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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네이버 뉴스 기사에 댓글 '복붙' 못한다

네이버가 이달 말부터 뉴스 기사에 똑같은 댓글을 '복사-붙이기'하는 행위를 제한한다. 기사 내용과 상관없는 동일 댓글이 반복적으로 게재되어 이용자들이 겪는 불편함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네이버는 11일 저녁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기대와 설렘으로 쉼 없이 달려온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내일 모레면 모두 종료됨에 따라 향후 진행될 네이버 뉴스 댓글 게시판 서비스의 개선 방향성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동일한 전화번호로 3개의 계정을 만들어 악용하는 행위도 막는다. 이에 따라 현재 3개의 계정으로 하루에 최대 60개의 댓글 작성과, 최대 150개의 공감클릭이 각각 20개와 50개로 변경된다. 선거 특집 페이지와 정치 섹션 기사 본문 하단에 적용했던 댓글 게시판 비노출과 최신순 댓글 정렬의 기본 설정 제공은 당분간 유지된다. 네이버는 "뉴스 댓글 게시판을 두고 불거졌던 논란들이 여전히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지금의 댓글 게시판 모습을 유지한 채 '댓글정책이용자패널'과 함께 다양한 실험과 논의를 통해 보다 적절한 댓글 게시판 프로토타입을 마련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보고 싶지 않은 댓글을 접어주는 '접기요청' 기능은 '신고' 방식으로 돌아간다. 신고가 제출된 댓글은 신고한 이용자에게 비노출 상태로 전환되고, 추후 신고 사유 해당 여부에 따라 다른 이용자들에게도 노출되지 않거나 다른 이용자들에게만 노출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댓글 허용 여부나 댓글 정렬 방식을 해당 언론사가 결정하도록 하는 구조로 바꾸는 작업은 3분기 중 시행이 목표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보완을 통해 뉴스 댓글 게시판이 기사에 대한 건전한 토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06-12 14:21: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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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TV 자회사 프릭, 베트남 VK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 체결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이 '포스트차이나'로 부상한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은 11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베트남 현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VK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프릭 김영종 대표와 VK엔터테인먼트 전태화 대표가 참석했다. '프릭'은 교육·시사·뷰티·패션·건강·퀴즈·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BJ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신규 사업을 개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팅 그룹이다. VK엔터테인먼트는 베트남 내 공연기획, 아티스트 개발,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릭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콘텐츠를 베트남 현지에 유통하고 뷰티, 교육, 패션 등의 콘텐츠를 공동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릭의 BJ 양성 노하우와 VK엔터테인먼트의 현지 시스템을 바탕으로 베트남 신인 BJ를 발굴·육성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급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 프릭 김영종 대표는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6~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포스트차이나' 베트남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베트남의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콘텐츠 영향력을 키워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은 최근 국내외 다양한 전문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06-12 14:21: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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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SNS 트래픽 25% 증가 전망…SKT-KT 특별소통관리 돌입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맞아 문자 메세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동통신사가 기지국 용량을 늘리는 등 특별소통관리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맞아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13일 치뤄질 제 7회 지방선거를 대비해 전국 주요 투표소, 개표소 및 선관위 정당 당사 등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지방선거 당일에는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0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한다. 특별소통 상황실은 통화량 증가·정전 등 돌발 사태에 대비해 통화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13일 투표를 독려하는 문자 메세지와 각종 SNS 트래픽이 평시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이에 대비해 SNS 및 SMS·MMS 관련 트래픽도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월드컵을 맞아 14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특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50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월드컵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저녁에는 롱텀에볼루션(LTE) 트래픽이 평시 대비 최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이를 대비해 서울시청 광장 · 영동대로 등 길거리 응원 및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에 나서는 한편, 이동기지국도 배치할 예정이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신 주관사인 KT는 투표용지·선거인명부 발행 및 개표현황 집계 등을 위한 통신회선을 개통해 품질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비상상황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월드컵 기간에는 거리응원에 대비해 광화문·시청·신촌 등 대표적 거리응원 장소에 트래픽 급증을 대비한 기지국을 증설한다. 아울러 품질 확보 및 비상상황 대비를 위한 특별 상황실 운영하고, 대한민국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3일 동안 1370여명의 비상근무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2018-06-12 14:14: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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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24-200㎜ 렌즈 탑재한 RX100 VI 출시

