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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빌라' 母子 거짓말탐지기 진실 반응…시신 2구서 검출 수면제에 수사 총력

'포천 빌라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시신 2구에서 검출된 수면제 성분에 주목하고 있다. 피의자 이모(50·여)씨의 살해 수법을 밝히는 단서인데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시신 2구에서 졸피뎀과 독실아민 등 수면제 성분이 발견됐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6일 밝혔다. 내연남이자 옛 직장동료인 A(49)씨의 시신에서 졸피뎀과 독실아민이, 남편 박모(51)씨 시신에서 독실아민이 각각 검출됐다. 졸피뎀은 수면 성분이 강해 한 번에 과다 복용하면 중추신경이 아예 진정돼 심정지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독실아민은 졸피뎀보다 약한 성분으로 처방전 없이도 살수 있다. 이씨의 집에서 아론정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술과 수면제를 이용해 A씨와 박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씨는 A씨의 살인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A씨와 술을 먹던 중 다투다 목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우발적인 살인이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수면제를 사용했다면 계획적인 살인에 해당하기 때문에 가중 처벌된다. 한편 이씨와 참고인 자격의 큰아들 박모(28)씨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결과는 진실에 가까운 반응이 나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는 그동안 이들이 주장한 '남편 자연사설'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큰아들은 "아버지가 10년 전 자연사했고 아버지의 시신을 어머니와 함께 옮겼다"고 진술했다.

2014-08-06 18:14:2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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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동반 항공기 탑승, 국내 '무료', 해외 '10%'만 내면 끝!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우리나라에 노선을 운항 중인 주요 일반 항공사의 유아(만 2세 미만) 운임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유아가 보호자와 함께 착석할 때 상당수의 항공사는 동일 국가 이동에는 별도의 운임을 부과하지 않았으며 해외 이동 시에도 성인 운임의 10%만을 부과했다. 동일 국가 내 이동 시 별도 운임을 부과하지 않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루프트한자(독일) ▲콴타스항공(호주) ▲에어캐나다(캐나다) ▲유나이티드항공(미국) ▲아메리칸항공(미국) 등 7개다. 또 이들은 유모차 기내 반입은 물론 유아 요람을 무료로 지급하고 있으며 유아 기내식과 장난감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 일부 항공사는 항공권을 체크인할 때 유모차 기내 반입을 신청해야 한다. 유아를 위해 별도 좌석을 구매할 경우에는 대부분의 항공사가 소아 운임(만 2~12세 미만)을 적용한다. 조사 결과 유아용 좌석 구매 시 22개 항공사의 평균 요금은 성인 운임의 77.5%로 집계됐으며 특히 에어프랑스는 노선에 따라 성인 운임의 15~35%, 아메리칸항공은 30%, 에미레이트항공은 35%만을 부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유나이티드항공은 만 2세 미만의 유아라 할지라도 별도 좌석에 앉힐 경우에는 성인과 동일한 운임을 부과하고 있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성인 운임의 75%를 내야 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5개 저가 항공사들은 일반 항공사와 유사한 운임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저가 항공사들은 기내 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비용을 크게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은 국내 이동의 경우 만 2세 미만의 유아에 운임을 부과하지 않고 있으며 에어부산·제주항공·진에어는 해외 이동 시에도 성인 운임의 10%만 부과하면 이용 가능하다.

2014-08-06 17:34:21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