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한국재료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과 업무 협약 체결

한국재료연구원과 울산과학 기술원이 소재 기술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2일 재료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및 연구사업 협력, 기술 사업화 및 상용화 지원, 인력 공동 양성 및 교류, 정보 및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국내 소재종합연구기관으로 소재분야 연구 개발과 성과확산, 시험평가, 기술 지원을 통해 국가 소재 연구 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UNIST는 AIX, 첨단 신소재, 바이오, 차세대 에너지 등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논문 기반 세계대학 평가인 라이덴랭킹에서 8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첨단 연구 장비와 전문 인력 지원, 산학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과 연결해 제조 산업 스마트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철진 재료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국가소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UNIST와 재료연이 우수한 과학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소재 원천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기술이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시대"라며 "UNIST와 재료연이 축적한 지식과 실천력을 결합해 단순한 연구 협력을 넘어 소재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재, 기술,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흐를 수 있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23 13:40:3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교통공사, 철도전문면허 취득 및 취업 설명회 개최

부산교통공사가 철도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철도전문자격면허 취득 및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 철도인재기술원 대강당에서 철도 공기업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인재기술원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철도 전문 자격면허 제도 소개와 공공기관 채용 동향 분석, 자격 취득 후 취업 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교육시설 견학 및 실습장비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최근 철도 산업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의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에 따라 철도차량정비, 신호, 전기 등 기술직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철도 관련 자격면허는 관련 공기업 입사에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철도 공기업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진입 전략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공사 누리집 또는 홍보물에 안내된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철도인재기술원은 2005년 설립 이후 부산·경남 유일의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교육 기관으로서 2024년까지 총 98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97.6%의 면허 취득률을 기록해 전국 평균(71.7%)을 크게 웃돌고 있다.

2025-04-23 13:39:5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아쏘시오그룹, 주주친화 정책 실천..."주주 신뢰 기반 기업경쟁력 높일것"

동아쏘시오그룹이 주주 친화 정책을 적극 실천하며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23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그룹 임원들은 자사주 매입을 시행하고 있다. 이달 들어 전문의약품 전문기업 동아에스티의 이대우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학준 사외이사가 장내 매수에 나섰다.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는 김민영 사장이 1000주 넘게 추가 매입했고, 고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이남용 사업부장도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달에는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팜의 김이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약 7600만원 규모의 자사주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다양한 정책으로 주주들과 기업가치와 이익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들의 투자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3월 열린 '제7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절차와 관련된 정관 변경의 건을 다뤘다. 분기배당 기준일을 이사회가 배당을 결정한 이후로 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앞서 지난해 정기 주총에서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결산배당 기준일을 정관변경 한 바 있다. 투자자들은 결산배당, 분기배당 모두에서 배당액을 미리 알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는 각각 개최한 지난달 정기 주총에서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통과시켜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주주들이 비과세로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배당 재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양사는 현금배당 및 주식배당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주당 1000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을 지급했다. 동아에스티는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을 실시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금까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경우, 앞서 2024~2026년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2026년까지 별도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며, 3년간 현금배당 300억원 이상, 매년 주식배당 3% 등을 진행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2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 의사를 밝혔다. 특히 매입 방식은 정해진 기한 내에 정해진 금액만큼을 직접 취득하는 방식으로 결정해, 취득 의무가 없는 신탁계약 방식과는 차별화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매년 현금 및 주식 배당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23 13:31:4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김경일 시장, “대북전단 살포는 테러 행위” 선언

지난해 10월 31일, 파주시 임진각 일대에서 납북자가족모임과 일부 탈북민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현장에 직접 나서 이를 저지했다. 당시 파주시민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시는 주민의 안전 확보와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강력 대응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김 시장은 4월 23일 발표한 성명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파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라며 "납북자가족모임은 즉각 살포를 멈추고 즉시 퇴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시 전 지역이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법에 따라 살포 중지 명령을 내린다"고 강조했다. 대북전단 살포가 북한의 오물풍선과 확성기 공격을 정당화하는 빌미가 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 시장은 "대북전단 살포는 표현의 자유를 빙자한 테러 행위"라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불씨를 진화하는 것은 합법적 권리이자 시민의 책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해당 행위에 대해 행정·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며, 불법 살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대북전단 살포 관계자는 파주시 출입이 금지됐다"는 경고를 재차 확인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김 시장은 "납북자 송환이라는 정당한 목적도 파주시민의 희생을 담보로 할 수 없다"며 "누구도 시민의 삶을 위협할 권리는 없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지역 안보를 지키기 위한 모든 행정적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다.

2025-04-23 13:29:1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정읍시, 김명관 고택 '창 너머 봄이 활짝' 봄꽃 절정

고즈넉한 한옥의 기와지붕 사이로 화사하게 핀 봄꽃이 어우러진 정읍 김명관 고택이 봄날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22일 오전 촬영된 김명관 고택은 진분홍빛 철쭉과 붉은 꽃나무들이 절정의 색을 뽐내며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고택의 처마 밑에서 바라본 꽃들은 마치 창틀 속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이며, 봄의 정취를 더욱 진하게 만든다. 아흔아홉 칸의 집으로 알려진 김명관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 26호로, 1784년 정조 8년에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한옥 주택이다. 봄날의 고택에서 피어난 봄꽃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정읍의 품격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특히 마당과 장독대 주변에는 탐스럽게 핀 철쭉들이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들은 고택 안팎을 오가며 고택이 품은 자연의 미학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 비에 젖은 나무기둥과 기와지붕, 흙마당 위로 떨어진 꽃잎까지 더해지며 고풍스럽고 품격있는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계절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 자체로 예술이었다. 시 관계자는 "김명관 고택은 조선 후기 정통 사대부 가옥으로서 건축적 가치뿐 아니라 계절마다 다른 멋을 보여주는 풍경명소"라며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고택을 찾아 전통문화의 멋과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2025-04-23 13:28:33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서울아산병원 '내고향 의료봉사'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22일~23일 일월면 복지회관에서 서울아산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인「내고향 의료봉사」를 유치하여 영양군민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내고향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 직원이 출신 고향을 방문하여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조영걸 교수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을 추천하여 시작되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영양군보건소, 일월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일월면에 작은 병원을 차렸다.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초음파 검사, X-ray 촬영, 혈액·소변·심전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영양수액제 주사를 투여함으로써 허약한 몸과 마음의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진료를 받은 도계리 박모씨 할머니는 "바쁜 농사일과 거리상의 불편함으로 병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마을로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 취약지인 우리 군에 직접 찾아와서 의료봉사를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04-23 13:26:44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언론협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 영양군에 기탁

영양군 언론협회(회장 남승모)는 4월 22일 영양군에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언론협회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마련됐다. 남승모 언론협회장은 "언론은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고통을 나누고 위기 속에서도 함께 숨 쉬는 연대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성금은 언론협회 차원의 뜻깊은 나눔에 더해, 회원 한 분 한 분의 자발적 참여와 진정 어린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영양군 언론협회와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회복과 지역 공동체의 재건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언론협회는 평소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층 보도와 공정한 여론 형성을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를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성금 전달 역시 그간 이어온 공익적 역할의 연장선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언론의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25-04-23 13:25:56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