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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장치 진화에 숨겨진 삼성의 기술혁명. HDD서 NVMe SSD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알파고와 이세돌의 역사적인 대국이 알파고의 승리로 끝났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인간에게 도전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컴퓨터가 인간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컴퓨터 부품들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주요 부품은 연산 프로세서인 CPU, 이미지를 처리하는 그래픽카드, 문서, 영상 등 데이터를 저장하는 하드디스크, 모든 부품을 연결해주는 메인보드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는 지난 10년간 20배가 넘는 성능 향상을 이어오며 보다 빠른 컴퓨팅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필수적인 클라우드 환경이 구축되기 시작하면서 저장장치의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작동속도 2.5GB/s의 저장장치를 출시하며 세계 시장에서 저장장치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의 컴퓨터 저장장치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뿐이었다. HDD는 CD와 같은 얇은 원판인 '플래터'에 데이터를 기록하고 원판을 회전시켜 기록된 정보를 읽어낸다. HDD의 시작은 19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초의 HDD인 IBM의 '라맥350'은 LP판과 비슷한 크기의 원판을 여러개 달고 있었으며 전체 크기는 냉장고 한 대에 맞먹는 수준이었다. 저장용량도 5메가바이트(MB)에 불과했다. 현재의 HDD는 1980년 씨게이트의 'ST-506' 모델에서 그 형태를 갖췄다. 5.25인치 크기에 저장용량 5MB를 갖춘 'ST-506'은 당시 1500달러(현재 가치 기준 한화 513만원)에 판매됐다. 이후 HDD는 용량을 늘리고 가격을 낮추며 현재까지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최근의 HDD는 3.5인치(9cm) 크기의 플래터를 분당 7200rpm으로 회전시키며 작동한다. 용량은 500기가바이트(GB)에서 10테라바이트(TB)까지 다양하다. 테라바이트는 1000GB를 의미한다. 현재까지 일반적인 HDD의 작동속도는 읽기·쓰기 각각 100MB/s 내외에 그치고 있어 CPU, 매모리, 인터넷 등의 속도보다 느린 상황이다. 저장장치의 느린 작동속도는 결과적으로 병목현상을 일으켜 시스템 전체의 성능 저하를 일으키는데, 작동 속도를 높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이 낸드 플래시 카드를 사용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다. SSD는 2011년 10월에 발생한 태국 홍수로 인해 본격적인 보급이 시작됐다. 씨게이트와 함께 세계적인 HDD 제조사인 웨스턴디지탈(WD)의 생산 공장이 침수돼 운영을 멈췄고, 공급부족으로 HDD 가격은 2배 이상 치솟았다. 홍수 이전 7만원에 판매되던 WD의 '2TB HDD 그린' 모델은 2012년 1월 19만8000원까지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이때 보급된 것이 삼성전자의 'SSD 830' 시리즈였다. 삼성전자는 2011년 4월 세계 3위 점유율을 자랑하던 HDD 부문을 씨게이트에 매각하고 SSD 사업에 집중하고 있었다. HDD가격이 오르며 SSD의 가격경쟁력이 향상됐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던 삼성전자의 SSD 830 128GB와 256GB 모델을 중심으로 SSD가 보급됐다. SSD의 읽기·쓰기 속도는 520MB/s, 320MB/s에 달해 사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져 삼성전자의 SSD 시장 점유율은 60%까지 확장됐다. 낸드 플래시를 사용했기에 플래터를 회전시키는 HDD와 달리 소음이 없었고 데이터가 손상될 우려에서도 자유로웠다. 현재도 세계SSD 시장에서 39%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SSD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보다 대역폭을 확장한 신기술 'NVMe'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제품인 '950 프로 M.2'를 출시했다. 읽기속도 2500MB/s, 쓰기속도는 900MB/s에 달해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에도 원활히 대응할 수 있는 작동속도를 자랑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메모리 기술을 가진 만큼 칩 하나에 32GB를 담을 수 있는 3세대 V-낸드 플래시 메모리 적용을 꾸준히 늘려 저장장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2016-03-16 17:49:5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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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페이지 오픈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네이트에서 국회의원 선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4·13 총선을 한 달 앞두고 네이트에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9일에는 지역구별 후보자 정보를 추가하고 선거 당일에는 투개표 현황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 특집페이지에서는 '총선 뉴스'와 '정당이슈픽', '말말말', '선거안내 페이지'를 제공한다. 총선 뉴스에선 뉴스를 주제별로 묶어 볼 수 있고 많이 본 뉴스와 실시간 뉴스도 확인할 수 있어 제 20대 총선과 관련된 이슈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정당이슈픽에서는 국회의석수를 기준으로 상위 3개 정당인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의 주요 이슈를 타임라인으로 정리해 안내한다. PC 특집페이지를 통해서는 각 정당의 공식 SNS 소식도 확인할 수 있다. 