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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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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1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정담회를 통해 상인, 지자체, 도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시장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권성오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박종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 윤진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시설개선(전기·환풍), ▲교통·주차 혼잡, ▲지하창고 층고, ▲상인회 사무실 등과 관련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의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인, 지자체, 도의회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상인, 지자체, 도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여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 수도권 남부지역의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성오 회장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이 충분히 전달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며 "오늘 같은 상호소통의 자리는 개장이후 오랜 만인 것 같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와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진한 소장은 "오늘 논의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상인회, 안양시와 협의하여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상인, 도매시장관리사업소, 도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상인연합회가 직접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운영주체간 소통을 강화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다음달 26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정책토론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09-23 19:12: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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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부적합 농산물 유통방지… ‘PLS시행반’ 운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1일 안전한 지역 농산물 유통을 위해'PLS(Positive List System) 시행반'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PLS 시행반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구리·남양주사무소, 지역농협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직으로 지난 2019년 1월 1일 PLS제도를 시행해 작목별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원칙적으로 사용 금지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이 도매시장에 생산물을 출하하기 전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받게끔 현장 지도하고 농약 사용 시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영농철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운영회의에서는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기관별 추진사항, 정보공유, 농업 현장 건의 사항 등의 실질적 대응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남양주시 부적합 농산물의 대부분은 상추, 열무 등으로 파악됐으며 PLS 시행반은 ▲엽채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PLS 교육 ▲부적합 발생 농가 대상 1대1 교육 ▲농약사용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 등을 실시해 부적합 농산물 발생 사전 차단하고 농약안전사용기준 위반 시에는 해당 농산물 즉시 전량 압류·폐기하고 적발 농가에 대해선 과태료·출하 정지 등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회의는 농업인의 농약 안전 사용에 대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논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기관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9-23 19:11:2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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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수업자료의 이해와 활용 직무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고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 교수학습자료의 이해와 활용 직무연수를 21일 실시했다. 연수는 교육청이 개발한 노동인권교육 수업자료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책 속에서 만나는 노동인권수업'에 이어 두 번째 강의는 교과 연계수업과 교과융합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했다. 참여 교사들은 ▲빈의자기법수업(국어) ▲노동인권 바디맵 그리기(역사) ▲노동인권으로 미디어리터러시 키우기(수학) 등 교과 연계 수업방법을 나눴다. 새로 쓰는 뉴스와 우리마을 노동지도 그리기 수업 실습은 자유학기제와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어 관심이 컸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노동인권수업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사례중심교육과 실질적 자료제시가 도움이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활용 만점의 자료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노동인권교육의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다양한 노동인권교육 개발자료들이 교사와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3 19:10: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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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올해 청년기본소득 정상 지급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의 급작스러운 도비 보조금 미편성 통보로 중단됐던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10월 6일까지 받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9월부터 시작하는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사흘 앞둔 지난달 29일, 성남시에 도 1회 추경 예산편성안에 성남시 도비 보조금 미편성을 통보하면서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이 중단됐었다. 이에 성남시는 경기도의회와 성남시의회 여·야에 모두 협조를 구하고, 지난 13일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예산 편성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경기도의회는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당초 추경에 편성되지 않았던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사업비 도비 보조금 75억 원을 추경 심사 과정에서 증액했다. 성남시는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기간을 10월 6일까지 연장해 접수하고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자기계발비 명목으로 분기별 25만원(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비 70%, 시비 30%로 지급한다.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경기도 내에서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청년이다. 3분기 신청대상자는 1998년 7월 2일생부터 1999년 7월 1일생이다.

2023-09-23 19:09: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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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안전사고…출입문 끼임, 사당역(2호선) 최다

지난 5년간 서울의 지하철 안전사고 중 "출입문 끼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 지하철 1~9호선 안전사고로 총 2485명이 부상을 당했다. 하루 평균 약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내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에는 67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다음해인 2020년은 457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2021년 482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인 2022년에는 584명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지난 8월까지 29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지하철 이용객이 감소한 2020~2021년 동안에는 부상자 발생 비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였다. 전년도 초부터 상승 궤도에 올랐다. 사고 유형 중 부상자가 가장 많은 것은 '출입문 끼임' 사건이다. 747명이 피해를 입어 전체의 30.1%를 차지했다. 이어 역 구내 사고 부상자가 604명(24.3%), 열차 내 사고 인한 부상자가 564명(22.7%), 승강장 발 빠짐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320명(12.9%), 승강설비사고 인한 부상자가 213명(8.6%)으로 뒤를 이었다. 지하철 노선별 데이터를 살펴보면 지하철 2호선이 603건(24.3%)으로 부상률 1위로 나타났다. ▲4호선 382건(15.4%) ▲7호선 335건(13.5%) ▲9호선 278건(11.2%) 순으로 부상률이 높았다. 이번 자료를 통해 부상자 발생률이 가장 높은 역도 드러났다. 부상자 신고가 가장 많은 역은 사당역(2호선)이다. 부상자 64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49명) ▲신도림역과 당산역이 각각 39명 ▲구로디지털단지역(33명), 충무로역과 사당역이 각각 31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을 치료하는 사용한 비용은 20억419만원에 달했다. 평균적으로 사고 사건당 약 87만5000원이다. 주목할 점은 구내, 승강장, 출입문, 열차 등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한 의료비만 포함한 수치라는 점이다. 전문적으로 치료받지 못한 경미한 부상과 개인 과실, 제3자 과실, 경미한 사고로 인한 부상까지 포함하면 실제 부상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 황 의원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하루 1만2000명을 포함해 하루 645만명, 연간 24억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9-23 13:35:0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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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 본격 시작...경쟁률 65.9대1 "전년 比 상승"

전문가들 사이에서 올해 대학입시 논술 시험 난이도가 지난해 대비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등장한다. 교육부가 수시 논술·구술 면접 등에도 '킬러문항'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학입시 논술 시험이 본격적으로 포문을 열었다. 올해는 서울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N수생'의 비중이 확대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현역보다 N수생 합격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번 교육부의 조치는 지난 6월 '사교육 경감 대책'의 일화이다. 논술 전형 시험 문제가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 있는지 면밀히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교육부가 엄포를 내놓은 만큼 실효성이 높을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에는 연세대가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이어 성신여대 인문계열 고사는 총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한다.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3시다. 이어 내달 7일 서울시립대와 홍익대 자연계열이 입시를 치르며 8일 홍익대 인문계열이 논술고사를 준비한다. 올해 논술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수시 논술전형을 진행하는 서울 시내 주요 13곳 대학교의 모집인원은 지난해(3873명) 대비 13명 증가에 그치지만 지원인원은 1만9629명 상승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경쟁률은 61.1에서 65.9로 올랐다. 입시 전문가들은 N수생들의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현역 대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과성적, 수능최저 등 문턱을 확 낮추고 논술 성적 비중을 높이는 추세기 때문이다 논술 외 수시전형에서 교과전형, 학생부 등의 비중을 높이는 수시전형과는 대조적이다. 일각에서는 논술전형의 허수를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부터 논술 답안지의 비중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최저등급, 내신성적 등을 검토하는 대학이 다수 포진했기 때문이다. 논술 전형이 모두 끝난 뒤 본 게임 격인 대학수학능력평가가 남아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한 교육권 관계자는 "올해 논술전형의 모집원은 소폭 늘어나는 것에 그쳤지만 응시자의 수는 상대적으로 더 상승했다. 논술전형은 사고력 등에 초점을 맞추는 전형이라는 것을 반드시 인지 해야한다"고 말했다.

2023-09-23 12:07:1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