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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6 제3회 기업박람회’ 참가기업 모집…판로 확대 지원 나서

파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6 제3회 파주시 기업박람회' 참가기업 모집에 나섰다. '2026 제3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임진각 광장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기업 전시·판매관을 비롯해 수출상담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의 제품 홍보 효과를 높이고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신규 고객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기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열린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에는 18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한 참가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판매 활동은 물론 해외 구매 기업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2일부터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최대일 기업지원과장은 "파주시 기업박람회가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경기북부 대표 종합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관내 우수기업들이 제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04 09:20: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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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동종합사회복지관-숲내초 학교돌봄터 맞손…아동 복지 협력체계 강화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과 고양시 숲내초등학교 학교돌봄터가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지난 2일 고양시 숲내초등학교 학교돌봄터(센터장 정윤미)와 지역사회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지역 내 아동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숲내초등학교 학교돌봄터는 오는 11일 열리는 '오늘 하루 이웃과 인사하는 날! 온마을안녕한데이' 인사 캠페인에 참여해 생활 속 복지운동 확산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양복선 관장은 "복지공동체 확산이라는 가치에 공감하며 함께해 주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늘어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미 센터장은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마을안녕한데이'는 지역주민과 함께 향동천 일대 5개 거점에서 진행되는 스탬프투어 형식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웃 간 인사와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주도의 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2026-06-04 09:20: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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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오도창 영양군수 3선 확정… "군민과 함께 '평생행복도시' 완성할 것"

민선 9기 경북 영양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도창 후보(현 영양군수)가 당선을 확정 지으며 3선 연임에 성공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부군수를 거쳐 3선 군수에 이르기까지, 45년간 쌓아온 행정 전문가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오도창 당선인은 당선 확정 직후 소감 발표를 통해 "저를 믿고 영양의 미래를 맡겨주신 1만 6천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오도창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영양의 새로운 도약을 염원하는 전 군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대군민 감사 인사를 전했다. ◆ '행정 베테랑'의 귀환… 45년 공직 인생 정점 찍다 영양군 청기면 출신인 오 당선인은 1980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경상북도 주요 보직과 영양군 부군수 등을 두루 거치며 실무와 행정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아왔다. 민선 7기와 8기에 이어 이번 민선 9기 군수 선거까지 연이어 승리한 오 당선인은, 이로써 영양군의 발전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3선 군수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 핵심 비전 '전 군민 평생연금'… 복지 책임지는 '평생행복도시' 오 당선인은 민선 9기 영양군정의 최우선 핵심 비전으로 '전 군민 평생연금시대'를 제시했다. 군민 모두가 노후 걱정 없이 대우받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오 당선인은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포부를 밝혔다. "평생연금은 단순한 시혜성 복지가 아니라, 군민 누구나 당당히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입니다. 소득뿐만 아니라 교통, 주거, 교육, 의료 등 삶의 모든 영역을 공공이 책임지는 '평생행복도시'를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 선거 이후 '지역 화합' 최우선… 현업 즉시 복귀로 공백 최소화 치열했던 선거가 끝난 만큼, 오 당선인은 지역 사회의 통합과 화합을 대단히 강조했다. 선거 기간 동안 경쟁했던 후보들을 언급하며 "그분들의 바람 역시 영양의 발전에 있는 만큼, 이제는 갈등을 딛고 화합의 손을 잡아 새로운 영양을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손을 내밀었다. 한편, 오 군수는 선거 체제가 마무리되는 대로 별도의 공백 기간 없이 즉시 군정 현안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간의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업무 진행 상황을 신속히 보고받고, 민선 9기 공약 및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행정체제를 즉각 가동할 방침이다.