말말말에선 '더민주 컷오프' '야권연대 논쟁' 등 실시간 이슈를 중심으로 주요 인사, 후보의 발언을 한눈에 보여준다. 오는 29일 추가될 각 지역구 후보자 페이지에선 전체 지역구별 후보자 정보와 최신 뉴스를 제공해 유권자가 관심 지역구를 설정하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4월 13일에는 투표율 현황과 개표현황 외에도 당일 방송되는 개표 생중계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SK컴즈 관계자는 "선거기간 정확한 정보제공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편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기사는 배제하고 정책분석 검증보도 기사 위주로 노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15 17:14:1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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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학생, 네이버 통해 한국 IT 문화 경험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베트남 대학생에게 선진적인 한국의 정보기술(IT)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됐다. 네이버는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와 한국-베트남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와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는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V)' 콘텐츠의 베트남어 자막 제작,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베트남 사전의 예문 확대,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K-아츠' 동아리 학생들과 브이 콘텐츠의 베트남어 자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IT 장비를 활용한 자막 번역 교육과 실제 자막 번역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한국의 IT와 콘텐츠를 실질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V는 빅뱅, 소녀시대, 이준기 등 인기 한류스타에서부터 동니, 치푸 등 베트남 셀러브리티들의 개인 방송을 전하는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이다.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와 함께 지난 2월부터 베트남어 자막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는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한국학과 학생·교수진과 함께 네이버 베트남어 사전에 약 10만 건 이상의 예문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베트남 학생들과 한국 이용자들 모두 양국 언어를 더욱 생생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총괄 부사장은 "최근 브이를 중심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다양한 문화 교류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양국 간 문화 교류가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3-15 17:12:2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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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일본 앱스토어 7위 기록하며 흥행 이어가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넷마블의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세븐나이츠'가 아시아 지역에서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넷마블은 2014년 3월 출시한 세븐나이츠가 지난 11일 일본 앱스토어 7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세븐나이츠는 이미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세븐나이츠는 양 진영이 공격을 한 번씩 주고받는 전투를 즐기고 400여 종의 캐릭터를 모아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12개 영지를 두고 매주 공성전이 벌어지며 다양한 던전 레이드와 각성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5일 일본 시장에 진출한 세븐나이츠가 진출 한 달여 만에 일본 앱스토어 7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 게임사 자체 서비스 중 최고 기록이며 이전까지는 컴투스의 서머너즈워가 기록한 9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세븐나이츠의 흥행 뒤에는 넷마블의 현지화 전략이 있었다. 넷마블은 이미 2년 가까이 서비스해온 세븐나이츠를 일본 시장에 맞춰 기획 단계부터 리디자인했다. 캐릭터 성장방식과 비즈니스 모델, 유저 인터페이스(UI) 등 모든 콘텐츠를 현지에서 대중적인 방식으로 변경하고 캐릭터를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 성향에 맞춰 캐릭터별 연출을 컷인 방식으로 추가했다. '나루토', '블리치' 등 인기 애니메이션에 출연한 유명 성우들도 기용해 이용자 몰입도를 높였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도 새로 만들었다.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진배 작곡가(ESTi)가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7개의 빛'을 선보였다. 넷마블의 노력으로 세븐나이츠는 출시 10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앱스토어 10위에 올랐다. 