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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서 월드컵 생중계 못 본다…중계료 협상 결렬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과 모바일 IPTV 사이트를 통한 생중계 시청은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지상파 방송사와 포털 간 중계권료 협상이 러시아 월드컵 개막일인 14일 현재 결렬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협상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고 카카오도 "어제(13일)까지만 해도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이었지만 오늘로써 이번 올림픽의 생중계 방송은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월드컵의 판권 협상 대표사인 MBC측도 14일 오후 "현재 포털 측과 협상이 결렬된 상황"이라며 "지상파 3사도 FIFA에서 중계권을 사오는 입장인데 판매자(지상파 3사)와 구매자(포털)가 제시한 금액이 현저하게 차이가 났다"며 합의에 이르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지상파 3사는 이번 월드컵 중계권을 1200억원 수준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의 약 900억원보다 30% 이상 늘어난 액수다. 포털은 지상파 방송사가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는 입장이다. 월드컵에 대한 관심도가 예년처럼 뜨겁지 않고 국민들이 영상을 접하는 경로가 다양해진 상황인데 중계권 가격은 많이 올라 거액의 판권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게 현실이다. 다만 월드컵이 시작된 후에도 생중계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 IPTV 사업자 관계자는 "월드컵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협상이 끝났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국민적 축제인 만큼 가급적이면 양측이 양보해서 진행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포털 관계자도 "우리나라가 16강전이나 8강전에 진출한다면 그때부터라도 생중계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월드컵 실시간 시청은 지상파 3사 채널과 푹TV, 아프리카TV를 통해서 가능하다. 아프리카TV는 포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중계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대형 포털과 매출 규모 등 여러 면을 비교해봤을 때 그에 맞는 협상이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월드컵 생중계와 관련해 시청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시청자는 기호에 따라 지상파 3사의 생중계를 선택해 시청하거나 원하는 BJ(개인방송 진행자)의 중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포털도 자체적인 월드컵 콘텐츠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러시아 월드컵 특집 페이지를 7일 오픈했다. 특집 페이지를 통해 승부 예측, 참가국 국가엔드 페이지, 주요 경기 영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채널탭, 카카오 미니 등을 활용해 월드컵 콘텐츠를 선보인다.

2018-06-14 16:49: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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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동통신 5G 글로벌 표준 완성…상용화 속도

5세대(5G) 이동통신 글로벌 표준이 완성됐다. 14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라호야에서 열린 이동통신 표준화 국제협력기구(3GPP) 및 80차 무선총회에서 3GPP 및 글로벌 통신사,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스마트폰 제조사 등 50여개 업체가 5G 국제 표준을 공표했다. 이번 5G 글로벌 표준은 이동통신 데이터 송·수신 모든 영역을 5G로 처리하는 '5G 단독'(SA, Standalone) 규격을 포함한다. 지난해 12월 승인된 '5G+LTE 복합'(NSA, Non-Standalone) 규격은 롱텀에볼루션(LTE)과 5G 기술을 융합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데 초점을 뒀다면, 이번 SA규격은 LTE네트워크와 연동 없이 5G네트워크 만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특화돼 있다. 5G 글로벌 표준 완성에 따라 5G 상용 단말 · 장비 및 네트워크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세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은 3GPP에서 합의한 글로벌 표준에 따라 기지국·단말 등의 상용 장비를 개발한다. SK텔레콤은 '5G 1차 표준'이 완성되기까지 ▲빔포밍,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등 전파 송·수신 기술 ▲네트워크 가상화 ▲대용량,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 기술 등 5G 핵심 기술을 3GPP 회원사에 공유하며 표준 완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무선 총회에서 NSA와 SA 주파수 기술이 총 망라된 28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 연구보고서 최종본을 발표했다. 또 같은 회에서 대한민국 5G 상용 주파수인 3.5㎓와 28㎓간 연동기술 표준도 대한민국 사업자를 대표해서 제안했고, 해당 기술의 조기상용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5G 국제표준 확정을 계기로 5G 상용망 구축 및 상용서비스 준비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확정된 NSA 표준과 새로 확정된 SA 표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3GPP는 무선통신 관련 국제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1998년 창설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 협력 기구다. 3GPP는 내달부터 5G 표준을 고도화하는 '2차 표준' 작업에 착수한다.

