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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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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과학자 사업 본격 성과…공모 선정·과학강연 확대

경북도가 추진하는 'K-과학자' 사업이 공모사업 지원과 정책 자문, 과학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원자력, 의료, 인공지능(AI), 로봇 등 분야 석학 9명을 K-과학자로 위촉하고 기업 기술지원과 정책 자문, 국책사업 유치, 인재 양성 등의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K-과학자가 도와드립니다' 사업을 통해 시군과 출자출연기관, 대학, 기업의 과학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전문가를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칠곡군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공모사업 선정이 꼽힌다. 정용환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본부장이 사업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칠곡군은 국비 10억원과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 과학강연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무원 특강과 청소년 교육 등 20건이 접수됐으며, 지난 4월 포항 동성고에서 열린 '뇌수술의 역사와 발전' 강연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하반기 수요조사를 거쳐 인공지능, 첨단소재, 생명과학, 농업, 산림 등 분야의 K-과학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주거시설과 공동활용시설을 갖춘 K-과학자마을도 준공될 예정이다. 구광모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전문가와 현장 수요를 연결해 지역 현안 해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2 08:54: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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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SK바이오사이언스 국민성장펀드 3000억원 지원

경북도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차세대 백신 사업이 정부 국민성장펀드 5월 승인사업에 선정돼 3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연구개발과 안동 백신공장(L HOUSE) 증설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경북에 생산 기반을 둔 기업이 국민성장펀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지원 자금은 첨단전략산업기금 2500억원과 산업은행 자금 500억원으로 구성된다.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글로벌 임상 3상과 상업화 준비, 안동 백신공장 생산라인 증설 및 설비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안동 L HOUSE와 지역 연구·실증 인프라를 연계해 바이오산업 밸류체인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북부권 신활력 프로젝트와 연계해 백신, 헴프, 첨단재생의료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지원은 경북 백신·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백신주권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투자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02 08:54: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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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로컬여행 파트너스' 41개사 선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 로컬여행 파트너스'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사업 참여 기업·단체 41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5월 2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강당에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군 연계 밋업데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지원 등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 파트너들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도내 31개 시·군 관광 주체와 민간사업자 간 협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군과 파트너사 간 실질적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서비스 촉진을 위해 오는 7월 '밋업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형' 파트너스로 선정된 기업·단체에는 약 7,000만 원 규모의 신규 로컬여행 관광상품 개발 지원금이 지원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상품화를 지원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고유 관광자원을 민간의 창의적 콘텐츠와 연결해 도내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로컬여행 파트너스를 통한 협업이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02 08:53: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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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스마트 사과재배 핵심장비 검증…무인방제기 현장 시연 실시

청송군이 스마트 과원 조성을 위한 핵심 장비 검증에 나서며 미래형 사과 재배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 참여 농가들은 무인방제 장비를 직접 비교·평가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효율성을 점검했다. 청송군은 지난 5월 27일 현동면 거성리 사과 스마트하우스에서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한 무인방제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대상 농가 20명을 포함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연회는 청송형 사과 스마트하우스에 적용할 방제 장비를 선정하기 위한 과정으로 마련됐다. 현장 여건에 적합한 장비를 발굴하고 병해충 관리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담겼다. 행사에서는 레일형 무인방제기와 자율주행·원격조정 방식의 SS기 등 여러 장비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작업 속도와 방제 효과, 장비 조작의 편의성 등을 중심으로 성능을 비교했다.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방제가 얼마나 균일하게 이뤄지는지와 작업 과정의 안전성도 주요 평가 항목으로 다뤄졌다. 노동력 절감 효과에 대한 검토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 농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송군은 장비 시연과 함께 내재해형 하우스 시공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사업 일정과 추진 절차를 공유하며 향후 시설 구축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 시범사업은 모두 2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내재해형 하우스와 무인방제시스템, 자동관수시설 등 스마트 재배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육성 사과 품종을 다축형 밀식재배 방식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대상 농가들은 토양개량과 부지 평탄화 작업을 마친 상태다. 내재해형 하우스 설치를 위한 입찰과 시공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하우스 설치가 완료되면 농가별 재배 환경과 운영 여건에 맞춰 무인방제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무인방제 장비를 직접 시연·평가함으로써 농가의 합리적인 장비 선택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군은 첨단 재배시설 확대를 통해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2026-06-02 08:53: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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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학생자치 네트워크 구축...학교 울타리 넘어 지역사회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학생 중심 자치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단위 학생 대표 체계 구축에 나섰다. 관내 초·중·고 학생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덕연합학생회 구성을 논의하고 차기 학생자치 활동의 방향을 마련했다.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8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6 제1회 영덕학생자치참여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 내 21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이 참석해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이 학교 단위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주도의 자치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의미를 뒀다. 협의회에서는 영덕연합학생회 구성 방안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 학생들은 연합학생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투표 결과 영덕여자고등학교 신도현 학생이 2026 영덕연합학생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지품중학교 김리하 학생과 남정초등학교 윤승현 학생이 선출돼 회장단 구성을 마쳤다. 새롭게 선출된 대표단은 앞으로 영덕지역 주요 교육행사에 학생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과 행사 운영에 반영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22개 시·군 연합학생회 활동에 영덕 대표로 참여해 다른 지역 학생자치기구와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이 스스로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영덕연합학생회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학생 중심 자치문화가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02 08:53: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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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의 특별한 하루...박수와 웃음이 치료가 되다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원장 조영래)이 입원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치매 예방 교육과 공연 프로그램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장기 입원 생활에 활력을 더하며 환자 중심 돌봄 서비스의 의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은 지난 5월 27일 병원 강당에서 입원 환자를 위한 치매 예방 인형극과 난타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시니어클럽이 주관했으며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방법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인형극으로 시작됐다. 정기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한 무대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난타 공연은 역동적인 리듬과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연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고 오랜만에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소리 내어 웃고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은 문화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 입원환자의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최신 전동 저상침대를 도입했다. 전동 저상침대는 침대 높이를 낮게 조절할 수 있어 낙상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전동 기능을 활용해 환자의 움직임을 돕는 만큼 치료와 요양 과정의 편의성도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정서적 위안을 선물해 준 울진시니어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도입한 최신 전동 저상침대와 같이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 투자를 아끼지 않는 동시에,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최고의 요양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은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시설 확충을 병행하며 입원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서비스와 정서 지원을 함께 강화하는 운영 방향이 지역 공공의료의 역할을 넓혀가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6-06-02 08:53:0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