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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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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화예술재단, 국내 공연장들과 뮤지컬 ‘청춘연가’ 제작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대가야문화누리, 서귀포예술의전당, 성주문화예술회관, 함안문화예술회관 등 4개 공연장과 함께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의 공동 제작·배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을 포함해 5개 기관이 함께 제작하는 뮤지컬 청춘연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 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 국비 2억 5000만원을 지원 받아 자부담 3억원을 투입해 총 사업비 5억 5000만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협약식에서는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 발전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지역별 순회 공연 ▲운영 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뮤지컬 청춘연가의 제작·배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는 가족과 공동체의 회복을 다루는 작품으로, 한국인에게 익숙한 트로트 곡을 뮤지컬 넘버로 편곡하여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오는 10월 2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10월 28일 거제문화예술회관, 11월 1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11월 11일 대가야문화누리, 11월 18일 서귀포예술의 전당까지 1일 2회씩 총 10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2023-03-17 15:55: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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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내 최대 규모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영일대해수욕장서 개최"

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16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21년 포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대회를 연기해 올해 개최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해양스포츠 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해양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육성하고, 친해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다. 특히, 전국적으로 수만여 명의 선수와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대회는 요트, 카누, 철인 3종 등 정식종목과 바다 수영, 드리곤 보트 등 번외 종목 외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포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이번 제전을 천혜의 영일만과 해양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지난해 대회 개최지인 군산시를 방문, 대회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과 자료수집, 포항시체육회와 긴밀한 업무협조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유호성 해양항만과장은 "참가선수와 동호인 1만여 명을 비롯해 최소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포항이 대한민국 해양 레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준비하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회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계획 마련에 철저를 기해 포항만의 특색을 살려 역대 가장 성공적인 해양스포츠 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17 15:54:4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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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와 교류 협정 체결

고신대학교는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와 지난 9일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신대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경제적 자립 자활을 지원하고,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는 학교 홍보 및 후원 협력 활동을 지원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수 고신대 총장은 "성경에도 고아와 과부, 나그네라는 단어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표현이 나오는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바로 기독교 대학으로서 고신대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이번 협정식을 통해 고신대와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가 많은 일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범선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협회장은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는 전국망을 가지고 있으나 코로나19 이후로 많은 기구와 운영하던 사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됐다"며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고 수익 사업들을 통해서 소외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히 경기 지역은 젊은 소외계층이 사회에 나가서 정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군을 넓히고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재교육도 시행하고 있다"며 "고신대와 협정을 통해 앞으로 협회가 실질적으로 이뤄갈 일들이 기대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는 2008년에 설립돼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인권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248개 시도지회로 구성된 협회는 35만 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3-03-17 15:53: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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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청소년수련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 협약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청소년수련관과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손을 잡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메이커 융합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두 기관은 지난 15일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메이커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교육 훈련,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다양하고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2023년 직업교육훈련 지원 사업'을 창의 융합 교육에 관심 있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다. 이 기간 거제메이커센터와 협력해 ▲메이커 기초 이론·실습 ▲3D 모델링, 3D 프린터, 3D펜 활용 교육 ▲드론 비행 이론 자율주행 실습 ▲UV 프린터, 승화전사, 레이저 가공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교육 ▲메타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과정을 총 3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옥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지역에 메이커 교육 전문 기관(거제메이커센터)이 있어 교육 과정 개설 등 도움이 많이 된다"며 "창의 융합 메이커 교육에 많은 여성이 참여해 취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희 청소년수련관장은 "메이커 교육 지도자 양성을 통해 지역 내 창의 인재 육성과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메이커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3-03-17 15:52: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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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다 옆 도서관에서 "힐링하세요"

포항의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도서관들이 아름다운 바다 경관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룡포도서관은 도서관 어디에서나 책을 읽으며 구룡포 바다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정신을 회복하고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여행·바다'를 특성화 주제로 한 자료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 지역주민들의 고령화를 반영해 큰 활자의 자료도 비치하고 있다. 도서관 로비에서는 도서 원화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따로 마련된 전시실에서는 테마 도서 전시, 컬러링 엽서 체험 등이 상설 진행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시기에 개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약 5만 6000여 명이 도서관을 방문했다. 남구 동해면에 있는 동해석곡도서관은 지난 2009년 석곡 이규준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계승하는 도서관으로 개관했다. 석곡 이규준 선생은 포항시 동해면 임곡리에서 태어난 조선말 실학자이자 한의학자다. '북쪽에 이제마가 있었다면, 남쪽에는 이규준이 있었다'라는 말과 함께 도서관 안에 석곡의 삶과 한의학ㆍ철학사상이 전시돼있어 석곡의 생애를 따라가 볼 수 있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바다를 품은 포항시립도서관을 여행하면서 일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도서관에서 읽은 책 그리고 만난 사람들과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3-17 15:51:3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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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선 시의원, “일산에 전수관, 덕양에 박물관 짓자”

신인선 고양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 문화재 보존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수관과 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것을 고양시장에게 요구했다. 현재 고양시에는 7개의 무형문화재가 지정돼 있는데,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그러나 경기도 내 전수관이 16곳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시에는 단 하나도 없다. 무형문화재가 1개뿐인 군포, 김포, 파주 등에도 전수관이 있는 것에 비춰보면 고양시 내 전수관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신인선 의원은 이런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 일산 아람누리 노루목 공연장은 거의 공연이 없이 방치돼 있는데, 무형문화재 전수관이 건립되고 공연장을 활용하면 CJ라이브시티 등으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이 고양시의 전통문화까지 향유할 수 있도록 해 고양시 관광 산업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인선 의원은 고양시 공립역사박물관 건립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그동안 고양시에서 이뤄진 각종 개발사업, 문화재 발굴사업 등을 통해 구석기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9,706점의 유물이 출토됐지만, 이들을 전시·보관할 박물관이 없어 모두 외부로 반출됐다. 문제는 올해 창릉신도시 개발지역 발굴이 예정돼 있는데, 이 때문에 더 많은 고양시의 유물이 외부로 빠져나갈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신 의원은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시간을 역산해보면, 창릉신도시 개발로 인해 발굴될 유물들을 우리 고양시에서 보존하려면 지금 당장 박물관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인선 의원은 추가질문을 통해 「고양시 상징건축물 등 보호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한 4개의 고양시 상징 건축물 중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의 관리 문제와 관련 사업비 예산 삭감에 대해 이동환 시장에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전수교육관 건립 필요는 공감하지만 규모, 입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기간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이고, 박물관은 설립을 위해 타당성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국가 사적지 활성화에 대해서는 2023년 문화재청의 예산을 지원 받아 3D 디지털 복원을 시행하고, 전시장 및 체험관 조성 등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3-17 15:50:0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