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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비트, 아동용 트래커와 스마트체중계 출시

웨어러블 브랜드 핏비트(Fitbit)가 아동용 웨어러블 기기인 '핏비트 에이스'와 스마트 체중계 '핏비트 아리아 2' 의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핏비트 첫 아동용 트래커인 핏비트 에이스는 8~12세 어린이들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더 활동적이고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요특징으로는 방수 기능, 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긴 배터리 수명 및 사용자 친화적인 밴드 사이즈 등이 있다. 사용자에게 걸음 수, 활동과 수면시간 등 생활 패턴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화된 알림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유도할 수 있다. 부모들은 핏비트 앱의 가족 계정을 통해 자녀들의 활동량 및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자녀와 교류하는 대상이 누구이고 어떤 정보에 노출되어 있는지 관리할 수 있다. 자녀들은 수신 전화를 손목 알림을 통해 바로 확인하여 부모와 연락을 항상 유지할 수 있다. 핏비트 에이스는 파워 퍼플과 일렉트릭 블루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국내 출시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새로 나온 스마트 체중계 핏비트 아리아 2는 우수한 정확성 및 손쉬운 설치 기능 등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신체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체중 ▲체지방량 ▲근육량 ▲체질량지수 (BMI) 등 사용자의 신체 정보를 표시한다. 핏비트 앱과의 연동을 통해 모든 신체 데이터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그에 알맞은 운동 및 생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 핏비트 아리아 2는 화이트와 블랙 모델로 출시됐으며, 국내 판매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2018-06-19 12:30:15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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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특별 채용 나선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ㅇ 단절된 여성을 위해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 선택 근무 가능한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를 특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력단절 여성만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영업전문인재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FM(매장 관리자)로 근무하게 된다. FM은 통신 서비스의 컨설팅 및 판매, 고객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는 가사 활동 시간을 고려해 9가지 타입 중에 원하는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고정된 근무시간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많은 여성들이 생활 패턴에 따라 가사일을 병행하며, 주어진 업무 시간 동안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시간선택제로 근무 중인 여성 인재들의 높은 만족도와 업무 성과를 토대로 이번 채용을 추가로 기획했다. 향후에도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채용 기회를 지속 확대해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여성 인재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정철 PS인사·지원담당은 "그 동안 다시 일하고 싶어도 고정된 근무 시간으로 이를 포기했던 여성들에게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 채용은 진정 필요했던 기회"라며 "이번 채용을 통해 많은 여성 인재들이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슈퍼맘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은 30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7월 동안 현장실습, 면접, 건강 검진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LG유플러스 채용 사이트의 2018년 경력단절여성 대상 시간선택제(일 4, 6시간) 영업전문인재 채용'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8-06-19 10:11: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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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노키아, 5G 단독 규격 기반 데이터 전송 시연 성공

SK텔레콤이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 노키아와 5G 글로벌 기술표준이 완성된 지 닷새 만에 이를 활용한 데이터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 양사는 18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노키아 연구소에서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단체 3GPP의 5G 글로벌 표준 기반 5G 단독 규격(SA)을 활용해 ▲이동통신 송·수신 전 과정을 5G로 처리하는 '엔드 투 엔드 데이터 전송' ▲초저지연 데이터 처리 등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SA규격 기반 ▲가상현실 ▲초고화질 동영상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 가능성도 확인했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로는 가장 먼저 5G 글로벌 표준의 SA규격 기반 시연에 성공하며 '5G 조기 상용화'에 한 발 더 앞서가게 됐다. 5G 표준의 SA규격은 이동통신 데이터 송·수신 전 영역을 5G로 처리한다. SK텔레콤과 노키아는 SA규격이 미국 라호야에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이후 표준에 부합하는 자사 5G 기지국 시제품 등을 만들어 냈다. SK텔레콤은 NSA, SA규격 5G 네트워크 기술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5G 첫 상용화에는 NSA표준 단말, 장비가 활용될 전망이다. 상용화 초기에는 5G 커버리지에 한계가 있는 만큼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와 연동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추후 SA표준 기반 5G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원장은 "5G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술 검증에 성공함에 따라 5G 상용화에 앞서갈 수 있는 추진력을 마련했다"며 "5G단말 출시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최초 상용화를 위한 모든 영역에서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19 10:11: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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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기기 관리 지원 애드인, 패러렐즈 맥 매니지먼트 7 출시

