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업무상 배임 혐의' 김재철 전 MBC 사장 징역 6월 집유 2년

지난 2012년 MBC 파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철 전 MBC 사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신중권 판사는 업무상 배임과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사장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공영방송의 수장으로 의심받을 일이 없도록 행동해야 하지만 김 전 사장은 오히려 공적 업무에 사용해야 할 법인카드를 휴일에 호텔에 투숙하거나 고가의 가방·귀금속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했다"며 "반성 없이 업무와 관련한 사용이라고 부인해 엄격한 법적용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김 전 사장은 법인카드 부당사용 의혹 등으로 재임기간 동안 MBC 내부 갈등을 유발하고 공영방송으로의 MBC 위상을 흔들리게 했다. 다만 전과가 없고 법인카드 사용 액수가 비교적 소액인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선고 이후 "예상치 못한 판결이라 받아들일 수 없다. 변호인과 상의해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MBC 노조는 파업 중인 2012년 3월 김 전 사장이 법인카드로 호텔비를 내고 귀금속 등을 사는 등 6억9000만원 가량을 부정 사용하고 직위를 이용해 특정 무용가 등을 밀어준 혐의로 김 전 사장을 고발했다.

2015-02-13 11:37:53 메트로신문 기자
법원, GS건설 상대 증권투자자 집단소송 허가

법원이 GS건설의 허위 공시로 손실을 입은 투자자에게 집단소송을 허가했다. 집단소송은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피해자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법원 허가가 필요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박형준 부장판사)는 개인투자자 15명이 "GS건설의 허위 공시를 보고 주식을 매수해 손해를 입었다"며 GS건설을 상대로 낸 집단소송을 1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증권 관련 집단소송은 증권시장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허위공시·시세조종 등 불법행위로 소액투자자들이 피해를 봤을 때 이들을 구제하는 제도다. 손해를 입은 증권투자자 집단 중 일부가 법원의 허가를 얻어 소송을 수행하면 그 판결이 소송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인정돼 파장의 수위와 범위를 가늠하기 어렵다. GS건설은 플랜트 건설 공사의 원가에 대한 회계 처리를 잘못해 2013년 3월 29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전년도의 영업이익이 1603억원이라고 기재했다. 그러나 12일 뒤에는 그 해 1분기 영업손실이 5354억으로 전망된다는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개인투자자들은 GS건설이 앞서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고 이 회사의 주식을 사들였는데, 잠정실적공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손해를 보게 됐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 사건을 조사해 지난해 4월 "GS건설이 이미 2013년 1월 말께 플랜트 부문에서 추가로 6000억원가량 실적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알고 경영계획 및 자금조달 계획에 반영했음에도 이를 증권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에 기재하지 않았다"며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했다.

2015-02-13 11:29:23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투데이 핫 키워드] 왕혜문, 강남 치타, 구혜선, 최현석, 조현아 선고,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안재현