2018-06-14 15:40: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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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거대 미디어 넷플릭스에 어떻게 대응할까?

이달 중 넷플릭스 본사 고위급 임원이 방한해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미디어시장 규제가 어떻게 바뀔 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넷플릭스가 본격적인 한국 미디어시장 공략을 앞두고 방통위를 통해 관련 규제체계를 검토하고 협력방안을 찾으려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데이비드 하이먼 고문 변호사가 오는 21일 방통위를 찾아 양한열 방송기반국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하이먼 변호사는 넷플릭스에서 법무 및 공공정책 관련 현안을 총괄하머 리드 헤이스팅스 최고경영자(CEO)의 비서실장도 겸직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의 국내 진출이 다가온 상황이어서 콘텐츠 유통 및 제작투자와 관련한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고 한국 방송·미디어 생태계와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넷플릭스 측은 당초 방통위 상임위원 면담을 요청했지만 우선 실무 면담만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의 직접 경쟁상대인 관련 국내 업체들이 보내는 경계의 시선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넷플릭스는 콘텐츠와 플랫폼을 둘 다 가지고 있으며 자본력과 영업력이 거대한 미디어 사업자로 꼽힌다. '미디어 공룡'으로 불리는 넷플릭스가 쉽게 국내 규제를 허물고 들어오게 되면 글로벌 경쟁력이 크지 않은 국내 IPTV 업계가 큰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 넷플릭스는 최근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업자들과 IPTV·모바일콘텐츠 공급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딜라이브와 CJ헬로비전 등 케이블TV사업자의 온라인스트리밍(OTT) 셋톱박스에 자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가입자 수는 아직 20만명 정도로 파악되지만 주요 통신사와 손잡고 요금결합상품 형태로 서비스하면 대폭적인 가입자 증가를 노릴 수 있다고 전망된다. 하지만 이렇게 국내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대하는 넷플릭스는 국내법에 의한 방송·미디어 관련 규제를 받고 있지 않다. 해외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가 있으며 아직 관련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OTT 분야 사업자라는 판단 때문이다. 앞으로도 영향력에 비해 규제가 거의 주어지지 않는다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IPTV 서비스의 특성 때문에 생기는 엄청난 트래픽 유발량도 문제이다. 국내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국내 통신망의 트래픽 부담이 폭증하기 때문에 망 사용료 분담 문제도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방통위는 이미 페이스북, 구글 등 해외사업자와 국내사업자의 규제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따라서 넷플릭스측은 콘텐츠 유통 및 제작투자 이슈를 강조하며 선제적으로 한국 방송·미디어 생태계와의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방통위는 넷플릭스측에 국내 통신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허욱 방통위 부위원장은 지난 8일 미디어업계와 통신업계 실무진 및 전문가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허 부위원장은 넷플릭스 상륙에 따른 ▲지상파 ▲IPTV ▲통신사 ▲콘텐츠공급자 등 각 업종별 현황과 영향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6-14 13:40:1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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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9, 중국 상반기 신제품 가운데 최우수 평가

중국에서 삼성 갤럭시S9 시리즈가 올해 상반기 출시한 신제품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남방도시보는 올해 5월까지 중국에 출시한 플래그십 신제품 10종을 비교 평가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외관 ▲카메라 ▲혁신 기능 등 항목이었다. 이 매체는 기자의 실제 체험과 외부 기관 평가 등을 종합했을 때 갤럭시S9 시리즈가 디자인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등 혁신적인 기능에서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1위를 차지한 갤럭시S9은 디자인 45점(1위), 카메라 44점(2위), 혁신 기능에서 50점(1위)으로 총점 139점을 얻었다. 샤오미 미8은 총점 134점(각각 44점, 40점, 50점)으로 2위에 올랐다. 화웨이 P20는 총 128점(각각 39점, 49점, 4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아너 10, 비보 X21, 오포 R15 등이 그 다음 순위를 이었다. 갤럭시S9은 OLED 디스플레이 채용, 글라스 바디, 4가지 색상이 우수하고 AI 기능을 접목한 카메라, 얼굴 인식, 음성비서 등 혁신 기능도 가장 발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카메라 부문에서 후면 3개 렌즈를 탑재한 화웨이 P20에 밀렸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삼성전자는 몇 년째 고전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 4분기 점유율은 0%대였으며, 올해 1분기 1.3%(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조사)로 점유율이 소폭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모델 외에 중저가폰 라인업을 대폭 보강하면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활로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최근 중국 시장 한정으로 갤럭시S8의 파생모델인 갤럭시S 라이트를 출시했고 중가폰인 갤럭시A9스타 판매도 중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할 예정이다.

