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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예술제부터 단오제까지

울진군이 6월 한 달 동안 지역의 문화예술과 전통 민속, 농촌 체험을 결합한 축제를 연이어 선보이며 여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행사들이 이어지면서 울진 고유의 자연과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울진의 6월은 축제로 채워진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제15회 울진예술제가 개최되고 14일에는 제3회 매화마을 매실축제가 이어진다. 같은 달 20일부터 21일까지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 행사인 제40회 평해단오제가 관광객을 맞는다. 가장 먼저 막을 올리는 제15회 울진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진지회가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연호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시 프로그램은 14일까지 연호문화센터에서 계속된다. 12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국악협회와 음악협회, 연예협회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동아리 페스티벌과 보령예총 축하공연도 마련돼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분야에서는 울진미술협회 회원들의 회화와 서예, 공예 작품이 공개된다. 퀼트와 염색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울진관광사진전과 야생화 전시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이와 함께 울진음악경연대회와 어린이 사생대회, 스마트폰 촬영대회가 마련되며 체험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14일 매화면에서는 매실을 주제로 한 마을축제가 열린다. 이현세만화공원과 매화목욕탕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매화마을 매실축제는 주민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장에서는 매실 수확 체험과 매실청 담그기, 매실을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과 매화꽃 화분 만들기, 바람개비 소원언덕, 가면 꾸미기 체험도 운영된다. 전통놀이와 대왕매실 터뜨리기, 스마트폰 사진 인화, 풍선아트,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화면은 이현세만화공원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연계한 관광 기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방문객들이 초여름 농촌 풍경과 매실의 향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평해읍 남대천체육공원 일원에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제40회 평해단오제가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평해의 정을 단오로 잇다'를 주제로 전통 민속문화와 현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월송 큰줄당기기와 제천의례를 비롯해 읍면 민속경기대항전, 단오 노래자랑, 단오 씨름왕대회 등이 진행된다. 창포머리감기와 오방색 팔찌 만들기, 단오 전통놀이 체험, 그네뛰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장에는 로컬푸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휴식 공간도 조성된다. 특히 올해 평해단오제는 공연과 체험, 휴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춰 방문객이 장시간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6월 한 달 동안 예술과 전통문화, 농촌체험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가 이어진다"며 "울진만의 자연과 문화, 지역공동체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초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6-02 08:52: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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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2026년 제2회 RISE위원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1일 시청 본관에서 조명우 인하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회 RISE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인천 RISE 사업 1차 연도 자체평가 결과를 심의하고, 관련 사업비의 집행 및 관리 기준을 개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RISE 참여대학들은 지역 산업 연계 인재양성, 지역문제 해결, 평생교육, 정주지원 개선 등 우수한 실적을 입증했다. 인하대학교는 인천시 6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화 IPCC 구축과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운영했으며, 가천대학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보건 융합교육, 연세대학교는 전략산업 기반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했다. 경인여자대학교는 외국 유학생 정주지원과 전국 최초 외국인 요양보호사 학위과정을 운영했고, 경인교육대학교는 늘봄학교 강사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교육 돌봄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인천가톨릭대학교는 노후 산단 가치 재창조 사업을 추진했으며, 인천대학교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은 현장 중심 교육과 스마트 모빌리티 특화교육을 통해 취업·자격·창업 분야 성과를 확대했다.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역시 기업 참여형 교육과 재직자 직무전환 교육 등 산업 수요 기반 교육을 추진하며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별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육부 지자체 연차 점검에 철저한 대비로 이날 의결된 사업비 집행·관리 기준을 통해 사업비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RISE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인천의 대학들이 지역 산업과 인재양성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6-02 08:52:26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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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여름 ‘남도한바퀴’ 시원한 가성비 여행코스 출시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여름 여행코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남도한바퀴는 버스를 타고 코스마다 3~5개 관광명소와 축제를 한 번에 여행하는 전남도 대표 관광상품이다. 6~8월 운행하는 이번 여름 여행코스는 전남의 여름 정취를 만끽할 14개 코스로 구성됐다. 고유가 시대에 맞춰 저렴하지만 전남의 천혜의 자연을 누리며 먹고 마시고 즐기는 알찬 구성으로 짜여졌다. 주요 코스는 ▲선암사, 광양 불고기거리, 요트체험(순천·광양) ▲백양사, 영광 굴비거리,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장성·영광)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북항 회타운, 목포해상케이블카,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목포) ▲화순 적벽, 관방제림·국수거리,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화순·담양) ▲흥국사, 교동 수산시장, 오동도, 아쿠아플라넷(여수) ▲분청박물관, 녹동항 회타운, 금당팔경 유람선 여행(고흥) 등이다. 남도한바퀴 코스별 이용 요금은 최저 1만 2천900원부터다. 올 들어 5월까지의 이용객이 1만 500명을 넘어설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여름코스는 시원한 해변과 섬, 숲과 정원, 해양레저, 남도미식 등 최고의 여름 여행지로 구성했다"며 "올 여름 남도한바퀴와 함께 전남 곳곳을 누비며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예매는 누리집과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2026-06-02 08:52: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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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가족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개최