[투데이 핫 키워드] 왕혜문, 강남 치타, 구혜선, 최현석, 조현아 선고,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안재현 ■왕혜문 '얼짱 한의사' 왕혜문이 식스팩이 선명한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JTBC '에브리바디'에서 MC 김종국이 왕혜문 원장을 가리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한의사다"라고 말했고, 이어 반전몸매가 공개됐다. 공개된 비키니 사진에서 왕혜문 한의사는 탄탄한 복근과 건강미 넘치는 각선미 등 40대의 애엄마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왕혜문 원장의 비키니 사진을 본 출연진들은 "합성 아니냐"며 격한 반응을 보였고, 왕혜문 원장은 "얼마 안 됐다. 작년 9월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했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몸을 만든 이유에 대해서 왕혜문 원장은 "요즘에 전문가들이 이론적인 부분은 강한데 실전으로 안 보여주니까 환자분들이 못 미더워하셔서 말만이 아닌 몸으로 보여주자고 해서 식이요법과 운동을 같이 병행해 6개월 만에 만든 몸"이라고 밝혔다. ■강남 치타 엠아이비 강남이 치타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2AM 임슬옹과 M.I.B 강남이 트랙 2, 3번을 피쳐링 한 곡을 두고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지담 키썸 릴샴 제시 치타가 속한 3번 트랙 팀 미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강남은 "저는 아예 고민도 안 했어요. 저랑 버벌진트 형이랑. 4명 다 똑같은 생각 하고 있으니까"라며 "내가 머리가 짧은 여자를 좋아하면 진짜 (치타와) 사귀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치타는 "강남 이 새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혜선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져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광희, 설현이 출연해 화려한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날 구혜선은 "몰래 데이트를 해본 적이 있나?"는 MC들의 질문에 "주로 집에서 많이 했다"고 고백하면서 "공개연애도 좋다. 나는 남자에게 올인하는 편이라 공개돼도 상관이 없었지만 남자 쪽에서 몸을 사린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솔직히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상대가 연예인이었다. 옛날 얘기다. 그렇게 숨기니 '날 별로 사랑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서운했다.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든 헤어지게 된다. 아무도 모르는 관계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최현석 허세로 유명한 최현석 셰프가 아내에게 벌을 주기 위해 각방을 쓴다고 밝혀 화제다. 12일 방송된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허세 셰프 최현석이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현석 셰프는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신의 모습을 아내가 싫어한다며 "프로그램에서 지고 나면 아내가 안타까워한다. 요리대결도 지고 정형돈 씨가 날 디스하는 모습을 보면 재미로 느껴지니까 아내가 언짢아한다"면서, ''왜 당신이 저기서 저런 취급을 받느냐'며 출연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최현석 셰프 이에 서운함을 느끼고 "다른 프로그램에선 심사도 하고 레스토랑에선 당당한 셰프의 모습도 있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나를 내려놓고 재미를 위해 노력하는데 그걸 몰라줘 아내에게 벌을 줬다. 각방을 썼다"고 거침 없는 19금 드립을 날려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박지윤이 "그게 과연 벌일까요"라며 능청스럽게 묻자, 최현석 셰프도 지지 않고 "내가 운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각방은)벌이 맞다"며 허세와 19금을 섞은 드립으로 입담을 과시했다. ■조현아 선고 '땅콩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12일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게 "피고인이 진정한 반성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와 같이 선고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5일 대한항공 KE086 일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 방법을 문제 삼으며 박창진 사무장 등에게 폭언·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 박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로 지난달 기소됐다. 또 그는 이후 진행된 국토부 조사 전 과정에 여모(58)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상무와 함께 개입해 조사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재판부는 최대 쟁점이었던 항공기 항로변경죄를 인정했다. 국내에서 항로변경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재판부는 "항공보안법 제42조 항로변경은 공로(空路)뿐만 아니라 이륙 전 지상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게 합당하다. 출발을 위해 푸시백(탑승게이트에서 견인차를 이용해 뒤로 이동하는 것)을 시작했다가 정지한 후 박창진 사무장을 내리게 하고 출발했는데 이는 진행방향에서 벗어나 항로변경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12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 맹수마을에서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려 숨졌다. 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동료직원 A씨는 이날 오후 시설 점검차 맹수마을 사자 방사장에 들렀다가 목 등 온몸을 물린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경찰이 사자 우리에 있는 CCTV를 확인한 결과 김씨는 우리 안에 놀이기구를 넣으려고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진은 "김씨의 목에 난 큰 상처가 직접적인 사인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내용은 부검을 해봐야 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신동엽과 총각파티'가 조세호 외모 몰아주기 단체샷을 공개했다.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총각파티 제작진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조세호도 꽃미남이 될 수 있다? 신동엽과 총각들의 외모몰아주기 셀카! 화제의 세호몰아주기 MBC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 2/12 목 밤 9시 첫방송. MBC드라마넷, MBC퀸 동시방송"이라는 홍보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동엽, 김종민,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은혁, 빅스 엔이 조세호 외모 몰아주기에 나선 듯 일그러진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조세호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들의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의 엽기적인 표정이 무척 인상적이다. ■안재현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안재현이 공개연애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안재현은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3' 385회 '화성인 특집'에 출연해 "연애할 때 들키면 공개연애를 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재현은 "예전부터 친구들과 연애 얘기를 공유하지 않았다. 그냥 두 사람만 예쁘게 만났다"며 "들키면 공개하겠지만 극장이나 레스토랑은 안 가고, 차도 안 탄다"고 앞뒤가 다른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5-02-13 10:55:0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