2018-06-14 13:40:00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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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지상파 재송신 분쟁 직권 조정 입법예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사업자간 분쟁으로 방송중단 등 중대한 시청권 침해가 예상되는 분쟁을 직권조정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방통위는 지난 5일 방송분쟁조정제의 개선을 골자로 한 방송법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방송의 유지 재개 명령이 내려진 방송분쟁에 한해 방송분쟁조정위원회가 직권으로 조정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청자를 볼모로 방송사업자들이 분쟁을 벌이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법 개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 하반기 진행될 지상파와 유료방송 사업자 사이의 가입자당 재송신료 협상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시청권 침해 우려가 있던 분쟁은 실제로 있었다. 지난 2016년 KT스카이라이프와 지상파 방송사 사이에 분쟁이 벌어졌고 지상파 3사가 방송신호 공급 중단을 통보했다. 이 때 방통위는 방송중단을 막기 위해 방송유지명령을 부과했지만 KT스카이라이프가 분쟁조정을 신청하기 전까지 조정절차를 진행하지 못했다. 방통위는 사업자 자율권 침해 논란 같은 우려에도 국민 시청권 보호를 우선적으로 고려, 이 같은 개정안을 마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신 방송 유지 재개 명령 도입 이후에만 효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조정해서 과도한 규제가 되지 않도록 제한을 뒀다고 설명했다. 지상파와 유료방송 업계는 입장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였다. 케이블TV, IPTV, KT스카이라이프 등 유료방송 업계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반면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는 직권 조정에 대해 과잉규제라는 입장이다.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사업자 분쟁이 있으면 정부가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야 하는데 사업자들은 전부 법원으로 가져간다"면서 "더욱이 방송을 중단해도 방통위가 아무 역할을 못한다면 책임방기로, 최소한의 (분쟁)조정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통위는 내달 16일까지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사업자간 이견이 크기에 공청회도 계획하고 있다. 개정안은 7월 규개위 심사 및 법제처 제출을 통하고 8월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친다. 방통위는 10월안에 국회에 제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18-06-14 13:39:36 안병도 기자
삼성전자, AI 스타트업 투자 '넥스트 Q 펀드' 발족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전용 펀드를 발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삼성전자의 혁신조직 삼성넥스트는 첨단 AI 기술 보유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넥스트 Q 펀드'를 출범시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성장동력'으로 지목한 AI 분야에서 우수 인력과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최근 최고혁신책임자(CIO)로 임명된 삼성넥스트 데이비드 은 사장이 이를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 Q 펀드는 일종의 벤처펀드로 AI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적인 자금 투자를 포함해 벤처기업과 연구개발(R&D) 인력 간 연결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뮬레이션 러닝을 비롯해 ▲직관물리학 ▲로봇제어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메타 러닝 ▲자율주행 등 주로 새로운 개념의 AI 기술 연구와 함께 관련 신생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펀드 운용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벡터연구소의 데이비드 듀브노드 교수와 시각인식 능력을 갖춘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프린스턴대 올가 루사코브스키 교수 등이 자문 등 역할을 통해 관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펀드 설립이 최근 이 부회장의 미래 먹거리 발굴 행보의 일환이란 해석도 내놓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영국·캐나다·러시아 등 5개국에 글로벌 AI 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곧 프랑스에도 AI 센터를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에는 AI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진 미국 프린스턴대 세바스찬 승 교수와 펜실베이니아대 대니얼 리 교수를 동시에 부사장급으로 영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AI 행보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면서 "앞으로 전세계 각국에서 삼성전자의 AI 관련 투자와 인재 확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18-06-14 13:39:12 안병도 기자
SK㈜ C&C, "'클라우드 제트 엣지'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 얻고 있다"