출시 이후에는 이용자층 확대를 위해 일본 대전격투게임 '블레이블루'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일본 게임VJ와 함께 '세븐나이츠'를 소개하는 인터넷 방송을 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다운로드수 150만 건, 앱스토어 7위를 달성했다. 넷마블게임즈 차정현 사업부장은 "세븐나이츠가 이용자들의 변함없는 성원으로 2주년을 맞이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토종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16-03-15 15:52:5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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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기지역 5개 대학과 IoT 인재 양성 MOU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KT가 가천대, 단국대, 아주대, 성균관대, 한양대(에리카 캠퍼스)에서 사물인터넷(IoT) 인재를 양성한다. KT는 경기권 5개 대학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IoT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IoT 특화 교육 프로그램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IoT 특화 교육 프로그램은 KT의 개방형 IoT 플랫폼인 IoT메이커즈로 대학생들이 다양한 IoT 서비스를 개발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이며, 2016년 각 대학의 정규 교과 과정으로 편성된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각 대학에 IoT 서비스 개발에 대한 강의와 관련 기술을 제공하며, 경기 창조경제센터는 대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안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진흥원의 IoT혁신센터 내 보안테스트베드 활용을 허가해 학생들이 IoT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무에 투입되도록 교육한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실제 IoT 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과 취업까지 연계시킨다는 방침이다. KT 송희경 기가 IoT 사업단장은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IoT 사업화로 연계되도록 기가 IoT 연합 회원사와의 협력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가 IoT 연합은 삼성전자, 노키아, 차이나모바일 등 국내외 글로벌 IT기업이 참여한 연합체다. 2016년 2월 말 기준으로 290개 이상의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KT는 참여 기관과 협력을 통해 추가 후원 기업·기관을 확보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 기업·기관의 스폰서십·인턴십 연계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IoT메이커즈를 활용한 '해카톤(해킹+마라톤)'을 개최해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2016-03-15 15:52:2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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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베트남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 시장 진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SK주식회사 C&C가 베트남 신흥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SK주식회사 C&C는 15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베트남 교통시스템 기업인 ITD사와 '베트남 ITS 사업 개발 및 수행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TD는 베트남 1위 교통 분야 IT기업이다. 베트남 교통부가 관리하는 주요 대도시의 교통 관련 시스템 구축·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MOU는 SK주식회사 C&C가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ITS 구축 사업'에 적용 중인 통합 ITS 플랫폼 'NEXCORE-ITS'를 높이 평가한 ITD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NEXCORE-ITS는 ▲차량검지시스템 ▲교통상황감시시스템 ▲통행료 징수 시스템 ▲도로전광 표지판 ▲폐쇄회로 TV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S, BMS) ▲주차위반 단속시스템 등 ITS 전(全) 시스템의 통합 개발·운용 플랫폼이다. 양사는 NEXCORE-ITS를 기반으로 베트남 주요 ITS 사업의 공동 참여를 추진키로 하고 베트남 현지에 ICT사업 협력 TF를 운영한다. ICT사업 협력 TF에서는 베트남 교통부의 ITS 사업은 물론 스마트 융·복합 보안 사업 등 신규 ICT 사업 협력도 모색한다. ITD는 호치민·다낭·하노이·동나이 등 베트남 주요 도시별 ITS 마케팅·영업을 전담하며 NEXCORE-ITS를 바탕으로 주요 도시별 교통 상황에 맞는 최적의 ITS 시스템 구축 제안을 맡는다. SK주식회사 C&C는 이번 사업 협력이 새로운 글로벌 ICT 시장을 창출하는 글로벌 파트너링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주식회사 C&C 안희철 제조사업부문장은 "ITD와의 협력으로 베트남 ITS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며 ITD가 베트남 1위 ITS 사업자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ITS는 물론 스마트 융·복합 보안 등 다양한 베트남 현지 ICT 사업 발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6-03-15 13:52:5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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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결제와 할인 한 번에 해결하는 'T페이'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텔레콤은 15일부터 멤버십 할인과 휴대폰 소액결제를 결합한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서비스 'T페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T페이는 T멤버십 또는 T페이 전용 앱 하나로 결제와 동시에 T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오프라인 결제 과정이 대폭 단축됐다. 