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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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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스마트팜 환경관리 주제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5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 환경관리 최신동향과 특화과제'라는 주제로 네덜란드와 국내 스마트팜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나누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남농업기술원과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도내 대학, 외부 농업전문가, 전문농업인 및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인사인 네덜란드 Cultilene BV사의 전문가 Remy Maat씨가 네덜란드 근권부 양·수분 균형제어에 대한 최신 정보를 소개했으며, 청년창업보육온실에 방문해 재배중인 작물의 근권부를 직접 관찰하며 보육생들에게 컨설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 이범선 교수의 '과채류 근권부 주요병해 발생요인 및 관리기술 방법' ▲전남농업기술원 김희곤 소장의 '스마트팜 실용화 기술 및 특화과제' ▲서울대학교 전창후 교수의 '식물공장 현황과 과제' 등 농업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스마트팜사업소 김태호 소장은 "전문가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청년농, 농업인, 기업 등에게 국·내외 최신 스마트팜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특화과제를 발굴할 수 있는 곳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특화 청년농 양성 및 기자재 연구·실증을 위해 조성됐으며,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개최해 본격 운영 중이다.

2023-03-16 13:14: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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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ChatGPT' 활용 가이드라인 제정...국내 대학 최초

고려대학교는 16일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에 대한 기본 활용 방향을 정하고 이를 수업 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기술의 확산을 막기보다는 이를 합리적으로 수용하고, AI를 이용해 능동적이고 참여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가이드라인의 골자는 학습자의 생성형 AI 활용 권리 보장이다. 방대한 데이터에 접근해 자료를 선별하는 시간, 문장과 이미지 등 콘텐츠 생성을 위한 노력 등 기존 교육방식에 요구되던 수고를 아낄 수 있는 기술적 수단이 있다면 이를 적극 활용토록 독려하겠다는 의미다. 김동원 총장은 "ChatGPT는 사용자의 실력 이상의 결과물을 도출하지 못한다"며 "ChatGPT에 의존하는 인재가 아닌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학생을 기르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표절, 부정행위, AI 의존에 따른 비판적 사고 약화, 부정확하고 편향된 정보습득 등 예상되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AI 윤리교육 및 AI가 대체할 수 없는 경험적 데이터 수집(인터뷰, 설문조사)과 동료 및 교수자 피드백 반영 등을 통해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 ChatGPT가 부정확한 정보를 생산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ChatGPT의 오류를 지적하고 자체적으로 확보한 정보의 소스를 비교하는 등 학생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즉시 교수자들에게 배포된다. 개별 수업의 교수자는 AI 활용 허용여부를 최종 결정하며, 강의계획서에 생성형 AI 활용 원칙을 명시하고 학생에게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16 11:59: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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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농도 폐수 무단방류 사업장 불법행위 특별점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고농도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남동1∼2구역과 A∼E구역 등 7개 배수구역에 위치한 고농도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130곳이며 점검은 시료채취를 원칙으로 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 앞서 인천환경공단으로부터 남동산단 배수구역별 중금속 등 수질분석 자료를 제공받아 펌프장 및 맨홀별 폐수 유입농도 추이와 배출 시간대 등을 철저히 분석해 점검 지역과 점검 대상 사업장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관련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함께 언론매체 및 시 홈페이지에 업체명, 위반사실 등이 공개된다. 또한 폐수 무단방류 및 불법 비밀배관 설치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사업장은 시 특별사법경찰과에 고발하는 등 엄중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승기하수처리장으로의 고농도 폐수 유입 차단과 더불어 고의·상습적으로 폐수를 불법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특별단속을 통해 폐수를 불법 배출하는 잘못된 환경의식을 가진 기업은 반드시 퇴출시키겠다"고 말했다.

