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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이통3사 요금제 인가 자료 공개

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이동통신사의 2G, 3G 요금 관련 회계 자료와 요금제 인가·신고자료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참여연대는 이용약관 심사제도가 사실상 이통 3사가 제출하는 자료에만 의존해 형식적으로 이뤄져 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핵심사항인 이통3사의 2G, 3G 원가보상률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초기에는 이통사가 가입자를 많이 유치하기 위해 투자비에 비해 손해를 보게 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수익성이 좋아졌다. 참여연대가 이날 언론에 공개한 자료는 이동통신 3사의 ▲2G, 3G 관련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영업통계 등 회계자료와 2005~2011년 상반기까지 통신 3사가 당시 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요금제 인가·신고 자료이다. 참여연대 분석 결과 이 기간 정보통신부와 방통위가 인가한 (이용약관) 건수는 총 48건이었다. 조건부 인가가 1건 있었고 대부분 원안대로 인가되거나 '이견 없음'으로 결론났다. 참여연대는 "정부가 약관 검토과정에서 자체 분석이나 검증 없이 '개별 원가를 산정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이통사의 입장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했다. 이전에 출시된 요금제 및 타사 요금제와 비교만으로 인가를 해줬다"고 주장이다. 정보통신부와 방통위의 검토의견은 대부분 한 두 페이지에 그치거나 길어도 10장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참여연대는 "검토 분량뿐 아니라 내용도 부실했다"며 "2011년 태블릿 PC 요금제 신설 시에는 통신사 측 자료에 수치상 오류가 있었음에도 수정이나 보완 없이 인가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2018-06-08 07:46:5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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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이크로 LED로 TV시장 주도권 찾을까?

삼성전자가 신기술인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적용한 TV를 통해 시장 주도권을 찾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6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에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버전인 '더 월 프로페셔널'을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각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방식으로 최대 1600니트의 밝기와 넓고 정확한 색 표현력이 특징이다. 에너지 효율도 높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통해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려는 의도로 관측하고 있다. 한종희 삼성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은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정대로 하반기에, 빠르면 3분기 마이크로LED를 출시할 것"이라며 LG 등 경쟁사와의 비교부분에 대해서 "앞서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삼성이 예정대로 오는 3분기 마이크로 LED TV의 상용화 제품을 발표하게 되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앞세운 LG OLED TV와 한판 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IHS마켓 홈페이지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전 세계 TV시장에서 28.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점유율 17.9%로 2위에 올랐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2.1%포인트 상승한데 비해 LG전자는 3.3%포인트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LG전자의 주력상품인 올레드TV 출하량이 크게 늘어난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LG전자가 채택한 OLED 기술은 유기물 소재 초소형 입자가 스스로 빛을 낸다는 점에서 마이크로 LED와 비슷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유기물이란 특성 때문에 화소 수명이 비교적 짧고 '번인' 이라고 부르는 영구적 잔상현상 등이 있어 사용자 만족도를 다소 떨어뜨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가 내놓은 퀀텀닷 방식(QLED) TV는 자체 발광하는 QLED 소자가 장착되지 않았다. 기존 액정디스플레이(LCD)에 광자점이 첨가된 필름을 입혀 컬러 표현능력을 높인 방식이다. 따라서 상품명과 달리 'QD-LCD TV'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는 논란이 있다. LED는 전기적 신호를 받아 스스로 빛을 내는 반도체 소자이다. 마이크로 LED는 100만분의 1m 단위인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소형 LED를 의미한다. 기존 'LED TV'가 백라이트 역할로만 LED를 사용한 데 비해 마이크로 LED는 소자 하나가 적·녹·청색 빛을 하나씩 맡아서 내는 화소 역할을 한다. 스스로 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백라이트나 컬러필터가 필요없으며 ▲높은 발광효율 ▲높은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 등의 장점도 갖췄다. 마이크로 LED TV의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판매가격이다. 삼성전자측은 이에 대해 "시장이 허용할 수준의 가격"이라며 판매가격 상승원인인 수율 문제가 해결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업계에서는 146형 제품가격이 대략 1억50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업대상(B2B) 시장부터 시작해 유통 인프라가 갖춰지는 시점에서 소비자용(B2C)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업체들도 마이크로 LED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외에도 소니, 애플 등이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는 대만이 관련기술 개발을 진행하는 중이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전세계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2019년 610만대에서 2025년에는 3억2930만대로 연평균 94.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은 매출 기준으로 시장 규모가 같은 기간 동안 6억달러에서 205억달러로 커질 것이라 전망했다.