크로스 플랫폼 기업 패러렐즈가 오늘 '패러렐즈 맥 매니지먼트 7(Parallels Mac Mac Management 7 for Microsoft SCCM)'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SCCM(System Center Configuration Manager)을 확장시켜 보다 효율적으로 맥 기기를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새로운 오프프레미스 관리 개선이 이뤄졌으며 IT 관리자의 일상 작업 간소화를 위한 효율성 도구가 포함되었다. 패러렐즈의 회장 잭 주바레프(Jack Zubarev)는 "마이크로소프트 SCCM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PC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표준 시스템이지만, 증가하는 맥 사용 추세에 따라 맥 기기의 관리와 보안과 관련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패러렐즈 맥 매니지먼트 7'은 마이크로소프트 SCCM을 확장시켜, 온프레미스 여부와 상관없이 맥 기기를 관리할 수 있는 최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패러렐즈 맥 매니지먼트 7'은 복잡한 네트워크 구성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이 외부 USB 드라이브를 통한 오프라인 맥OS 이미징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간단한 구성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맥OS 이미징 과정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하는 부트로더와 '패러렐즈 작업 시퀀스 마법사'를 USB에 저장할 수 있으며, IP 헬퍼를 설정하거나 PXE 또는 넷부트(NetBoot) 서버를 보유하지 않아도 파일을 분배점에 유지할 수 있다. '패러렐즈 맥 매니지먼트 7'에는 추가 작업 시퀀스와 인스톨러 지원 등 효율성 향상을 돕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CIO와 IT 관리자, 시스템 설계자가 빠르고 비용효율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SCCM 인프라를 확장하고, 친숙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어디서나 맥과 PC를 제어할 수 있게 돕는다. 이로써 기업 IT 부서는 추가적 인프라 비용 없이도 보안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결정을 돕는 더 많은 도구들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패러렐즈 맥 매니지먼트 7'은 맥 1대당 연간 45달러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8-06-18 20:24:30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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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5G 주파수 경매 3.6조원에 낙찰…3.5㎓ 대역 승자는?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주파수 경매가 시작 이틀 만인 18일 종료됐다. 이동통신사는 '출혈 경쟁' 없이 각자 실리를 찾아 빠르게 주파수 대역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입찰 열기는 낙찰가가 4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일부 전망과 달리 총 낙찰가 3조6183억원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열린 2일차 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류제명 과기정통부 국장은 이번 5G 주파수 경매에 대해 "통신사업자들이 5G 이동통신의 선도자가 되고자 하는 의지와 5G 시장 전망, 투자비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으로 선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번 경매에서 할당할 주파수 및 대역폭은 3.5㎓(3.42∼3.7㎓) 대역의 280메가헤르츠(㎒) 폭과 28㎓(26.5∼28.9㎓) 대역의 2400㎒다 특히 5G 전국망 구축에 유용한 3.5㎓대역을 두고 이동통신사는 막판까지 수 싸움을 벌였다. 경매가 진행된 첫 날에는 이동통신 3사 모두 낙찰 받을 수 있는 최대 폭인 100㎒(10개)을 기재해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저경쟁가격인 948억원으로 시작한 이 대역의 1블록 가격은 968억원으로 올랐다. 총액은 2조9960억원으로, 경매 시작가인 2조6544억원 보다 3416억원 많은 금액이다. 이목이 쏠렸던 3.5㎓대역 확보 폭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순으로 '10개-10개-8개'로 결정됐다. 애초 자금력이 풍부한 SK텔레콤은 3.5㎓대역의 '10개' 확보를 공공연하게 고수해 왔다. 관건은 KT와 LG유플러스가 어느 지점에서 10개 확보에서 물러날지였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번 5G 주파수 경매의 최대 승자는 KT로 보고 있다. 최종 낙찰가 9680억원에 10개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경쟁사인 SK텔레콤의 경우 10개를 1조2185억원에 확보했다. KT 측은 "이번 경매결과에 만족하며 시장원리에 따른 합리적 경매였다고 판단한다"며 "이번에 확보한 주파수는 산업과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촉매제가 될 것으로 KT는 이를 활용해 5G 선도 통신사업자로 자리매김해 나아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3.5㎓대역 위치는 LG유플러스가 A대역(3.42~3.5㎓), KT는 B대역(3.5~3.6㎓), SK텔레콤은 C대역(3.6~3.7㎓) 순으로 결정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주파수 경매 결과에 대해 "이번 주파수 경매의 핵심인 3.5GHz 대역에서 '최대 총량'인 100㎒폭과 함께 '노른 자위'로 평가되는 C대역을 확보해 5G 상용화 선도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C 대역은 주파수 확장이 용이하고 간섭 이슈와도 무관해 안정적인 5G 서비스 품질을 위한 최적 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3.5㎓대역의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는 입장이다. 매출과 이익 규모가 이동통신 3사 중에 가장 작았던 LG유플러스는 애초 업계의 예상과 어긋나지 않게 8개 주파수 대역 확보에 만족한 것으로 보인다. 3위인 국내 통신 시장을 고려하면, 이번에 확보한 주파수 대역으로도 5G 서비스를 상용화 하기에는 충분하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트래픽이 집중되는 핫스팟 지역은 할당받은 28㎓ 주파수를 통해 고객들이 충분히 5G 속도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초고속 데이터에 걸맞는 5G 서비스 발굴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3.5㎓와 함께 매물로 나온 28㎓ 대역(총 2400㎒폭)은 3사가 똑같이 800㎒폭씩 나눠가졌다. 이 대역은 경매 첫날인 15일 1라운드에서 최저경쟁가인 블록(100㎒폭)당 259억원, 총 6216억원에 낙찰됐다. 2단계에서는 7억원에 낙찰됐다. 이동통신사는 이번 경매로 확보한 5G 주파수를 내년 5G 상용화 기반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과기정통부가 확보한 5G 주파수 경매 대가는 정보통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편입된다.

