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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근무형 인턴십 시행…250명 선발 예정

SK텔레콤이 '예비 직장인'들에게 실제 근무경험을 제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수인재 육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전국 25개 대학과 함께 '근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을 오는 18일까지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근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 2, 3학년 혹은 석사 1년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무 체험 프로그램이다. 실무를 경험하며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을 돕고, 역량을 키워주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총 25개 대학들로부터 인턴사원 후보군을 추천 받기 시작했으며, 250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는 공채 인턴십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인턴 기간은 본인의 학업 스케줄에 따라 2개월(2018년 7~8월), 3개월(9월~11월), 5개월(7월~11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인턴십에 지원하려면 응시지원서와 교수 추천서를 각 학교별 경력개발센터 및 취업지원과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8일까지 대학별로 순차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 사원은 내달 2일부터 본인이 원하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되며, SK텔레콤 직원들과 실제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 직무체험 기간 중에는 월 197만원의 실습비를 받는다. SK텔레콤 라만강 HR 그룹장은 "대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인재 육성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6-11 09:43: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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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우편·물류·금융 사업 전반에 블록체인 접목할 것"

【대담=윤휘종 산업부장】 "우정사업의 두 축인 우편·물류와 금융 사업 전 영역에 블록체인을 접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것입니다." 편지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던 소통의 통로였던 우체국. 한일월드컵이 열리던 2002년 한 해에만 55억통의 편지가 오갔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대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우체국은 '낡고 오래됐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이처럼 정보기술(IT)의 발전으로 한풀 기세가 꺾였던 우체국이 지난해 11월 IT전문 정통 관료인 강성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취임 이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도구삼아 국민 삶에 파고들도록 변신을 꾀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집배 노동조건 개선을 어느 정도 해결한 강 본부장이 구상하고 있는 '넥스트 스텝'이다. 강 본부장은 최근 서울 광화문우체국 집무실에서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내부 조직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와 소통을 하고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며 "조만간 실손 보험 청구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블록체인을 보험뿐 아니라 예금, 우편, 물류 전반에 도입할 것"이라는 우정사업본부의 청사진을 밝혔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체신부에서 정보통신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보통신 관련 부처를 거치며 대한민국의 정보통신 주요 정책을 함께 해 온 강 본부장은 블록체인의 등장이 '월드와이드웹(WWW)'이 처음 세상에 등장할 때의 파급력과 맞먹는다고 본다. 블록체인은 중간 관리자 없이 거래 당사자 간에 직접적인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이 실손 보험 청구에 도입되면, 우체국보험 가입자는 병원비 수납 후 모바일 기기에서 병원 의무기록 연계와 보험금 자동생성 등을 통해 편리하게 소액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번거로운 과정이 사라지고, 국민들이 좀 더 우체국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이를 포함해 우본은 강 본부장 취임 이후 6개월 간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 집배원들이 우편물을 싣고 다니는 오토바이를 '소형 전기차'로 대체하는 시도가 대표적이다. "눈이 정강이까지 쌓이던 날 부여에 내려가 집배원들과 설렁탕을 먹었습니다. 이날 옆에 있던 20여년 경력의 집배팀장께 '오늘 몇 번 넘어졌나요?'라고 물어보니 망설이다가 '두 번 넘어졌습니다'라고 하더군요. 20여년의 베테랑도 두번 넘어질 정도였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했겠습니까. 매일 눈·비를 맞아가며 현장에서 일을 하는 집배원에게는 오토바이를 탄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과거 자전거를 대체했던 오토바이는 기동성은 좋지만, 적재량이 적어 소포택배를 싣는 데는 힘이 부친다. 무엇보다 집배원들이 오토바이로 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아진 것이 문제라고 강 본부장은 강조했다. 그는 "하반기에 1000대의 소형 전기차를 도입하고, 오는 2020년까지 1만5000대의 오토바이 중 1만대를 소형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집배원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 우체국에는 별도의 전기차 충전시설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드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우정사업에 도입하는 것도 중요 과제다. 드론 배송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출발지와 목적지 좌표를 입력하고 버튼을 누르면 이륙에서 비행, 배송, 귀환의 전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2시간 이상 소요되던 배송업무를 20분 이내로 단축시켜 도서·산간 지역에 유용하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전남 고흥 선착장에서 8㎏ 무게의 우편물을 싣은 드론이 4㎞ 바다 위로 날아가 득량도 마을회관에 우편물 배송을 하는데 성공했다. 이달에는 산간지역 현장 검증을 위해 강원도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연간 38억건의 우편물류 정보와 일평균 2400만건의 금융거래 정보가 쏟아지는 우정사업 정보도 빅데이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다음날 배달 받을 편지를 전날 미리 안내해주는 배달안내 서비스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배달되는 우편물에는 데이터 파일이 남기 때문에 어려운 일은 아니죠.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는 '까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인터뷰가 진행된 강 본부장의 집무실 한켠에는 1884년에 설립된 조선 최초의 근대적 행정기관인 옛 우정총국 사진이 걸려있다. 근대적 통신제도를 도입하면서 설치된 우정총국은 갑신정변이 일어나는 등 근대화의 불쏘시개가 된 곳이기도 하다. 그가 우본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우체국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취임 이후 강 본부장이 집배원의 노동시간을 주 52시간 이내 단축을 목표로 내걸고, 집배부하량 시스템 개선·스마트우편함 등으로 집배원 노동환경 개선에 나선 것도 '행복사회'를 위한 일환이다. "1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국민 생활과 함께 했던 우체국이 지금은 국민과 유리되고 있는 현실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우체국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다시 국민 생활 곁에 있는 우체국으로 거듭나는 게 제 바람입니다." ■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3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우정사업본부 안동우체국장과 정보통신부 기획총괄과장, 행정안전부 재난총괄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 국장, 과학기술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을 지냈으며 지난해 8월 제32대 경북지방우정청장으로 취임한 지 3개월 만에 우정사업본부장을 맡았다.

