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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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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쓰레기더미 속 인천 4남매 방치, 보호기관 인계…"바빠서 신경 못썼다"

인천의 초·중·고교생 4남매가 부모의 방치 속에 쓰레기가 잔뜩 쌓인 집에서 수년간 생활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인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의 한 주택가에서 "이웃집에 며칠째 아이들끼리만 있는 것 같은데 불안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인천 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이 신고된 A(39·여)씨의 집을 확인한 결과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각종 오물이 나뒹굴고 악취가 진동했다. 거실에는 인분이 묻은 이불과 기저귀가 썩은 상태로 쌓여 있었으며 부엌 싱크대에는 먹다 남은 각종 음식쓰레기와 그릇이, 화장실에는 빨래와 용변을 본 뒤 사용한 휴지가 함께 뒤섞여 있었다. 조사 결과 야간에 요양병원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A씨는 지난 7년간 집안 청소를 하지 않고 아이들을 방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에서 일을 하는 A씨의 남편은 한달에 한 번가량 아이들이 있는 집에 왔지만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9일 아동보호기관 조사에서 "너무 바빠서 집안을 신경 쓸 틈이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자녀 4명은 7일 곧바로 병원과 아동보호기관에 인계됐다.

2014-04-11 09:12:40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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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모의고사 등급컷,수험생들 '멘붕'…입시업체 앞다퉈 풀서비스 제공

4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공개되자 수험생들이 '멘붕'에 빠졌다. 10일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된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4월 모의고사)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이과생들의 조합인 국어A·수학B는 다소 까다롭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문과생들의 조합인 국어B·수학A는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했다. 시험 종료후 관련 교육업체들은 일제히 등급컷을 공개했다. 한 교육업체가 제공하는 4월 모의고사 분석자료를 보면 각 영역의 1등급 등급컷은 국어 A형 95점, 국어 B형 94점, 수학 A형 84점, 수학 B형 86점, 영어 93점 등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업체는 1등급 등급컷을 국어 A형 92점, 국어 B형 94점, 수학 A형 83점, 수학 B형 84점, 영어 93점으로 예상했다. 이번 모의고사 등급컷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교육전문기업 이투스는 실시간 등급컷을 포함한 풀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투스는 빠르고 정확한 채점 및 점수 입력을 시작으로 실시간 등급컷, 채점결과분석, 해설강의, 지원가능대학 등의 서비스를 차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투스는 채점서비스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13일까지 이투스 이벤트 페이지에 팀을 개설하고 팀원 전원(3명)이 채점 서비스를 이용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팀에 해외여행 상품권을, 2팀에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3팀에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고3 의견나눔 게시판에 4월 모의고사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을 작성하면 입시전문가가 답변하고 추첨을 통해 간식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투스 홈페이지(www.etoo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늘교육중앙학원도 실시간 등급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하늘교육중앙학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과목별 등급컷 서비스(예상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추정치)와 함께 채점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제경향 분석 및 2015학년도 수능 학습전략, 과목별 해설강의를 제공한다.

2014-04-11 08:02:24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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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월 거래액 1천억' 돌파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는 10일 지난 3월 BSP 실적이 820억원으로 1위에 오르며 3월 거래액도 1040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월 BSP 820억원은 전년 동기간 대비 64% 증가하고 2014년 2월 대비해서도 21%가 성장한 수치라는 것이다. 3월 BSP 774억원으로 2위를 기록한 A사(본점)과는 46억원의 격차를 보였다고 자평했다. 회사 측은 3월 실적 증가의 요인으로 5월~6월 황금 연휴 예약 건수가 작년 3월 대비 5.5배 이상 급증 한 것이 가장 주요했다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14년 인터파크투어 부문의 2014년 연간 거래총액은 1조100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올해 실적 성장의 요인으로는 항공권 재구매율이 2011년 29.6%에서 2013년 35.4%로 꾸준히 성장하면서 충성도 높은 고객층이 확대됐고, 2013년 10월 시작한 해외패키지 사업이 동남아와 유럽 지역 상품으로 중심으로 고성장하며 4050세대까지 신규로 흡수해 고객 다양화를 이루고 있는 점을 들었다. 또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여행 시장에서 국내 여행사 최다 다운로드, 최다 트래픽, 전년대비 400% 이상의 볼륨 성장세로 압도적으로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것이다.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항공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일궈낸 온라인 항공예약 1위에 이어 2014년에는 국내외 호텔 예약 부문에서도 1위로 입지를 굳히고, 신사업 분야인 패키지 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며 "현재 31%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거래액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시스템 투자와 모바일 마케팅을 더욱 강화 할 것이다"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2014-04-10 22:07:47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