소니코리아는 소니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 신제품으로 24-200㎜ 고배율 줌 렌즈와 0.03초 자동초점기능(AF)을 탑재한 'RX100 VI'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RX100 VI는 RX100 시리즈 제품 중 최초로 고배율 줌 렌즈인 24-200㎜ F2.8~4.5의 자이스(ZEISS) 바리오 조나 T* 렌즈를 탑재했다. RX100 시리즈 강점인 콤팩트한 사이즈를 유지했기에 주머니 속에 들어가는 높은 휴대성을 가졌으며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이미지 품질을 그대로 유지한다. 자이스 T* 코팅을 적용한 약 235만 도트의 고대비 XGA OLED 트루파인더를 탑재해 생동감 있는 이미지 미리보기 및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팝업 전자식 뷰파인더는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사용하며 휴대할 때는 바디에 접어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RX100 VI는 RX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후면 LCD 모니터 터치만으로 자동 촬영하는 터치 셔터 기능, 줌 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 줌 레버, 그리고 위로 180도, 아래 90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LCD를 갖추고 있다. 2010만 화소 적층형 엑스모어 이미지 센서와 업그레이드된 비온즈X 프로세서 및 프론트엔드 LSI를 채용하여 기존 모델보다 약 1.8배 빨라진 처리 속도와 최적화된 이미지 품질을 실현했다. 31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를 적용한 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과 0.03초의 AF 속도가 특징이다. 풀 AF/AE 트래킹 모드에서 최대 24fps 연사 및 픽셀 비닝 없는 풀 픽셀 리드아웃 방식의 4K 동영상 촬영과 인스턴트 HDR 워크플로를 위한 4K HDR 촬영을 지원한다. RX100 VI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139만9000원이다.

2018-06-12 11:06:3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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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만원대 보편요금제, 과연 시행될 수 있을까?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보편요금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감소를 우려하는 이동통신업계의 반대와 자율경쟁을 주장하는 정치권의 의견을 조절하면서 월 2만원대 보편요금제 실현까지 이어갈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법제처 심사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보편요금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8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통과된 보편요금제는 월 2만원대에 데이터 1GB, 음성통화 200분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출시하도록 강제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이렇게 되면 경쟁관계에 있는 나머지 두 이통사도 자연스럽게 비슷한 요금제를 내놓을 수 밖에 없다. 전체 이통시장에 보편요금제를 시행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이통3사는 영업실적 감소 우려로 인해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여기에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경쟁하던 알뜰폰 업계도 생존 문제로 간주해 반대의견을 나타내는 중이다. 일부 이통업체는 국회에서 결정된다면 행정소송을 내서라도 막겠다는 의향을 비쳤다. 그만큼 이 문제는 업계 전체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뜨거운 감자' 같은 사안이다. 보편요금제가 도입되면 혜택을 보게 될 소비자는 찬성하는 분위기이며 시민단체는 이통사에 도입을 압박하고 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폰 이용자당 보통 5G~6GB(LTE 기준)를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데이터 증가량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통사들이 통신비 인하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7일 참여연대는 과기정통부로부터 전달 받은 2005~2011년 상반기 이통3사의 2G·3G 자료를 공개하며 현행 요금 인가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통사의 수익성 악화 의견에 대해 참여연대 관계자는 "최근 KT가 출시한 LTE 베이직의 경우 매월 1GB 데이터가 제공돼 선택약정할인 25%로 가입할 경우 2만원대가 된다"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보편요금제와 흡사한 수준인 만큼 이통3사가 의지만 있으면 된다"고 주장했다.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정부와 달리 결정권을 쥔 정치권에서는 논의 여부 자체에 소극적이다. 특히 정부의 시장 개입이 옳은 것이냐는 부분에 대해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대체로 여권에서는 정부개입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는 반면, 야권에서는 인위적인 정부 개입이 시장경제를 왜곡시킬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야권에서는 통신사가 자율적으로 요금인하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이통사에서도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속도 제한 없이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월 8만8000원)를 내놓았다. 데이터 사용량이 매우 많은 사용자의 불만을 덜어주기 위한 요금제로 해석된다. KT는 지난 5월 말에 월 8만, 6만, 4만 원대 3종으로 구성된 '데이터 ON' 요금제와 저가 요금제 이용자를 위한 'LTE베이직' 요금제를 출시했다. KT가 제공하는 3만원대 저가 요금제는 선택 약정 25% 할인을 받을 경우 월 2만4750원에 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 1GB가 제공되어 보편요금제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지만 7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통사 자율경쟁과 보편요금제는 별개"라며 보편요금제 도입 의지를 확실히 했다.

