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경찰, 외국인 16명 입국 금지…아시안게임 테러 우려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일어날지 모를 테러에 대비해 경찰이 이슬람 무장단체 등에서 활동한 외국인 16명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17개국 경찰관들로 구성된 국제경찰협력센터(IPC)는 지난 15일 이후 4개국 16명을 입국금지 조치했다. 이들의 국적은 말레이시아 7명, 필리핀 5명, 싱가포르 1명, 베트남 3명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국가(IS)의 활동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들이 동남아 이슬람 무장단체와 연계해 테러를 저지를 가능성을 염두에 둔 예방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영상 취재기자 신분으로 입국한 뒤 종적을 감춘 파키스탄인 A(40)씨의 테러 조직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A씨는 24일 귀국하기로 돼 있었으나 비행기를 타지 않았고, 화성종합경기장에 한 차례 갔을 뿐 취재기자로서 남긴 기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관기관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다행히 테러와는 구체적 연관성이 없는 인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시안게임이 끝나는 대로 A씨가 불법 체류를 목적으로 취재기자 신분을 위장했을 가능성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2014-09-29 11:23:55 조현정 기자
대학졸업 앨범촬영 '호화 백태' …고가 화장에 성형까지

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대학의 졸업사진 촬영 시즌을 앞두고 대학생들이 사진 촬영에 지나치게 큰 비용을 지출하고 있고 이에 편승한 강남 등지의 전문 미용실들이 고가의 졸업사진 패키지 상품을 내놓아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 29일 대학가에 따르면 경희대, 서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지에서는 2학기 졸업앨범 촬영이 한창이다. 졸업앨범 촬영을 준비하는 데 학생들이 들이는 비용은 절대 만만치 않다. 강남의 한 업체가 홈페이지에서 밝힌 졸업사진 촬영용 메이크업 비용은 '현금 특별 할인가'로 22만원, 카드로 결제하면 24만원이 넘는다. 다른 업체도 대부분 10만원대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메이크업뿐 아니라 사진 촬영을 앞두고 간단한 성형을 하는 사례도 드물지 않다. 작년에 졸업사진을 찍은 이모(24·여) 씨는 "졸업사진 촬영을 앞두고 같은 과 친구들과 함께 턱, 이마에 지방이식을 받았다"며 "지방이식과 헤어 메이크업, 정장까지 200만원이 넘는 돈을 썼지만 선명한 인상으로 졸업사진이 나와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싼 메이크업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박탈감을 느끼기도 한다. 여대생 김모(24) 씨는 "과외수업하며 번 돈으로 해결하려고 이대 근처에서 7만원을 주고 메이크업을 받았지만 삼삼오오 모여 강남으로 가는 친구들을 보니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졸업사진을 위해 예쁘게 꾸미는 것 자체가 하나의 유행처럼 됐다"며 "유행에 끼지 않으면 소외당할지 모른다는 심리 때문에 무리한 지출을 해서라도 편승하려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9-29 10:34:45 유주영 기자
기사사진
10월 황금연휴, "온 가족이 떠나는 실속 여행!"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부담없는 해외여행을 꿈꾼다면 가까운 아시아 지역이 최적의 여행지다. 호텔·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 투어미가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먼저 인천공항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아시아의 하와이' 일본 오키나와는 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블리 부녀가 여행하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주위 경관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10월 낮 기온이 27도 정도로 유지돼 또 한번의 여름을 만날 수 있다. 화려한 이색 파티를 경험하고 싶다면 축제의 도시 홍콩이 제격이다. 홍콩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홍콩 관광청과 홍콩 디즈니랜드가 공동으로 핼러윈 축제를 개최한다. 핼러윈 음식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하며 어디서든 길거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베트남 다낭은 가족여행은 물론 신혼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라오스와 인접한 다낭은 150㎞에 이르는 해변으로 이뤄져 있어 동양 최대의 백사장에서 푸른 바다와 눈부신 모래를 감상할 수 있다. 더욱이 낮은 물가 덕분에 항공부터 숙박·음식 등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태국 방콕도 황금연휴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2014-09-29 05:19:23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