2018-06-11 07:15: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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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연속 1위 달리는 삼성반도체, 남은 과제는?

지난해 인텔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업계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한 삼성전자가 올해도 후발업체들과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메모리반도체 호황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없어 삼성이 비메모리 분야에서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업계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186억700만 달러(약 19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5.4% 늘어난 수치이며 전 분기와 비교하면 1.6% 늘어난 것이다. 작년 3분기 이후 삼성전자가 세 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는 상황이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제외한 1분기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6.1%에 달한다. 2위 인텔과의 차이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 인텔은 1분기 157억4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점유율 13.6%를 차지했다. 인텔도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11.1% 늘었지만 성장세가 약하기 때문에 올해도 삼성전자의 2년 연속 1위 수성이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1993년 이후 업계 1위였던 인텔을 작년 3분기 6억5200만 달러 차이로 넘어선 바 있다. 이후 4분기에 15억2300만 달러, 올해 1분기 28억6200만 달러 차이로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는 81억 달러로 3위를 차지했고, 마이크론은 71억9400만 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업계에서는 이런 삼성전자의 실적이 2~3년 주기로 오는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기 덕분이며, 안정적인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과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비메모리인 CPU에서 강하고 메모리에서 약한 인텔을 완전히 넘기 위해서는 비메모리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메모리 분야란 주문형제작반도체(ASIC), 마이크로 프로세서 등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에서 ▲메모리사업부 ▲파운드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를 두고 있지만 핵심역량이 메모리사업부로 편중되어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이 반도체 사업 전체 영업이익의 90% 이상을 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과거 스마트폰과 반도체·가전 등 잘 짜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쪽 사업이 부진해도 다른 사업이 메워주며 성장했는데, 최근에는 메모리에 너무 편중됐다"며 "메모리 사업이 흔들리면 삼성전자 전체가 위태로울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한국은행도 지난 4월 '세계 반도체시장의 호황 배경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2016년 하반기 시작된 D램 주도 호황 국면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다가 점진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국내 업체들이 호황기 수익을 바탕으로 경기변동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시스템LSI사업부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 기술력을 높여 퀄컴 등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을 따라잡겠다는 목표이며 인수합병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스템반도체는 삼성전자가 새 성장동력으로 꼽은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과 민접한 관계에 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8'을 열고 올해 파운드리 사업 확대에도 나섰다. 삼성전자는 현재 파운드리 주력 분야인 14나노와 10나노 공정에서 빠르게 미세화 공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극자외선(EUV) 장비를 적용한 7나노 공정 제품을 시험 생산하고 이어 5나노와 4나노 공정, 신기술인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를 적용하는 3나노 공정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2018-06-10 17:53:07 안병도 기자
애플, 차세대 아이폰 탑재부품 주문량 20% 줄였다