2018-06-11 18:45:0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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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주파수 경매 코앞… 이통사들 '수 싸움'은 이미 시작

내년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한 첫 걸음인 5G 주파수 경매가 오는 15일로 다가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 판단을 내리면서 모두 주파수 경매 '수 싸움'에 뛰어들게 됐다. 이번 주파수 경매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주파수를 할당하는 첫 경매라는 데 의의가 있다. 5G 주파수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 밑그림이 된다. 정부는 5G 주파수 할당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5G는 롱텀에볼루션(LTE)에 비해 최소 20배 빠르고, 데이터 송수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시간을 0.001초 이내로 줄일 수 있어 대규모 트래픽 처리가 가능하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주요국들도 5G 상용화를 위해 주파수 경매를 마쳤거나 준비하고 있다. 세계이동통신공급자협회(GSA)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56개국 113개 통신사업자가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G 주파수 할당이나 5G 주파수 경매 준비에 나선 국가는 42개국이다. 가장 먼저 5G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 나라는 영국이다. 영국의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콤은 지난 3월 5G 주파수 경매를 시작했다. EE와 O2·쓰리·보다폰·에어스판 스펙트럼 홀딩스 등 총 5개 사업자가 경매에 참여해 최종 낙찰가는 약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호주, 스페인, 독일, 미국 등이 5G 주파수 경매를 예정하고 있다. 5G 주파수 경매가 중요한 이유는 원활한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5G에 적합한 주파수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2011년 주파수 경매에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2.1기가헤르츠(㎓)를 손에 넣음에 따라 LTE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주파수 경매는 향후 5G 통신시장 판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빅 이벤트'다. 이번에 할당할 주파수 및 대역폭은 3.5㎓(3.42∼3.7㎓) 대역의 280메가헤르츠(㎒) 폭과 28㎓(26.5∼28.9㎓) 대역의 2400㎒다. 이용 기한은 각각 10년, 5년이다. 특히 3.5㎓ 대역은 주파수 도달 범위가 비교적 넓고 전파가 휘어지거나 통과하는 휘절성이 강해 향후 5G 전국망 구축에 유리하다. 때문에 이동통신 3사 모두 낙찰 받을 수 있는 최대 폭을 기재할 가능성이 높다. 경매 방식은 2단계에 걸친 혼합방식인 '클락 경매'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입찰에 참여할 양을 결정하는 경매가 진행되고, 2단계에서는 위치를 정하는 '밀봉입찰' 방식의 경매가 진행되는 식이다. 클락 경매 방식은 2008년 영국의 주파수 경매에서 사용된 바 있다. 경매는 서로 단절된 공간을 제공해 외부 접촉을 최소화한다. 경매에 참여하는 이동통신 3사의 대리인들은 개인 소지품을 일체 갖고 들어갈 수 없으며, 외부와의 소통은 과기정통부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두 대로만 가능하다. 인터넷은 차단된 채 미리 지정된 번호로 음성 통화만 하도록 설정됐다. 사업자들의 담합과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최대 50회까지 진행되는 라운드는 보통 1시간 단위로 진행되며,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정부는 최고 입찰가격과 총 입찰 블록수 등을 알려준다. 경매 시작가는 총 3조2760억원으로, 그간 진행된 경매 시작가 중 가장 가격이 높다. 2011년에는 1조2000억원, 2013년 1조9000억원, 2016년 2조6000억원이었다. 다만, 경매가 과열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혼간섭 문제로 경매에 나오지 않는 3.5㎓ 대역 20㎒가 다시 경매에 나올 가능성이 있고, 총량제한 폭 제한으로 사업자별로 비교적 균등할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5G 주파수 경매가 끝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5G 상용화를 위한 설비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통 3사들의 연간 설비투자(CAPEX) 비용은 LTE 상용화 원년인 2011년에는 7조원, 2012년에는 8조원대를 기록했다. 5G는 현재 LTE 보다 진화된 통신 기술이기 때문에 주파수 경매 비용까지 더하면 초기 투자비는 10조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06-11 15:54: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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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개최…총 상금 4440만원