2018-06-18 19:10: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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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주파수 경매, 이틀 만에 막 내려…이통사 5G 무한경쟁 본격화

이동통신 3사의 5G 주파수 경매 확보전이 이틀 만에 마무리되면서 각 사들이 내년부터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전쟁에 본격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매를 통해 이동통신 3사가 확보한 주파수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5G 서비스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속개된 2일차 주파수 경매에서 전체 낙찰가 3조6183억에 결정돼 경매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최저경쟁가격 시작가인 3조2760억원에서 3423억원이 뛰어오른 가격이다. 최대 속도가 20Gbps(기가비피에스)에 달하는 5G는 롱텀에볼루션(LTE)에 비해 20배 빠르다. 신호 지연시간도 짧고 대규모 트래픽 처리가 가능해 자율주행차 등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위해서는 주파수 대역폭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이동통신 3사가 지난 15일부터 펼쳐진 5G 주파수 경매에 사활을 건 이유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지하 1층에 마련된 경매장에 입실해 치열한 수 싸움에 돌입했다. 경쟁이 치열했던 3.5㎓ 대역은 이날 9번째 라운드에서 1단계가 종료됐다. 블록당 968억원에 SK텔레콤, KT가 각 100메가헤르츠(㎒) 폭씩, LG유플러스는 80㎒폭을 할당받았다. 주파수 위치를 결정하는 2단계를 진행한 결과, 위치는 LG유플러스는 3.42~3.5㎓, KT는 3.5~3.6㎓, SK텔레콤 3.6~3.7㎓ 순으로 결정됐다. 1단계와 2단계를 합한 3.5㎓ 대역의 최종 낙찰가는 SK텔레콤이 1조2185억원, KT는 9680억원, LG유플러스는 8095억원이다. 첫날인 15일 1단계 1라운드에서 경매가 종료됐던 28㎓ 대역의 경우 블록당 259억원에 각 사가 800㎒폭을 할당 받았다. 5G 주파수 경매가 종료됐지만 확보한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는 시점은 오는 12월부터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매 결과에 따라 이동통신 3사는 3.5㎓ 대역의 경우 12월부터 10년간, 28㎓ 대역은 같은 날부터 5년 간 할당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애초 효율적인 네트워크 설계가 가능하도록 3.5㎓ 대역과 28㎓ 대역을 동시에 공급했다. 3.5㎓ 대역의 경우 5G 전국망 구축에 유리하고 28㎓ 대역은 상호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통신 장비 도입과 향후 5G 이동통신과 호환될 단말을 마련하는 것도 이통사의 과제다. 지난 14일에는 미국 라호야에서 열린 이동통신 표준화 국제협력기구(3GPP) 및 80차 무선총회에서 3GPP 및 글로벌 통신사,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스마트폰 제조사 등 50여개 업체가 5G 국제 표준을 공표하기도 했다. 5G 글로벌 표준 완성과 주파수 경매 마무리에 따라 5G 상용 단말 · 장비 및 네트워크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이동통신사는 주파수 경매 이후 통신장비 발주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늦어도 9월까지는 통신장비를 발주해야 일정에 발맞춰 갈 수 있다. 이를 위해 이통 3사는 지난해부터 5G RFP(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하는 등 5G 장비 도입 준비를 본격화 했다. 장비와 네트워크가 구축된다고 해도 5G 단말이 마련돼야 이용자들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5G 단말 기술요구서를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LG전자에 배포하기도 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국장은 "이번에 할당된 5G 주파수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새 산업·서비스 혁신을 선도해 국민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과기정통부가 확보한 5G 주파수 경매 대가는 정보통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편입된다.