SK㈜ C&C는 14일 자사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상품인 '클라우드 제트 엣지'가 ㈜에이피솔루션즈, ㈜서연이화인디아, ㈜비스텔, 대양그룹 등에 잇따라 공급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제트 엣지는 제조·금융·의료·건축·교육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 보안 등의 이유로 독립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개발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기반의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패키지 상품이다. HCI는 서버·가상화 소프트웨어·관리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어플라이언스로 구현한 제품을 말한다. 별도의 복잡한 설계·개발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클라우드 또는 가상화 어플라이언스(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형태로 기업이 보유한 시스템·정보 환경에 맞는 최적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인프라를 빠르게 진단해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특히 산업별 특화 솔루션인 ▲제품데이터관리 ▲제품수명주기관리 ▲제품관리시스템 ▲품질관리시스템 ▲영상저장전송시스템 ▲스칼라 등을 활용해 기업별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제트 엣지의 가장 큰 장점은 상품 도입과 함께 바로 갖춰지는 데스크톱가상화(VDI)를 비롯한 문서 암호화 및 접근 제어 등 완벽한 보안 환경이다. VDI를 통하면 기업의 모든 시스템과 정보가 기업 내부 클라우드 환경에서 집중 관리되어 외부 정보 유출위험을 차단하면서도, 인터넷만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든 외부에서 클라우드에 접속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자동차·항공기 설계 전문기업인 ㈜에이피솔루션즈는 클라우드 제트 엣지를 통해 회사의 주요 설계도를 완벽하게 보호하면서도, 외부 어디서든 사내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중요 업무 환경 시스템은 아예 외부 인터넷과 논리적으로 분리·차단하고 ▲보안 문서·폴더 암호화 ▲조직별 권한 관리 통제 ▲출력물·외장매체 접근제어 ▲통합보안시스템 등이 동시에 가동되면서 중요 설계 정보의 외부 유출 위험을 크게 줄였다. 복잡한 공장 내부 환경에 맞는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의 자체 구축·개발 비용을 50% 이상 절감시켰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요소다.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인 ㈜서연이화인디아와 스마트 제조솔루션 전문기업인 ㈜비스텔 등은 클라우드 제트 엣지를 도입해 서버·워크스테이션·노트북은 물론 네트워크 자원까지 통합 운영함으로써 IT 설비 신규 도입 비용을 50% 이상 절감하고 관련 라이선스 도입 비용도 40% 이상 줄일 수 있었다. 실제로 클라우드 제트 엣지 1대면 고성능 PC 최대 48대까지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반면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와 GPU 가상화를 통해 현장에서 많이 요구되는 고품질의 그래픽 처리 속도는 50~70% 높이는 효과를 봤다. SK㈜ C&C 신현석 클라우드 제트 플랫폼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 엣지를 이용하면 기업 내부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환경을 HCI기반의 어플라이언스 패키지 형태로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며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도 별도의 SI성 개발이 아닌 패키지 서비스 시대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14 11:27: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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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어깨동무문고’ 장애인권교육 참여기관 모집

넷마블문화재단은 '어깨동무문고'의 동화책을 활용한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어깨동무문고'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매개로 한 장애인권교육을 펼치는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어깨동무문고'를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동화책을 매개로 한 장애인권교육에 관심이 많은 전국 공공도서관 등의 기관 신청을 받아 '어깨동무문고'를 활용한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장애우권익연구소 홈페이지 내 신청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어깨동무문고'를 보다 확대해 나가기 위해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을 시중 판매하는 것은 물론 지원대상 및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며 "동화책, 게임 등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권에 대한 인식이 올바로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어깨동무문고 동화책을 활용해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어드벤처 게임' 등 별도의 교구도 제작한다.