2018-06-07 20:42:59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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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위성으로 해양·산간·사막까지 5G 서비스"

【금산=김나인 기자】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에 위치한 '금산위성센터'. 2009년 문화재청이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 직경 27m의 원형안테나가 지키고 있는 금산위성센터는 1970년 6월 문을 연 이후 올해 48년째를 맞고 있다. 개소 당시에는 136회선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현재 45개 초대형 고성능 안테나와 7000회선을 보유한 사업자로 거듭났다. 지난해 5월과 10월에는 각각 무궁화위성 7호와 5A호를 발사해 무궁화위성 5·6호, 콘도샛(복수소유 위성)인 KOREASAT(코리아샛) 8호 등 총 5기의 자체 위성을 보유하고 있다. KT그룹의 위성전문 자회사 KT SAT은 금산위성센터를 기지국 삼아 올해를 기점으로 '초연결 모빌리티'를 구현해 4차 산업혁명의 첨병으로 거듭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7일 한원식 KT SAT 대표는 금산위성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중계기 중심 사업자에서 서비스 중심 사업자로 옮겨갈 것"이라며 "KT SAT이 가는 길은 곧 대한민국 위성·우주산업의 역사라는 생각으로 4차 산업혁명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위성·우주 분야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KT SAT은 글로벌 사업자로 탈바꿈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전문인력 25명으로 구성된 '스페이스 오딧세이25'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특히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 올해 200억원의 해외 매출 목표액을 잡았다. KT SAT의 지난해 매출액은 1401억원으로, 현재 글로벌 비중은 12%를 차지하고 있다. 우선 초고속 무제한 해양 위성통신(MVSAT)에 집중해 서비스 출시 3년 만인 이달 초 MVSAT 누적 수주 선박 500척을 달성했다. MVSAT은 위성을 통해 바다의 선박에서 와이파이나 롱텀에볼루션(LTE), CCTV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KT SAT은 올해 1월 세계 최초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이동형 MVSAT을 통해 단기사용 선박과 연근해 소형선박까지 시장을 확대해 고객사를 1000척까지 늘리는 게 목표다. 해양뿐 아니라 항공도 공략한다. KT SAT은 항공기 와이파이 서비스(IFC)를 통해 항공기 탑승객에 대한 통신 편의성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KT SAT은 현재 무궁화5A호와 글로벌 상용망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모기업인 KT가 손잡고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기술과 위성간의 공통표준화·에코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5G 서비스가 해양뿐 아니라 산간오지, 사막까지도 확장되도록 협업도 강화한다. 양자암호통신, 블록체인 등 미래 먹거리 공략에도 나선다. KT SAT은 KT융합기술원과 함께 그룹 차원의 양자암호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양자통신은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특정 정보를 암호화해 전송하는 기술로, 해킹이나 도청·복제 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블록체인 기술은 위성 전용망과 해상 통신망에 기술을 적용해 문서 및 해양상거래정보 유통에 보안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카'와 같은 개념의 '커넥티드 십(자율운항선박)'도 향후 5G가 상용화되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KT SAT은 국내 대학과 협업해 가상 운항 등 시뮬레이션 단계까지 기술 개발을 마쳤다. 한원식 대표는 "해양에서는 선박들이 움직이며 발생하는 데이터들이 중요해 이를 보호하는 문제가 우선"이라며 "양자암호통신이나 블록체인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남북경제협력 시대를 맞아 북한에서 추진할 수 있는 위성사업도 고민하고 있다. 국내 통신 및 방송망이 보급되지 않은 북한에서 위성 안테나를 구축하면 남과 북을 연결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는 게 KT SAT의 복안이다. 한편, 한원식 대표는 이날 무궁화 위성 3호 소유권 소송에 대해 "국민께 심려를 끼친데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KT SAT은 2011년 KT 위성사업단 당시 홍콩 위성사업자인 ABS사에 무궁화위성 3호 위성의 소유권을 헐값에 매각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후 KT SAT은 국제상업회의소(ICC) 등 소송에서 줄줄이 패소했다. KT SAT은 내달 미국 연방 항소 법원에 항소할 예정이다.