영암군이 학생과 학부모, 영암군민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영암군은 오는 6월 20일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국보순회전과 연계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한국 문화·역사 홍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높아진 K-콘텐츠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는 중요성과 문화홍보의 역할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는 한국 문화·역사 홍보 전문가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강연 활동을 통해 한국 바로 알리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가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군민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역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인문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2 08:52: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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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부담 낮추고 AI 교육 강화…한양사이버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

국가장학금·교내장학금 연계로 실질 등록금 부담 완화 AI 기반 스마트러닝 구축…직장인·20대 청년층 지원 증가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사이버대학교인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가 1일부터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7월 16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한양사이버대는 학사과정 39개 학과와 석사·박사과정 2개 대학원 9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2026학년도 2학기 학부 신입학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이상이다.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대학에서 일정 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수능 성적이나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학업수행검사로 진행된다. 한양사이버대는 직장인, 주부, 만학도, 소상공인 등 다양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내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소득 연계형 국가장학금과 교내 장학금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 학생의 실제 등록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장학 유형도 성적, 가정형편곤란계층, 장애인, 봉사, 학과추천, 근로, 멘토링, 한양 가족 장학 등으로 나뉜다. 학교는 2025년 기준 총 261억원을 1만597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체위탁전형과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군위탁전형 등 정원 외 특별전형도 운영한다. 학생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선후배 멘토링, 학업코칭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한양대학교 캠퍼스 내 도서관과 강의실 등 일부 오프라인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으며, 학과별 온·오프라인 특강, 학술 세미나,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학부 모집과 별도로 한양사이버대학원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 모집 인원은 석사과정 69명, 박사과정 50명이다. 대학원 정원 외 전형은 군위탁전형, 산업체위탁전형, 외국인전형으로 운영된다. 군위탁전형은 대한민국 육·해·공군 소속 군인과 군무원 중 취학 추천을 받은 사람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있다. 산업체위탁전형은 위탁협약 체결 기관 재직자가 대상이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외국인전형은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이 지원할 수 있고, 1년간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 입학 지원과 전형 요강은 한양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은 대표전화와 카카오톡 '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는 스마트 러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업 지속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이버대학에 대한 인식 변화로 직장인뿐 아니라 20대 청년층의 지원도 이어지는 만큼, 지원자들이 학업 목적과 생활 여건에 맞는 학과와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6-02 08:22: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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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전남·경남·제주 많은 비