2018-06-14 11:26: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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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우리집IoT' 유튜브 조회수 2200만건 돌파

LG유플러스는 'U+우리집IoT' 캠페인 영상이 지난달 론칭 후 유튜브 조회수 2200만건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영상은 침대에 누워 잠들기 전 불끄기를 서로 미루는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을 보던 손녀가 "우리 잔다"라고 말하자 불이 꺼지고, 가습기가 켜지는 모습을 담은 '우리 잔다'편 등 총 7편이다. 가족 구성원이 각자 상황에 맞게 말로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기능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특히 이번 U+우리집IoT 시리즈는 동일한 편의 영상을 중복해 보여주지 않고 다음 편을 차례로 보여주는 유튜브의 VAS(Video Ad Sequencing) 툴을 이용했다. 그 결과 첫 번째 편 영상을 본 시청자의 87%가 두 번째 편의 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극장 시설과 연동한 U+우리집IoT 광고 캠페인도 열었다. 이 캠페인은 영화 상영 직전 극장 조명이 꺼지는 상황을 활용해 마지막 에티켓 광고에서 "클로바, 영화관 불 꺼줘"라고 음성이 나오면 불이 꺼지는 상황을 연출한다. LG유플러스는 영화 시작 전 따분한 관객들을 위해 색다르고 재미있는 IoT서비스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우리집IoT 캠페인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홈IoT패키지 신규 가입고객 총 20명을 추첨해 LG전자의 건강관리가전 ▲코드제로 A9(5명) ▲트롬 건조기(5명) ▲트롬 스타일러스(5명)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5명)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06-14 11:11: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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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네티즌 최고 관심 월드컵 경기는 '한국VS독일'"

SK텔레콤의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국내 네티즌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의 한국 대 독일전 경기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14일 자사의 소셜 분석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인사이트'를 통해 월드컵 기대심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인터넷 뉴스·블로그·게시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부터 수집한 소셜 빅데이터 6만6583건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속한 F조 국가들의 경기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과 독일이 맞붙는 조별리그 경기에 관한 소셜 버즈량은 3795건이며, 멕시코전은 2621건, 스웨덴전은 2504건 언급됐다. 이는 스페인-포르투갈(980건), 브라질-스위스(717건), 프랑스-덴마크(697건) 등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국가들의 조별리그 경기와 비교해도 3~5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SK텔레콤의 장홍성 데이터 유닛장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SNS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 경우의 수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6.13 지방선거 등 굵직한 이슈의 여파로 월드컵에 대한 소셜 버즈량은 지난 4월까지 월 평균 7000건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국가대표 최종명단 발표 및 온두라스,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을 거치면서 5월 한 달 동안 발생한 월드컵 관련 소셜 버즈량만 3만7000건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축구 마니아, 일명 '축잘알'(축구를 잘 아는 사람)들이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축구 마니아층이 즐겨 찾는 온라인 게시판에서 월드컵 관련 토론이 특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해외 축구리그 슈퍼스타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게 나타났다.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기대한다는 언급은 전체 월드컵 관련 담화의 26%를 차지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관련 언급이 15%, 월드컵의 축제 분위기에 대한 언급이 13%로 집계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축구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포르투갈의 호날두다. 두 선수를 필두로 브라질의 네이마르, 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가 대중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월드컵 관련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는 SK텔레콤의 독자적인 텍스트분석 엔진을 바탕으로 자연어처리 기반의 개체명 추출·연관 키워드 분석·감성어 분석 등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사용됐다. '스마트 인사이트'는 인터넷 카페, 블로그, SNS 등 온라인 여론을 비교·분석해 ▲고객이 많이 읽은 온라인 기사의 확산도 ▲상품의 대표키워드 ▲여론의 긍정·부정 척도 ▲상품 호감도 ▲온라인 여론 주도자의 반응 ▲경쟁사와의 상품 경쟁력 비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입체적인 정보를 신속하게 도출해낼 수 있어 설문조사와 그룹 인터뷰 등을 통한 고객 트렌드 분석기법 대비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8-06-14 09:24:0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