전 대변인 등 3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다가 이 전 의원 등에 대한 재판 결과 등을 고려해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한데 이 전 의원 등에 대한 재판에서 내란음모 혐의에 대한 판단이 달랐고 대법원의 판결을 보느라 영장 청구가 늦어졌다"며 "대법원에서 내란음모는 무죄가 났기 때문에 우 전 대변인 등 3명의 혐의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법원은 1심에서 이 전 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모·선동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지만 2심과 3심은 내란음모 혐의를 무죄로 판결했다. 대법원은 RO의 실체도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검찰과 국가정보원은 이날 오전 우 전 대변인 등 3명이 오후 2시 30분쯤 수원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이들을 강제 구인했다.

2015-05-13 23:26:14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