2018-06-07 17:45: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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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야심작 MMORPG '카이저' 7일 정식 출시

넥슨은 자사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저(KAISER)'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카이저'는 사전 오픈 3일 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11위, 애플 앱스토어 9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드넓은 오픈 필드에 게이머들이 모여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게임 방식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은 '카이저'의 공식 카페를 통해 이용자들의 게임 초반 적응을 돕는 'GM 이정표의 R-TIP'과 'R쓸신잡'을 운영한다.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와 '레벨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식 출시에 맞춰 LG전자 신규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에 '카이저'가 기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탑재된다. 'LG G7 씽큐' 구매 고객에게는 25만원 상당의 '한정 게임 아이템'과 '쿨러 장착 거치대' 등이 담긴 '카이저 팩'을 제공한다. 넥슨은 지난 5월 14일 모바일게임 '카이저'와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G7 씽큐(ThinQ)'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카이저'는 '1대 1 거래', '장원 쟁탈전' 등 핵심 요소와 풀 3D 그래픽을 모바일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리니지2' 개발실장을 역임한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를 중심으로 3년간 70여 명을 투입해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카이저'의 게임 정보와 출시 기념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6-07 17:38:36 김나인 기자
구글, AI의 차세대 과제 및 방향성 논하는 장 '구글 AI 위크 2018' 개최

구글코리아는 오는 25일부터 4일간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방향성 및 과제를 논의하는 '구글 AI 위크 2018'을 개최한다. 총 4일간 진행되는 이번 구글 AI 위크 2018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인공지능(AI) 또는 머신러닝(ML)의 혁신과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배움을 나누는 장으로, 개발자·스타트업·학계와 연구자·산업계·정부·언론 등에서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약 1000명의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구글 포 모바일 I/O 리캡 2018' 컨퍼런스 행사가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미국 마운틴뷰에서 진행된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 'Google I/O 2018'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을 국내 전문가 및 개발자 등과 함께 교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순다 피차이 구글 CEO가 Google I/O 2018 행사 키노트 연설에서 발표한 핵심 메시지인 모두를 위한 AI를 구현하는 구글의 AI 제품과 기술들이 다시 한 번 소개되며, 행사장에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세워진다. 26일에는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AI 혁신에 대한 지식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도전 과제에 대해 토의할 수 있는 'AI 위드 Google 2018' 컨퍼런스가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 날 행사에는 구글 본사에서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제프 딘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키노트 강연을 진행하고, 국내 학계에서는 KAIST의 황의종 교수, 국내 산업계에서는 SK텔레콤 AI리서치센터의 김윤 센터장, 카카오 모빌리티의 유승일 박사, 국내 스타트업 중에는 원티드랩 황리건 CTO와 뷰노의 정규환 기술이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오후에는 국내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모두를 위한 AI 관련 혁신 강국을 위한 도전과 과제에 대한 패널 토의도 열릴 예정이다. 27일에는 한국언론학회와 함께하는 미디어 혁신 워크샵을 통해 저널리즘과 언론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가 다뤄진다. 또한, 스타트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 및 혁신에 대해 토의하는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머신러닝 데이' 행사도 이 날 오후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개최된다. 28일에는 언론을 대상으로 '구글 AI 포럼'이 열린다. 구글 AI 포럼은 4차 산업혁명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기술 혁신을 공부하는 장으로, 지난 2017년부터 구글 제품별 혁신, 클라우드를 통한 국내 기업 혁신 사례, 헬스케어 및 새로운 과학적 발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AI 위크의 마지막 날인 28일 저녁에는 초대자들과 함께 지난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대국 당시의 감동적인 순간을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는 알파고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가 개최된다.

2018-06-07 16:03: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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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중국 AI 음성인식 전문 기업 '아이플라이텍'과 공동 기술 개발 추진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이 중국 AI 음성인식 기업인 '아이플라이텍'과 손잡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차세대 기술 및 서비스 공동 개발부터 사업 추진까지 광범위한 협력을 도모한다고 7일 밝혔다. 한컴그룹과 아이플라이텍은 중국 허페이 아이플라이텍 본사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우샤오루 아이플라이텍 CEO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등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플라이텍은 중국 음성인식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음성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며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과학기술부가 추진 중인 차세대 인공지능 개발 사업에 중국의 대표 IT 기업들인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와 함께 선정되며 뛰어난 기술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통번역 및 음성인식, 스마트교육, 의료서비스 로봇, 자동차 관련 솔루션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활용한 상품 및 서비스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컴그룹은 양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및 음성인식 기술력을 자동통번역기 및 국제회의 솔루션, 스마트교육 서비스 등에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한컴그룹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한컴인터프리의 자동통번역 솔루션과 음성인식 기술을 아이플라이텍의 오프라인 통번역기와 음성인식 플랫폼 등에 적용해 국내 및 중국 음성인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I 챗봇 및 콜센터, 의료서비스 로봇, 자동차 관련 솔루션 등 차세대 기술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세일즈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18-06-07 16:03:1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