애플이 올해 가을 선보일 새 아이폰 시리즈에 탑재될 부품을 전년보다 20% 줄여 주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들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을 인용해 애플의 부품 주문량 축소를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이폰 부품 공급체인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애플은 다가오는 아이폰에 대한 부품 주문에 있어 꽤 보수적"이라며 "특히 올해 신모델 3종에 국한하면 작년 주문량보다 최대 20%나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3주년 기념작 아이폰 X와 아이폰 8, 아이폰 8 플러스를 시장에 내놓기 전에 약 1억 대 분의 부품공급을 주문한 바 있다. 이것과 비교하면 약 8000만 대 분 수준으로 공급량을 줄였다고 해석된다. 공급량을 줄인 핵심 부품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이다. 세계개발자회의(WWDC) 행사 이후 상승 흐름을 타던 애플 주가가 2% 가까이 급락했다. 애플 주가는 연초 대비 이미 12% 이상 상승한 상태다. 투자자들은 애플의 이번 주문 축소가 아이폰 판매 실적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앞선 3개 분기에 걸쳐 5220만 대의 아이폰을 출하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18-06-10 15:18:4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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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DJI 손잡고 이동통신망 기반 드론 영상 관제 솔루션 공동 개발

SK텔레콤이 세계 1위 드론 제조사인 중국의 DJI와 손잡고 드론 촬영 영상을 이동통신망 기반으로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서비스 저변 확대에 나선다. SK텔레콤은 DJI와 지난 8일 중국 선전 DJI 본사에서 이동통신망 기반 드론 영상 관제 제품·솔루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세일즈·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최낙훈 IoT사업지원그룹장과 DJI 얀 가스파릭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자사 'T라이브 캐스터' 기반의 고성능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인코더·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서버 소프트웨어 등 관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DJI 제품으로 촬영한 영상의 전송 지연율을 최소화해 고화질(HD)급 화질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드론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망 기반 고화질 영상 관제 솔루션은 스마트폰의 카메라 및 통신 모듈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다양한 촬영장비에 스트리밍 인코더를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화질의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어 향후 DJI의 드론 및 촬영장비를 활용하는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DJI 드론 조종 앱인 'DJI Go'와 SK텔레콤의 스트리밍 앱 'T 라이브 캐스터 스마트'의 기능 통합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기업이나 정부 기관에서 더 효율적으로 드론을 운영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의 영상수신·관제 서버 솔루션인 'T 라이브 스튜디오'와 DJI의 드론 관제 솔루션 'DJI 플라이트 허브'의 기능을 통합 및 고도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출시될 실시간 영상관제 솔루션은 ▲농업·물류·탐사 등에 활용되는 상업용 드론 영역 ▲사회안전망 구축 및 시설물 영상관제 영역 ▲방송중계·유튜브·페이스북 라이브 등 실시간 스트리밍을 활용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영역 등에 영상 스트리밍 기술을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양사는 LTE 통신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한국, 미국, 일본에 우선 적용해 가능성을 타진한 뒤 다른 국가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시점에는 5G 스마트폰 및 태블릿도 이 기술을 적용해 드론 촬영 영상을 4K·8K이상의 초고화질로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제품 및 솔루션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2018-06-10 11:09: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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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키사이트와 손잡고 5G 음영지역 없앤다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 계측 장비 업체 키사이트와 5세대(5G) 이동통신망 설계를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키사이트와 10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5G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5G 음영지역 계측 ▲효율적 전파 전송 ▲5G 단말 품질 측정 등의 기술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키사이트는 네트워크 품질을 높이기 위한 측정 장비·소프트웨어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차세대 이동통신인 5G는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고주파수 대역을 활용한다. 전파의 직진성이 강해 전송시 전파 손실률이 높아 정교한 네트워크 계측이 중요하다. 이에 SK텔레콤은 키사이트와 함께 3.5기가헤르츠(㎓)와 28㎓ 등 고주파수 대역에 최적화된 계측 솔루션과 음영 지역 분석 시뮬레이션 개발에 나섰다. 양사는 초고속·초저지연 서비스를 위한 5G 필수 기술인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 ▲빔포밍(beamforming)등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Massive MIMO는 다수의 송신 안테나를 이용해 빠르고 많은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빔포밍은 전파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신호 세기를 강화한다. 양사는 5G 단말기 품질을 측정하는 솔루션도 공동 개발한다. 이 솔루션은 네트워크 개발 단계에 맞춰 5G 단말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년 초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3GPP)가 확정할 계획인 5G 단말 검증 기준에 따라 단말 간 신호 간섭 현상 해결 방안도 모색한다. SK텔레콤 박종관 기술원장은 "5G는 고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기존 LTE 통신과는 완전히 다른 망 설계를 필요로 한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5G시대에도 빈틈 없는 통신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10 11:09: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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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LG CNS가 한국조폐공사의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분야 국내최초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LG CNS가 지난 5월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을 출시한 이후 수주한 첫 프로젝트다. LG CNS는 6월 중 한국조폐공사와 본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영역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수주에 대해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 현신균 전무는 "이번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은 '거래 중심'으로 지역화폐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LG CNS는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인 'LG G-클라우드'에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결합한 모델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한다. 