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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물폭탄…부산 경로당 붕괴·지하철 운행 중단 창원 버스 휩쓸려 승객 2명 실종

25일 부산·경남과 광주·전남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지역에 따라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나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부산은 시간당 최고 100㎜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지하철역이 침수돼 1,2호선 열차운행이 중단되고 아파트 경로당이 붕괴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부산시 북구 구포동 한 아파트 경로당이 인근 산에서 쏟아진 흙더미 탓에 붕괴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창원시의 경우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교 인근 덕곡천에서 시내버스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다리 난간에 걸리며 2명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봉암로는 왕복 4차로 가운데 3차로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전남 목포에서는 오전 10시 13분께는 연산동 목포기상대 지상기상관측시스템(ASOS)이 낙뢰를 맞아 풍향, 풍속, 강수량 등 관측 자료 수신이 2시간 동안 중단됐다. 제주에서는 전날 내린 집중호우로 제주기념물 제57호 용두암 관광지의 동쪽 절벽에서 지름 70㎝의 바위가 굴러 떨어져 인근 도로가 통제됐다. 전북에서도 한때 11개 시군에 시간당 30㎜가 넘는 비가 내려 인명피해는 없지만 총 11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2014-08-25 16:59:16 김민준 기자
고용부,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에 지원금 더 준다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퇴직을 앞둔 근로자가 재직 중에도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5일 고용노동부는 이기권 고용부 장관 주재로 기획재정부 차관,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년 고용 종합대책과 주요 고용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서 열렸다.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에 발표할 예정인 장년 고용 종합대책에는 근로자가 60세 이상까지 일할 수 있도록 임금피크제 지원 확대 방안이 담긴다. 현재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업에 1인당 연간 840만원을 지원하는데 이 금액을 늘린다는 것이다. 현재 고용부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려고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 기업·업종별 임금 체계 개편을 지원하는 방안도 대책에 포함된다. 노사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호봉제 위주인 기업의 임금 체계를 직무급제나 성과급제로 개편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현재 국내 100인 이상 기업의 70% 가량이 호봉제를 채택하고 있다. 고용부는 올해 3개의 임금 체계 개편 모델을 개발, 내년에 2개 모델을 더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또 50대에 진입한 근로자가 본인의 경력을 진단하고 향후 진로를 설정하도록 돕는 생애설계 프로그램(가칭 장년 생애나침반 프로젝트)을 운영, 근로자가 퇴직 이전에도 전직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이 밖에 장년층의 신속한 재취업을 돕기 위해 사무 기술직, 취업 취약계층, 영세 자영업자 등 대상에 맞게 특화된 재취업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2014-08-25 16:48:11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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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와 함께하는 컬러 런 코리아' 성료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뉴발란스와 함께하는 컬러 런 코리아(The Color Run Korea, 이하 컬러 런)'가 지난 23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니지먼트 기업인 IMG(대표 이정한)는 이날 1만2000여명의 참가자가 운집해 이색 달리기 행사를 즐겼다고 25일 밝혔다. 컬러 런은 2012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된 이래 현재 전세계 44개국 200여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5㎞ 달리기(The Happiest 5㎞ on the Planet)'를 표방하며 기존의 마라톤과 달리 기록을 측정하지 않는 대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파티를 즐기듯이 달리며 러닝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과천 서울대공원의 6.4㎞ 산책길 코스에서 열렸다. 코스를 따라 매 구간마다 배치된 핑크·오렌지·블루·옐로우 4개의 컬러존에서 옥수수 분말로 제작된 형형색색의 파우더가 폭죽처럼 터지는 가운데 러너들이 달리기를 즐겼다. 방송인 김성원과 이지성이 MC로서 행사 진행을 맡았고 애프터 파티에서는 밴드 슈퍼키드의 공연과 여성 댄스그룹인 파니아의 댄스 파티가 이어졌다. 특히 에픽하이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함께 폭스바겐·츄파춥스·CJ·닥터유·프링글스·소프트리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 참가비의 일부는 서울대공원이 선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 프로젝트 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4-08-25 16:47:50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