화요일인 2일은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덥겠고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전북과 경북권남부에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오전에 전북, 오후에 그 밖의 지역에서 대부분 그치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남부와 경북중·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 전남 20~60㎜(많은 곳 전남남부 80㎜ 이상) ▲전북남부 5~20㎜ ▲전북북부 5㎜ 안팎 ▲부산, 울산, 경남 20~60㎜(많은 곳 부산, 경남남해안, 경남남서내륙 80㎜ 이상) ▲대구, 경북남부 5~10㎜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다. 오전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를 확대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전남남부와 부산, 경남남해안, 남서내륙,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5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6-02 08:10:4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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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2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년간 집단갈등민원 70건을 해결했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서울 소재 중소기업 2만 1400여 개사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받게 된다. ▲한국전력공사(한전)가 개발한 청정수소 생산기술이 국제 표준에 등록되며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의 표준화 선도에 나섰다. <금융·부동산> ▲은행권의 연체율은 0%대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 부실채권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안정적인 건전성 지표와 달리 잠재 부실이 누적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회사의 가상자산업권 진출을 가로막았던 '금가분리'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지난 2017년 도입했던 금가분리 원칙을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주요 금융사들도 가상자산거래소의 지분확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우리은행이 기업승계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생산적 기업승계'를 지원한다. 자녀 세대로 이어지는 가업승계는 물론, 인수합병(M&A)이나 경영진·임직원 인수(MBO·EBO)를 통한 제3자 승계를 위한 솔루션도 공급한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한국경제의 성장 눈높이를 끌어 올리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명분을 약화시키고 있다. 중동발 물가 충격 속에서도 성장률 전망이 크게 올라가자 통화정책의 초점은 경기 방어보다 물가와 금융안정 관리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산업> ▲ 국내 방산업계가 AI 무인체계와 드론·로봇 등 미래형 무기체계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만 해외 수주 성과는 아직 기동·지상무기에 집중돼 있어 신기술 개발을 대형 수출로 연결하는 사업화 속도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을 배경으로 첨단 공정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2nm(나노미터·10억분의1m) 공정 수율 개선과 AI 반도체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고객사들의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하는 모습이다. ▲국내 방산 대표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안전경영 강화노력에도 대형 폭발 사고로 인해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과거 두 차례의 폭발 사고와 침수사고로 10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지 수년 만에 또 다시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극도의 보안을 필요로 하는 방산 작업장의 안전 관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청주 4캠퍼스에서 1일 화재가 발생해 독성 가스인 불화수소가 누출되고 6명에게 이상 소견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충북 청주시 SK하이닉스 4캠퍼스 3동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국내 수입차 업계가 6월을 맞아 고객 서비스 확대와 체험 행사를 통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자본시장>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000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한국 자본시장에서 단일 기업 시총이 2000조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등 반도체와 IT 기업들의 주가가 치솟자 코스피 지수는 장 중 8874.16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낸드플래시 선두 업체 양쯔메모리(YMTC)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중국 반도체 굴기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메모리 자립에 속도를 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반도체 업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AUM) 421조원을 기록하며 'ETF 400조원 시대'를 열었다.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구축한 글로벌 ETF 플랫폼이 세계 12위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오랫동안 강조해 온 '국경 없는 투자' 전략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젠슨 황 엔비디아(CEO)의 방한 소식에 시중 뭉칫돈이 LG그룹주로 몰리고 있다. LG전자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LG이노텍, LG씨엔에스 등도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통·라이프> ▲소비자들이 상품을 찾는 방식이 검색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유통업계의 고객 확보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태광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K뷰티를 낙점하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06-02 06:00:1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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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K희귀질환'으로 승부수...릴리에 1.9조 규모 빅딜

