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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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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통합돌봄’ 사업 16개 구·군 확대 추진

부산시는 '부산형 통합돌봄' 사업을 16개 전체 구·군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및 식사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2개 구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부산진구와 북구를 제외한 14개 구·군에서 시행했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16개 구·군 전체로 확대해 추진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할 경우 본인, 가족, 이웃 등이 읍·면·동 통합돌봄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읍·면·동 회의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따뜻하고 촘촘한 부산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지역 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우리 시 여건에 맞는 부산형 통합돌봄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형 통합돌봄 제공 기반의 구축을 위해 통합돌봄 매뉴얼 및 모델 개발, 지역 사회 통합돌봄 민·관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하고 다양한 서비스 발굴, 구·군 사업 추진 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2023-03-16 11:22:3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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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위해 '시장매니저' 배치

경상남도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시장 내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2021년부터 도내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채용 시 인건비, 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간 시장 내 상인들의 높은 연령대와 전문 인력의 부재로 전통시장의 체계적, 지속적 운영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장매니저의 주요 업무로는 ▲상인 역량 강화 및 교육 지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전통시장 공모사업 추진 및 관리 ▲일반행정 사무 처리 ▲축제 및 이벤트 지원 등이 있다. 지원 대상 선정 절차는 매년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시·군을 통해 사업 계획서 등을 작성해 사업을 신청하고, 경남도가 선정 기준에 따라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10개 시·군의 15개 시장을 선정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의 일부분으로 시장매니저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매니저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해당 사업에 신청했으나 제외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경남도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매니저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중기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최대한 많은 시장에 지원이 골고루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7개 시·군의 1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매니저 지원이 이뤄졌다. 해당 시장들은 채용된 시장매니저를 활용해 중기부 및 경남도의 공모사업을 신청했는데 ▲중기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7개소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3개소 ▲경남도 시설현대화사업 6개소 ▲ 경남도 주차환경개선사업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거제시 상인 현황 조사(카드 가맹점포 수, 상인회 가입률 등) 진행 ▲양산시 온라인 장보기 사업 매출 증가 ▲진주시의 올빰야시장, 명절맞이 고객사랑 이벤트,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등의 성과가 있었다. 서창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사업임과 동시에 가장 현실적인 지원이므로, 이를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종적으로 매출 증대 및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6 11:19:5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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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저감'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2970억원 보증 추진… 지원 대상 확대

정부가 중소·중견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올해 2970억원의 보증 공급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녹색혁신금융(녹색보증) 사업을 1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녹색보증사업은 탄소저감효과가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신용·기술평가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능력을 추가로 평가해 보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2021년 3643억원, 2022년 2818억원에 이어 올해는 297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해 총 9431억원 규모 보증을 공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발전기업)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산업기업)이다. 발전기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자금을, 산업기업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생산자금과 사업 운영자금에 대해 융자보증을 받을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대출금액의 95% 이내에서 중소기업은 100억원, 중견기업은 200억원 이내로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작년까지는 발전기업은 '사업용' 발전기업에게만 보증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자가용' 발전기업까지 포함해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지원대상 확인서 유효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올해는 12개월로 변경한다. 사업자가 보증기관에 확인서를 제출할 때, 유효기간이 일찍 만료돼 보증승인이 곤란한 문제와 확인서 재발급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작년까지는 발전기업, KS인증제품 제조기업, 관련 특허보유 기업이 확인서 발급절차 생략기업이었으나 올해는 관련 특허권의 '전용실시권 보유기업'도 확인서 발급절차 생략기업으로 포함해 보증서 발급 소요시간이 단축된다. 산업부는 "탄소저감 기술력은 보유했지만 담보능력 부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리스크를 일부 분담하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녹색보증을 제공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로 기업이 녹색보증을 신청하면, 녹색보증 지원대상 여부를 검토해 보증기관에 확인서를 발급한다. 이후 보증기관은 심사를 통해 신청기업에게 보증서를 발급하고, 신청기업은 보증서를 구비해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게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16일 이후 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16 11:16: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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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친환경 소각장 신규건설한다

고양시는 108만 고양시민이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친환경 소각장의 신규 입지를 찾기 위한 고양시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입지선정 계획을 4월중 결정 공고할 계획이다. 친환경 소각장을 건립해 혐오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소각장을 건립하는 것은 민선8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시는 입지선정계획 결정 공고 후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친환경소각장입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한다. 시가 친환경 소각장을 신규 건립하기로 한 것은 2026년부터 인천 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 반입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고양시 인구가 배출하는 가연성 생활쓰레기는 연간 11만2107톤으로 하루 평균 307톤이다. 이렇게 배출된 가연성 쓰레기들 중 고양시에서 소각되는 양은 4만4600톤으로 소각하지 못한 나머지 6만7400톤은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서 매립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친환경 소각장 건설은 안정적인 생활쓰레기 처리를 통한 자족도시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꼭 필요한 역점사업"이라며"향후 시민 공청회 등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입지 선정 절차를 거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친환경 소각장 건립비용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쓰레기 반입수수료의 20%는 지역을 위한 기금으로 운용해 냉·난방비 지원, 통학버스 운영 등 주민의 복리향상에 사용할 계획이다.

2023-03-16 11:15: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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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하우스 인 아르피나, 지난해 2000여명 이용 성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지난해 영화인 전용 숙소로 '시네마하우스 인 아르피나'를 설치·운영하여 49개 영화 단체에서 2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많은 영화·영상인의 촬영 숙소로 활용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아르피나는 부산영상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영화 도시 부산의 인프라 확대 및 영화 촬영팀 유치에 기여하고자 아르피나 내 영화인 전용 구역을 설치했다. 영화·영상인을 위한 시네마 전용 요금으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덕션 오피스 무상 운영과 포토존 등을 설치해 부산을 찾는 영화인의 편의를 높였다. 아르피나는 앞으로도 영화·상인들 대상 서비스 지원을 강화, 더 많은 영화와 영상미 넘치는 작품이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많은 관광객에게 영화 창의 도시로서 부산을 각인시키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아르피나는 지난해 재개관 이후 객실 정찰제 도입 및 홈페이지 예약·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가격 경쟁력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 워케이션 패키지(일주일·보름·한달 살기) 및 해변 콘텐츠(요트·SUP·서핑) 등을 활용한 다양한 결합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영화인숙소 운영을 통해 부산을 찾아주시는 영화인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영화 산업 발전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 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11:05:27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