2026-06-04 09:20: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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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 당선 확정…“108만 시민 모두의 시장 될 것”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후보가 6·3 지방선거 고양특례시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4일 오전 7시 37분 기준 경기 고양시 개표율이 99.94%를 기록한 가운데, 민경선 당선인은 60.64%, 32만727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는 36.15%, 19만5086표를 기록했으며, 개혁신당 신현철 후보는 1.92%, 진보당 송영주 후보는 1.28%를 얻었다. 개표 초반부터 민 당선인은 덕양구와 일산동·서구 등 고양 전역에서 고르게 우세를 보이며 격차를 벌려 나갔다. 당선 확실 소식이 전해지자 선거사무소에 모인 캠프 관계자와 운동원,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터뜨리며 민경선 당선인의 이름을 연호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감격의 눈물을 보였고, 선거 기간 '원팀'으로 움직였던 관계자들은 서로 악수를 나누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 꽃다발을 목에 건 민 당선인은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시민들을 향해 허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었다"며 "정체된 고양을 다시 일으킬 것인가, 멈춤을 그대로 둘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승리는 저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고양을 바라온 시민들의 승리"라며 "골목과 시장, 아파트 단지와 학교 앞에서 만난 수많은 시민의 간절한 바람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민 당선인은 선거 기간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출퇴근 교통에 지친 직장인, 일자리를 찾아 고양을 떠나야 했던 청년, 침체된 상권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온 소상공인, 아이들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할 수 없는 말씀이었다"고 했다. 향후 시정 방향으로는 교통혁신과 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육성, 지역상권 활성화를 제시했다. 민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명령은 분명하다. 고양을 다시 성장시키고, 교통을 바꾸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라는 것"이라며 "시장실 문턱을 낮추고 행정을 시민 곁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이후 통합 메시지도 내놨다. 민 당선인은 "함께 경쟁한 후보들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는 끝났지만 고양의 미래를 향한 고민은 함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편 가르기가 아닌 통합과 협력의 시간"이라며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들의 목소리까지 소중히 듣는 108만 고양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민 당선인의 3선 경기도의원 경험과 경기교통공사 사장 이력이 '정책·교통 전문가' 이미지를 강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선거 막판까지 네거티브보다 고양시 미래 비전과 생활밀착형 공약을 앞세운 점이 변화와 효능감을 원하는 민심과 맞닿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경선 당선인은 "고양은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이며, 이제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 때"라며 "약속만 하는 시장이 아니라 결과를 만드는 시장,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의 새로운 시작, 그 위대한 여정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6-04 09:15: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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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개표 13시간 만에 정원오에 역전…막판 초박빙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개표 13시간 만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처음으로 추월하며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7시30분 현재 서울시장 선거 개표 결과 오 후보는 48.70%, 정 후보는 48.58%를 기록했다. 앞서 이날 새벽 오 후보와 정 후보의 격차가 1%포인트(p) 이내로 좁혀지자,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지지자들은 "따라잡았다" "가자, 가자"를 외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후 격차가 0.2%포인트 안팎까지 줄어들자, 캠프 곳곳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이어졌다. 지지자들은 '오세훈'을 연호하며 "이긴다"를 외쳤고, 주먹을 불끈 쥐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오 후보가 정 후보를 앞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캠프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일부 지지자들은 서로를 끌어안거나 악수하며 기쁨을 나눴고, 한 지지자는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진짜 웃는 사람"이라며 최종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역전 흐름이 이어지자 오 후보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인 조은희 의원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김재섭 의원, 윤희숙·김선동 전 의원 등도 캠프에 속속 도착해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다만 개표가 계속 진행 중인 만큼 캠프 관계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개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장 선거는 개표 마지막까지 접전이 이어지며 최종 결과를 쉽게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원오 후보는 당초 이날 오전 7시30분에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기했다.

2026-06-04 08:36:58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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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소나기…한낮 최고기온 30도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5~60㎜,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남북서내륙 5~40㎜, 강원동해안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섬 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6-04 07:50:58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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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청년재단과 '고립청년' 맞춤형 혁신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청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 마련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일 청년재단과 '고립은둔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일경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일경험 카페 '낯가리는 카페'를 공동 운영하며 고립은둔청년들의 사회적 연결을 돕기로 했다. 외부 활동과 대면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의 심리적, 사회적 부담을 낮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비대면용 주문 기계(키오스크)에 설정한 가상 캐릭터를 활용해 주문을 받거나 소통하는 방식이다. 고립은둔청년들이 기술 융합형 근무 환경에서 경제 활동과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사업 전반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다. 재단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 발굴부터 선발, 교육 및 훈련, 현장 근무 관리까지 실무 전반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청년재단 강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국민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후원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이는 공단 직원이 뜻을 모아 조성한 사회 공헌 기금으로 이번 사업비로 쓰인다. 이용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긍정적인 발판을 밟고 활기차게 도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과 함께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6-04 06:00: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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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치매환자 300명에 '위치 안전 패키지' 지원