2023-03-16 11:27: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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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울산대 울산 문화예술 아카데미에 3000만원 전달

S-OIL 울산공장은 지난 15일 울산대학교를 찾아 정책대학원에 '울산문화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대 정책대학원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인 '울산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지난해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울산문화예술 아카데미는 상·하반기 각각 12회(총 24회)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3월 15일 이창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소비자 중심의 문화예술산업정책'주제 강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한류 콘텐츠 제작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전략 수립 ▲문화예술 저작권과 계약 ▲예술 경제로서의 미술 시장 ▲현대예술의 의미 ▲문화예술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등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전달식 행사에 참석한 S-OIL 오석동 전무는 "울산 지역 문화 예술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울산 문화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매년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원장은 "울산의 대표 기업 S-OIL도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울산대 정책대학원이 개설한 문화예술전공 석사과정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울산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배움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 나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S-OIL 울산공장은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뿐 만 아니라 울산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아마추어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눈빛미술제'와 전국 단위 문학상 '오영수 문학상'을 제정해 후원하고 있으며, 태화루 문화 공연 등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3-03-16 11:2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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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순항중,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클러스터 되나

◆중토위, 道 도시계획위원회 등 난관을 해결해 나가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순항중 파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작년 말 교통, 환경, 교육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대부분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협의 보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연내 착공을 목표로 순항중에 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운정신도시 인근 서패동 일원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약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시개발사업 및 공동주택사업의 개발이익을 500병상 이상의 종합의료시설 및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에 재투자하는 사업이다. ◆500병상 이상의 종합(대학)의료시설 진료서비스 제공 운정신도시를 포함 파주시 인구가 50만을 넘으면서 종합(대학)병원 부재로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부족하고, 특히 인구 고령화와 연이은 전염병 사태 탓에 종합병원이 더욱더 절실한 시점이다. 환자들이 인근 고양시로 이동하면서 의료서비스 이용의 불편이 상존한 가운데 500병상 이상의 종합의료시설이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면 파주시민이 근거리 내에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파주시는 2020년 8월 아주대학교와의 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급종합병원이 운정신도시에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지원 규모 등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PMC(주)와 지속적으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에 있어, 올해 10월에는 구체적인 지원 규모나 방법 등이 가시화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클러스터로 육성, 혁신생태계 조성 목표 파주시는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병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립암센터 연구소의 연구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한 항암 신약개발과 헬스케어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 혁신 신약 개발의 허브이자 세계적인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병원과 연구소, 입주기업, 학계 그리고 지역사회가 상호협력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바이오 스타트업의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는 초기 실험실 구축과 부족한 사업화 노하우를 해소하기 위해 보스턴의 랩센트럴(Lab Central)과 싱가폴의 바이오폴리스 원노스(One North)를 벤치마킹한 공유실험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파주시는 지난해 7월 마이애미 의과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이애미 의과대학의 우수한 암 연구를 바탕으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협력 연구기관 설립, 인력 양성 및 교류에 있어 협력하겠다는 내용이다. 앞으로 핵심 연구분야인 암, 빅데이터, AI/ML 관련 글로벌 선두 연구기관 및 기업을 추가 유치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혁신 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공유실험시설, 하이브리드 업무시설, 공유주거시설(Co-living)을 조성해, 직-주-여가 근접(Work, Live, Play) 생활권의 조성으로 단순한 연구개발단지를 넘어 진정한 혁신생태계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본 사업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종합병원 및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 메디컬클러스터 구축에 차질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16 11:25: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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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36개 기관과 ‘아동존중캠페인 실천 선언식’ 개최

진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아동을 존중하는 시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존중캠페인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최근 발간한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로 신고된 아동보다 훨씬 많은 아동이 정서학대에 노출돼 있다. 특히 피해아동 본인의 신고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세대 간 인식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주시는 2022년 9월 시작한 아동존중캠페인의 확대 및 실천을 위해 2023년에는 정서학대와 방임에 초점을 맞춰 범시민 인식 확산과 참여 행동을 촉구하는 아동존중캠페인 실천 선언식을 이날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참여 기관, 단체들이 협력해 아동존중 시민문화 조성 및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2022년보다 훨씬 많은 수의 36개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기관 대표들이 참석하면서 아동존중 시민문화 조성에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한편 진주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동권리 보장, 아동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 등에 힘써왔다.

2023-03-16 11:24:51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