클라우드에서 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확장성이 높다. 다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등도 LG G-클라우드에만 접속하면 이 플랫폼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기관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도 가능하다. 이번 오픈 플랫폼은 모나체인을 기반으로 ▲지역화폐 서비스 ▲모바일 인증 서비스 ▲문서 인증 서비스 등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의 데이터의 진본성 여부를 보증하는 '앵커링' 서비스를 제공해 블록체인 '데이터 보증의 공공 허브'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앵커링은 외부 블록체인 플랫폼의 데이터를 이번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플랫폼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앵커링을 통해 외부 블록체인 플랫폼 참여자는 자신의 블록체인으로 1차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2차로는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를 통해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정보는 암호화된 방식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보안성에는 문제가 없다.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이재성 전무는 "서울시 교통카드, 정부24, 전자여권 등 LG CNS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축적한 IT서비스 경험이 강점"이라며 "이번 한국조폐공사 사업수주를 계기로 모나체인을 통해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6-10 11:03: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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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TV, AI기반 축구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가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QLED TV를 포함해 2018년형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축구 관련 채널을 자동으로 검색·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사용자의 시청 이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TV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 안에 '축구(World Soccer)' 탭을 추가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월드 사커'는 축구 방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상파 외에도 TV에 연결된 ▲셋톱박스 ▲위성방송 ▲케이블 등 모든 채널을 자동으로 검색한다. 거주 국가의 축구 대표팀 경기가 방영되고 있는 채널만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AI기반 큐레이션 서비스다. 이전에는 자국 대표팀 출전 축구 경기를 보려면 경기 편성표를 찾아보거나 수많은 채널을 직접 돌려 가며 탐색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하지만 삼성 스마트 TV는 방송 중인 축구 경기가 있으면 자동으로 화면 상단에 띄워 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편리하게 원하는 축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 등 총 5개 지역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미국과 이탈리아도 7월부터 유니버셜 가이드 내 '월드 사커' 서비스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삼성 QLED TV 사용자들은 지능형 어시스턴트인 '빅스비'를 통해 "한국팀 스포츠 채널 찾아줘"와 같은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스포츠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희만 상무는 "삼성 QLED TV는 압도적 화질과 몰입감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살려줄 뿐 아니라 AI기반 '월드 사커' 기능으로 수많은 채널을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적용 모델은 UHD 7400이상 2018년형 스마트 TV에 한하며, 유니버셜 가이드 내에 추가 되는 해당 서비스명(월드 사커)은 국가별로 다를 수 있다.

2018-06-10 11:01:2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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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씽큐 이매진 유어 데이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개최

LG전자가 오는 17일까지 성수동 복합문화공간인 바이산에서 'LG 씽큐 이매진 유어 데이(ThinQ Imagine Your Day)'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LG ThinQ Imagine Your Day는 '인공지능가전 LG ThinQ가 바꿀 당신의 생활을 상상하다' 라는 테마로 진행된 아트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의 일환이다.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LG ThinQ가 만들어낼 다양한 미래의 모습을 예술 작품으로 풀어냈다. 이번 캠페인은 ▲일러스트레이터 최정현 ▲페이퍼 아티스트 김예은 ▲크리에이티브 듀오 셀프 어쿠스틱 ▲웹툰 아티스트 뽁스&신얼 ▲VR 아티스트 김아름 등 총 5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아티스트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작업 방식과 상상력으로 인공지능가전 LG ThinQ 관련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선보이게 된다. LG전자는 온라인상에서 영상으로만 접했던 작품을 실제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별도 마련했다. 각 작품 특성에 맞춰 전시 공간이 구성돼 작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LG ThinQ 인공지능가전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아직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인공지능가전이 실생활 속에서 어떻게 녹아들 수 있을지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18-06-08 17:58:18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