휴대폰 소액결제를 기반으로 해 신용카드나 현금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가입과 이용과정에서 스마트폰에 카드나 계좌정보를 입력하지 않기에 금융정보 유출 걱정도 덜었다. 결제 대금은 익월 통신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세븐일레븐, 미니스탑, 롯데리아, TGIF, 아웃백, 코코브루니 등 T멤버십 가맹점 약 1만1000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고 상반기 내에 제휴처가 2만개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자체 연구·개발한 BLE(Bluetooth Low Energy) 무선통신기반 결제기술을 T페이에 탑재해 고객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결제할 수 있는 '핸즈프리' 방식을 적용했다. 고객이 계산대에 다가가면 스마트폰과 매장 결제기기가 근거리 무선통신으로 인증·결제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점원이 전화번호와 설정한 별명 등으로 고객 본인확인을 하면 고객이 사인패드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으로 결제가 완료된다. 앱에 탑재된 바코드를 스캔하는 것으로도 T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T페이에 3분마다 새로운 형태로 바뀌는 일회용 바코드 기술을 적용해 결제와 고객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만 19세 이상의 SK텔레콤 회선 고객은 소액결제 이용한도(최대 월 50만원) 이내에서 T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폰에서 T페이, T맴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상반기 내에 아이폰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T페이 출시를 기념해 내달 3일까지 이용 고객에게 요일별로 각각 다른 제휴처에서 할인율 2배 또는 최대 50% 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월까지 매월 10명을 추첨해 최대 50만원까지 당월 T페이 결제 금액을 전액 면제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T페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3-14 17:02:5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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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뱅크 준비법인, 금융ICT 융합 새 역사 쓴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K뱅크 준비법인이 대한민국 첫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K뱅크 준비법인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의 '더케이트윈타워'에 사옥을 마련하고 14일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의 융합을 이루는 만큼 K뱅크 준비법인의 광화문 거점 마련은 의미가 깊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화문은 대한민국 통신의 시작을 알렸던 '한성전보총국(광화문 세종로)'과 조폐기관 '전환국(중구 세종대로)'이 있던 곳이다. K뱅크 준비법인은 통신과 금융의 발상지인 광화문에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새로운 금융ICT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안효조 K뱅크 준비법인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통신과 금융 역사의 심장부인 광화문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을 준비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ICT와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고 금융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K뱅크 준비법인 신사옥은 전용면적 약 2100㎡(640평)로 2개 층에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ICT 기반의 혁신적인 은행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기존 금융권과는 차별화된 이색적인 공간도 마련했다. 신사옥에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떠오르는 영감을 벽면에 자유롭게 그릴 수 있는 브레인스토밍 전용룸 '아이디어 컨테이너'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스마트기기로 개발 중인 서비스를 시험하는 '테스트 랩'이 들어섰다. K뱅크 준비법인은 이날 1차로 선발된 6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레드카펫과 SNS 스타 이미지 포토타임 등 출근길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요 주주사들이 함께하는 신사옥 입주 기념 대고객 SNS 이벤트도 마련됐다.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일자별 지정 장소에서 프리미엄 도시락 300개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KT, 우리은행, 현대증권, GS25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03-14 17:02:38 오세성 기자