'제17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잠실 서울시학생체육관에서 11일 수원무궁화전자와 서울시청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장애인들의 재활동기 부여 및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17년째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를 열고 있다. 휠체어 농구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전국 27개팀 (남자1부 5팀, 남자2부 10팀, 비장애인 7팀, 여자 5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총 6일간 경쟁을 벌인다. 총 상금은 4440만원이며,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참가상금도 주어진다. 이날 개막식에는'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크로스컨트리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가 장애인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의현 선수는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2009년 휠체어 농구로 장애인 스포츠에 입문했다. 이후 장애인 아이스하키, 핸드사이클 선수로 활약하다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변화를 가져오는 커다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18-06-11 15:54:34 김나인 기자
우체국, 이번 주말 '대진 라돈침대' 집중 수거

우체국이 16·17일 양일간 '라돈 침대' 논란이 일어난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집중적으로 수거한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안전기준을 초과한 대진침대 매트리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대진침대로부터 수거를 요청받은 매트리스를 6월16·17일 양일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진침대로부터 통보받은 수거대상 리스트를 토대로 소유주에게 문자메시지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우체국 직원 3만명과 차량 3200대를 투입해 수거에 나선다. 우선 우체국은 이날 저녁부터 수거대상 매트리스 소유주에게 접수정보 등 문의사항을 포함해 수거 일정, 협조 요청 사항 등을 안내하는 안내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매트리스를 포장할 수 있는 비닐을 가정에 14일까지 배송할 예정이며, 14·15일 양일간 우체국에서 전화로 수거예정일 및 예정시각을 안내하고 매트리스 수거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우본은 원활한 수거를 위해 배송받은 포장 비닐로 사전에 매트리스를 포장해 수거 예정일의 정해진 시각에 맞춰 1층 건물 밖으로 미리 옮겨 줄 것을 요청했다. 수거할 때에는 대진침대로부터 요청받은 수거대상 매트리스인지 확인 후 스티커를 부착하고, 신청인에게 확인증도 줄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사용 불가, 사다리차 이용 필요 등과 같이 우체국 직원이 수작업으로 옮기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우체국에서 수거하지 못한다는 것을 대진침대에게 별도로 통보하게 된다. 대진침대에서는 우체국에서 통보받은 가구에 대해서는 별도로 수거할 계획이다. 작업에 참여한 인원과 차량의 안전을 위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방사선 측정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원된 차량은 내부환기 및 내·외부 세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체국에서 매트리스를 수거하는 차량 사용료 등 일정 비용은 대진침대 측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2018-06-11 15:54:2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