한미약품이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에 희귀질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조 단위 규모로 기술수출하며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한미약품은 일라이 릴리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위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릴리로부터 확정 계약금 7500만 달러(약 1129억원)를 수령하게 된다. 향후 임상 개발과 규제 승인, 상업화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11억8500만 달러(약 1조7844억원)를 추가로 받는다. 제품 출시 이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별도 발생한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2(GLP-2)의 장 성장 촉진, 염증 완화, 장 점막 보호 및 재생 등 생물학적 효과를 갖췄다. 현재 선천성 또는 후천적 이유로 소장의 흡수 기능이 저하되는 희귀질환인 '단장증후군'을 적응증으로 글로벌 임상 2상에 진입해 있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 시점까지 주도하며 릴리는 축적된 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을 추진한다. 한미약품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한미약품의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후보물질 '에페거글루카곤(HM15136)'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혁신치료제로 지정받는 등 임상뿐 아니라 상업화 가능성을 높인다. 이 물질은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임상 2상 중간 결과에서 저혈당 발생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우수한 안전성이 확인됐다. 올해 하반기 최종 임상2상 결과 발표를 앞뒀다. 한미약품 측은 "랩스커버리의 독보적 특성은 투약 주기를 늘려, 투여 횟수 및 증량 부담을 낮추는 데 있다"며 "환자와 의료진이 체감하는 임상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이 독자 구축한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 경쟁력도 입증됐다. 랩스커버리는 약물 반감기를 늘려 장기지속형 기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네페글루타이드, 에페거글루카곤뿐 아니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1호 국산 비만약으로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역시 랩스커버리 기술을 활용한 대표 물질이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기반의 장기지속형 약물 기전을 다양한 질환에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경우 초고도비만이 아닌 한국인 체형에 발맞춘 비만 치료제로 발매될 예정이며 향후 통합 대사질환 치료제로 지속 개발된다. 당뇨 적응증 추가, 실사용 데이터 확보,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 등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미약품그룹 임주현 부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업인 릴리가 소네페글루타이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한미약품은 혁신적인 신약개발로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8:46: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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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00억원 규모 '라이프사이언스펀드 3호'..."바이오벤처 투자 확대"

삼성이 글로벌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3호(SVIC-80호)'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 출자하고 삼성벤처투자가 운용을 맡는 벤처 투자 펀드다. 바이오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조성된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3호의 총규모는 2000억원이다. 출자 비중은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792억원(39.6%), 삼성바이오에피스가 396억원(19.8%), 삼성벤처투자가 20억원(1.0%)이다. 삼성은 기존 1호 펀드(1700억원)와 2호 펀드(720억원)에 이어 이번 3호 펀드까지 추가하면서, 누적 운용 재원 총 442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은 이번 3호 펀드 조성을 계기로 차세대 바이오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하게 됐다. 현재까지 에임드바이오,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라투스바이오,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 C2N 다이어그노스틱스, 아버 바이오테크놀로지,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및 벤처캐피탈(VC)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은 투자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6-01 17:37: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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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형 통합 돌봄서비스 성공적인 반응

전남 함평군이 빈틈없이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야심 차게 시작한 함평형 통합 돌봄서비스인 '함께함평, 평생함평'이 시행 2달 만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함평군은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제공한 통합 돌봄서비스 '함께함평, 평생함평' 사업을 통해 2달 동안 약 200건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제공했다. 함평형 통합 돌봄 '함께함평, 평생함평'은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노인·장애인 등)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체형 복지 서비스다. 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선제 발굴하고 공공·민간 복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은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가사 지원 ▲식사 지원 ▲병원 동행 ▲방문 이미용 ▲ 방문 목욕 ▲주거 환경 개선 등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연계·지원하고 있다. 특히 읍면 통합 돌봄 업무 담당자와 군 주무 부서인 가족행복과 돌봄통합팀, 서비스 제공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원스톱(One-Stop) 복지 전달 체계를 가동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식들은 독립해서 혼자서 살고 있어 여러 가지 면에서 막막한 적이 많았는데, 내 집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으니 너무 편하고 좋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통합 돌봄서비스 시작 후 2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군민께서 보여주신 높은 관심도는 그만큼 지역 내 돌봄 수요가 절실했다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6:20:0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