용인특례시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위치 안전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치매환자가 증가하면서 실종 신고 건수도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시는 치매환자의 배회와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돕기 위해 총 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위치 안전 패키지를 지원한다. 위치 안전 패키지는 블루투스와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이 적용된 태그형 배회감지기 1대와 기본 줄, 맞춤형 신발 깔창(인솔)으로 구성됐다. 배회감지기는 신발 깔창 안이나 허리춤, 목걸이 등 다양한 형태로 착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치매환자가 길을 잃거나 실종될 경우 보호자의 휴대전화와 연동된 배회감지기를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수색과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처인구·기흥구·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각각 100개씩 총 300개의 위치 안전 패키지를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운데 배회 또는 실종 위험이 있는 사람으로, 연령 제한 없이 초로기 치매환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보건복지부, 경찰청, 하이닉스 행복GPS 등 기존 배회감지기 지원 서비스를 이용 중이거나 시설에 입소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기 설치와 사용 방법을 안내한 뒤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패키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 상담을 통해 기기 사용 여부와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실종은 당사자의 안전뿐 아니라 가족의 불안과 돌봄 부담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문제"라며 "위치 안전 패키지 지원을 통해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안전한 치매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03 21:25: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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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26 경기도 중소기업 동향 보고서' 발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일 '2026 경기도 중소기업 동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제조업 경쟁력 회복과 지식기반서비스업 스케일업 중심의 정책 전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소기업 수 증가 이면에 나타난 영세화와 성장성 둔화, 수익성 악화 등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과원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정책 대응 방향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는 중소기업 수와 종사자 수, 업종별 구조, 창·폐업 현황, 연구개발 역량, 벤처기업 현황, 수출과 생산성, 인력난 등 중소기업 생태계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또한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주요 산업의 변화 흐름과 지역별 분포, 성장성 지표를 종합 진단하고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과제와 지역별 성장 전략을 제안했다. 분석 결과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집적지 위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도내 중소기업 수는 221만6650개로 전국의 26.7%를 차지했으며, 종사자 비중은 26.6%, 매출액 비중은 28.2%를 기록했다. 반면 기업 규모는 점차 축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는 2020년 2.49명에서 2023년 2.30명으로 감소했고 평균 매출액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영세화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 구조 변화도 두드러졌다. 제조업은 기업 수와 매출액이 모두 감소하며 성장 동력이 약화된 반면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정보통신업 중소기업은 2020~2023년 연평균 18.6%,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연평균 15.0% 증가하며 지식기반서비스업 중심의 산업 재편 흐름을 보였다. 다만 두 업종 모두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와 매출액이 감소해 창업 증가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도 확인됐다. 중소기업 생태계 전반의 역동성 약화도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기업 신생률은 2020년 16.8%에서 2024년 13.0%로 하락했고 제조업 신생률은 5.7%로 소멸률 6.2%를 밑돌았다. 연구개발전담조직과 기업부설연구소 수 역시 감소세를 보였으며 고성장기업 비율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수출 증가율 역시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고 중소기업 영업이익률과 이자보상비율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특히 300인 미만 기업의 미충원율은 2024년 이후 8%대를 유지하며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전반에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과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의 초점을 양적 확대에서 질적 성장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출 성장 지속률과 연구개발 지속성, 고성장기업 비율 등 질적 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AX(인공지능 전환)와 첨단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로봇 등 미래 신산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업 창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연구개발(R&D), 실증사업, 해외 진출, 인재 양성, 후속 투자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경기 북부 성장지역의 산업 기반과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 필요성도 제시했다. 경과원은 이번 보고서를 향후 도내 중소기업 정책 수립과 지원사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 구조 변화와 기업 성장 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제조업 혁신과 지식기반서비스업 육성을 연계한 정책 모델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창하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경기도 중소기업은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성장성과 혁신역량 측면에서는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며 "제조업 경쟁력 회복과 지식기반서비스업 스케일업 중심의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3 21:24: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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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 운영

경기문화재단은 공공예술자원을 활용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도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학교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경기문화재단 소장품 컬렉션인 '경기미술창고' 작품을 활용한 순회 전시와 참여 작가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현대미술 원작을 감상하고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대상 학교는 ▲금화초등학교 ▲별가람초등학교 ▲대안여자중학교 ▲까치울초등학교 ▲용인신촌중학교 ▲신흥고등학교 ▲지효초등학교 등 7개교다. 전시는 6월부터 학교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에서는 교내 복도와 교실 등에 마련된 갤러리 공간에서 2주간 전시가 열리며, 공간 규모에 따라 6~20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학생들은 전시 관람뿐 아니라 참여 작가가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작품 감상과 창작 과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공공예술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한 학교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미술관을 찾아가야만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었다"며 "학교 복도와 교실이 전시장이 될 때 예술 감상은 특별한 체험이 아닌 일상의 경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시설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도 현대미술 작품을 직접 보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학교 연계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3 21:24:4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