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핫 키워드] 왕혜문, 강남 치타, 구혜선, 최현석, 조현아 선고,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안재현
[투데이 핫 키워드] 왕혜문, 강남 치타, 구혜선, 최현석, 조현아 선고,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안재현 ■왕혜문 '얼짱 한의사' 왕혜문이 식스팩이 선명한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JTBC '에브리바디'에서 MC 김종국이 왕혜문 원장을 가리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한의사다"라고 말했고, 이어 반전몸매가 공개됐다. 공개된 비키니 사진에서 왕혜문 한의사는 탄탄한 복근과 건강미 넘치는 각선미 등 40대의 애엄마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왕혜문 원장의 비키니 사진을 본 출연진들은 "합성 아니냐"며 격한 반응을 보였고, 왕혜문 원장은 "얼마 안 됐다. 작년 9월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했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몸을 만든 이유에 대해서 왕혜문 원장은 "요즘에 전문가들이 이론적인 부분은 강한데 실전으로 안 보여주니까 환자분들이 못 미더워하셔서 말만이 아닌 몸으로 보여주자고 해서 식이요법과 운동을 같이 병행해 6개월 만에 만든 몸"이라고 밝혔다. ■강남 치타 엠아이비 강남이 치타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2AM 임슬옹과 M.I.B 강남이 트랙 2, 3번을 피쳐링 한 곡을 두고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지담 키썸 릴샴 제시 치타가 속한 3번 트랙 팀 미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강남은 "저는 아예 고민도 안 했어요. 저랑 버벌진트 형이랑. 4명 다 똑같은 생각 하고 있으니까"라며 "내가 머리가 짧은 여자를 좋아하면 진짜 (치타와) 사귀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치타는 "강남 이 새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혜선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져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광희, 설현이 출연해 화려한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날 구혜선은 "몰래 데이트를 해본 적이 있나?"는 MC들의 질문에 "주로 집에서 많이 했다"고 고백하면서 "공개연애도 좋다. 나는 남자에게 올인하는 편이라 공개돼도 상관이 없었지만 남자 쪽에서 몸을 사린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솔직히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상대가 연예인이었다. 옛날 얘기다. 그렇게 숨기니 '날 별로 사랑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서운했다.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든 헤어지게 된다. 아무도 모르는 관계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최현석 허세로 유명한 최현석 셰프가 아내에게 벌을 주기 위해 각방을 쓴다고 밝혀 화제다. 12일 방송된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허세 셰프 최현석이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현석 셰프는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신의 모습을 아내가 싫어한다며 "프로그램에서 지고 나면 아내가 안타까워한다. 요리대결도 지고 정형돈 씨가 날 디스하는 모습을 보면 재미로 느껴지니까 아내가 언짢아한다"면서, ''왜 당신이 저기서 저런 취급을 받느냐'며 출연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최현석 셰프 이에 서운함을 느끼고 "다른 프로그램에선 심사도 하고 레스토랑에선 당당한 셰프의 모습도 있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나를 내려놓고 재미를 위해 노력하는데 그걸 몰라줘 아내에게 벌을 줬다. 각방을 썼다"고 거침 없는 19금 드립을 날려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박지윤이 "그게 과연 벌일까요"라며 능청스럽게 묻자, 최현석 셰프도 지지 않고 "내가 운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각방은)벌이 맞다"며 허세와 19금을 섞은 드립으로 입담을 과시했다. ■조현아 선고 '땅콩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12일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게 "피고인이 진정한 반성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와 같이 선고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5일 대한항공 KE086 일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 방법을 문제 삼으며 박창진 사무장 등에게 폭언·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 박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로 지난달 기소됐다. 또 그는 이후 진행된 국토부 조사 전 과정에 여모(58)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상무와 함께 개입해 조사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재판부는 최대 쟁점이었던 항공기 항로변경죄를 인정했다. 국내에서 항로변경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재판부는 "항공보안법 제42조 항로변경은 공로(空路)뿐만 아니라 이륙 전 지상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게 합당하다. 출발을 위해 푸시백(탑승게이트에서 견인차를 이용해 뒤로 이동하는 것)을 시작했다가 정지한 후 박창진 사무장을 내리게 하고 출발했는데 이는 진행방향에서 벗어나 항로변경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12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 맹수마을에서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려 숨졌다. 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동료직원 A씨는 이날 오후 시설 점검차 맹수마을 사자 방사장에 들렀다가 목 등 온몸을 물린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경찰이 사자 우리에 있는 CCTV를 확인한 결과 김씨는 우리 안에 놀이기구를 넣으려고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진은 "김씨의 목에 난 큰 상처가 직접적인 사인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내용은 부검을 해봐야 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신동엽과 총각파티'가 조세호 외모 몰아주기 단체샷을 공개했다.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총각파티 제작진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조세호도 꽃미남이 될 수 있다? 신동엽과 총각들의 외모몰아주기 셀카! 화제의 세호몰아주기 MBC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 2/12 목 밤 9시 첫방송. MBC드라마넷, MBC퀸 동시방송"이라는 홍보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동엽, 김종민,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은혁, 빅스 엔이 조세호 외모 몰아주기에 나선 듯 일그러진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조세호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들의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의 엽기적인 표정이 무척 인상적이다. ■안재현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안재현이 공개연애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안재현은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3' 385회 '화성인 특집'에 출연해 "연애할 때 들키면 공개연애를 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재현은 "예전부터 친구들과 연애 얘기를 공유하지 않았다. 그냥 두 사람만 예쁘게 만났다"며 "들키면 공개하겠지만 극장이나 레스토랑은 안 가고, 차도 안 탄다"고 앞뒤가 다른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