2018-06-18 19:03: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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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등판하는 갤럭시노트9, 패블릿 시장 지킬까?

삼성이 갤럭시노트 신제품을 예년보다 빨리 내놓을 예정이다. '조기등판'하는 갤럭시노트9을 통해 패블릿 시장을 지킬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패블릿)인 '갤럭시노트9'을 8월 초에 공개하고 8월 말 경에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에서 제품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공개일은 8월 2일 또는 9일이 유력한 상황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삼성전자가 8월 9일 갤럭시노트9 공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런 일정은 예년보다 상당히 빠르다. 갤럭시노트8은 지난해 8월 23일 공개하고 9월 21일에 출시했다. 통상 가을에 출시하던 제품을 여름에 내놓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9월에 나올 애플의 새 아이폰에 앞서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할 아이폰에 6.5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플러스' 시리즈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점점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3억60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다고 집계했다. 삼성이 3월16일 출시한 갤럭시S9의 2분기 판매량은 좋지 않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9의 출시 첫해인 올해 출하량이 3000만대 초반에 그칠 수 있다고 예측한다. 갤럭시S3 이후 역대 최저 판매량이다. 삼성은 판매량이 줄어드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갤럭시노트9을 전략 제품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는 패블릿 시장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성능 좋은 S펜을 앞세워 특유의 마니아 층을 확보한 제품이다. 큰 화면으로 멀티미디어와 게임을 즐기려는 수요층이 꾸준하기에 판매실적을 견인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문제는 삼성전자의 경쟁자 애플이다. 애플은 지난달 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이 611억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했다. 아이폰 판매량은 5220만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가량 늘어났다. 여전히 성장세인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 플러스'를 통해 갤럭시노트가 위치한 패블릿 시장마저 잠식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의 패블릿 시장 수성 전략은 곧바로 갤럭시노트9에 반영될 예정이다. 외신 등은 갤럭시노트9의 외관은 갤럭시노트8과 비슷하며 하드웨어 구성은 갤럭시S9 시리즈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패블릿'답게 모든 것이 더 커진다고 예상하고 있다. 주요 매체 전망 가운데는 갤럭시노트9이 전작보다 1인치 커진 6.4인치 화면, 스마트폰 최초의 8GB 메모리, 이전 최대 저장공간인 256GB의 두배인 최대 512GB 저장공간을 탑재할 것이란 내용도 있다. 또한 배터리 용량도 사상 최대인 4000mAh까지 늘어날 관측도 있다.

2018-06-18 17:39:38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